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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자도 기말고사 응시 허용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지난해 11월 18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고등학교에 마련된 수능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코로나19 확진 학생도 오는 1학기 기말고사 기간에 한해 예외적으로 등교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일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은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들이 6월부터 약 한 달간 실시되는 중·고등학교 기말고사에 응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자가격리자의 학교시험 응시를 위한 외출을 허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코로나19 관련 2022학년도 1학기 학교 기말고사 운영 기준(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시도에 안내한다. 코로나19 확진·의심증상 학생은 원칙적으로 등교가 중지되지만, 이번 조치로 각 학교는 분리고사실을 운영해 등교 시험 응시를 지원한다. 의심증상 학생은 가정이나 학교에서 자가진단한 결과 양성이 나왔으나, 의료기관의 최종 확진은 받기 전의 학생을 말한다. 다만, 코로나19 감염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때는 기존처럼 출석인정결석처리하고 인정점(인정비율 100%)이 부여된다. 교육청과 학교는 기말고사 운영을 위한 세부 계획을 마련, 확진 학생 증상 악화 등 돌발상황에 대비해 유관기관 협조체계, 학생·보호자 비상연락망 등을 구축한다. 고사 기간에는 일반학생과 분리고사실 응시 학생 간 시차 등교를 하고, 확진 학생과 의심증상 학생의 고사실 구분을 원칙으로 하되 응시생 간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면서 학교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분리고사실 내 응시생 간격은 최소 1.5m 이상, 칸막이 설치 시 1m 이상 유지하고, 부득이 점심식사를 포함해 기말고사를 운영시 분리고사실 내 본인 자리에서 식사하도록 했다. 화장실도 별도 마련을 권장하고, 학교 여건을 고려해 쉬는 시간 확대, 지정칸 운영 등이 가능하다. 교육청과 학교는 분리고사실 감독교사 등을 중심으로 열흘간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모니터링하고 시험을 마친 후에는 방역당국 소독 관련 지침에 따라 전문업체 등을 통해 학교 방역소독을 한다. 한편, 실외 마스크 착용의무 조정방안에 따라 5월23일부터는 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시에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학교의 장은 체험학습이나 수학여행 등에도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될 때 실외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토록 할 수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5-20 12:04: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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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항만공사, 항만안전 고도화 업무교류회 개최

울산항만공사(UPA)는 19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4개(울산, 부산, 인천, 여수광양) 항만공사가 참여하는 항만안전관리 고도화 업무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4개 항만공사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 항만이 추진하는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해 국내 항만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항만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로는 ▲울산항 현장중심 안전활동 수준 향상을 위한 산업안전지도반 운영 ▲부산항 안전활동 수준평가 도입 및 안전시설 개선 ▲인천항 하역장비 안전장치 설치 지원사업 ▲광양항 건강관리실 구축 및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이다. 또 항만 안전관리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방안 토의로 각 항만 현장에서 겪은 시행착오의 경험을 공유해 안전관리 실무적 차원에서 항만 안전관리 수준향상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4개 항만공사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회가 항만 작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나누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건설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개 항만공사가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51: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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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폐현수막 새활용 ‘매실 수확용 앞치마’ 전달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박병관)가 매실 수확기를 앞두고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폐현수막을 새활용(up-cycling)한 매실 수확용 앞치마 350장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앞치마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 현수막과 폐현수막을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회원들이 직접 수거해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앞치마를 읍·면사무소에 배부해 농가에 전달함으로써, 수확 시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전달한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해 비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등 저탄소 녹색사회 실현을 위한 기구이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의 이번 기부를 통해 매실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작업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폐현수막 매립·소각량 감소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시는 5월 30일~6월 17일(3주간) 일손 부족 농가에 공직자, 관계기관·단체를 연계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가, 부녀자, 국가유공자 등을 우선으로 매실 수확 일손 돕기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전달해준 매실 수확용 앞치마를 매실농가 돕기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며,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22-05-20 11:41: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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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황산공원에 ‘RC카 경기장’ 조성

양산시 물금읍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무선조종자동차인 RC카 경기장이 개장했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중앙고속도로 지선 밑 황산공원 부지에 성인과 아동 모두 이용할 수 있는 RC카 경기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선조종자동차란 뜻의 RC카(radio-controlled car)는 최근 동호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젊은층과 어린이들의 취미생활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양산에는 제대로 된 RC카 경기장이 없어 공원이나 산책로 등에서 RC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소음 등으로 인해 동호인과 일반시민의 갈등도 빈번하게 발생해 왔다. 이런 불편과 갈등 해소를 위해 양산시는 지난 2월 초 3억원의 예산을 들여 RC카 경기장 조성공사를 시작해 최근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된 경기장은 총면적 3200㎡에 트랙 길이 251m, 폭 6m 규모로 RC카 정비시설을 포함한 조종석 등의 부대시설도 갖췄다. 양산시 관계자는 "황산공원에 RC카 전용 경기장 조성됨에 따라 전용 경기장이 없어 겪고 있는 동호인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황산공원이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전국 최고의 수변공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0 11:41: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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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묵곡생태숲, 지역 '힐링명소'로 인기

