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인공지능 신약개발센터 문열어..R&D 확대 지원

우리나라 인공지능 신약 개발의 구심점(허브) 역할을 할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오후 4시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인공지능 신약개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현판식 이후에 박능후 장관은 제약기업 연구소장과 인공지능 개발기업 대표 등 60여 명과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활용 사례와 센터 사업계획 등을 보고 받았다. 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 설립한 인공지는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앞으로 제약기업 등이 신약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개발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하도록 관련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제약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일반·전문 교육을 지원하며, 성공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등 공익적 구심점 역할을 수행한다. 협회와 진흥원은 지난 2017년12월,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추진단'을 발족하고, 지난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센터 설립을 위해 1년 이상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또 shGC녹십자, 대웅제약, JW중외제약 등 24개 신약 연구개발 제약기업으로 구성된 전담조직(TF)을 운영하면서 인공지능 신약개발 관련 지식과 경험도 축적해왔다.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10~15년 이상의 기초 임상연구 등에 1~2조 원이 필요하지만,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이를 절반 이상 단축할 수 있다. 미국과 일본 등에서는 신약개발에 인공지능 활용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8년 이후 13개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한 바 있다. 박 장관은 개소식에서 "혁신 성장을 통해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약·바이오 산업분야는 우리나라에서도 국가 기간산업으로 도약하려는 중요한 시기에 진입했다"며 "제약기업, IT기업과 협력해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 확대 등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정부가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0 14:53:54 이세경 기자
응급의료체계 손본다..민관 합동 '개선 협의체' 출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고(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 사망을 계기로, 응급의료체계의 주요 문제점과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 합동 '응급의료체계 개선 협의체'를 20일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8~2022년 응급의료 기본계획'에 담긴 정책 방향을 토대로 주요 논의과제를 도출한 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또 협의체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현장이송단계, 병원단계, 응급의료기반 등으로 실무 분과(작업반)를 운영하여 체계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강도태 보건의료정책실장과 중앙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이 협의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응급의료 정책 입안자, 민간 전문가, 환자단체 대표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현장이송분과'는 지역 단위에서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최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하는 방안을, '병원분과'는 대형병원 응급실이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중소병원 응급실은 경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는 등 응급의료기관 종별 역할 분담 방안을 논의한다. '기반분과'는 지역 간 응급의료 격차 해소 및 지역 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구축, 응급의료 정책지원조직으로서 중앙응급의료센터의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다루게 된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하는 보건복지부 윤태호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고(故) 윤한덕 센터장이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생전에 고민했던 뜻을 담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응급의료서비스는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회안전망인 만큼 국민 누구나 어느 곳에 살든지 최상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20 14:53:30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리더상인 100명 양성 등 '전통시장 육성 계획' 발표

서울시가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지역 상권 리더를 육성하고 지역단체와 협업 사업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20일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2.0 계획'을 발표했다. 전통시장을 동네 경제와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주민 생활에 도움을 주는 생활 시장으로 혁신하겠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신시장 모델 육성사업 1기'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다른 시장에 적용 가능한 6개 단위 사업 모델을 발굴해 127개 시장에 전파·확산했다. 상품 판매량 13.7% 증가, 방문고객 만족도 84% 달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1기 사업은 지역특성분석과 환경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번 2.0 계획은 ▲전통시장의 근본적 변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한 상인 자생력 강화 ▲시장-지역단체 협업을 통한 경영활동 영역 확대 ▲주민생활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시는 시장대상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오는 2020년까지 상인회장 중심의 '리더상인' 100명을 육성한다. 공공지원사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상인이 시장발전을 주도해 자생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상인과 지역단체가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사업 모델로 발굴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 돌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경제·비영리단체를 전통시장과 연계한다. 전통시장의 경영 범위와 지역단체의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올해 10개 팀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예컨대 지역의 홀몸 어르신을 위한 급식을 제공하던 복지기관이 전통시장과 협업해 시장의 질 좋고 저렴한 농산물과 먹거리를 활용한 '시장 도시락'을 개발하는 등의 방식이다. 이밖에 시는 전통시장에 주민들의 소비패턴을 반영하고, 지방농산물 공동구매를 추진할 계획이다. 강병호 노동민생정책관은 "이번 신시장 사업 2.0 계획 추진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삶에 기여하는 '생활 시장'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0 14:06:24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서

