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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문화도시센터, 오는 23일 ‘가든커밍데이’ 개최

영도문화도시센터(이하 센터)가 지역의 정원문화 커뮤니티 확산을 위해 운영했던 '영도 더하기정원'의 해단식을 오는 23일 낮 1시 영도구 동삼동 중리어린이공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해단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참여자 외에도 식물과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영도기획자의 집'을 수료한 청년 기획자이자 지난달 앞서 해단식을 열었던 '영도 정원탐사대 2기' 수료생들이 함께 기획에 참여하고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깊다. 중리어린이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가든커밍데이는 참여자들이 직접 연주하는 오프닝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크게 네 가지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식물과 정원문화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연출하고 판매하는 '가든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청년 기획자들이 기획한 현장 전시로 도심 속 공원에서 자연과 관계 맺으며 다채로운 참여 활동을 통해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공생정원'을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가 가능한 '가든골든벨'은 식물과 관련된 지식을 뽐내고 골든벨을 울려보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정원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을 획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탐사대장의 깜짝 고민상담소'는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질문을 나누고 해답을 찾는 시간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했던 김수진(조경 전문가, 오늘의 양식 운영자) 탐사대장이 진행을 맡는다. 이 밖에도 플로리스트가 선보이는 꽃꽂이 시연 등 평소 어린이공원에서 만나기도, 좀처럼 상상하기도 어려운 이색적인 프로그램들로 주민들을 맞을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지역이 가진 환경적 특성과 함께 주민 커뮤니티의 확장을 도울 수 있도록 주민참여형 생태문화 프로젝트로 '영도 정원탐사대'와 '영도 더하기정원'을 운영해왔다. '영도 정원탐사대(입문과정)'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기 수료생을 배출한 프로그램으로 생태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입문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영도 더하기정원(중급과정)'은 지난해 센터가 주최한 '영도 정원탐사대'와 '생태문화기획과정' 수료생을 포함해 식물관련 현업종사자, 조경전공자 등 가드닝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로 구성된 과정이다. 기본적인 식물학 및 정원식물에 대한 교육부터 정원구현을 위한 정원디자인(설계)까지 소정의 가드너 양성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가든커밍데이를 앞두고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게릴라가드닝을 준비하고 있으며, 팀별로 준비한 정원 디자인의 결과로써 식재까지 경험해보는 마지막 실습 과정을 앞둔 셈이다. 가든커밍데이 개최에 앞선 오는 16일 1시부터는 영도구 내 두 곳의 어린이공원(중리어린이공원, 절영어린이공원)에서 각각 게릴라가드닝을 진행한다. '내 손으로 직접 가꾸는 영도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사전 신청을 통해 직접 식물을 심어볼 수 있으며, 정원을 기반으로 한 영도의 커뮤니티 공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게릴라가드닝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는 가든커밍데이에서 물건 등을 교환할 수 있는 굿즈도 증정할 예정이다. 가든커밍데이 및 게릴라가드닝 참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도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커뮤니티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영도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참여 정원문화 프로젝트의 꾸준한 운영으로 지역의 정원문화를 함께 가꿔 나갈 정원문화 커뮤니티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5 15:55: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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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양성원&엔리코 파체 듀오 연주회 개최

영화의전당이 첼리스트 양성원과 그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인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Enrico Pace)의 듀오 연주회를 오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하늘연극장에서 선보인다. 양성원과 엔리코 파체는 10여 년 동안 2번의 음반 발매, 3번의 연주를 통해 베토벤 소나타를 가장 오랫동안 탐구해온 연주자로 정평이 나 있다. 베토벤을 연주하는 무대는 많지만, 제대로 된 베토벤을 들을 수 있는 무대는 흔치 않다. 첼로 소나타와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매번 새롭게 소통하고 해석해온 두 사람은 베토벤이라는 거대한 산을 묵묵히 등정해 지난달 '베토벤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작품 전곡집'을 내놓기도 했다. 양성원은 "이번에 두 번째로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베토벤의 모든 작품을 녹음해 발표하면서 저는 자부심을 느끼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해진다"며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저의 친애하는 친구이자 지난 십 년간 함께 소나타를 연주해 온 파트너인 엔리코 파체가 함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세상은 음악, 그리고 문학과 예술, 문화를 필요로 한다"며 "이런 것들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아름다움의 형태를 발견하게 되며, 바로 그것이 엔리코와 내가 지난 많은 세월을 바쳐 끈질기게 추구해온 가치"라고 말했다. 양성원은 베토벤 첼로 작품 전곡집을 15년 만에 재녹음한 신보와 함께 국내 연주 활동에 나선다. 영화의전당은 그 첫 번째 무대다. 그는 영원한 파트너인 엔리코 파체와 함께 베토벤의 첼로와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전곡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토벤 소나타곡은 베토벤 삶의 고해성사와 같은 작품들이다. 베토벤이 창작 활동을 했던 모든 기간에 걸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베토벤의 고민과 그의 음악적 색깔, 철학 등이 모두 드러나 있는 곡으로 유명하다, 베토벤의 삶과 정신, 풍부한 감성을 표현해 낼 두 아티스트의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을 들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첼리스트 양성원은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을 졸업했다. 2006년 올해의 예술상, 제4회 대원음악연주상, 제1회 객석예술인상 수상 및 프랑스 문화훈장 슈발리에를 서훈 받았다.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이자 영국 런던에 위치한 왕립음악원(RAM)의 초빙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프랑스의 '페스티벌 베토벤 드 보네(Festival Beethoven de Beaune)'와 한국 문화 예술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 '페스티벌 오원'(2011년~현재)의 예술감독으로서 전 세계의 존경과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이탈리아 리미니 출신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는 로시니 콘서바토리에서 프랑코 스칼라와 피아노를 공부했고 지휘와 작곡도 수학했다. 1989년 프란츠 리스트 피아노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기 시작한 파체는 암스테르담, 밀라노, 로마, 베를린, 런던, 뮌헨, 더블린 등 유럽 각지와 남미에서 활발한 연주회를 열며 루체른, 베르비에, 라인가우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있다. 양성원 & 엔리코 파체 듀오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연주'는 9월 23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진행된다. 1부, 2부, 3부에 걸쳐 약 2시간 25분간(중간 휴식 각 10분포함) 진행된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2-09-15 15:42: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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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휘문고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 유지...서울시교육청 승소