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편하게 짙푸른 녹색 숲길을 걸을 수 있는 힐링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20일 군은 다양한 수목과 사계절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된 묵곡생태숲이 산청군의 1호 거점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묵곡생태숲은 성철 큰스님의 생가터에 지어진 사찰인 겁외사 바로 맞은편에 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14만2000㎡ 규모를 자랑한다.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무궁화 동산, 가을에는 각양각색의 화초와 약초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의 방문객들에게도 사랑받는 공원이다. 산청군은 매년 묵곡생태숲에 나무와 꽃을 식재하는 한편 꾸준한 관리에 힘쓰고 있다. 생태숲 내 잔디광장 옆에는 어린아이 손 만한 크기의 잎사귀가 인상적인 미국풍나무가 걷기 좋은 힐링로드를 만들고 있다. 이곳은 방문객들이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유아나 어린이, 가족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숲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묵곡생태숲과 경호강~남강을 옆에 두고 걸을 수 있는 강둑에는 대표적인 여름 꽃인 수국을 심어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둑방길 옆으로 식재된 꽃무릇은 9월까지 화려한 자태를 뽐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은행나무숲과 습지생태원, 잔디광장 등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쉬이 걸으며 바라볼 만한 자연을 만날 수 있다. 너른 평지인데다 넓은 주차장과 여러 갈래의 산책코스도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둘러보기 좋다. 특히 참나무 숲길 안쪽에 자리 잡은 둑방길에서는 키 큰 참나무가 만든 그늘 아래를 걸으며 묵곡생태숲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산책은 물론 숲속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숲멍(숲을 바라보며 멍때리기)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생태숲을 더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생태관찰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군 관계자는 "꽃과 나무들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아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계절마다 새로운 모습을 감상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 식재로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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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명예박사회, 학교 발전기금 5000만원 기부

동아대학교는 명예박사회가 학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동아대 명예박사 학위 수위자 30여 명으로 구성된 명예박사회는 현재 대한불교 조계종 남해 망운사 주지 성각스님(인간무형문화재)이 회장을, 김정순 한국담수토부 대표이사가 총무를 맡고 있다. 지난 19일 동아대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한성호 대외국제처장, 박상원 대학원장, 명예박사회 성각스님을 비롯 김정순 대표, 박필룡 전 동아학숙 이사장, 엄기섭 한진물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성각스님을 비롯한 명예박사회원들은 "모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것에 긍지를 갖고 회원들이 자기 몫을 다하고 있다"며 "모교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모교를 사랑하는 후배들이 많이 생기면 더 큰 보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명예박사회 활성화를 위해 자주 교류하고, 발전기금 기부자 분들을 모두 모셔서 보답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겠다"며 "발전기금 외에도 교수들의 연구 성과를 제품화하는 '동아브랜드' 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등 학교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0 11:41: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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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한바퀴,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매진행렬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는 '남도한바퀴'의 광양코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 상품이 여행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매주 일요일 광주 유스퀘어(9시 10분)를 출발해 광주송정역(9시 40분)을 거쳐 광양 원도심의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관람한다. 이어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김 시식지, 배알도 섬 정원, 망덕포구 일대를 여행하고 다시 광주 유스퀘어(17시 05분)에 도착하는 고품격 낭만코스다. 탑승지인 광주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은 버스나 철도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용이해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깨알 같은 해설도 낯선 광양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각인시키며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2,900원(관광지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안내 및 예매는 남도한바퀴 누리집, 남도한바퀴 콜센터,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 등을 이용하면 된다. 수도권에서 온 한 참여자는 "방송에서 배알도 섬 정원과 전남도립미술관 전시를 보고 꼭 오고 싶었는데 대중교통으로 쉽게 연결돼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다"며, "혼자 조용히 오래 머물고 싶은 곳이다"고 밝혔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마음에 쉼표 찍는 광양주말여행은 도립미술관의 고품격 전시와 망덕포구 일원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로맨틱 여행으로 흡족하고 뿌듯한 일요일을 보내는 방법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역(10시 10분)을 출발해 중마관광안내소, 구봉산전망대, 광양와인동굴, 전남도립미술관, 배알도 섬 정원 등을 경유하는 광양시티투어도 일요일을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05-20 11:40:44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