-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 D홀서 '더 좋은 일자리 많은 새로운 경기' 슬로건으로 홍보관 구성 - '체납관리단',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등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 모델 제시 경기도가 오는 21일 개막하는 '제2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안전·정의·질서를 가치로 하는 민선7기 '양질의 공공일자리 정책'에 대한 대 국민 홍보에 나선다.'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하고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3월 21~23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먼저, '체납관리단' 사업은 체납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맞춤형 징수와 생계형 체납자 지원을 통해 조세정의 실현은 물론 경제적 자립과 복지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8일 '경기도 체납관리단'을 공식 출범시켜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 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가 임명한 '행복마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생활불편 해소와 주민 생활편의 제공으로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두 사업 모두 공정사회 가치 구현과 공공영역에서의 민간 인력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소위 '가성비 높은 정책'이라는 점에서 타 지자체 관계자와 참관객들의 이목이 기대된다. 도의 '일자리 행정 혁신'의 일환인 '일자리정책마켓'도 소개한다. '일자리정책마켓'은 백화점에 진열된 상품을 고르듯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이 발굴한 일자리사업 중 확산 필요성과 효과가 높은 정책을 도가 구매(도비지원)해 시군에 확산하는 사업이다. 또한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인 '경기지역화폐' 도입 확대가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정책임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새로운 경기 징검다리일자리사업'과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릿지 사업' 등 도 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각종 취업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한 구직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5G' 기술 기반의 첨단 IT장비 시연을 참관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해 경기도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19-03-20 13:35:47 김승열 기자
기사사진
함평군 엄다면, 주민과 함께 ‘깨끗한 함평 만들기’ 앞장

- 관내 사회단체, 주민 등 130여 명과 일제 대청소 실시 - 함평군 엄다면(면장 안상만)은 19일 공무원, 사회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 합동으로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지난 4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겨우내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밝고 활기찬 지역분위기를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엄다면은 지난 7일 전 직원이 담당마을로 일제 출장을 나가 청소 대상지를 사전조사하고 주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무안천, 엄다천, 함평천 등 주요 하천을 찾아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엄다면 엄다리 하문교 인근 무안천 제방과 국도 1호선 갓길을 주요 청소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날 대청소는 번영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등 20여 개 관내 사회단체는 물론 지역 주민도 적극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100L 종량제 규격봉투 200여 개에 달하는 다량의 생활·영농 쓰레기를 수거했다. 일제 청소가 끝난 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병행했다. 지성옥 번영회장은 "아름다운 엄다의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치우고 다시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뿌듯해했다. 안상만 면장은 "깨끗한 엄다,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기 위해 일제 대청소에 적극 참여해 주신 사회단체회원과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정화활동에 면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동참 분위기를 확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3-20 13:35:40 나성주 기자
기사사진
정읍 옛 도심이 KTX 정읍역을 거점으로 중심 시가지로 다시 태어난다!

- 공기업제안형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19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 정읍시가 공기업 제안형 도시재생사업인 'Re:born 정읍, 해시태그(#) 역(驛)'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시와 공기업인 LH 전북본부(본부장 임정수)가 손잡고 노력한 끝에 선정된 이 사업은 민선 7기 유진섭 시장 취임 이후 대형 국가 공모방식으로 선정됐다. 전국에서 도시재생 분야의 내로라하는 도시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전격 선정된 배경에는 재작년 중심시가지형에 선정된 이후에도 멈추지 않은 노력의 결과라는 평가다. 이로써 정읍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도심 재생과 역세권 주변정비 사업이 드디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관련해 시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국비 150억원과 도비 25억원, LH 157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422억원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메이플 슈퍼푸드 플랫폼을 설치하여 특화 농산물의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한다. 또 연지시장 환경개선과 특화거리 조성, 정읍한우와 다문화음식 등을 특화업종으로 개발한다. 이와 함께 직주근접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 수성동주민센터와 공영 주차장에는 노후공공청사 복합개발과 청년주거공간, 주민복지와 편의시설 등이 설치된다. 간선도로의 녹색기능 제고와 생태생활도로 개설, 청년커뮤니티 스페이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더불어 주민 스스로 마을을 가꾸는 마을협정 체결과 청년들의 창업 및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심지 내 방치된 빈 집과 폐공장을 활용한 작은 역사공원, 아트팩토리 플라자, 소셜믹스 문화센터, 정읍역 스테이션 등은 원도심의 역사·문화 보존과 세대별·계층별 통합 문화복지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1914년 호남선 철도 개통 이후 전북 서남권 중심도시로의 기능을 수행하던 정읍역 주변 정비와 연지시장 활성화 및 유휴공간을 재생 거점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화려했던 정읍의 옛 전성기를 다시 찾고 청년들의 활동 증대를 통해 젊음과 활력을 회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19일 수성동주민센터 2층에서 '공기업제안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시에 따르면 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의견과 정보를 나누는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주민 간 의사전달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역량 강화사업 발굴 등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매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시는 센터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로써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유진섭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3-20 13:35:34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장성군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본격 시행

- 장성군, 내달 4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17일부터 운영 장성군이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주민과 함께 나선다. 장성군은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운영하여 주민이 불법 주·정차를 스마트폰의'안전신문고'앱 또는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해 요건을 갖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 출동 없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고대상은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된 위반 차량이다. 신고는 안전신문고 앱, 생활불편신고 앱 상의 카메라로 차량번호, 촬영시간, 위반지역 등 위반여부를 식별할 수 있는 사진을 촬영해야 하며, 5분 이상 간격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2장 이상의 사진 첨부해야 한다. 신고는 촬영한 때로부터 3일 이내에 하면 된다. 불법 주·정차 과태료는 4만원부터이며, 특히 대형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시설 5m 이내의 위반차량은 8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행정예고를 내달 4일까지 실시하여 주민 의견 수렴을 거친 후, 내달 17일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주·정차 근절에 군민 모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 제도가 생활 속 주·정차 문화를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3-20 13:35:27 봉채영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공무원, 반짝이는 무한 상상 아이디어 경연대회

