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인천 부평구, 지역간청소년교류활동 참가자 모집

인천 부평구, 지역간청소년교류활동 참가자 모집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청소년수련관은 타 지역 청소년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문화를 이해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지역간청소년교류활동 '다름다움'에 참여할 부평구 관내 14~19세 청소년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 2019 지역간청소년교류활동은 강화청소년수련관 및 강화군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해 9월 21일(토) ~ 9월 22일(일) 이틀간 열린다. 1박2일은 강화군에서, 10월17일에는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첫 1박2일은 강화읍 소창길 및 교동도 대룡시장에서 역사탐방 미션활동과 강화군 도래미마을에서 단체활동을 갖고, 이어 부평구청소년수련관에서는 '토요일엔 피크닉' 부스를 부평구와 강화군 청소년이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참가자 접수는 오는 8월 30일까지 1차로 동별 배정 접수, 이후 9월6일까지 추가인원을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부평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2019지역간청소년교류활동 '다름다움' 참가자 모집]을 참고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bpy2200@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500-2236)하면 된다.

2019-08-28 13:51:10 박종규 기자
기사사진
서울 서남물재생센터 지하화··· 9월 가동

국내 최대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인 '서남물재생센터'가 지하화돼 다음 달부터 시범 가동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서남물재생센터의 시설 현대화를 완료해 9월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남물재생센터는 지난 30여 년간 영등포·관악 등 9개 자치구의 생활하수(163만t/일)를 처리해왔다. 시는 하루 처리규모 36만t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 시는 지상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해 악취를 차단하고 최신 고도기술을 적용, 방류수질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시설은 녹조와 수질 오염을 유발하는 인과 질소를 안정적으로 제거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비가 많이 내리면 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되지 않은 하수와 빗물이 한강으로 유입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초기우수처리시설'도 새롭게 만들었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 생산을 극대화해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인공지능제어 시스템 등을 도입, 운영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하수처리 후 생산되는 '하수처리수' 중 2만3000t은 도로청소 용수, 화장실 세정수 등으로 재이용해 물 사용량을 절약한다. 시는 지하화한 시설 상부 지상에 공원, 광장, 체험농장, 물 홍보관 등을 조성해 2021년 5월 개방할 예정이다. 물 홍보관은 연면적 34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아랫물, 서울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전시공간, 어린이 체험공간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기피시설이었던 물재생센터가 친환경적이고 주민친화적인 시설로 탈바꿈해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쉼터로 거듭나고 있다"며 "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악취 문제를 해소하고 한강의 수질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28 13:49:55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숙명여대, (주)유사코그룹과 '글로벌 스타창업자 발굴·육성' MOU 체결

숙명여대, (주)유사코그룹과 '글로벌 스타창업자 발굴·육성' MOU 체결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는 미국 엑셀러레이팅 기업인 ㈜유사코그룹(대표 고한영)과 대학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스타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유사코그룹은 창업 아이디어만 있는 신생 스타트업에 업무공간,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해 성장을 돕는 엑셀러레이팅 회사로, 미국 미주리주정부 및 미국 내 상공회의소 등과 협력하고 있다. 우리나라와는 서울산업진흥원(SBA),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과 협력해 미국과 한국을 연결, 글로벌 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숙명여대와 유사코그룹은 창업팀을 발굴하고 북미에서 개최하는 데모데이부터 투자 유치, 신생기업과 벤처기업 교류 등 숙명여대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사코그룹은 숙명여대 글로벌 스타 창업자 발굴과 미국 진출 지원을 위해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약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국 비영리 창업지원금인 Arch Grants(1년 100만불 규모) 선정을 위해 숙명여대와 함께 창업팀 발굴과 밀착 멘토링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애 숙명여대 총장은 "유사코그룹과 함께 대학창업의 글로벌 진출과 글로벌 창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창업 생태계에서도 변화와 도전을 이끄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8 13:48:22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추석 차례상, 전통시장서 준비하면 4만원 아낀다