법원은 학교법인 관계자들이 약 50억원대를 횡령했던 학교법인 휘문의숙(휘문고)에 내려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취소' 처분에 대해 적법이라고 판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서울행정법원 제 2행정부가 내린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 3월 민원 감사와 종합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휘문고의 학교재산 부당관리 및 공금횡령에 대해 서울동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이사장과 행정실장은 2020년 4월 대법원으로부터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각각 징역 4년을 확정받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련 법령을 근거로 2020년 8월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을 취소했다. 이후 휘문고는 자사고 지정 취소 처분에 반발하며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을 냈지만 오늘 법원에서는 서울시교육감 측 손을 들어주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승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법원 판결은 학교법인 및 학교 관계자들에 의한 회계부정이 관련 법령의 자사고 지정 취소 사유에 해당한다는 서울시교육청의 판단과, 그에 따른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의 적법성 및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는 2009년 자사고 지정 이래 회계부정 사유로 지정이 취소된 첫 번째 사례다. 휘문고가 일반고 전환 시, 현재 재학생은 졸업할 때까지 자사고 학생 신분과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등이 보장된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의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회계 운영 및 자율권에 따르는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9-15 15:39: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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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4대 역사문화권 학술포럼 개최

해남군은 오는 16일 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우리나라 4대 역사문화권의 가치를 되돌아보는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고고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포럼은 문화재청의 제1차 역사문화권 정비기본계획(2022~2026)에 따라 실시되고 있는 역사문화권별 문화재 기초조사의 기준 마련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 4대 역사문화권의 개념과 시공간범위를 연구하는 첫번째 학술포럼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학술포럼에서는 지역별 역사문화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 연구와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권에 대한 역사적, 문화적, 정책적 의미를 구체화하고 역사문화권의 개념 및 시간적·공간적 범위 설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와 세부적인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역사문화권정비 특별법에서는 8대 역사문화권(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마한, 탐라, 중원, 예맥)을 규정하고 있다. 이중 마한, 백제, 중원, 고구려에 대한 각각의 역사문화권의 시공간범위와 가치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연구자들의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포럼의 순서 중 해남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도 갖는다. 해남군은 이번 학술포럼을 계기로 마한역사문화권 복원정비사업을 위한 방향을 설정 하고, 체계적인 정비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해 관련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술포럼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하루종일 계속될 예정으로, 우리나라 고고학과 역사학 교수 등 연구진 및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역사문화권 정비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09-15 15:34:4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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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대표 축제 '제38회 대야문화제' 개최

합천 대표 축제인 제38회 대야문화제, 제33회 군민의날, 제41회 군민체육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공설운동장 등 합천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취소됐던 대야문화제 행사가 군민 화합과 문화 향유를 위해 각종 전시 및 공연, 민속체육경기, 전야제 가장행렬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준비됐다. 대야문화제 기간을 전후한 행사로는 대야성국악경연대회, 읍면풍물경연대회, 군민휘호대회, 합천밤마리오광대 탈춤축제, 평생학습축제, 주민서비스박람회가 개최된다. 전시 행사로는 일해공원대종각 광장에서 펼쳐지는 연묵회원전, 야생화동호회원전, 문인화회원전, 서각회원전, 마을지기 목공소전시회, 전통규방공예전시회, 상춘문우회 시화전 등 행사가 진행된다. 체육민속행사로는 바둑, 베드민턴, 족구, 파크골프, 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등 시범경기 포함 8개의 민속경기와 14개 종목의 체육경기 예선 결선이 진행된다. 9월 24일 점등식 및 초대가수 박남정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신라충신 죽죽장군을 기리는 제례와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해인사 성화 채화 봉송행사가 열린다. 이어 내외 향우와 군민이 참여하는 제등 행렬과 군민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전야제에서는 불꽃놀이, 읍면노래자랑과 김용임, 박구윤 등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축제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계획이다. 26일 본 행사에서는 일해공원 대종각 광장에서 출발해 공설운동장으로 진행하는 읍면선수단 입장과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서막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과 효자효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식후 공개행사로는 39사단 군악대 공연과 고신대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행사, 합천군풍물연합회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폐막식 행사는 군민이 좀더 화합하고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푸짐한 경품추첨과 함께 인기가수 서지오, 품바의 신 버드리를 초청해 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3년 만에 개최되는 대야문화제인 만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군민이 참석해 대야문화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5 15:34:2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