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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 2기 내각 출범 놓고 대기업 '긴장'

文 정부 2기 내각 출범 놓고 대기업 '긴장' 문재인 정부 2기 내각 출범에 맞춰 대기업들의 촉각이 바짝 곤두섰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정부 부처장 중 조국 법무부장관을 비롯,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은성수 금융위원장을 놓고 재계가 긴장하는 모양새다. 15일 법무부·공정위·금융위에 따르면 이들 세 부처는 기업 활동을 하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법무부는 각종 경제범죄에 대한 처벌정책은 물론 검찰을 통해 수사권을 행사하고, 공정위는 정부가 '공정경제'를 3대 경제 정책의 하나로 삼으면서 그 역할도 커졌다. 금융위는 자본시장에 직접 영향을 미치며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주축으로 담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번 과정에서 세 사람 모두 기업규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논하면서 규제에 민감한 대기업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강남진보·사회주의자' 조국, 반시장·반기업 정책 주목 문 대통령이 조 장관 임명을 강한 데 따른 불똥은 보수성향의 재계 전반으로 튈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장관이 수십억대 돈을 기업에 투자하면서도 반시장·반기업을 외치는 진보정치인임을 밝히면서다. 이는 그가 지난 2일 기자간담회에서 "저를 '강남 좌파'라고 부르는 걸 잘 알고 있다"고 밝힌 이후 청문회 과정에서도 자신을 "자유주의이자 사회주의자"라고 말하며 양면성을 보인 것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실제로 그는 지난 6일 청문회에서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경영 승계 작업으로 부당 이득을 얻은 것에 대해 어떻게 말하겠느냐'는 질문에 "'재벌개혁'이 단단히 이뤄져야 한다"고 해 기업 및 재계인들의 긴장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이에 조 장관의 청문회에 참석했던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치권력과 재벌 등 기득권의 부패·비리에 대한 현적한 수사를 엄정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전방위적으로 진행하길 바란다"며 재벌개혁에 대한 바람을 비쳤다. ◆'재벌개혁론자' 조성욱, 검찰과의 기 싸움 관건 조 위원장 역시 '재벌개혁'에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문 대통령이 공정경제를 3대 경제정책 중 하나로 추진해왔지만 최근 들어 속도가 떨어졌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조 위원장은 대기업집단과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1997~2003년 한국개발연구원(KDI) 법경제팀에서 재벌에 대한 정부 정책과 경쟁 정책을 조언하고 비판했다. 검찰과의 '기(氣) 싸움'도 피할 수 없는 문제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취임 때부터 '공정경제'를 강조하는 등 공정위의 권한을 넘보고 있다. 현재 발의돼 있는 법안에는 입찰담합·가격담합 등 경성담합에 한해 전속고발권을 폐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검찰은 전속고발권 폐지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입장이다. 외부 조직과의 세력 다툼이 예정돼 있는 만큼 내부 조직을 다잡고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조 위원장은 지난 2일 청문회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이 "공정한 경쟁질서 확립을 향후 검찰 수사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한 데 대해 "저희 부서(공정위) 일에 협조를 해준다는 의미로 받아 들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파생금융상품 규제강화' 은상수, 포용 금융 강화 '주목' 은 위원장은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할지가 관심사다. 은 위원장은 9일 취임식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해외금리연계 파생상품)DLS 등 파생금융상품과 관련해선 관련 제도를 꼼꼼히 살펴보고, 소비자 보호에 미흡한 점이 있다면 판매규제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향후 금융위 정책 방향이 파생금융상품 규제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방향으로 검토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포용 금융 강화 방침도 전했다. 그는 "포용적 금융은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금융접근성 확대와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라는 두 축으로 접근하겠다"며 "자활의지 약화나 도덕적 해이를 확산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금융상품 불완전판매, 불합리한 금융관행 등에 따른 피해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기업 "강경 기업 규제 안 돼"VS "기업지배구조 개선돼야" 대기업 관계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정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내각 구성에 대해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기업 단체의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기조와, 제2기 내각 신임 장관들의 학자 시절 강경한 철학이 맞물리는 상황이 경제 전반에 미칠 상황이 우려되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추후 개별정책을 어떻게 시행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모 대기업의 관계자 역시 "정부 인사가 바뀌면 항상 촉각을 세우는 건 매한가지였지만, 이번 개각이 역대 정권의 대기업 규제관련 경제라인 중 강성 인물들로 짜여진 것은 사실"이라며 "재별 개혁을 외치는 새 내각에 이번에는 특별히 긴장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부 기업 단체들은 새 내각이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힘쓸 것을 기대하기도 했다. 개혁 성향의 경제전문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11일 논평을 내놓고 법무부, 공정위, 금융위 등 관련 부처가 재벌개혁, 특히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갑을 문제' 관계 개선을 위해 해당 부처가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2019-09-15 12:25:17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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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직원 채용시 AI면접 도입… 블라인드 심사 의무화 등 채용시스템 혁신

