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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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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언론인 초청특강으로 의사소통 역량 강화

창원대학교는 대학생들을 위한 '2022학년도 1학기 의사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 핵심역량 진단검사(K-CESA) 결과, 의사소통 역량 중 '말하기 능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에 따라 커뮤니케이션에 중점을 둔 특강을 개발·운영하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2022학년도 1학기 의사소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열리는 초청특강은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경영대학(21호관) 111호 강의실에서 KBS창원방송총국 임지웅 아나운서가 '면접의 기술-일반인과 방송인의 말하기 차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6월 2일 오후 3시 경영대학 225호 강의실에서는 창원대 신문방송학과 졸업생인 경남신문 도영진 기자가 '글쓰기 트레이닝 - 정확하고 설득력 있는 글쓰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임 아나운서와 도 기자는 현직 언론인으로서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의사소통 강화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대 창의융합교육원은 "대면수업 확대에 따라 대학생들의 의사소통 역량 증진을 위한 체계적 프로그램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며 "현직 언론인과의 시간을 통해 글쓰기 및 말하기를 능력을 키우고, 커뮤니케이션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5-17 14:1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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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 선정

동서대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인공지능 연계콘텐츠 창작자 양성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문화예술 콘텐츠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의 연계를 통해 실무 기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 인공지능을 활용 가능한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동서대는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SW전공 및 비SW전공자를 대상으로 단계적 SW기초교육을 제공하며 동시에 융합연계전공 운영을 통해 다양한 학제간 융합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SW중심대학사업단과 AI공학, 빅데이터, AI콘텐츠 융합연계전공, 영상애니메이션학과, 방송영상전공, 뮤지컬전공의 융합교육을 통해 'AI 기술 기반 시나리오와 버추얼 휴먼을 활용한 메타버스 실감 드라마 프로젝트'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인공지능을 이용해 실사와 같은 가상 배우를 제작하고 인공지능으로 시나리오를 만들어 실시간 메타버스 드라마를 선보이게 된다. 사업 운영은 올해 11월 30일까지며, 총 예산 4억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 협력기관으로 그래픽 AI 전문기업인 펄스나인과 함께하며, 문화예술 콘텐츠기획과 제작실습, AI 연계교육, 프로젝트 지원 교육과정을 통해 실시간 메타버스 드라마를 최종 산출물로 나오게 되며, 오는 11월 11일 동서대 소향아트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김기홍 SW융합센터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4차 산업혁명이 콘텐츠 산업에도 막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그러할 것으로 보여 콘텐츠 분야 인공지능과의 융합 교육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의적 융합적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2-05-17 14:18: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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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은 지난 16일 봉산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은 봉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담양군가족센터 다문화 강사진과 함께 관내 희망하는 유치원 1원, 초등학교 5교, 중학교 2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부모의 모국문화(베트남, 일본, 몽골, 필리핀 등)소개 및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공감?협력하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에 앞서 담양교육지원청은 담양군가족센터와 협의를 거쳐 담양군가족센터 강사진에게 교육의 정확한 방향과 학교의 건의사항 등을 전달하였고 다문화 교육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였다. 학교 담당교사는 다양한 문화 시대에 학생들에게 다문화 강사가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문화 소개와 학생들이 체험하는 교육이 제공되고, 학습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양교육지원청 이숙 교육장은 "담양 관내의 모든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다른 사람의 얘기에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2-05-17 14:18:2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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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소상공인 4백명에게 검진비 25만원 지원

부산시가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로 고통을 겪어 온 지역 소상공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지난 2018년, 부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업에 종사하느라 건강검진 시기를 놓치기 쉬운 소상공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은 부산시에 2년 이상 사업장을 유지 중인 소상공인으로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첨부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올해 지원 인원은 총 400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로 지원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협약병원을 통해 25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검진 후 개별적으로 비용을 청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질 높은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14곳이던 협약병원을 18곳으로 확대했고, 소상공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6개 구·군 전역에 골고루 배치되도록 했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경제진흥원 또는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경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대유행과 이에 따른 경기 위축으로 민생의 최전선에서 힘겨운 상황을 감내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며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5-17 14:17: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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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비알코올지방간염 섬유화 기전 규명

