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2024 THE 아시아대학평가 순위 대폭 상승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달 30일 발표된 '2024 THE 아시아대학평가' 결과 전년 평가에 대비해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대학통합 이후 모든 영역에서 성장하고 있어 2025년 평가 결과에서는 순위가 이보다 더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는 '연구의 질, 연구 환경, 교수, 산업, 국제화'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타임스 고등교육 아시아대학 랭킹(Times Higher Education Asia University Rankings)을 발표했다. 2024 THE 아시아대학 평가는 2023년 초 제출한 THE 세계대학평가 자료를 이용해 지역별 평가 지표에 맞게 새롭게 배점해 순위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HE 세계대학평가는 QS 세계대학평가, ARWU 세계대학 학술 순위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세계 3대 대학평가로 꼽힌다. 경상국립대 기획처에 따르면 이번 대학평가 결과 경상국립대는 지난해 아시아권 401~500위 구간에서 301~350위 구간으로 100여 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대상 아시아 대학은 1127개다. 이 같은 결과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단독 6위, 국내 전체 대학 가운데서는 28위에 해당한다. 2024년 THE 아시아대학 평가 지표 영역은 ▲연구의 질(30%) ▲연구 환경(28%) ▲교수(24.5%) ▲산업(10%) ▲국제화(7.5%) 등 5개로 구성된다. 올해 평가에서 경상국립대는 5개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 상승을 보였다. 경상국립대는 평가 영역 가운데 '산업 영역'에서는 지난해 40.9에서 65.1점으로 24.2포인트 상승해 산학 협력, 특허, 기술 이전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구의 질' 영역에서는 지난해 21.2점에서 39.2점으로 18.0포인트나 상승해 경상국립대 연구자의 연구 경쟁력이 매우 높은 것을 입증하고 있다. 이 밖에도 '국제화 영역'은 26.4점에서 26.7점, '연구 환경 영역'은 21.1점에서 21.9점, '교수 영역'은 24.9점에서 31.5점으로 꾸준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현재 연구비나 각종 사업비가 확대되고 국제 협력의 기반이 확고하게 구축돼 앞으로 대학평가 순위가 대폭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상국립대는 대학통합 이후 모든 영역에서 괄목상대할 정도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2023년 글로컬대학 선정, 연구 및 산학 협력 활성화 등으로 앞으로 경상국립대의 국내외 대학평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권순기 총장은 "경상국립대는 최근 2~3년 사이에 국가 연구 개발(R&D) 사업을 대거 수주해 연구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으며 국제화 부문에서도 다양한 국가사업과 대학 자체 사업으로 교수·학생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대학평가에 반영돼 내년에는 올해보다 큰 폭의 상승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경상국립대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인증대학'으로 승격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이 강화되는 등 그간의 약점을 해소했다. 또 ▲경남국제개발협력센터 사업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비롯해 '2023~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 ▲2024년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우수교환학생 지원사업 수학대학에 선정되는 등 뛰어난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대학평가에서 국제화 부문의 순위를 끌어올릴 동력이다. 권순기 총장은 2024년 5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최고 대학을 직접 방문해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했다.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중심 대학인 껀터대학 총장은 경상국립대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한 동문이어 앞으로 경상국립대-껀터대학 간의 교류도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5-16 15:46: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전문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취업’과 ‘진학’ 다 잡았죠”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거친 학생들이 글로벌 항공사에 입사하거나, 해외학회에 학생대표 선발되는 등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 전문 기술인으로 자리매김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해외에서 한방병원을 경영하는 60대 여성, LG전자 연구원 등이 전문대학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하며 '일'과 '학업'을 동시에 이어가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2024년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이하 전공심화과정) 입학생과 졸업생들의 취업과 진학 사례를 16일 발표했다. 전공심화과정은 고등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 졸업자에게 실무와 연계된 직업 심화교육 기회를 제공해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학사학위를 수여하는 전문대학 교육제도이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공심화과정은 산업계 요구에 기반한 현장중심 실무교육으로 지난 3년 간 취업률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라며 "2008년 도입된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지난 2월까지 약 14만 명이 배출되면서 사회 전반에서 전문직업인으로 현장실무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과 공부 둘 다 잡았죠"…60대 한방병원 원장·대기업 연구원 입학 미국에서 한의사 면허를 취득해 LA에서 한방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선겸(61세)씨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2024학년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오래된 김 씨는 임상 현장의 최신 트렌드, 전문인의 소양과 지식에 대한 갈망을 전공심화과정이 채워 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지원했다. 김 씨는 "나는 60살이 넘은 나이지만 꿈을 향해 한발 더 성장하는 행복한 젊은이"라며 "'전공심화'라는 배움의 기회가 진학을 주저하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의 통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연암대학교 스마트원예학과 2024학년도 전공심화과정에 입학한 박제규(25세)씨는 연암대학교 연구원이다. 