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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항공기업, 2022 ADSS서 5013만 달러 상담 성과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경상남도 내 항공 중소기업들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된 'Aerospace & Defence Supplier Summit 2022(2022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ADSS)'에 참가해 501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2022 ADSS에서는 전 세계 21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했다. 도내 6개 기업들은 미국의 보잉, 브라질의 엠브라에르 등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총 34건, 5013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팬데믹 영향으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이번 상담회에서 영풍전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하이즈항공의 3개 기업은 시애틀 현지에서, 세우항공, 씨엔리, 한국비철의 3개사는 온라인에서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벌였다.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지 못한 경남TP는 KOTRA 실리콘밸리무역관과 협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의 수주활동을 온라인으로 지원했다. 주 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서은지 총영사도 경남도관을 방문해 박람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별도 오찬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영풍전자 류연정 대리는 "경남TP의 지원 덕분에 원했던 B2B미팅을 하게 됐으며, 영풍이 주요 고객사의 협력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보인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재확산으로 인해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이 조심스러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시애틀 현지에 부스를 설치해 KOTRA 현지 무역관과 협업해 온·오프라인으로 지역 항공기업의 마케팅을 지원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내 항공기업의 해외 항공 부품 수주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18 15:21: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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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우리동네시네마' 사업 공모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18일부터 5월 1일까지 부산 지역의 영상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에서 활동하는 영화 관련 단체를 지원하는 '우리동네시네마' 사업을 공모한다. 올해 3회째 시행하는 우리동네시네마는 지역민이 영상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공동체 상영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지난해 해당 사업에 선정된 8개 단체가 32회에 걸쳐 46개 작품을 상영했으며, 총 350명이 상영회에 참석하는 등 영화를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부산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단체에 예산 지원뿐만 아니라 구비하기 어려운 상영 장비까지 대여해 주면서 상영회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것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영화의전당-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은 앞으로도 부산 영화영상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며, 부산 지역 내 공동체 상영 문화 육성을 위해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동네시네마 공모 대상의 조건으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정기 공동체 상영 활동 단체나 모임이며, 다른 기관에서 지원을 받고 있더라도 본 공모 사업에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순수 문화예술활동이 아닌 상업적인 용도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 일회성 영화제 및 행사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원금 규모를 2000만 원으로 늘렸으며, 해당 지원금은 내부 심사를 거쳐 8개 내외 단체에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단체는 오리엔테이션과 중간 네트워킹 행사 및 최종 성과 공유회 등에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며 사업 기간 내에 4회 이상의 행사를 운영해야 한다. 공고 및 접수 기간은 18일부터 5월 1일까지로 이메일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 또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화의전당 -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문학·음악·공예·디자인·음식·영화·미디어아트 7개 분야에서 창의성을 동력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도시의 네트워크로 현재 93개국 295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2022년 현재 18개국 21개 도시가 부산과 함께 영화 창의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2022-04-18 15:12: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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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배씨고가’ 주변 자소천에 수변공원 조성

경남 고성군이 회화면 봉동리 자소마을에 소재한 '배씨고가' 주변의 자소 소하천 자투리 하천부지를 활용해 수변공원을 조성했다. 2019년부터 2년간 시행됐던 길이 1.4km의 소하천 정비공사가 마무리된 뒤 남은 자투리 공간 2500㎡에 쉼터와 배씨고가 진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해 지난 14일 마무리했다. 특히 고성 봉동리 배씨고가는 경상남도 민속문화재 제16호로 지정돼 있으나 진입로가 따로 없어 그동안 관리와 탐방에 많은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사업으로 진입로와 주차장이 조성돼 보다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소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은 계획단계부터 주민이 참여해 배씨고가 주변 경관과 하나로 어울리도록 높이가 낮고 봄부터 가을까지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는 수종을 식재했다. 봄에 꽃을 피우는 연산홍과 철쭉을 비롯해 초여름에는 하얀 쌀밥을 닮은 꽃을 피우는 이팝나무, 여름에 피어 가을까지 백일 동안 꽃이 핀다고 해서 백일홍으로 많이 알려진 배롱나무, 가을의 향기를 더해주는 금목서, 은목서와 꽃댕강 등 15종 3000주가 곳곳에 심어져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하천 편입 당시부터 심겨 있던 메타세쿼이아 식재지는 수형이 나쁘고 밀식된 것만 솎아내고 나무 평상이 있는 작은 숲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피크닉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하천으로 나눠진 공간을 서로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아치형 보행교를 만들어 수변공원 양쪽에 자리한 초가 원두막과 전통 정자를 오가며 농촌의 정취를 즐기며 머물다 갈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홍수를 방어하는 기능에만 치중했던 하천의 모습에서 농촌의 정취를 지키면서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하천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4-18 15:12:3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