경상국립대학교 연구진이 비알코올지방간염의 섬유화 기전을 밝혀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상국립대는 비만에 따른 비알코올지방간염에서 증가하는 리포칼린-2(lipocalin-2)를 억제하면 간섬유화가 억제되는 기전을 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노구섭 교수팀이 수행했다.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은 단순지방증에서부터 비알코올지방간염 및 간경변증 등을 포함하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원인은 유전적 인자뿐만 아니라 후천적 요인까지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주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비만 및 당뇨환자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만성간질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단순지방증과 비알코올지방간염 단계에서는 가역적으로 정상 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지만, 간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까지 도달하게 된다면 비가역적인 상태가 된다. 따라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의 연구는 비가역적인 상태가 되는 것을 억제·개선하기 위한 표적물질을 발굴하고자 여러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명확한 기전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실정이다. 경상국립대 연구진은 비만과 당뇨에 의한 비알코올지방간염의 기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표적물질인 렙틴(leptin) 이외에 리포칼린-2에 의한 간섬유화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 렙틴이 결핍된 비만마우스에서 증가되는 리포칼린-2가 간섬유화에 밀접한 관련성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으며, 특히 리포칼린-2가 비알코올지방간염의 섬유화 촉진에 관여하는 간별세포의 활성화 및 이동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기전을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비만과 당뇨에 의한 비알코올지방간질환의 섬유화 촉진 발병기전을 새롭게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이 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방향성 및 관련 지식을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연구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선도연구센터사업(MRC), 중견연구자지원사업, 학문후속세대양성사업과 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그리고 경상남도의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미국간학회 공식 학술지인 '헤파톨로지(Hepatology) (IF 17.425)' 5월 13일 온라인에 게재됐다. 논문 제목은 '리포칼린-2가 간별세포를 활성화해 고지방식이를 먹인 비만 마우스에서 비알코올지방간염을 촉진한다(Lipocalin-2 activates hepatic stellate cells and promotes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in high-fat diet-fed ob/ob mice)'이다.

2022-05-17 14:17: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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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정의 달 위생업소 지도점검 및 식중독 캠페인

광양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5개 반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375개소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번화가 주변 음식점·카페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4일 광양시 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식품 안전의 날을 맞아 지난 13일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등에서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식중독 3대 예방 요령', '어패류 등은 되도록 가열·조리해 섭취합시다', '물은 끓여 먹고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읍시다' 등이 담긴 현수막과 어깨띠를 두르고 외식업지부,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광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다중이용시설 주요 점검사항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접객업소 시설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영업자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중독 예방 및 교육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방역수칙 미준수 업체는 1차 경고 조치, 동일 위반으로 재적발 시 과태료 부과,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있을 예정이다. 오승택 식품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생활화하시길 바란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7 14:17:1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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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세븐브릿지 프로젝트' 스토리텔링 개발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광역시(이하 부산시)와 함께 추진하는 부산 대표 도시브랜드 개발 사업 '세븐브릿지 랜드마크 프로젝트(이하 세븐브릿지 프로젝트)'의 첫 번째 콘텐츠인 스토리텔링 개발을 완성, 공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착수한 세븐브릿지 프로젝트는 부산 대표 7개의 해양 교량자원 분석을 통해 브랜드 메인 테마로 '행운'을, 서브 테마로는 '연결'을 도출, 브랜드 메시지("Discover your _______ in SEVEN BRIDGES")를 통해 7개의 다리로 연결된 부산에서 자신만의 행운을 찾아볼 것을 제안한다. 7개의 교량과 통합 브랜드, 총 8개로 구성된 스토리텔링은 교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그 이상의 상징물로서 교량 주변 관광자원, 체험, 축제 등을 활용해 교량마다 고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8개의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텍스트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내레이션으로도 제작이 된다. 내레이션에는 톱모델 겸 배우인 장윤주가 참여해, 특유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세븐브릿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내레이션에 참여한 장윤주는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진행된 핵심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색 있는 스토리 기반의 콘텐츠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켜 부산이 관광 도시로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윤주는 톱모델로서 패션 활동은 물론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첫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속 나이로비역으로 지금까지 보인 적 없는 파격 면모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브랜드 개발의 첫 단계인 환경분석을 통해 결과물이 완성되고 있다. 이번 스토리텔링 개발에 이어서 브랜드 BI도 곧 공개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예고했다. 또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텍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번 내레이션을 포함해 굿즈로도 제작되며, 이를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를 추진해 단순 소장용이 아닌 소비자들과 밀접하게 소통하는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제작된 스토리텔링과 내레이션은 올 6월 중 운영 예정인 세븐브릿지 메타버스 홍보관과 공사 소셜 미디어 '부산에 가면'에 올라갈 예정이다.

