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돌봄, 동기화, 자유

무라세 다카오 지음/김영현 옮김/다다서재 언젠가부터 할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게 됐다. 전화를 받으면 할머니는 큰아빠 이름을 불러댔다. "할머니 손녀딸"이라고 하면 "왜 네가 받냐. 나는 분명 첫째한테 전화를 걸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슷한 일이 반복됐고 슬슬 화가 올라오기 시작했지만, 할머니한테 성질을 부릴 순 없었기에 그냥 전화를 무시하는 걸로 대응했다. 엊그제는 부재중 전화가 20통이나 찍혀 있었다. 전부 '할머니'였다. 어디 아픈가 싶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무슨 일 있어?"라고 묻자 할머니는 "너는 누구냐?"고 되물었다. "손녀딸"이라고 했더니 "집에 손님들이 와 있어"라는 답이 돌아왔다. "바쁘니까 나중에 다시 전화하겠다"고 했더니 할머니는 "바쁘면 인사도 않고 끊어도 되는 거냐"며 버럭 화를 냈다.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바쁘다고 했잖아.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 들어!"라는 내 말에 할머니는 "가는귀가 먹어서 그래애애애액!!"라며 소리를 빽 질렀다. 둘 다 신경질적으로 전화를 끊었고, 통화는 그렇게 끝이 났다. 할머니를 좋아했다. 그녀가 90살이 되기 전까지는. 더 정확하게는 기억이 오락가락하기 전까지는 말이다. 할머니는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였다. 다섯 명의 자식은 물론이거니와 손주 10명이 태어난 날을 전부 기억했다가 생일 당일에 맞춰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하곤 했다. 엄마 아빠 몰래 통장에 용돈도 넣어줬다. 그랬던 할머니가 아흔 살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다른 사람처럼 변해버렸다.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며 질릴 때까지 반복했고, 귀가 어두워져 대화하기도 힘들어졌다. 늙는다는 건 무엇이고, 노인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일일까. '돌봄, 동기화, 자유'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노인요양시설 '요리아이의 숲'의 소장인 무라세 다카오. 인지장애가 있는 고령자를 돌보는 '요리아이'는 노인을 가두지 않고, 진정제를 투여하지 않으며, 원할 땐 언제든 외출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운영 철학으로 일본 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노인들의 생활을 보살피던 저자는 노화가 진행되는 육체에 생각지 못한 잠재력이 숨어 있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입보다 유창하게 말하는 눈빛, 무당보다 뛰어난 말솜씨, 에너지가 흘러넘치는 혼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도약력···. 저자는 "자유롭지 않게 된 몸은 나에게 새로운 자유를 가져다준다"며 "내가 지니고 있던 자기 개념이 무너지는 동시에 내가 나 자신에게 부여했던 규범에서 해방된다"고 이야기한다. 이어 "몸이 점점 자유롭지 않게 되면서 사회의 개념적인 것에서 점점 자유로워지는 과정이 늙는 것이라고 한다면, 노쇠의 세계란 과연 어떤 곳일까. 그곳이 어떤 곳이든 '늙음'이란 '노쇠=기능 저하'라는 등식에 전부 담을 수 없는 생기 넘치는 과정"이라며 "번데기 속에서 몸이 걸쭉하게 녹아 전혀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듯한, 역동적이고 극적인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328쪽. 1만8000원.