박 씨는 "'농업은 힘들다'라는 인식을 바꾸겠다는 포부를 갖고 연암대학교를 진학했고, 데이터를 통한 정밀한 농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데이터 농업에 대한 지식을 채우기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했다"고 진학 동기를 밝혔다. 그와 동시에 대학에서 LG전자와 산학협력을 통해 'LG틔운' 식물 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돼, 연구원으로도 지원해 합격했다. 박제규 씨는 "취업과 진학 2가지 모두 중요한 선택이기 때문에 어느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라며 "학업과 업무를 병행해서 데이터 농업 전문가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글로벌 항공 기업 취업 성공…해외학회 학생대표 선발 오산대학교 항공서비스경영학과 전공심화과정을 2024년에 졸업한 박지연(24세), 서유진(24세)씨는 글로벌 항공 기업에 취업하며 꿈을 이뤘다. 박지연, 서유진 씨는 항공 인력 역량을 키우기 위해 전공심화과정을 선택했으며, 졸업예정자 대상실무자 영어인터뷰와 면접 사전학습을 통해 졸업을 앞둔 시기에 외항사(싱가포르공항) 지상직으로 합격했다. 박지연 씨는 "외항사 취직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습하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고, 서 씨는 "글로벌 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동료와 후배들에게 전공심화과정은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교육 과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강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24년 졸업생인 정수아(28세)씨는 지난해 10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주최 '제61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에서 '전공심화과정을 포함한 임상병리사 교육의 혁신방안'을 발표해 베스트 연구상을 수상했다.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이던 때다. 이후 해외학회 초청 자격을 얻게 된 정 씨는 지난 4월 대만 가오슝에서 열리는 '제15회 임상병리사 아시아 태평양 포럼(APFMLS)'에 대한민국 임상병리학과 학생 대표 발표자로 참여했다. 정 씨는 "전공심화과정 입학을 통해 전공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진단 검사결과의 정확성 및 품질 향상 분야에 기여하고, 후배 임상병리사 육성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전문임상병리사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공심화과정 진학 이유를 밝혔다. 정 씨는 현재 화순 전남대학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 디지털 전문 치과위생사 수석팀장으로 성장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학과 강수빈(27세)씨는 2020년부터 세계로치과병원에서 치과위생사로 근무하면서 더욱 전문적인 보건 지식을 쌓기 위해 2021년 전공심화과정에 도전했다. 전공심화과정은 디지털 치과진료 시대에 치과위생사에게 필요한 임상 과목 뿐만 아니라, 디지털 치과진료 수업을 통해 병원 내에서 사용하던 구강 스캐너의 원리나 3D 프린트 등에 대한 학문적인 지식을 쌓고,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 진료 및 환자 관리 등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강 씨는 "직장에서 배운 기술과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융합돼 더 전문적인 치과위생사로 진료에 임할 수 있었고, 그 노력과 실력을 인정받아 병원 최초 '수석팀장'으로 승진할 수 있었다"라며 "전공심화과정은 디지털 현장 역량 강화와 환자 관리에 도움이 된 교육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16 15:44:38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교보생명, '2024 교보 MDRT DAY'

교보생명은 지난 14일 충남 천안 계성원에서 '2024 교보 MDRT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는 1927년 미국에서 시작된 전 세계 생명보험 설계사들의 국제적 모임이다. 교보생명은 올바른 보험영업 문화를 확산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11년째 MDRT DAY를 열고 있다. 교보생명이 지향하는 영업문화는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봉사하며 장기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것이다. 보험 판매실적 외에 세부기준이 없는 미국 MDRT와 달리 교보 MDRT 멤버는 판매실적뿐만 아니라 유지율, 불완전판매율 등 윤리기준까지 적용해 선정한다. 교보 MDRT FP 490여 명과 현장 영업관리자, 본사 임원·팀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올바른 생명보험 영업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교보 MDRT 윤리선서'로 문을 열었다. 교보생명 FP들은 ▲고객 이익 우선 ▲최고의 자문 제공 ▲고객 비밀 유지 ▲합리적인 의사결정 ▲영업윤리·법규 준수 등 5가지 윤리강령을 준수하며 고객에게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이어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아낌없이 베풀어서 더 크게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교보 MDRT 문화를 공유하고 FP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 의장은 "생명보험이야말로 고난을 겪는 사람들을 다른 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도와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회제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험 컨설턴트는 단순히 보험상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사람(가족)을 살리는(보장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며 "생명보험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고객의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하고 고객에게 재정적·심리적 안정은 물론 삶의 희망을 북돋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16 15:43:53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KB손해보험, '2024 KB희망바자회'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앞 로비에서 '2024 KB희망바자회'를 개최하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19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KB희망바자회는 KB손해보험의 대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 이번 KB희망바자회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영업가족,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손해보험 구성원들이 모은 기증 물품은 이날 KB손해보험 본사 로비 외에도 아름다운가게 대구 침산점, 용인 수지점, 부산 금정점, 광주 운천점 등의 매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KB손해보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온라인 경매 행사에서는 광고모델 피겨스타 김연아와 방송인 이만기, KB금융그룹 광고모델 박은빈, KB금융그룹 후원 프로골퍼 박인비, 전인지, 방신실 선수,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최민정 선수 등이 참여한 스타 애장품 경매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KB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동안 나눔 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임직원, 영업가족 및 자회사 구성원 모두가 진심을 다해 참여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함께 나누는 상생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5-16 15:43:21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韓 증시 이탈, 외국인 아닌 '동학개미'가...이달에만 2조대 매도

