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보험브리핑]한화생명·롯데손해보험

한화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나선다. ◆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 한화생명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서약식은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부회장과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고병구 한화라이프랩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서약식은 3사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 서약을 시작으로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조현호 한화생명 CCO는 "지속적인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의 결과로, 작년 소비자중심경영(CCM) 9회 연속 인증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금융소비자보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권익보호와 금융소비자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을 제공했다. ◆ 2021년부터 2188명 혜택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해 작년 12월 말 기준 2188명의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보험서비스(상품) 신규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를 초회보험료부터 3% 할인한다. 할인 대상 고객에게는 인수심사를 최우선 배정해 신속한 보험 가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예우"라며 "소방관보험·의료진보험과 같이 영웅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보험서비스(상품) 역시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1-10 13:52:05 김주형 기자
기사사진
뉴라클사이언스, 식약처 임상시험 승인…K치매치료제 개발 가속화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뉴라클사이언스가 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에 주력한 결과, 치매 치료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경계 질환 계열 내 최초(퍼스트 인 클래스) 항체신약 후보물질인 'NS101'의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적응증으로 하는 국내 1b/2a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및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를 대상으로 다회 증량 투여를 통해 NS10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PK/PD) 및 유효성평가를 위한 다기관 탐색임상이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앞서 NS101의 북미 임상1a상 결과를 통해 약물의 단회 증량 투여 안전성, 내약성, 약동력학, 면역원성 등에 대한 우수한 데이터를 확보한 바 있다. 또 후속 임상시험을 통해 신경계 질환의 퍼스트 인 클래스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음을 지난 2023년 1월 밝히기도 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이러한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임상시험 진행도 가속화하게 됐다. 현재 뉴라클사이언스는 국내외 임상 전문가, 주요 대학병원들과 협업하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NS101의 난청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나아가 다양한 신경계 질환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허가를 받은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 치료제는 아직 없다. 뉴라클사이언스에 따르면 NS101은 독창적인 작용 기전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난청, 급성척수손상, 루게릭병, 망막병증 등 다양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로도 개발될 수 있다. 다만 뉴라클사이언스는 NS101의 치료 효과를 가장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적응증으로 돌발성 감각신경성 난청을 먼저 선택했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임상진행과 연계해 NS101의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국내에서는 공동개발 파트너이자 국내 전용 실시권을 소유하고 있는 이연제약과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울러 뉴라클사이언스는 코스닥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한국거래소 지정 기술성 평가기관 두 곳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심사를 통과했다. 기술성 평가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첫 관문이다. 기술성 평가에서 뉴라클사이언스의 '신경세포간의 연접인 시냅스의 구조와 기능을 복원하는 혁신적인 신경계질환 치료제 개발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라클사이언스는 올해 상반기 중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해 오는 하반기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0 13:51:03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김태오 DGB 회장, 외국 공무원 로비 혐의 1심 '무죄'

법원이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캄보디아 공무원 로비자금 교부 혐의' 선고 공판에서 김 회장과 대구은행 임직원 3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0일 대구지법 형사11부는 대구 수성구 대구지방법원에서 열린 '캄보디아 로비자금 교부혐의 선고 공판'에서 국제상거래에 있어서 외국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회장과 함께 기소된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A씨, 글로벌사업부장 B씨,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DGB SB 부행장 C씨에게도 무죄 판결을 냈다. 김태오 회장 및 대구은행 임직원 3인은 지난 2020년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위해 현지 공무원에게 금품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아 뇌물방지법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3일 결심 공판에서 김 회장에게 징역 4년과 벌금 82억원을 구형했고, 함께 기소된 임직원 3인에 대해서도 3년 6개월 이하의 징역과 벌금 82억원을 각각 구형했다. 김태오 회장은 변호인을 통해 "기소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아 이를 밝히기 위해 오랜 시간동안 최선을 다했다"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내부통제 관리에 있어서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를 다시 한 번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1-10 13:50:32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오영주 중기부 장관, 팁스타운·여경協 방문…현장 소통 이어가

오 장관 "스타트업·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적극 뒷받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창업 요람'인 서울 강남 팁스타운과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이날 오전 팁스타운을 방문해 창업기업, 투자사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팁스타운 입주사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팁스타운은 중기부의 창업지원 시설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오 장관은 "팁스 스타트업 현황을 보니 사업 포커스가 잘 맞춰져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로 갈 수에 없다"며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안주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능력을 만들어주기 위해 더 고민하겠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사업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팁스는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5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7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의 대표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후엔 인근에 있는 여경협 사무실에서 이정한 여경협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자리에 함께한 한 여성기업인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이 314만개로 전체 기업의 40.7%를 넘어서며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수출액은 10%대에 불과하다"며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중기부는 선배 여성 기업인들이 여고생 및 여대생을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지난해 480명에서 1200명으로 늘려 추진할 예정이다. 오 장관은 "여성 수출 기업 수는 많지 않지만 일단 수출을 하게 되면 여성기업의 평균 수출 금액이 전체 수출기업에 비해 크기 때문에 글로벌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성기업 우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13:48:3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금리인상에 이자부담...강제·임의경매 역대 최대