2024-03-28 11:19:5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이복현 금감원장 "韓, 매력적인 투자처 되도록 규제 개선하고 불법은 엄단"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8일 외국계 금융회사들과 만나 "효율적인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들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콘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외국계 금융회사 대상 'FSS SPEAKS 2024'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FSS SPEAKS' 행사는 외국계 금융회사에 대한 금년도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의 경영상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외국계 금융회사 임직원,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명과 미국·프랑스·중국·일본·영국 등 10개국 주한대사가 직접 참석했다. 이 원장은 "올 한해 건전하고 공정한 금융환경을 조성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이 투자처로서 매력적인 시장이 되고 그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치를 인정받도록 하는 데 지향점을 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정부의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기업들이 주주 친화적으로 경영하도록 유인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과감히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 원장은 "국내에서 영업하는 금융회사들이 창의성과 역량을 최대로 발휘하여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은 금융산업이 불안정하거나 금융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없다면 사상누각에 불과하다"며 "국제적 정합성에 맞는 건전성 규제를 통해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고, 불법·불공정행위를 엄단해 공정한 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작년 두 번의 해외 IR(투자설명회)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금융의 잠재력을 체감했다"며 "축적된 국내 자본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외국계 금융사들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제이슨 알포드 세계은행그룹 한국 대표는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시장 전망' 발표에서 "전 세계적인 긴축 통화정책 영향으로 올해까지 3년 연속 성장률 둔화가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에 회복세가 소폭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계 지정학적 긴장 및 무역규제 강화 등의 경제 하방요인은 경계하되 투자 촉진을 위한 과감한 구조개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정대희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장은 올해 국내 경제에 대해 "내수 성장세의 둔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주도의 완만한 회복세가 기대된다"며 "올해 국내 물가상승률은 내수 성장세 둔화를 반영해 작년 대비 둔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감원 측에서는 김성욱 금감원 기획조정국장이 나서 '2024년도 금융시장 변화 및 금감원의 감독·검사 방향'을 설명하고 외국계 금융사 질의에 응답했다. 금감원은 행사에서 논의된 외국계 금융사들의 애로·건의 사항을 향후 감독·검사와 금융중심지 조성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외국계 금융회사와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03-28 11:18:57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 "신작흥행·외형달성 총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신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흥행을 통해 성장 달성에 집중하겠다." 권영식 넷마블 각자대표는 28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타워에서 열린 넷마블 제 1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2024년을 넷마블의 턴어라운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권 대표는 "지난해 비용 효율화와 경영 내실화를 통해 여덟 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레이븐2' 등 주요 기대작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여 신작 흥행과 외형 성장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진한 실적에 대해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기대작들의 출시 지연 등으로 주주 여러분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쳐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그동안 지배주주 순이익의 최대 30% 내에서 배당 또는 자사주 매입을 실시해 왔으나 2023년에는 영업 부진으로 인해 배당을 실시하지 못하는 점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에는 신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의미 있는 영업 성과를 만들고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5021억원, 영업손실 685억원, 당기순손실 3039억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했다. 또 김병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이 이사회 결의를 통해 각자대표 및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 1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신사옥 내 심리상담센터 운영 사업 목적 추가)의 건, 김병규 사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80억원 승인의 건 등 총 4건의 의안이 모두 가결됐다.

2024-03-28 11:16:25 최빛나 기자
기사사진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주주환원 강화...아시아 대표 증권사로 성장할 것"

키움증권은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는 주총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 방안의 선제적 실행', '3중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미래 성장 기반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엄 대표는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행해 당사 기업가치가 합리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면서 "약속드린 주주환원율 30% 이상을 지키며, 향후 3년간 평균 ROE 15%를 목표로 삼아 업계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업, 리스크관리, 감사 부문의 3중 체계로 리스크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이를 더욱 고도화 시키겠다"라며 "이를 통해 플랫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엄 대표는 싱가포르 자산운용사의 성공적 안착과 인도네시아 법인의 체질 개선을 바탕으로 아시아 대표 증권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2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상정된 6개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신규 이사로는 사내이사 2명, 사외이사 2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에는 현재 키움증권의 최고전략책임자(CSO)를 맡고 있는 김지산 상무와 최고재무책임자(CFO)인 유경오 상무가 신규 선임됐으며, 사외이사로는 유광열 전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와 정주렴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과 부교수가 신규 선임됐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3-28 11:13:52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공직자 5명 중 3명 재산 10억원 이상...尹대통령 74억, 서울시장 59억, 경기지사 33억

