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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 시행

광주광역시는 지역 소형슈퍼마켓을 대상으로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을 시행한다.지난 1월 정부의 자원재활용법(약칭) 개정·시행으로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 등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돼 장보기용 장바구니를 챙기는 시민들이 점차 늘어나는 등 1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는 조금씩 정착되어 가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1회용 비닐봉투 유상 판매대상인 소형 슈퍼마켓을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 대상으로 추진키로 하고, 지난 5월 지역슈퍼마켓 관계자 회의를 거쳐 비닐봉투 대체제 자체 마련이 어려운 165m2 미만 골목형 소형슈퍼마켓인 나들가게 45곳을 대상으로 공유장바구니 보관함을 제작·배부해 시범운영을 실시하게 됐다. 또한, 공유장바구니로 활용하기 위해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가정에서 안쓰는 장바구니 모으기 운동'을 추진해 1000여 개를 모아 공유장바구니 시범운영 마켓에 배부해 활용토록 했다.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은 보관함 제작과 장바구니 배급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분기별 장바구니 회수율, 비닐봉투 감축 실적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관소 위치 안내와 이용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유장바구니는 주거지 근처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 대상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 대신 보관함에 있는 장바구니를 사용한 후 다시 공유장바구니 보관함에 가져다 두면 된다. 정종임 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유장바구니 시범사업이 장바구니 사용을 일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장바구니를 보관함에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15 11:46:5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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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무인택배서비스 확대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성 및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 무인택배 보관함 2곳을 신규 설치하고 '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무인 여성안심택배서비스는 거주지 인근 지역에 설치된 무인택배 보관함을 통해 물품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9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서비스는 바쁜 일상으로 직접 택배 수령이 어려울 때, 주거지가 노출되는 것이 꺼려지거나 혼자 있어 문 열기가 불안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인택배 보관함은 2016년에 부개2동 행정복지센터에 처음 설치됐으며, 2017년에는 부평구보건소, 부개1동 행정복지센터, 청천2동 행정복지센터에, 2018년에는 동암역 북광장, 십정동 열우물놀이공원, 일신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됐다. 올해는 부평6동 금성아파트 앞, 백운역 남광장에 신규 설치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비스 이용방법은 물건 구매 시 배송지를 무인 택배함 주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무인 택배함에 물건을 넣고 수령자에게 인증번호를 문자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장기보관 방지를 위해 48시간을 초과할 경우 하루 1,0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또, 무인 택배함에 방범용 CCTV, 112·119 비상벨 및 구급함을 설치하여 위기 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여성 및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사전 범죄 예방 효과를 기대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원룸 및 단독주택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설치 가능 지역을 조사하여 무인 택배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여성 및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15 11:46:26 박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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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최

'2020학년도 대입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7월 20일(토)부터 2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70여개의 최신 맞춤형 대입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체험 정보를 제공한다. 수도권 주요 대학 및 전문대학을 비롯한 총 120개 대학이 이 기간 동안 입학사정관을 광주에 파견하여 수험생과 학부형 대상으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2020학년도 대학입시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EBS는 '대입전형의 이해와 성공전략'과 'EBS 학습법 특강'을 각각 개최한다. 이어 대교협은 대입 분야 국내 최고 강사를 초청하여 수시대비 대학입시 지원전략을 설명하고 의치약대 지원 수험생을 위한 특강도 별도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특히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체험 프로그램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 특별관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가상현실(VR)을 통해 미래 직업 및 신직업을 간접 체험하고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진로에 대한 이해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교협 및 광주진로진학지원단 소속 전문 입시상담 교사 36명이 720명의 사전 및 현장 접수자를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상담을 2일간 진행한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중에 합격한 선배가 전하는 학생부종합전형 토크쇼, 자기소개서·면접·자기주도적 학습법 관련 전문가 특강, 미술·음악·체육 등 예체능을 비롯, 전문대 입시 설명회까지 다양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대입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진학 관련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기회를 넓힌다"며 행사 개최 배경을 밝혔다.

