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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간부공무원 50여명, 1박2일 혁신워크숍 진행

광주광역시청 간부공무원들이 1박2일 일정으로 혁신워크숍을 갖고 광주다움의 회복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다짐했다. 이용섭 시장과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50여명은 19일 저녁 나주 증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혁신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먼저 32세의 문화혁신가 최게바라(최윤현)씨가 지역행정의 혁신사례를 소개했다. 최씨는 젊은 청년들이 경기 시흥지역 행사·축제 등 행정문화를 바꿔 나가는 과정을 소개해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광주시 간부들에게 큰 시사점을 남겼다. 이어 민선7기 10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간부들의 마음을 여는 소통·화합의 시간에는 레크레이션 강사를 초빙, 모처럼 함께 웃고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참석간부 50여명 전원이 그 동안 추진했던 일에 대한 소회, 잘된 점과 부족했던 점, 시장에게 바라는 말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며 더 양질의 행정, 시민을 위한 행정을 다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100여일 동안 준비되고 틀이 잡힌 시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앞으로 행정혁신에 더욱 매진해 명품 광주시정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2018-10-22 11:02:15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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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온·오프라인 학습’ 준비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이 오프라인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숙의자료집에 이어 온라인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숙의 영상'이 마련된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최영태, 이하 '공론화위원회')는 19일 오후 6차 회의를 열어 도시철도 2호선(지하철 2호선) 공론화 시민참여단 250명이 온라인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숙의 영상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민참여단이 오프라인에서는 숙의자료집으로 학습하지만 온라인으로도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이러닝(e-Learning) 숙의 영상은 총 3강으로 마련된다. 이러닝(e-Learning) 숙의 영상 1강은 공론화 개념과 절차를, 2강은 광주시 교통현황(도시철도 1·2호선 현황)으로 제작된다. 3강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찬·반 양측의 주장을 쉽게 알 수 있도록 PPT 30매 이내로 제작된다. 공론화위원회는 또 도시철도 2호선 공론화 이해관계자 소통협의회 구성에 이어 검증위원회와 자문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 공론화 전 과정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검증위원회는 운영의 효율성을 위해 2명으로 구성된다. 또 공론화 과정을 비롯해 시민참여단 숙의자료집 등을 자문할 자문위원회는 교통분야를 비롯해 도시계획, 법률, 재정분야로 나누어 5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해관계자 소통협의회는 도시철도 '건설 찬·반' 양측 3명씩 6명과 공론화위원회 소통분과 2명을 포함해 총 8명으로 구성해 지난 1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다음 제7차 회의는 26일 열어 시민참여단 종합토론회 세부 프로그램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영태 공론화위원장은 "시민참여단 250명이 집중적으로 숙의·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로 했다"며 "오프라인에서 학습하는 데 따르는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도 학습할 수 있도록 숙의 영상을 마련한다"고 말했다.

2018-10-22 11:01:59 오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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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남 청자요지'… 26년 만에 발굴 재개

국내 최대 '해남 청자요지'… 26년 만에 발굴 재개 지난 7월 국가 사적 제310호로 지정된 '해남 진산리 청자요지' 발굴 조사가 26년만에 재개해 가마 2기와 관련 유물 등을 발굴했다. 22일 해남군에 따르면, 가마 2기 중 선대 가마는 자연 경사면을 판 다음 진흙으로 만든 반지하식 오름 진흙 가마 구조로 규모는 너비 1.2m이다. 후대 가마는 선대 가마에서 40~60cm 높여 새롭게 축조했다. 규모는 잔존길이 9m, 너비 130~140cm이다. 이와 함께 실패한 청자 파편과 자기를 구우면서 사용한 갑발과 도지미 등 요도구, 가마의 축조와 보수 등에 사용하면서 버린 폐기물이 가마의 동서쪽에 최대 170㎝ 가량 퇴적돼 있다. 유물은 대접류와 접시류와 같은 일상 용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이 외에 차를 마실 때 사용하던 완이 출토됐다. 조사 결과 진산리 청자가마의 축조, 사용, 폐기 시점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가마 2기와 폐기층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 선행 가마와 폐기장 조사가 실시돼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해남 진산리 청자요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기 청자 가마터로 1983년 완도 어두리 앞바다에서 출토된 3만 여점의 청자류가 해남 산이면 지역에서 제작된 도자기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번 발굴 조사는 내년 2월까지이며, 현장 조사는 이번달 마무리될 예정이다.