국내 고위공직자 1975명이 신고한 1인당 평균 재산은 지난해 말 기준 19억101만 원으로 집계됐다. 중앙 및 지방 공직자 5명 중 3명은 10억원 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행정부 소속 정무직을 비롯해 고위직공무원, 국립대총장, 시도교육감, 광역·기초지방자치단체장 등의 재산공개 내역을 관보에 공개했다. 동일 대상자가 2022년 말 기준으로 신고한 재산과 비교해 1인당 4735만 원 줄었다. 이들 중 50.5%(997명)는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감소했고 49.5%(978명)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억 원 이상이 592명(10명 중 3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억~20억 원·570명(28.9%)이 그 뒤를 이어, 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는 재산이 10억 원 이상이었다. 5억~10억 원은 370명(18.7%), 1억~5억 원은 366명(18.5%), 1억 원 미만은 77명(3.9%)으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74억8112만 원을 신고했다. 토지·부동산 가격 하락 여파로 전년에 비해 2억1613만 원 줄었다. 윤 대통령 재산은 부동산 및 예금 등의 상당 부분이 김건희 여사 명의였다. 윤 대통령 명의는 예금 6억3228만 원(전 재산의 8.5%)이었다. 대통령실 참모진 중에서는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이 141억3682만 원을 신고했다. 비서관까지 포함하면 김동조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329억 2750만 원)이 가장 많았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83억1114만 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종전 신고액 대비 2억616만 원 감소했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07억7635만 원으로, 내각 관료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았다. 1년 전보다는 40여억 원 감소했다.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9억759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형준 부산시장이 56억599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재산 33억3674만 원어치를 보유했고,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전년대비 대폭 감소한 마이너스 8061만 원을 신고했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 1위는 494억5177만 원을 보유한 최지영 기획재정부 차관보였다. 지난해 1위였던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년 전보다 43억4668만 원 줄어든 489억887만 원을 신고해 2위로 내려앉았다. 이들 중 322명은 +1000만~5000만 원 범위의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461명은 감소(-1억~5억 원)했다고 신고했다. 재산변동 감소 요인으로는 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하락 등에 따른 재산 감소가 8062만 원이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 상승, 급여 저축, 상속에 의해 증가한 폭은 3326만 원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는 공개된 모든 공직자의 재산변동 사항을 오는 6월까지 심사할 예정이다. 거짓으로 기재한 경우, 중대한 과실로 재산을 누락하거나 잘못 기재한 경우,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이용해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경우 등에 대해 경고·시정조치·과태료 처분을 내릴 수 있다. 해임·징계 요구 등의 조처도 가능하다. 특히 직무상 비밀을 이용한 부동산 취득 여부, 법인을 통한 부동산 명의 신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2024-03-28 11:12:50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 4월 개관

안양시 옛 분뇨처리장이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로 다음달 25일 새롭게 태어난다. 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옛 분뇨처리장 관사 건물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그린리모델링을 추진해 안양그린마루 공간을 마련했다. 안양그린마루는 그린체험관(본관), 마루교육관(별관) 등 2개 동에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전시·체험공간을 갖췄다. 그린체험관은 ▲기후변화(기후변화 원인, 탄소중립을 위한 목표) ▲탄소제로 하우스(거실·주방·건물·화장실 등 탄소 줄이기, 에너지 절약 방법, 녹색건축) ▲탄소제로 약속(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녹색운전) 등의 주제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마루교육관은 ▲에너지 전환시대(화석연료의 문제점 및 재생가능에너지 소개) ▲재생가능에너지(태양·풍력·지열·바이오 등) 등을 소개하고 재생가능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는 에너지 놀이터로 조성했다. 시는 오는 25일 개관과 함께 기후변화 관련 교육 및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상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기후활동가와 전문강사 등 총 21명을 선발했다. 교육 및 전시 해설은 안양시 홈페이지(통합접수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참여 또는 이용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은 현세대가 미래세대를 위해 꼭 해야하는 책무"라며 "안양그린마루가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지키는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2020년 환경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60억원을 확보하고,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인 안양그린마루 건립, AI자원회수기기 설치, 미세먼지 측정기 설치, 재활용 선별장 설비 교체 및 시민기후활동가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4-03-28 11:08:4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청년부터 노인까지 올해 15만 4천 개 일자리 늘린다