서울과기대, 직원 채용시 AI면접 도입… 블라인드 심사 의무화 등 채용시스템 혁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가 국립대 최초로 직원 채용시 AI(인공지능)면접을 도입하고 블라인드 심사를 의무화하는 등 채용시스템 혁신에 나섰다. 15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서울과기대는 올해 하반기 대학 회계 직원 채용에서 AI면접을 도입해 최종 6명을 선발했다. AI면접은 자기소개, 장점·단점, 입사동기 등 기본문항의 답변을 바탕으로 상황문항과 구조화문항이 랜덤하게 출제돼 지원자별 다양한 분석과 개개인별로 객관적인 역량 평가가 이뤄졌다. AI면접에 따른 결과는 관리자와 실무자 면접의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AI가 도출한 결과보고서를 통해 응시자들의 다양한 측면이 분석되고 전체 응시자 간 순위와 프로파일 등의 비교가 가능하다. 서울과기대는 이와 함께 행정혁신방안을 수립해 직원 채용의 공정성·투명성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AI면접과 아울러 전형단계를 다양화해 관리자면접에서 실무자면접을 추가해 다양한 시각으로 평가를 가능하게 하고, 외부위원 참여와 블라인드 심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직원 채용방식의 공개채용 의무화 △교직원의 친·인척 지원시 사전신고 △심사위원의 친·인척 관계 등 특수관계 부존재 확인서 징구 등의 방안을 마련했다. 서울과기대는 직원 채용과정에서 비리 적발 시 관련자 징계와 채용 대상자 채용 취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은 "앞으로 AI면접 결과와 채용 이후 업무역량과 근무태도 등을 비교해 우리대학에 맞는 'AI 인재 추천기준'을 마련해 적용하는 등 적극적인 인재채용과 인력관리로 서울과기대의 대학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9-09-15 11:41: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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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사다리 장학금 대상자 확대… 2학기 장학금 17일~27일 신청 접수

희망사다리 장학금 대상자 확대… 2학기 장학금 17일~27일 신청 접수 중소기업 취업이나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고교 졸업 후 일정기간 직장에 근무하다 대학에 진학시 등록금을 지원하는 희망사다리 장학금 혜택을 받는 대상자 폭이 넓어진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희망사다리 장학금 사업을 개편하고, 올해 2학기 장학금 신청을 17일~27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사다리 장학금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대학생(Ⅰ유형)에게 등록금 전액과 200만원을 지원하고, 고교 졸업 후 기업 재직 중에 진학한 대학생(Ⅱ유형)에게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2학기부터는 고졸 후학습자 장학금의 신청요건 중 재직기간이 기존 3년 이상에서 2년 이상으로 단축되고, 재직기관 범위도 중소·중견기업에 비영리기관과 대기업도 추가된다. 다만 비영리기관, 대기업 재직자의 경우 등록금 50%만 지원되며, 주점업·사행업·도박업 등 업종제한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또 중소·중견기업 취업연계 장학금의 경우 장학생이 의무재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견기업 범위가 최근 3년 평균매출액 2000억 원 미만 기업에서 5000억 원 미만 기업으로 확대된다. 교육부는 장학금 혜택 대상자 수요와 이번 신청 요건 완화를 고려해, 수요가 많은 Ⅰ유형(2018년 경쟁률 약 2.3대 1)의 예산은 늘리고 Ⅱ유형은 줄였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은 약 844억원으로 전년(약 857억원)보다 소폭 줄지만 지원 대상은 1만7400명으로 전년(1만2600명)보다 확대될 예정이다. 교육부 임창빈 직업교육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 취업에 성공한 고졸 재직자의 후학습을 폭 넓게 지원하기 위해 신청요건을 완화했으며, 재직자 특별전형을 2022학년도까지 전체 국립대학으로 확대하는 등 원활한 후학습 여건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2019-09-15 11:12: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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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참여자 30일까지 모집