2018-10-22 10:58:00 김남중 기자
민선7기 목포시, 지역경제과 신설 등 조직 개편

민선7기 목포시, 지역경제과 신설 등 조직 개편 전남 목포시가 민선 7기 들어 '평화 경제의 중심, 위대한 목포 시대' 실현에 역점을 둔 첫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오는 25일까지 입법예고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11월 중 시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연말까지 조직 개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내년 1월초 조례 규칙을 공포한 뒤 후속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목포시의 좆기 개편안에 따르면, 조직은 9국소단, 2실, 43과, 192담당이며, 총 정원은 1203명으로 변동이 없다. 주요 내용은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 전담조직 개편, 지역경제 활성화 전담조직 신설,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한 도시재생 전담조직 강화 등이다. 기업유치 및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를 추진할 전담조직인 '성장동력실'의 명칭을 '기업유치실'로 변경하는 한편 업무 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돼 있는 산단조성과 기업유치 업무를 일원화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서도 신설한다. 고용과 산업위기를 효과적으로 극복하고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과'를 새롭게 구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정책과'를 '일자리청년정책과'로 개편한다. 도시재생사업을 원도심 근대문화유산을 활용하는 문화재사업을 내실 있게 연계·추진하기 위해 '도시개발과'를 '도시문화재과'로 개편한다. 이와 함께 수산 업무 강화를 위해 수산진흥과에 수산유통담당을 신설하고, 수산물브랜드담당을 수산가공담당으로, 해양수산융복합벨트담당을 수산산업담당으로 각각 개편한다. 기존 문화예술과는 문화정책 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문화국으로, 교육체육과는 기능 강화를 위해 자치행정복지국으로 각각 이관한다. 기획문화국은 기획관리국의 변경된 명칭이다. 목포시는 "이번 개편안은 민선7기 역점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기능을 재조정해 현장 중심의 신뢰받고 일 잘하는 조직을 구축하는데 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2018-10-22 10:57:36 김남중 기자
"한국, 독일 차세대 리더 한 자리에"… 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 '한독주니어포럼' 개최

- 24~26일 대전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외교센터(센터장 조기숙)는 24일~26일까지 대전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제7차 한독주니어포럼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한독협회가 주관하는 제17차 한독포럼과 함께 열린다. 한독포럼은 2002년 독일 요하네스 라우 대통령 방한에 맞춰 설립된 이래로 매년 한국과 독일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현안을 협의한 후 그 결과를 양국 정부에 건의해 오고 있다. 한독주니어포럼은 2012년 한독포럼의 한 축으로 설립됐으며, 양국의 교류협력 증진과 차세대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삼고 있다. 올해 한독주니어포럼은 서울 평화상을 수상한 메르켈 총리가 상금을 포럼 측에 기증해 과거 참석했던 학생 10명을 포함, 총 50명의 참가자로 확대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한국과 독일의 대학생부터 만 35세 이하 직장인 각국 25명씩 참가한다. 포럼 주제는 '한반도 평화: 한국전쟁 종전선언', '젠더갈등', '난민', '4차 산업혁명', '사회적 정의: 최저임금제 및 유연근무제'등 다섯가지로, 참가자들은 한국어, 독일어, 또는 영어로 나눠진 분과세션에서 토론을 진행한다. 양국의 차세대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제언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18-10-22 10: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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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교육 의무화 됐지만, 중학교 절반 담당 교사 없어