최근 고금리로 대출 이자를 갚지 못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강제·임의경매 물량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전국에서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건물·토지·집합건물 포함)는 7만2080건으로, 전달(7만978건) 대비 1.6%(1102건) 증가했다. 지난 1월(6만5861건)보다 9.4%(6219건) 늘었다. 지난해 9월 강제경매개시결정등기 건수가 7만10건으로 집계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바 있지만, 12월에 7만2000건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수준을 갱신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전국에서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가 된 부동산 건수는 11만9661건으로, 1개월 만에 2.6%(3023건) 증가했다. 지난 1월(8만3612건)과 비교하면 43.1%(3만6049건) 늘었다. 임의경매개시결정등기는 지난해 8월(10만7534건) 3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건수를 기록한 이후 계속 최고 수준을 갱신하고 있다. 경매는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로 나뉜다. 임의경매는 저당권, 근저당권, 전세권 등 담보물권을 가진 채권자가 채무자로부터 채무금액을 변제기일까지 변제받지 못하는 경우 담보권을 실행해 자신의 채권을 회수하는 법적 절차를 말한다. 통상 임의경매 집행은 원리금을 3개월 이상 갚지 못하면 진행된다. 강제경매는 채권자가 소송 등을 통해 판결문을 확보한 후 법원에 신청하는 경매로, 금융회사 등의 저당권자가 재판 없이 곧바로 신청하는 임의경매와 차이가 있다. 업계에서는 은행권에 주택을 담보로 빌린 돈을 제때 갚지 못하는 상황이 늘어나면서 강제·임의경매 물건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지옥션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전국에서 경매에 부쳐진 아파트의 채권자가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캐피탈업체인 경우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지난해 11월 채권자가 저축은행·대부·캐피탈업체인 경우는 367건으로, 2021년 1월(146건) 대비 2.5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저축은행은 44건에서 122건으로, 대부·캐피탈업체인 경우는 102건에서 245건으로 각각 2.7배, 2.4배 늘었다. 이주현 지지옥션 전문위원은 "2021년 집값 상승장에서 1금융권뿐 아니라 2금융권에서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집주인들이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고금리와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아파트 경매 물건은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달 말 예정된 특례보금자리론 종료 등에 따른 매수세 위축으로 한동안 경매 지표 회복은 더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1-10 13:47:28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JPMHC에서 '성장전략' 발표...'K바이오' 입지 강화해