서경대,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참여자 30일까지 모집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 예술교육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의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생삼모작 인생나눔학교는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예비 멘토를 발굴하는 허브 프로그램으로 인문활동의 문화적 기반을 마련해 개인의 인생나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인문 가치에 대해 관심이 있는 은퇴세대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고, ▲지역을 찾아가 인생나눔교실의 가치를 알리고, 인생나눔학교를 소개하는 '찾아가는 인생나눔학교'와 ▲인생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소통, 나눔, 공생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함께하는 인생나눔학교'로 나누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인생나눔학교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서울과 인천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명사 강의 등으로 진행 중이며, 함께하는 인생나눔학교는 내달 1일부터 11월 하순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예술가의 집에서 인생나눔의 가치에 관심이 있는 중·장년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개강식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죽음학 연구자 최준식 이화여대 교수가 참석해 삶과 죽음을 주제로 인생을 회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밖에 연극 관람을 통한 생애회상,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나의 인생과 강연·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서경예술교육센터 홈페이지(https://aec.skuniv.ac.kr/2131)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서경예술교육센터(02-940-2937)로 하면 된다. 사업의 책임자인 한정섭 서경대 공연예술학부 교수(예술교육센터장)는 "하버드대에서 이뤄진 조지 베일런트의 성인발달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행복한 삶은 개인적 삶의 성취, 인생 전환기의 의미 발견, 원만한 인간관계에서 시작된다"며 "인생 전환기의 중·장년 세대들에게 인생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새로운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15 10:37: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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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매력적인 수북면 다함께 만들어 봅시다

담양 수북면, 추석맞이 합동 정화활동 실시 담양군 수북면은 추석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 주민들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합동으로 전체 마을과 면소재지 주변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수북면에서 이장단을 비롯한 각 사회단체와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며 준비한 것으로, 주민들은 마을 주변을 청소하고 면소재지는 6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화활동에 함께한 주민들은 "이번 명절맞이 대청소가 예년의 관행적인 청소와는 달리 지역발전대토론회를 통해 모인 깨끗한 환경에 대한 다수의 염원이 주민들 사이에 공감대를 확산하며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한 결과여서 사뭇 의미가 다른 것 같다"고 전했다. 수북면은 타 지역에서 옮겨오는 사람들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데, 도시에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 수도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도시지역과 유사한 삶의 질을 요구하는 행정수요를 외면할 수 없는 실정에 놓여있다. 하지만 깨끗한 환경은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달성되기 어려운 과제라는 점에서 '내 주변은 스스로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의식개혁 운동은 생태도시 담양군을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하고 시급한 성숙한 시민의식 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최미정 수북면장은 "다양한 방법으로 자치활동을 강화하여 주인의식을 강화하고, 매년 두 차례 이상 주민, 유관기관, 단체가 모두 참여하는 정화활동을 전개해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수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9-09-15 10:28:1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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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스포츠과학 융합연구 선도 'KUMEC' 개소

건국대, 스포츠과학 융합연구 선도 'KUMEC' 개소 스포츠선수들의 운동능력 향상과 스포츠의과학 분야 발전을 위해 각종 신체측정과 운동연구 장비로 구성된 건국대 'KU 메타볼릭 환경제어 연구센터(KUMEC: Konkuk University Metabolism & Environment Center)'가 지난 11일 건국대 공학관 104호에서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건국대 PAPI(Physical Activity & Performance InstituteI) 연구소(소장 임기원) 산하에 설립된 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포츠과학화 융합연구사업'에 선정돼 총 예산 30억 원을 지원받아 구축됐다. 연구센터에는 챔버 내부 공기 성분 분석을 통해 신진대사량 정보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휴먼메타볼릭챔버와 특정 지역의 기후조건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제어 챔버 공간으로 구성됐다. △호흡가스 분석 장비 △심혈관 기능 측정 장비 △신체구성 및 골밀도 측정 장비 △에르고미터 바이크(Ergometer Bike) 등 다양한 연구장비를 통해 운동선수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연구 뿐만 아니라 대사증후군 환자를 위한 건강 개선 등 일반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과학 연구에 활용될 계획이다. 건국대 PAPI연구소 임기원 소장은 "연구센터를 통해 스포츠의과학 분야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국내는 물론 세계를 선도하는 스포츠의과학 허브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9-15 10:18: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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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건강한 노후 위해선 ‘체력적 자립’ 도와야