2019-07-15 11:46:12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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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휴가철 맞아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출간

시원스쿨, 휴가철 맞아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 출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시원스쿨이 휴가지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여행영어 도서를 출간했다. 시원스쿨이 출간한 책은 해외여행에서 꼭 필요한 영어회화 표현만을 담아 쉽게 찾아 말할 수 있도록 한 '현지에서 바로 쓰는 시원스쿨 여행영어'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기본 표현, 여러 상황에서 만능으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패턴,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의 문장들을 담아 여행 회화는 물론 생활 회화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시원스쿨 청취·스키핑 전문 구술 강사의 무료 해설강의가 함께 제공돼 책에 포함된 영어회화 패턴들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은 워터프루프 소재로 되어 있어 여행 중 비가 와도 안심하고 볼 수 있고, 한 손에 들어오는 포켓북 크기로 짐이 많아도 부담 없이 편하게 소지할 수 있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실제 해외여행 시 사용하는 회화 패턴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많은 내용을 포함한 두껍고 무거운 책보다는 실용적인 도서를 만들고자 구성했다"라며, "꼭 필요한 표현만을 담았고, 해설강의까지 함께 제공하므로 여행 전 전반적인 영어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2019-07-15 11:29:3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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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학생 300명 하계 농촌봉사활동

한성대, 학생 300명 하계 농촌봉사활동 7월18일까지 충북 충주시 19개 마을서 농가 지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14일~18일까지 5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8개면 19개 마을에서 '2019년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봉사활동은 도시화로 젊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한성대 총학생회가 참여 학생을 모집한 결과 500여명이 지원했고, 선착순으로 접수한 학생 250명과 통솔·책임 학생대표 50명 등 30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농가를 방문해 사과, 복숭아, 토마토, 옥수수 등의 작물에서 부실한 열매를 솎아내고, 수확하기에 적합한 열매는 잘라내는 활동을 한다. 또 마을의 후미진 자투리 공간을 개방적인 장소로 바꿔주는 벽화그리기 활동도 할 예정이다. 하루 일과가 끝나는 저녁에는 거동이 불편한 마을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과 마을회관 주변 청소 등을 돕는다. 정호재 총학생회장은 "대학생활에서 쉽게 접하지 못하는 농촌 문화를 배우고, 미숙하지만 함께 땀 흘리는 보람과 기쁨을 느끼고 싶다"며 "학생들이 이번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농업의 어려움을 깨닫고, 농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향후 농촌봉사활동 UCC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농촌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여자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감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의 메시지를 재학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2019-07-15 11:23: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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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71% 상반기 채용 실패… "최악 구직난 무색"

기업 71% 상반기 채용 실패… "최악 구직난 무색" 사람인, 기업 771개사 설문조사 6월 기준 실업률이 4.0%로 1999년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구직난 속에서도 지난 상반기 기업 10곳 중 7곳은 직원 채용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합한 인재가 없었다는 게 가장 큰 원인으로 꼽혀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사람인이 기업 771곳을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결과'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692개사 중 71%가 '당초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는 2017년 같은 조사(59.4%) 대비 11.6%포인트나 증가한 수준이다. 기업들이 계획한 인원을 채용하지 못한 이유(복수응답)로는 과반 이상인 67.2%가 '적합한 인재가 없어서'를 꼽았다. 이어 '지원자 모수가 너무 적어서'(33.8%), '묻지마 지원자가 많아서'(29.1%), '합격자가 입사를 포기해서'(20.6%), '입사한 직원이 조기 퇴사해서'(16.9%) 등의 순이었다. 상반기 채용한 인원은 애초 계획했던 인원의 35.1%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10% 미만'이라는 답변이 34.4%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20%), '20%'(11.4%), '30%'(11%) '70%'(7.1%) 등의 순이었다. 응답 기업 중 67.6%는 평소에도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했고, 이들 기업 중 절반에 달하는 48.6%는 구인난이 예년에 비해 심화됐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구인난을 겪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회사 규모가 작아서'(46.8%)가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의 인지도가 낮아서'(39.2%), '연봉이 낮아서'(36.1%), '근무지의 교통이 불편해서'(21.3%), '구직자가 꺼리는 업종이어서'(18.4%),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이 열악해서'(18%) 등을 들었다. 구인난으로 경영 상 겪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인력 공백에 따른 업무 차질'(60.7%), '기존 직원들의 업무 가중'(47.6%), '급한 채용으로 부적합한 인재 채용'(36.5%), '계속된 채용으로 관련 업무 증가'(24.6%), '채용 절차 반복으로 비용 낭비'(24%) 등을 꼽았다. 이들 기업들 중 대다수(92.5%)는 구인난 타개를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고, 구체적으로 '연봉(기본급)인상'(48.8%, 복수응답), '복리후생, 근무환경 개선'(45.6%), '회사 이미지 개선을 위한 홍보 강화'(22%), '사내 추천제도 운영'(17.6%) 등이 있었다. 기업의 85.1%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채용 양극화를 실감한다고 답했고,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필요한 것(복수응답)으로는 '대기업-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감소'(46.3%),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43.6%),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39.7%), '중소기업 취업 지원정책 강화'(39.3%) 등을 들었다.