2022-05-17 14:17: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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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자치구 주도 특별지자체 설치 방안 제안

부산 자치구 규모의 영세성에 따른 지방행정의 비효율, 자치역량 미흡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가 하나의 선택지로 검토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지역 주민들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공공서비스 혜택 강화를 가장 많이 꼽았다. 부산연구원은 17일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부산지역 자치구 주도의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대도시 경제생활권으로 도시행정의 통일성 확보, 지역간 유기적 연계가 중요한데도 많은 구가 존재함에 따라 구별 중복투자, 불필요한 경쟁, 갈등 등 행정낭비와 비효율을 경험하고 있다. 올 4월 기준 부산의 15개 구 평균 인구는 21만 명으로 특·광역시 중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국의 인구 하위 10개 구 가운데 부산지역 구가 5개로 영세성 문제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2020년 전면 개정 지방자치법이 통과함에 따라 영세구 문제 완화, 해결을 위해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복수의 지방자치단체를 구성원으로 하며, 이들 지방자치단체의 공동사무를 수행한다. 지방자치단체의 법적 지위에 준하는 상태에서 사무를 수행하며, 지방자치단체와 별도의 집행기관과 의회를 구성한다. 부산연구원이 20세 이상 부산지역 구 거주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특별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 주민들은 구로 구성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공공서비스 혜택 강화(75.6%)를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 예산 절감(52.5%), 구정에 대한 시민 참여 확대(40.9%), 인력 절감(31.0%) 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로 구성되는 특별지방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사무에 대해서는 사회복지분야(50.9%)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다음으로 보건(35.5%), 청소·쓰레기 처리(33.5%), 지방세 관련(25.0%), 지역경제·기업 육성 지원(23.9%) 등 순으로 나타났다.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한 공동 수행에서 성과가 가장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무에 대해서는 사회복지(33.8%), 지역경제·기업 육성 지원(30.4%), 도로 교통시설 설치 및 관리(23.5%), 보건(23.0%), 공원·문화·체육시설 설치·운영·지원(21.0%) 순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부산지역 특별지방자치단체 유형으로 부산의 대도시적 특성을 고려해 가까운 시간 내 추진이 가능한 '원도심 복지 자치연합', '권역별 광역청소센터', '부산 자치구 체납정리기구' 3가지를 제시했다. 원도심 복지 자치연합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 4개구 당면 복지문제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이들 구들이 사회복지, 보건분야 공동 사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권역별 광역청소센터는 권역별 청소행정의 공동사무를 위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를 통해 관련 행정의 효율화 및 규모의 경제 실현을 기대한다. 부산 자치구 체납정리기구는 부산시 전 자치구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사무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보고서를 작성한 박충훈 연구위원은 "부산시 자치구가 구성원인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설치되면 공공서비스의 통일성 확보, 규모의 경제 실현이 요구되는 광역적 사무는 일종의 소(小)광역연합 형태인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지역적 차별성이 중요한 사무는 기존 자치구에서 수행하는 구조를 고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와 같이 대도시 구를 행정구가 아니라 자치구로 운영하는 사례는 도쿄와 런던 외에 선진국에서는 찾기 어렵고 부산 수준의 대도시를 많은 수의 작은 구로 쪼개놓는 경우도 드물다"고 덧붙였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구 통합, 준자치구 혹은 행정구 전환 등 자치체계 개혁 추진도 함께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5-17 14:15: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