추석 명절, 부모의 건강을 먼저 살피는게 자식의 도리다. 평소 잘 찾아뵙지 못하는 경우에는 부모님의 체력이 현재 어느 정도인지, 평소 어떤 운동을 하는지 확인해본 후 적절한 운동을 꾸준하게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체력 떨어지면 일상생활 적신호 나이가 들면서 부모님의 체력이 떨어지게 되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가사업무를 하는데도 불편을 겪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7년 65세 이상 1만29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른 일상적인 업무와 비교했을 때 집안일, 식사준비, 빨래, 교통수단 이용하기 등 다소 체력을 요하는 활동에서 상대적으로 자립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생활이 힘들면 우울감과 함께 신체건강이 급격하게 떨어질 수 있으니 부모님의 체력이 어느 정도인지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집에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노인기 자립생활을 위한 적정 일상생활체력 분별점'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스포츠개발원에서 발표한 보고서 '한국 성인 및 노인의 건강체력 기준 제시' 중 노년층 자립생활을 위해 필요한 적정 일상생활체력을 테스트하기 위한 것으로 '의자에서 앉았다 일어서기 횟수' '의자에 앉아 3m 표적 돌아오기' '6분 걷기' 등을 통해 간단하게 연령별 체력 검사가 가능하다. 65세~69세의 경우 30초 동안 의자에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횟수가 남녀 각각 18회, 17회 정도를 적정 체력으로 보고 있다. 만약 그 횟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노인 스스로 자립하기 위한 적정 체력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부모님께 꾸준한 운동을 권해드려야 한다. ◆지속적인 지지 보내야 전문가들은 부모의 체력적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을 알려드리고,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조언한다. 처음부터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피로를 가중시키고,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 처음에는 가벼운 강도로 10분 정도 실시한 후 운동시간과 강도를 서서히 늘려나가도록 한다. 연세 많으신 부모님들은 주로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기 때문에 맨손체조를 비롯, 평지걷기나 계단 오르기, 수영, 고정식 자전거 등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시켜주는 운동이 좋다. 여기서 무엇보다 중요한 자녀의 역할은 부모님의 운동을 꾸준히 체크하고 응원하는 것이다. 평소 안부전화를 드리면서 운동량과 횟수를 확인하고, 응원을 통해 자신감을 북돋아드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목동힘찬병원 남창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65세 이상 노인 중 70~80%가 무릎 퇴행성관절염을 앓거나 발병 소인을 가지고 있는데 평지걷기나 수영 등의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되면 허벅지 근육을 강화되어 무릎 연골이 받는 부담을 줄여줘 관절염 예방은 물론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다"며 "무릎이 좋지 않으면 무조건 걷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운동을 꾸준히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2019-09-15 09:45: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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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경길 정체, 15일 새벽 3~4시께 풀린다

14일 서울로 향하는 귀경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로 몰리면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서울 방향 정체가 추석 연휴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15일 오전 3~4시께 풀릴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남청주∼청주 휴게소 부근 30㎞ 구간, 천안 부근∼안성분기점 부근 23㎞ 구간, 비룡분기점∼회덕분기점 9㎞ 구간 등 총 86㎞ 구간이 정체다. 서울양양고속도로에서는 서울 방향으로 춘천분기점 부근∼남춘천 부근 11㎞ 구간, 서종 부근∼화도 부근 9㎞ 구간 등 총 29㎞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으로는 평창∼둔내터널 11㎞ 구간, 여주분기점∼호법분기점 부근 13㎞ 구간 등 총 49㎞에서 정체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는 동군산 부근∼동서천분기점 부근 17㎞ 구간, 당진분기점∼서해대교 부근 26㎞ 구간 등 총 79㎞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구리 방향으로는 수락산터널∼송추 부근 등 총 25㎞ 구간, 일산 방향은 구리∼광암터널 부근 등 총 26㎞에서 정체다. 이날 오후 5시 승용차로 부산(요금소 기준)에서 출발할 경우 서울까지는 6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에서 서서울까지는 6시간 3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 40분, 대구에서는 5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 40분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이 515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가는 차량이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오는 차량이 54만대로 예상된다. 귀경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6시에 절정에 이르렀다가 다음날인 15일 오전 3∼4시께 풀릴 것으로 봤고, 귀성 방향 정체는 이날 오후 8∼9시께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귀경 차량이 몰려 15일 새벽까지 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19-09-14 20:35: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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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과학회 하계 학회 열려..문상주 회장 등 대상 수상

사단법인 지속가능과학회는 '4차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과제와 전략'를 주제로 지난 6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하계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 사회, 환경 분야의 총 37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지속가능과학회 이영한 회장은 "지속가능발전은 미래와 현재의 상생, 그리고 경제, 사회, 환경의 삼립(三立)을 기본 개념으로 하고 있다"며 "국내외 급변하는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환경에 더하여 제4차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미래 불확실성이 급증하고 있으며, 지속가능발전이 세계적으로 국내적으로 심대히 도전받고 있다"고 말했다. 지속가능과학회는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및 '지속가능과학' 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다. 이 회장은 이어 "앞으로 우리 학회는 제 4차산업혁명 시대 지속가능한 우리사회가 되기 위한 정책개발과 그 사회적 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하여 지속가능과학회는 플랫폼 학회로 구조 개혁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종합토론회에서는 사회적 실천 운동으로 지속가능성 기관 인증사업, 건강건축 인증사업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선 지속가능과학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지속가능과학상 대상 수상자는 과학부문으로는 박성현(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 회장, 전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 경제부문으로는 문상주(비타에듀 회장, 한국직능단체총연합회 총재, (사)4차산업혁명실천연합 이사장), 문화 부문으로는 이혜주(중앙대 예술대학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최우수 논문발표상 수상자로는 경제부문에서는 김태종(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환경부문에서는 김성완(한국환경건축연구원 원장), 사회부문에서는 허정경(서울디지털대 아동학과 교수)를 선정되어 시상되었다.

2019-09-13 17:54:4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