이번 추석 명절에 서울 전통시장에서 차례상을 준비하면 대형마트보다 약 4만원 가량을 아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서울시내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총 76곳을 대상으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을 조사해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추석 차례상 차림(6~7인 가족 기준) 비용은 전통시장의 경우 19만3938원으로 대형마트 23만6565원 보다 4만2627원(약 18%) 저렴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통시장 구매 비용은 0.7% 상승했고 대형마트는 6.9% 올랐다. 전통시장은 배, 밤 등 과일 일부와 다식, 부침가루 등 가공식품류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무, 알배기배추, 대파 등 채소류 대부분은 크게 하락했다. 대형마트의 경우도 배, 밤 등 일부 과일과 송편, 다식 등 가공식품류가 주로 상승했다.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채소류 대부분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가락시장에 위치한 가락몰에서 구매비용은 17만7594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에 비해 각각 8%, 25%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 물가조사 모니터단 25명은 지난 19일 전통시장 50곳(자치구별 2곳), 대형마트 25곳(자치구별 1곳) 등을 방문해 주요 추석 성수품의 소매비용을 조사했다. 공사는 "올해 성수기 사과는 작황은 좋은 편이나, 어느 해보다 빠른 추석으로 인해 가격은 대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고 품질에 따른 양극화 현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배 또한 이른 추석과 대과 작황이 좋지 않아 전반적으로 시세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배추와 무는 추석 명절 김치 수요 등의 증가로 소비가 대체로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나 작황 호조 등으로 인한 물량 증가로 약보합세가 전망된다"며 "명태포는 추석 전까지 가격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국내산 소고기는 명절 수요에 대비한 8월 출하량 증가로 추석 전 시세는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공사는 물가 변동 가능성이 높은 추석 성수품 특성을 감안해 공사 홈페이지에 주요 품목 가격지수와 거래동향을 추석 전까지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2019-08-28 13:27:29 김현정 기자
임금체불, '디지털포렌식'으로 밝힌다…상반기 418건 적발

임금체불, '디지털포렌식'으로 밝힌다…상반기 418건 적발 임금체불 등의 증거를 찾는 디지털 증거 분석 실적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동 사건 수사와 근로감독에서 디지털 포렌식 실적은 418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한 해 전체 디지털 포렌식 실적(251건)보다 66.5% 많은 수치다. 올해 상반기 디지털 포렌식 실적을 사건 유형별로 보면 노동시간 위반(139건)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임금 체불(78건), 불법 파견(28건), 부당노동행위(28건), 부정수급(37건) 등의 순이었다. 디지털 증거 분석(Digital Forensic)은 컴퓨터?스마트폰?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의 디지털 자료에 대해 위변조 탐지, 삭제자료 복원, 문서분석 등을 통해 증거를 찾는 과학수사 기법이다. 디지털 포렌식 실적이 급증한 것은 노동부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만 있던 디지털 증거분석팀을 작년 8월 중부, 부산, 대구, 광주, 대전노동청으로 확대했기 때문이다. 전담 인력도 2명에서 18명으로 늘었다. 기업이 인사·노무 관리를 컴퓨터 등으로 하는 게 보편화하면서 노동 수사와 근로감독에서 디지털 포렌식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장부나 서류에 의존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게 노동부의 설명이다. 디지털 자료는 위조나 삭제가 쉬워 고도의 디지털 포렌식 기술 없이는 법 위반을 밝혀내기도 쉽지 않다. 노동부는 디지털 포렌식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모범 사례를 모은 '디지털 증거 분석 사례집'을 발간했다. 사례집은 수사 기법을 담고 있어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다. 권기섭 고용부 근로감독정책단장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불법 사례를 확인하기 위해 근로감독행정의 과학화·전문화가 필요하다"며 "디지털 증거 분석 사례집 발간을 계기로 근로감독관의 수사역량을 높여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근로감독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8-28 13:05:38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 중학생 10명 중 4명 "장래희망 없다"··· 직업 체험기회 늘려야