- 월미산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등 제안발표 - 6건 우수 제안으로 선정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월미산 관광 엘리베이터, 인천 앞바다에 뜬 사이다, 인문학 구락부,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등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왔다. 시의 비전인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상상이(e)가득 시정경연회'에는 총 25개 팀, 다양한 직급의 직원 80명이 참여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쳤다. 시는 직원들이 생각의 제한없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내고 각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거 실·국별로 제안을 내던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팀을 만들어 제안을 발표하고 이를 제안 디자인 자문단과 직원들이 토론하고 바로 전자투표하는 솔직하고 공정한 평가 방식을 도입해 6건을 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 박남춘 시장은 시상식에서 "모든 아이디어에서 우리시 공무원들의 인천에 대한 애정과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짜낸 노력이 보여 뿌듯했다"며 "직원 모두 새로운 생각과 시도를 두려워말고, 작은 변화를 통한 큰 혁신을 만드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해달라. 이를 통해 행복한 일터·시민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시정'을 함께 운영해보자"며 격려했다. 최우수 제안인 소방학교 이준규(발표자)팀의 '레이오버를 잡아라', 인재개발원 박복윤(발표자)팀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그린(Green)다'와 4건의 우수 제안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 제물포 구락부를 활용한 '인문학 구락부', '케이(K)팝 상설공연장', '국제 꽃정원 박람회' 모두 개개인의 직무 노하우를 살려 발전시킨 전문성과 촘촘한 실행안을 갖췄다. 이준규 소방학교 소방위가 발표한 '레이오버를 잡아라'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단시간 경유 관광객을 겨냥한 하루짜리 인천 관광상품 제안이다. 지하철, 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1일 인천패스와 한류드라마 촬영지 등이 소개된 관광지도, 주변 음식점 할인권이 담긴 인천관광 종합선물세트로 공항에만 머물다 가는 틈새시장을 공략하자는 전략이 빛났다. 또 다른 최우수 제안인 인재개발원 박복윤 팀장의 '자연으로 인천2호선을 그린(Green)다'는 검암 서곳로에 늘어서있는 30여개의 도시철도 2호선 교각에 색을 칠하고, 공기정화식물을 매달아 친환경적이고 활기찬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는 안을 담았다. 우수 제안 중 하나인 '월미산 꿰어서 보배 만들기'는 환상적인 야경과 월미랜드, 차이나타운 등 서울의 남산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인천의 월미산을 중심으로 한 관광상품으로 토지정보과 최민식 팀장 등 인천시 도시균형계획국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 구상한 안이다. 월미산 정상까지 가는 경사형 엘리베이터, 사일로·야경 등 내항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인천 앞바다 사이다(대형 부표)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재난대응과 조은경 주무관은 100년 전 제물포에 살던 외국인들의 사교 클럽이었던 제물포 구락부에 카페, 테마가 있는 서점 등을 마련해 청년들의 인문학 살롱으로 꾸미자는 '인문도시 인천을 위한, 인문학 구락부'를 제안했다. 제물포 구락부가 지난해 10월 시에서 발표한 인천시의 균형발전 로드맵 행사장이자, 인천만의 근대문화를 활용한 원도심 재생사업의 대표사업지인만큼 시민과 직원들의 현장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세정담당관실 최재천 주무관이 발표한 '케이팝(K-POP) 상설공연장 설립?운영', 공원녹지과 곽남현 팀장이 발표한 '국제 꽃정원 박람회'까지 총 4개의 우수제안 모두 인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의 삶을 행복하게 하는 아이디어로 좋은 평을 받았다. 이밖에도 게스트하우스 마을 조성, 주민들이 마을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보는 일상 속 실험실인 리빙랩,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을 활용한 반려동물 테마파크, 민관협치의 도우미 역할을 할 마을특파원 양성 등 더 나은 인천의 내일을 위한 제언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시정경연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뽑힌 6건을 비롯한 25건의 제안에 대해 담당부서와 관련기관과 함께 사업의 시행가능성, 창의성, 효율성, 적용범위, 계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종 선정안에 대해서는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민선7기 인천시는 '2019년 인천광역시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공직자들이 모여 시정발전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연구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한다. 특히 직원들의 혁신 역량을 키우기 위해 학습동아리 '혜윰', 다양한 분야의 강사 초청 아카데미, 전직원을 대상으로 '혁신 서포터즈'를 공모해 공무원 한명 한명이 자발적으로 과거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03-20 13:35:04 최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