이달 들어 개인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대거 이탈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꾸준히 순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주요 투자자 수급상황이 엇갈렸다. 특히 개인투자자들은 해외주식에서 순매수세가 증가하는 추세인 반면 국내 증시에서만 투심이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14일까지 국내 증시에서 2조3778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1조61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들은 지난 11월부터 6개월째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간 동안 개인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삼성전자로 5337억원 어치를 팔아치웠고, 두 번째로는 SK하이닉스를 4384억원 어치 순매도했다. 그 다음으로는 네이버(1715억원), 셀트리온(1183억원), LG전자(115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대표 반도체사들이 실적에 비해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투심이 이탈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최근 삼성전자는 '8만전자' 부근에 머물렀고, SK하이닉스도 '20만닉스'를 코앞에 두면서 차익 실현에 나선 투자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더불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 여부를 두고 찬반론이 팽팽하게 갈리면서 우려의 시선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금투세 관련 우려에 더해 반도체주 등 성장주가 부진하다 보니 고위험·고수익을 얻으려는 개인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가 소강상태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학개미(국내 증시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를 떠나 미국 주식으로 이동하는 흐름도 확산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동일 기간 국내 투자자들은 해외주식을 67억8055만달러(9조1266억원)규모로 매수했는데, 미국주식이 64억달러(8조6144억원)로 94%를 차지했다. 특히 스타벅스(7970만달러)를 대거 사들이면서 국내 증시에서와는 상반되는 투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인텔(5276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5081만달러) 등 빅테크 종목들을 담았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의 규모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1분기에는 서학개미와 외국인 유입이 증가하면서 일평균 외환거래가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하기도 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현물환·외환파생상품 거래)는 694억달러(93조4124억원)로 전 분기 대비 약 9.6% 증가했다. 특히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결제액은 지난해 4분기 914억달러(123조 244억원)에서 올해 1분기 1283억달러(172조6148억원)으로 급증했다. 다만 15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상승한 만큼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4월 근원 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3.6%로 지난달 3.8% 대비 하락했다. 이는 3년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장중 코스피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며 "그동안 물가 경계감 속 순환매가 이뤄졌으나 우려가 불식되면서 자금이 유입됐고, 반도체와 밸류업 등이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2024-05-16 15:36:2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10대 제조업 1분기 투자이행률 20% '부진'… 산업부 "기업 투자여건 만들 것"

올해 1분기 제조업 투자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투자 인센티브 확대 등 기업 투자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강경성 1차관이 주재하는 기업투자 간담회를 열고 1분기 투자 동향과 기업 애로를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월 열린 '산업투자전략회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이차전지·조선·바이오·기계/로봇·철강·석유화학·섬유 등 10대 제조업 연간 투자계획 100조원 중 약 96%를 이행했다. 올해는 작년 대비 10% 늘어난 110조원의 투자계획을 세웠으나, 1분기 투자이행률은 2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부는 1분기에 계속되는 고금리와 더딘 경기 회복, 여전한 시장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투자 여건은 여전히 불리한 상황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올해 반도체 업황 개선, 제조업 수출 회복 등 경기 회복의 흐름을 감안, 정부는 향후 투자 인센티브 확대, 애로 해소 등을 통해 기업 투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첨단산업 초격차, 주력산업 그린 전환을 위한 투자세액공제 확대 ▲첨단산업 투자금 확보 및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부지원 강화 ▲기술 유출 처벌 강화, 소부장 기업 육성 등을 통한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제안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투자금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투자세액공제 연장 및 건축물 등으로 대상 확대, 세액공제 '직접환급' 도입, 상속세 개선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투자제도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경성 1차관은 "우리 기업이 직면한 투자 상황은 녹록지 않다"며 "정부는 첨단산업 지원 강화, 세액공제 일몰 연장 등 투자 인센티브를 확충하고, 기업 애로를 상시 점검해 기업들이 시점을 놓치지 않고 적기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6 15:34: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