서울 중학생들의 장래희망 1위는 공무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장래희망을 결정하지 못한 중학생은 10명 중 4명으로 이들 중 대다수는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고 답했다. 학교 교육과정이 다수의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충분한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서울시의회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타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6월 3~28일 서울시내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 1390명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10명 중 2명은 공무원이 되고 싶어했다. 장래희망이 있다고 답한 833명 중 166명(19.9%)이 공무원을 선택해 가장 선호하는 직업으로 꼽혔다. 이어 이공계 전문직 87명(10.4%), 예체능 분야 85명(10.2%), 법조계·의학 82명(9.8%) 순이었다. 장래희망을 정하지 못했다는 비율도 39.9%(557명)에 달했다. 그 이유로는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모름'이 73.1%로 가장 많았고 '장래를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음'(32.1%), '한가지로 정하기 어려움'(21.2%), '직업 종류 자세히 모름'(14.9%), '가족의 기대와 내 적성이 다름'(6.1%)이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윗세대와 달리 요즘 10대들은 장래희망을 고려할 때 직업에 대한 사회적인 시선이나 편견을 크게 개의치 않는다는 것이다. 직업 선택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적성·취향'이 61.2%로 1위였다. 학업성적(21.4%), 수입(8.5%) 순이었다. '직업의 사회적인 지위·평가'는 1.9%에 그쳤다. 서울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내년에 진학할 고등학교로 '일반고등학교'(6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자율고(18.7%), 특성화고(17.8%), 예술·체육고(10.1%), 국제·외국어고(7.3%)가 뒤를 이었다. 반면 마이스터고의 경우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78.2%로 과학계열 특목고와 함께 가장 높았다. 고등학교 진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학업성적'이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적성·취향(21.9%), 장래희망(15.8%), 대학진학(11.5%) 등이 순위에 올랐다. '특별한 이유 없음'도 9.2%나 됐다. 조사를 진행한 김소연 타임리서치 연구이사는 "진로와 직업 고민에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적성과 취향'이라는 응답이 61.2%로 가장 높았는데 고등학교 진학 시에는 '학업성적'이 30.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며 "장래진로에 대한 이상과 고교 진학단계에서의 선택기준 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학교에서 실시하는 진로상담 교육에 대한 만족도는 3.06점(5점 만점)으로 보통(46%)이라는 평가가 중론이었다. 가장 도움이 되는 진로상담 방식으로는 '직업 체험기회 확대'가 46.4%로 1위를 차지했다.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설명회 참석(16.5%), 명사·직업인 특강 및 질의응답 기회 제공(14.5%), 지역사회·대학과 연계한 소규모 멘토링 활동(10.6%), 진로 담당교사 수업(10.3%)이 뒤를 이었다. 시의회는 "서울시 중학생들의 특성화고등학교·직업전문학교에 대한 인식, 취업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확한 중등교육정책을 수립할 것"이라며 "중등교육 과정 중 진로·직업교육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2019-08-28 13:05:08 김현정 기자
'PC방 살인' 김성수 "진지하게 반성중…징역 30년 무겁다"