- 중학교 2677곳 중 1340곳엔 정보 담당교사 없어 - 교육위 김해영 의원실 'SW교육 개설 중학교 및 교원 현황' 소프트웨어(SW)교육 의무화가 올해 중학교에 이어 내년엔 초등학교 5~6학년으로 확대되지만, 필요한 정보 담당교사가 절반이나 모자란 것으로 드러났다. SW 교육 부실이 우려된다. 22일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연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SW교육 개설 중학교 및 교원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중등 1학년 SW교육 시행학교 1351곳과 2019년 중등 2학년 SW교육 시행학교 1326곳 총 중학교 2677곳 중 1337곳(50%)에만 '정보' 담당교사가 배치될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SW교육이 필수화됐다. 학교별 정보 과목 편성 학년이 상이해 1학년 때 정보 과목을 필수로 선택한 학교가 1351곳, 2학년 때는 1326곳, 3학년 때는 535곳이다. 2020년이 되면 3212곳의 모든 중학교가 SW교육을 필수적으로 배우게 된다. 교육부는 내년 정보 교사 225명을 신규로 채용할 것을 확정했으며, 현직교사 중 교원대학에서 정보 복수전공 연수를 이수한 교사 35명도 추가로 SW교육을 할 수 있도록 해 총 260명의 정보 교사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2018년과 2019년 정보 선택학교 기준 정보 전담교원 충원비율은 약 5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선택을 앞두고 있는 535개 학교를 고려하면, 정보 전담교원을 더욱 확충해야 하는 상황이다. 현재 담당 교사가 없는 학교의 경우 타 학교 정보교과 담당 교사가 순회교사로 방문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도서산간 지역의 경우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당 교사가 없는 학교의 경우 SW교육의 질이 하락할 수밖에 없으며, 이는 학교 간 SW교육의 격차를 더욱 확대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SW교육 전문성을 갖춘 예비 교원을 양성하는 사범계열(컴퓨터교육과)의 경우 2016년 이후 졸업자 수가 급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해영 의원은 "전문 역량을 갖춘 예비 교원의 감소는 장기적으로 SW교육의 질적 하락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2018-10-22 10:41:5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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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장애인 전용 버스' 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완도군, '장애인 전용 버스' 장애인복지관에 전달 신지, 고금, 약산 지역까지 확대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완도군(신우철 군수)은 지난 19일 완도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행식)에 리프트가 장착된 장애인 전용 25인승 미니버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 전용 버스 지원으로 재활, 취미, 직업 훈련, 문화생활 등 장애인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보고 대교로 개통 이후 버스 주요 운행 구간인 신지와 고금, 약산 지역 장애인들까지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애인 전용 버스는 25인승 미니버스로 리프트가 장착되어 휠체어 4대까지 실을 수 있다. 주 운행 지역은 신지, 고금, 약산 지역 및 각종 행사장이며 1일 2회 운행하게 된다. 시범 운행 기간을 거쳐 전담 운전자 채용 및 보조 인력 2명이 투입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그동안 이동하는데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계기로 인해 장보고 대교를 통해 신지, 고금, 약산까지 이동권이 확대되어 복지관 이용이 늘어날 것이며, 사람이 우선되는 포용 복지를 펼쳐 장애인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장애인복지관은 '감동과 신뢰를 주는 믿음직한 장애인 복지관'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장애인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애쓰고 있으며, 장애 인식 개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상담과 취미 활동 지원, 재활 치료, 직업 적응 훈련, 풍물교실, 놀이 치료 등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IMG::20181022000030.jpg::C::540::}!]

2018-10-22 10:17:07 이제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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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철저한 준비로 현지서 “대박난 인도-CIS 통상촉진단”