2019-07-15 11:13: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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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9월에 집중될 듯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9월에 집중될 듯 잡코리아,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공고 분석 올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절반 정도가 오는 9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말 이전에 서류접수를 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 245곳의 신입공채 모집기간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예상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은 9월에 서류 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51.4%로 절반이 넘었다. 이어 10월 서류접수를 시작한 기업이 16.7%로 많았고 ▲12월(11.4%) ▲8월(11.0%) ▲11월(5.3%) 순이었다. 서류접수 마감 월도 9월이 55.9%로 과반수 이상이었다. 작년 하반기 신입공채를 진행한 대기업의 절반 정도가 9월 중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마감까지 진행한 것이다. 이어 10월 서류접수 마감 기업이 17.6%로 많았고, ▲12월(12.2%) ▲11월(9.4%) 순이었다. 지난해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포문을 연 기업은 KT그룹으로 지난해 8월28일 모집을 시작해 9월11일 서류접수를 마감했다. 올해부터 신입공채 수시채용을 도입한 현대자동차도 작년 하반기에는 8월말 모집을 시작해 9월1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신입직 그룹공채를 진행하는 ▲SK그룹은 지난해 9월3일~14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고 ▲CJ그룹은 9월5일~17일까지 ▲롯데그룹은 9월5일~18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계열사별 공채를 진행하는 삼성그룹은 9월5일~14일까지, LG그룹 계열사는 9월3일 전후 지원자 모집을 시작해 9월17일 전후 마감했다. 한편 작년 하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기간은 평균 14일이었다. 모집기간이 가장 짧았던 기업은 샘표식품으로 작년 10월8일~12일까지 5일간 지원자를 받았다. 모집기간이 가장 길었던 기업은 DB그룹으로 9월1일~10월11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했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대기업 신입공채 모집시기는 매년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모집 시기를 미리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취업 성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잡코리아는 작년 하반기 신입/인턴 채용을 진행한 국내 주요 기업의 모집일정을 토대로 올해 하반기 신입/인턴 채용 예상 일정을 분석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2019-07-15 10:55: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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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생명 지킴이 이강안 원장, 제7회 성천상 수상자 선정

전라남도 최남단 청산도에서 홀로 인술을 펼치며 여생을 바치고 있는 이강안 원장이 올해 성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제7회 성천상 수상자로 이강안 청산도 푸른뫼중앙의원 원장(83)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원장은 '부와 명예보다 희생과 나눔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라는 신념 아래 안정된 노후 생활 대신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남 완도군 청산도와 인근 섬마을의 유일한 의사로서 16년째 헌신하고 있다. 1962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잠실병원 부원장, 혜민병원 원장을 거쳐 1993년 서울 화곡동에서 이강안 의원을 개원해 10년간 운영했다. 이후 근무 의사가 없어 폐원 위기에 처한 푸른뫼중앙의원의 소식을 접하고 2004년 원장을 자임했다. 청산도는 내륙으로 향하는 배편이 하루 1번 밖에 없을 정도로 고립된 환경이다. 어업과 농업에 종사하는 고령 환자가 많아 응급상황이 수시로 발생한다. 푸른뫼중앙의원은 약 2200여 명이 살고 있는 청산도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2003년 설립됐지만 1년 동안 의사가 4차례나 바뀔 정도로 의료 환경이 열악했다. 이 원장은 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위해 오전 7시 4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며 하루 평균 120명의 환자를 돌본다. 지난 16년간 수행한 외래진료는 48만 건에 달한다. 진료시간 외에도 환자 가정을 수시로 방문해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인근 섬인 여서도, 모도까지 배편으로 왕진을 다닐 정도로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이 원장은 남다른 선행도 펼쳐왔다.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고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증하고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어주는 등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기부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성낙 성천상위원회 위원장(가천의대 명예총장)은 "안정된 노후의 삶을 포기하고 섬마을 주민들을 위해 자신의 노년을 바친 이강안 원장의 삶이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과 부합된다"라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7일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천상은 국내 최초 수액제 개발과 필수의약품 공급을 통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 고(故)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존중' 정신을 기려, 음지에서 묵묵히 희생과 헌신을 통해 인류 복지 증진에 커다란 공헌을 한 참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2019-07-15 10:22:2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