'PC방 살인' 김성수 "진지하게 반성중…징역 30년 무겁다" 지난해 10월 PC방서 알바생 잔혹 살해 혐의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던 김성수씨 측이 재판에서 "매우 진지하게 반성중"이라며 선처를 구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와 공동폭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 동생의 항소심 첫 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김씨에 대해 "범행 동기나 수법 등에 비춰 1심 양형이 지나치게 가볍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김씨 동생에 대해서는 "공동폭행을 무죄로 선고한 것은 범행동기나 역할 분담에 비춰 법리오해와 사실오인이 있어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씨 측 변호인은 "위치추적 부착 명령은 살인을 다시 할 것이란 법리오해가 있었다. 다시 살펴봐 달라"면서 "김씨는 매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으며 1심 형은 너무 무거워 선처를 구한다는 취지"라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김씨 동생 측 변호인은 "폐쇄회로(CC)TV 영상 관련해 1심에서 모두 분석이 이뤄졌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어느 곳도 김씨 동생이 범행에 가담했다거나 도움을 줬다고 하지 않았다"며 "추가 검증된 사안이 없는 이상 무죄가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측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피해자의 아픔을 공감하고 편견 없는 형사사법제도를 위해 피해자 가족 측의 진술을 법정에서 듣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 가족의 의견 진술이 양형 심리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심리적으로 안정되지 않아 주저하는 부분이 있지만 확인해보겠다"고 설명했다. 또 재판부는 김씨 동생의 유·무죄 쟁점을 정리하며 검찰과 변호인에게 법리적으로 공동폭행으로 볼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 재판부는 "방어하는 사람을 뒤에서 잡아당기면 방어행위를 못 하게 한 것인데, 이것이 싸움을 말리는 행위라고 평가할 수 있는지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지적했다. 앞서 1심은 김씨 동생이 피해자의 허리를 잡아당긴 행위가 나름대로 싸움을 말리기 위해 취한 행동이라고 판단하고 무죄를 선고했는데, 이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검찰은 이날 보호관찰소에서 김씨를 상담한 심리사와 피해자를 부검한 부검의를 증인으로 신청했고, 재판부는 받아들였다. 또 김씨 동생과 관련해선 당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들의 항소심 2차 공판은 다음달 20일 오후 2시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김씨는 지난해 10월14일 오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A씨를 말싸움 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김씨에게 "사건 소식을 접한 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공포를 불러일으켰고 죄질이 극히 나쁘다"고 징역 30년을 선고했고, 1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을 명령했다. 검찰은 1심에서 김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또 김씨 동생은 "피해자를 폭행할 충분한 동기가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2019-08-28 12:57:07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조국 향해 칼 빼든 檢, 면죄부냐 성역 없는 수사냐…배경 '관심'

조국 향해 칼 빼든 檢, 면죄부냐 성역 없는 수사냐…배경 '관심'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칼을 빼 들었다.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 주변의 검찰 압수수색은 초유의 일이라 그 배경과 의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과 논란은 지난 9일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직후부터 2주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지난 27일 조 후보자의 딸 조모씨의 여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부산의료원, 고려대, 단국대, 공주대 등을 압수수색했다. 조 후보자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사무실, 조 후보자의 모친이 이사장으로 있는 등 가족이 깊숙이 개입해 운영 중인 웅동학원 등도 동시다발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검찰의 압수수색 배경의 관건은 청와대나 법무부와 사전 교감이 있었는지 여부다. 검찰측은 "압수수색 착수 이후 대검에서 법무부로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대로라면 청와대나 법무부의 사전 교감이 없었으며, 윤 총장의 결단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총장의 '살아 있는 권력에 대한 엄정한 수사 의지'의 반영이라는 얘기다. 여기에 수사의 주체가 서울중앙지검 형사부에서 특수부로 변경된 사실이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준다. '특수통' 검사들이 최근 검찰인사에서 대규모 승진하는 등 윤 총장이 '특수통'이라는 점에서도, 대검 중수부가 없어진 이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가 갖는 상징성이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사람(권력)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말은 윤 총장이라는 인물을 대표하는 말처럼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앞서 지난달 25일 문재인 대통령도 윤 총장에게 임명장을 주면서 "청와대든 정부든 집권 여당이든,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정말 엄정한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 국민이 체감하고, 권력형 부패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검찰이 수사를 통해 조 후보자에게 의혹 해소의 기회를 준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검찰수사를 빙자해 조 후보자에 대한 의혹을 해소시켜 비판 여론을 잠재우려 한다는 것이다. 인사청문회법(16조)상 후보자는 수사를 이유로 청문회에서 민감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피할 수 있기 때문. 법조계 한 인사는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곤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피해 나갈 수 있다"며 "나아가 야당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들이 검찰 수사를 통해 해소될 수도 있기 때문에 법무부 장관에 임명된 이후의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의혹 해소' 수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검찰이 청와대와 조율한 뒤 수사에 착수한 것이라면, 더한 역풍이 불어올 수 있기 때문.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조 후보자 의혹이 계속 나오는데 총장이 이를 대충 수사할 경우 '정권 하수인' '짜고친 고스돕'이란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검찰은 이 같이 쏟아지는 추측에 원론적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 후보자 의혹과 관련된 객관적 자료 확보가 늦어진다면 사실관계에 대한 진상규명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고, 신속한 증거보전 차원의 압수수색이 필요했다"며 "그 외에 다른 사정은 별도로 고려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정치권은 윤 총장의 칼끝을 주시하며 유불리를 점치고 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인사청문회를 앞둔 시점에 압수수색이 진행돼 유감"이라며 "이로 인해 청문회의 정상적 진행에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이 우려 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압수수색이 검찰개혁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의도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도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 중인 사안이라는 이유로 청문회를 무력화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고 경계심을 나타냈다.