국내 대표 바이오 기업들이 오는 11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JPMHC)'에서 다양한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K바이오'의 입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올해로 제42회를 맞이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대형 제약사를 비롯해 바이오벤처, 헬스케어 투자 전문가들이 모여 연구개발, 투자유치, 파트너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의 아시아태평양 및 중남미 트랙에서 '인천 송도 바이오 플랜트 구성 계획'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JPMHC에 참가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플랜트 설계의 핵심으로 '디자인'을 제시해 위탁개발생산(CDMO)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의 격차를 해소하는 의약품 생산 시설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3년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바이오 플랜트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송도 11공구 KI20 블록에 3개의 바이오 플랜트를 건설한다. 우선 이원직 대표는 기술적 유연성을 반영한 디자인을 설명했다. 올해 착공 예정인 바이오 플랜트 1공장은 12만리터 생산 규모의 동물 세포 배양 시설로 설계됐다. 해당 시설에는 고역가 의약품 수요를 위한 3000리터 스테인리스 스틸 바이오리액터를 위한 설비가 마련된다. 소규모의 바이오리액터로 고역가 의약품을 생산해 가격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한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숙련된 품질관리 인력이 설계한 최고 품질 시스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MP 전문 인력의 플랜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높은 시설 및 운영 시스템을 설계 중이다. 그동안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산업을 구성하는 중요 요소로 'GMP 전문성을 겸비한 인적 자원'을 추구해 왔다. 미국 시라큐스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업하기도 했다. 향후에도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산학협력뿐만 아니라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생산 현황을 확인하고 싶은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한 '전자 관리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직 대표는 "롯데바이오로직스의 인천 송도 바이오플랜트는 단순한 생산 시설을 넘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 솔루션"이라며 "환자들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글로벌 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ADC 시장 진출, 5공장 건설 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2012년부터 JPMHC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 국내 기업 최초로 메인 트랙에 초청받은 후 8년 연속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JPMHC가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으로 메인 트랙 발표 일자를 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2일차에 GSK, 로슈,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유수의 빅파마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발표에서 존림 대표는 사상 최대 실적과 수주 금액을 달성한 것을 지난해의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존림 대표는 "지난 2023년 전체 매출은 3조6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는 상장했던 2016년 매출 2946억의 12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 7년간 연평균성장률은 40%에 이른다"고 말했다.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빅파마 20곳 중 14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창립 이후 누적 수주금액은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최초로 연간 수주금액이 3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지난 2023년 6월 전체 가동을 시작한 24만리터 규모의 4공장은 빅파마 중심의 대규모 수주 물량 증가로 '풀가동에 근접한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러한 성과를 뛰어넘기 위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생산능력,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의 확장을 가시화한다는 전략이다. 차세대 바이오 기술로 떠오르는 ADC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ADC 의약품 생산시설 건설'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3년 4월 착공한 '5공장'은 오는 2025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업계 최단기 완공 계획이다. 18만리터 동일 규모인 3공장에 비해 약 1년 단축한 신기록을 예상하고 있다. 5공장 완공 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압도적인 1위 규모인 총 78만4000리터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지리적 거점 확대'는 글로벌 고객사와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앞서 지난 2023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보스턴에 이어 주요 빅파마가 위치한 뉴저지에 영업 사무소를 선보여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향후에도 중요성이 높은 해외 거점에 추가 진출해 글로벌 수주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영업 역량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삼성의 바이오 사업 비전과 로드맵에 발맞춰 선제적이고 과감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톱티어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2030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10 13:45:5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중소·중견기업 녹색투자 지원예산, 전년대비 120%↑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20% 이상 늘린다. 또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지원예산 규모는 137억 원으로, 지난해(60억 원)와 비교해 갑절 수준이다. 지난해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해 발행하는 증권이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1555억 원 규모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이들 중소·중견기업은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을 통해 평균 7400만 원의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회사채 발행에 따른 이자비용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판단을 위한 외부검토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신용보증기금에 더해 기술보증기금을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기관으로 추가한다. 이를 통해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의 녹색투자 여건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은 1월22일~2월8일 환경부 누리집(me.go.kr)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keiti.re.kr)에서 신청 받는다. 정부는 신청한 기업의 재무 상황이나 사업의 성격이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올해 3월 시작으로 상반기에 총 4번의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따뜻한 녹색투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동에 기반해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13:44:24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민주당, '청년' 대표 전은수 변호사 영입…"균형발전은 생존의 문제"

더불어민주당이 청년을 대표하는 전은수 변호사(39)를 제7호 영입인재로 발표했다. 전은수 변호사는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재영입식에서 민주당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전 변호사는 울산광역시에서 자라, 공주교대로 진학 5년간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한 이력이 있다. 변호사가 된 이후 울산에서 울산시, 울주군 등 지자체의 법률자문 변호사로 활약했다. 가정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쉼터, 가정폭력피해 여성들을 위한 가정폭력상담소, 한국성폭력 위기센터 무료법률지원사업 전문 변호사로 여성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도맡아왔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 광물자원공사,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에서 이사나 감사를 맡으며 사회 공공분야에서의 경험도 쌓았다. 전 변호사는 이날 인재영입식에서 "한 나라의 경제적 수준은 특정지역이 아닌 다양한 지역발전에서 시작된다. 지역 간 불균형은 중장기적으로 국가경쟁력의 장애물이 될 뿐"이라며 "세계 주요국이 지역혁신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떻나. 서울을 더 키워 서울메가시티를 만들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수도권과 지역의 불평등 격차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 100대 기업 중 86%가 수도권에 본사를 두고 있고, 인구 역시 수도권에 절반 이상이 몰려 있다"면서 "이런 상황은 지역의 거점인 광역시라고 다르지 않다. 제가 사는 울산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지역소멸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이었던 지역이 점점 쇠락하더니 국가 성장의 침체 요인 중 하나가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는 대선 후보 시절, 국가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지방시대를 선포하며 지방시대 5개년 계획을 발표했지만 지역발전의 핵심인 새만금 예산을 삭감하고 지역신문발전기금 예산도 삭감하려고 시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면 민주당이 지역발전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던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 사업은 무력화됐다"며 "그래놓고는 서울메가시티를 위해 '김포서울통합특별법'을 추진하고 인근 지자체들까지 통합을 열어놓겠다고 한다"고 부연했다. 전 변호사는 "입으로는 지방시대라 말하지만, 장기적인 비전은 없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없다. 오로지 수도권만을 대한민국으로 만들려고 한다"면서 "지역의 젊은이들이 느끼는 불평등과 초저출생, 지역 인프라 차별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국가균형발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시대정신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2024-01-10 13:42:22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