- 경기도, 중기진흥공단 인도(델리)-CIS(타슈켄트)서 통상촉진단 성과거둬 -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 9개사, 15억 달러이상 수출계약 추진실적 - 도, 현지 시장조사, 현지 바이어 상담주선, 통역, 수출지원세미나 등 지원 경기도 유망 수출 기업들이 13억 인구의 거대시장 인도와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CIS 지역의 최대시장 타슈켄트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주관한 '경기도 인도-CIS 통상촉진단'은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9개사를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였다. 참가기업은 ▲㈜삼산에스엘씨, ▲㈜대한후렉시블, ▲㈜엑손알앤디, ▲㈜우리정밀화학, ▲㈜한국스펙트, ▲㈜허브테라피, ▲㈜카이넥스엠, ▲태영식품, ▲㈜파워브릿지 등 9곳의 업체들이다. 도내 유망 수출기업들의 인도와 CIS 신흥시장 개척에는 화장품, 클렌징 제품, 천연 조미료 등 소비재는 물론, 전원공급장치, 고체윤활코팅제, 플라스틱 호스, 전기분해 세척장치 등 산업재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현지 시장개척에 나섰다. 도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현지 바이어와의 1:1상담 주선, 상담장 구축 및 운영, 통역, 이동 차량, 현지 수출관련세미나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델리와 타슈켄트에서 총 85건의 상담으로 15억1천7백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그 중 5억75만 달러가 1년 내 실질적 계약으로 연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군포에 위치한 ㈜파워브릿지는 델리 바이어와의 상담으로 전원저장 및 공급장치인 ESS/UPS의 15억 규모 수출계약을 목전에 두게 됐다. 이는 출발 전부터 철저한 준비와 현지 바이어 발굴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향후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추가 미팅을 통해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파워브릿지 조용호 대표는 "이번 상담회로 해외 판로개척의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도와 중진공의 철저한 준비로 현지 대형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안산에 위치한 ㈜엑손알앤디는 약 55만 달러의 수출이 예상되며, ㈜우리정밀화학은 자사 EMS 301M 제품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17만 달러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삼산에스엘씨도 테프론/코팅 관련 10만 달러 수출계약 추진을, ㈜대한후렉시블은 현지법인과 합작회사 설립 추진을 합의하는 등 참여기업들 대부분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톡톡히 마련했다.

2018-10-22 10:16:4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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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의원, 핵융합연, 재료연 독립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경진 의원(광주 북구갑)은 국가핵융합연구소와 재료연구소의 독립법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중 6개 기관이 부설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하 기초연) 부설 국가핵융합연구소(이하 핵융합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부설 재료연구소(이하 재료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설 녹색기술센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부설 세계김치연구소, 한국화학연구원 부설 안전성평가연구소가 현재 출연(연)의 부설연구소로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핵융합연과 재료연은 꾸준히 독립법인화 논의가 이어져 왔다. 핵융합연은 국내 유일의 핵융합 연구기관으로 2005년 설립된 이래로 국제공동개발사업에 참여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인원과 예산 모두 본원보다 크다. 당초 기초연의 부설기관으로 설립된 핵융합연이지만 현재 기능 및 임무가 달라져 본원과의 연계성마저 부족해졌다. 기초연은 연구시설이나 장비 및 분석과학기술과 관련된 연구를 개발하거나 지원하지만, 핵융합연은 핵융합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탐구, 기술선도를 핵심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김경진 의원은 "기초과학연구원의 예산이 1100억 정도인데, 그 부설인 핵융합연구소 예산이 1900억인 상황이다"라며 "작년과 재작년 두 번의 국정감사에서 저를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핵융합연의 독립법인화에 대해 지적했듯이, 빨리 이 문제가 정리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근 산업 성장에 소재가 미치는 기여율이 증가하면서 재료분야가 제품의 부가가치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재료연은 과거 기계산업용 금속소재분야 연구에서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분야의 비금속소재(세라믹, 표면기술, 복합재료 등)으로 연구분야가 확대되면서 본원인 기계연과의 연관성은 감소되고 종합소재연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에 김경진 의원은 "미국·독일·일본 등 주요 선진국은 이미 소재분야에 집중투자를 하고 있다"라며 "첨단소재를 개발하고 우리나라가 시장선도형 혁신국가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재료연 역시 독립법인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재료연이 독립법인이 된다면 국내 소재분야의 첨단 원천 기술개발과 실용화에 역량을 결집하여 연구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독립법인화로 인한 추가 예산 소요를 걱정하는 목소리에 대하여 김경진 의원은 "두 부설연구소는 기존의 인력과 예산, 시설 등을 승계하여 운영이 가능하므로 독립법인화로 인한 추가 예산이 소요되지 않을 것"이라며 "두 부설기관의 독립법인화는 우리나라의 원천기술 확보 및 기술선도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10-22 10:15:57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