인천시가 민선 8기 일자리 60만 개 창출 공약 실행을 위해, 올해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한다. 인천광역시는 청년에서 노인까지 전 계층을 포함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확보를 통한 고용성장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목표 고용률(15~64세 기준) 68.6%, 15만 4천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일자리사업 예산으로는 지난해 대비 388억 원 늘어난 총 1조 3,595억 원(민자제외)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2년 12월 '민선 8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총 '60만 개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률 70.1%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2023년에는 연차별 목표(146,079개) 대비 11,985개 많은 158,064개를 달성한 바 있으며,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대상 평가에서 일자리 공시제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는 최근 개선되고 있는 여러 고용지표와 지역내총생산(GRDP) 100조 기록, 인구 300만 명 돌파 등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종합계획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올해 일자리 대책은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의 질적 개선과 양적 성장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고자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 ▲지역주도 일자리 ▲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 ▲맞춤형 일자리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등 5대 전략과 12개 핵심과제로 구성됐다. 첫째, '고부가가치 미래 일자리'는 신성장 산업 육성 지원을 위해 ▲미래산업(AI, 디지털, 로봇, 바이오) 혁신일자리 341개, ▲혁신성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자리 2,790개, ▲경제자유구역(IFEZ) 신성장산업 조성 및 고용창출 일자리 13,835개 등 총 16,966개다. 둘째, '지역주도 일자리'는 지역산업 중심으로 고용의 질 개선을 목표로 ▲중소기업지원 육성을 통한 고용창출 역량 강화 일자리 178개 ▲인천지역 특화형 일자리 활성화 23,399개 일자리, ▲소상공인 경영안정 및 자립환경 조성 1,883개 등 총 2만 5,460개다. 셋째,'청년의 꿈 도전 일자리'는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활성화를 목표로 ▲청년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지원 11,380개 일자리,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는 창업 생태계 조성 10개 일자리 등 총 1만 1,390개다. 넷째, '맞춤형 일자리'는 취약계층 및 시민 일자리안전망 강화를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망 강화 6만 1,557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2만 6,869개 등 총 8만 8,426개다. 다섯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는 점점 심화되는 구직·구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고용서비스 기반시설(인프라) 개선 12,343개, ▲일자리 거버넌스 활성화 사업 276개 등 총 1만 2,619개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유정복 시장은 "지난해 일자리창출 목표 대비 108.2%의 달성률을 이뤄낸 만큼 올해에도 청년, 여성, 노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전 계층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 개선을 동반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1:08: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추진

여주시는 26일 여주역세권 개발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원도심을 진단하고 원도심의 핵심 기능 쇠퇴에 따른 패싱 현상 등을 미리 예측하여 원도심의 쇠퇴 대응을 위해 "여주시 원도심 활성화방안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여주시청사 이전 및 여주초교가 역세권 주변으로 이전이 예상됨에 따른 기존 지역의 유동인구가 역세권 구역으로 이동될 것으로 예측되는 인구유동 및 상권 변화 등의 분석은 원도심 재생 방향 설정을 위하여 중요하며, 원도심 지역상권 활성화에 직접 영향이 예상되는 한글시장 및 세종시장 상인회장과 주변지역 통장,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 여주시 도시재생 총괄코디네이터와 원도심의 행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중앙동장 및 여흥동장은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수립용역 보고회에 참석하여 원도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듣는 중요한 자리로 이는 원도심의 쇠퇴진단 및 여건 분석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방향 도출을 위한 통장 및 상인회장 등 주민이 참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 여주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에 대한 조사 및 시행계획 발굴에 있어 상인회의 역할을 강조하며, 용역사에 "원도심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해 행정, 주민, 상인과의 소통을 통한 실행가능한 사업 위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여주시만이 가질 수 있는 먹거리 개발 등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필요하며, 상권의 과감한 변화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주시는 이번 원도심 활성화 마스터플랜 용역 보고회를 기점으로 금년 12월말까지 용역을 추진하면서 지역상권의 세부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지역 상인과 주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주시가 가지고 있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상인 및 주민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하반기에는 원도심 상인과 주민을 모시고 보고회를 개최하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2024-03-28 11:07:56 유진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