2019-08-28 12:49:06 손현경 기자
기사사진
"강원대·한남대·한양대에리카 유휴 부지를 판교첨단산업단지처럼"… 캠퍼스 혁신파크 3곳 최종 선정

"강원대·한남대·한양대에리카 유휴 부지를 판교첨단산업단지처럼"… 캠퍼스 혁신파크 3곳 최종 선정 내년 하반기 착공, 2022년 하반기 IT·BT·CT 등 신산업분야 기업 유치, 대학 캠퍼스 유휴부지를 판교처럼 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3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청년층이 선호하는 IT·BT·CT 등 신산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대졸자 취업, 재직자 학위 취득 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는 강원대, 한남대, 한양대 에리카를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 선도사업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업은 대학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단지 내 기업입주시설 신축 지원, 정부의 산학연협력사업과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집중해 대학을 지역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3개 부처 공동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총 32개 대학이 제안서를 제출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3개 부처는 산업입지, 산학협력, 창업 및 기업육성 분야 등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개발 타당성, 대학 역량 및 의지, 기업 유치 가능성 등 공모지침의 평가기준을 토대로 지난 12~16일 발표평가를 통해 9곳을 우선 선정했다. 이후 22일~23일 현장실사를 통해 캠퍼스의 실제 상황과 주변 여견 등을 확인 후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3개 대학을 선정했다. 대학별 추진되는 산업단지 부지 규모와 사업비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186,848㎡·6900억원), 강원대(66,500㎡·500억원), 한남대(21,000㎡·424억원) 등 총 78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 안산시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는 글로벌 R&D 시설 4개동을 신축해 IT와 연계된 창업기업, 첨단부품소재·스마트제조혁신 기업을 유치하고, 바비오생명공학 R&D시설을 건립해 BT·CT 연계 창업기업, 바이오생명과학·의료·미디어문화금융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산업단지는 고잔 신도시 등 주거지역과 인접해 생활편의시설이 양호하고, 지하철 4호선, 신안산선, KTX 광명역 등 광역교통이 근접해 있다. 강원대는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신산업 등 기업 입주를 위한 플랫폼 혁신센터 신축과 사회혁신센터(군 장병 취창업 지원공간), 문화혁신센터(영화창업공간, 스튜디오 등), 생활혁신센터(주거시설, 대학-주민 협력 랩 등) 등을 신축해 관련 분야 입주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대는 춘천시 도심에 위치해 생활환경과 도시기능 접근성이 양호하고, 사업부지 연결 버스노선이 다수로 교통여건이 우수하다.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한남대는 기계·금속, 바이오·화학, 지식서비스, ICT 중심 산학협력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 대전 중심부에 위치해 정주여건이 우수하고 대전역, 서대전역, 대전IC 등과 2~3km 내외로 근접해 교통여건도 양호하다. 교육부 등은 이들 대학 캠퍼스에 대한 산업단지 계획 수립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에 산업단지로 지정받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2년 하반기 기업이 입주해 산학연 협력과 창업 등 기업지원 프로그램 지원을 받게 된다. 정부 관계자는 "캠퍼스 혁신파크에서 청년은 취업, 창업 기회를 잡고, 기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반자원을 활용하며, 대학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을 성장시키는 혁신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전문가 검증을 거친 우수한 대학이 선정된 만큼 조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성공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캠퍼스 혁신파크에 대한 대학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한 만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확대할 방침이다.

2019-08-28 12:41:2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