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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전국평가 우수등급 선정

-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서 가족 동반 천체관측 체험행사 운영 - 12차례 진행 56가족 250명, 3개 초등학교 230명 참가 장흥군(군수 정종순)에서 운영하는 '별난 가족 별난 캠핑' 천문캠프가 전국 평가에서 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별난 가족 별난 캠핑'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18년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며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천체관측 체험행사로 부산면 심천공원 오토캠핑장에서 지난 4월부터 주말에 1박 2일 동안 운영되고 있다. 천체망원경을 조작하는 방법부터 태양관측 안경 만들기, 별 관측 망원경 만들기, 핸드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한 어플 활용법까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달이나 행성 등 천체를 관측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이 알차게 짜여있어 일반가족부터 초등학교 단체체험까지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12차례 진행되어 56가족 250명, 3개 초등학교 230명이 참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천문캠프는 이달 27일을 마지막으로 올해 가족체험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남은 천문캠프 일정도 부족함 없이 진행해 최종 평가까지 우수등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천문캠프가 진행되는 동안 공개 관측회를 무료로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우주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18 10:01:06 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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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석,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국민청원 동참 독려 '강력한 처벌 요구'

배우 오창석이 얼마 전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살해한 30대 남성에 대해 공개적으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오창석은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에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화면을 게재하며 "제 친구 사촌동생이 하늘나라로 가게 됐다. 얼굴에 칼을 30여차례 맞았다고 한다. 부디 여러분들의 서명으로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피의자가 올바른 법의 심판을 받을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오창석이 말한 강서구 PC방 살인은 지난 14일 벌어졌다. 서울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A씨가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손님으로 PC방을 찾은 A씨는 음식물을 자리에서 치워달라는 이야기를 하며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벌였다. 이후 PC방을 나간 A씨가 흉기를 갖고 돌아와 입구에서 B씨에게 휘둘렀다. B씨는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우울증 약을 복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A씨가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고, 결국 한 대중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찾았다.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 또 심신미약 피의자'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18일 오전까지 20만명이 관심을 가지며 청원에 동의하고 있다. 청원자는 "21세의 알바생이 불친절했다는 이유로 손님이 흉기로 수차례 찔러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피의자 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피의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를 보며 어린 학생이 너무 불쌍했고, 또 심신미약 이유로 감형 되려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2018-10-18 08:41: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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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종근당 펜잘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 - 종근당 펜잘 종근당은 펜잘을 다양한 제품으로 라인업하며 진통제 시장을 세분화하여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안전성을 강화한 효과 빠른 두통약 '펜잘큐', 통증완화 지속시간이 길어진 해열진통제 '펜잘이알서방정', 생리통에 효과적인 '펜잘더블유' 등 증상과 약효에 따라 다양화된 제품 라인업으로 복용의 편의성과 진통제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진통제 펜잘 '펜잘'은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하며 진통제 시장에서 34년간 그 명성을 지켜왔다. 해외 제품에 의존하던 국내 진통제 시장에서 제품의 주권확보를 위한 우수한 진통제의 자체개발은 국내 대표 제약사로서 당연한 과제였다. 이에 종근당은 한국인에 맞는 제품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1984년 펜잘이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펜잘'이라는 이름은 영문 'PAIN(통증)'과 한글 '잘'이라는 두 단어의 합성어로 '통증에 잘 듣는 효과 빠른 진통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펜잘이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건 무엇보다 빠르고 탁월한 진통 효과 때문이다. 출시 이후에도 펜잘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개선을 통해 발전을 거듭했다. 정제 크기, 모양, 포장 형태 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안전성과 편의성을 점차 높임으로써 오랜 시간 동안 진통제 시장의 강자로 자리잡았다. ◆다시 태어난 '펜잘큐' '펜잘큐'는 2008년 12월 리뉴얼 출시되면서 위해성 논란이 제기됐던 이소프로필안티피린(IPA) 성분을 빼고 에텐자미드 성분을 추가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출시와 동시에 자발적인 리콜도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신뢰를 쌓아나갔다. IPA 성분을 과감히 제거하고 제품을 출시한 리뉴얼 전략과 소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자발적 리콜은 진통제 시장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만들었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2009년 3월 IPA 제제를 함유하고 있는 진통제에 대해 약품 효능·효과를 '진통 및 해열 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를 금지하도록 했다. 그 결과 펜잘큐는 청소년 및 유아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진통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 '펜잘이알서방정'은 아세트아미노펜을 주성분으로 하며 해열 및 감기에 의한 통증, 두통, 치통, 근육통 등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고 위장출혈 같은 위장관계 부작용이 적다. 특히 이 제품은 신속히 녹는 속방층과 서서히 붕해되는 서방층 2중 구조로 구성돼 복용 후 효과가 빠르게 발현되며 8시간까지 지속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1일 복용횟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월경전 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 갱년기 증상 완화제 '시미도나' 등 여성 질환 일반의약품(OTC)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종근당은 지난해 생리통 진통제 '펜잘더블유'를 출시했다. 펜잘더블유의 주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생리통, 요통을 비롯한 각종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며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약물 중 상부위장관계 합병증이 적은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위장장애를 우려하여 진통제 복용을 기피하던 여성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향후에도 다양한 제형과 성분을 통해 증상과 통증 정도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 라인업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트마케팅으로 소비자 감성 공략 종근당은 '약효도 명품이 있다'는 슬로건으로 제품 케이스에 예술작품을 입혀 제약업계 최초 아트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감성까지 공략했다. 2008년 펜잘큐를 리뉴얼 하면서 제품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아델 브로흐 바우어의 초상' 이라는 명화를 사용하며 딱딱한 내용과 투박한 디자인 일색이던 국내 의약품 포장에 신선한 충격을 불러 일으켰다. 클림트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표현 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에로티시즘의 예술적 승화를 이룬 토탈 아트(Total Art)의 대가. 이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아트마케팅으로 신선한 화제가 되었다. 가장 보수적이라는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과감한 시도였다. 종근당은 진통제 시장의 주 소비자가 20~30대 여성이라는 점에 착안해 '핸드백에서 꺼내는 예술'이라는 컨셉트로 명화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내세워 여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펜잘큐는 적극적인 아트마케팅을 통해 독특한 품격과 세련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친숙하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예술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를 높인 새로운 마케팅 기법 도입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은 것이다. ◆차별화된 대중광고 종근당은 2014년 펜잘의 광고 모델로 국내 최고 MC 듀오 컬투를 내세워 라디오 광고를 시작했다. 이 광고는 컬투가 진행하는 '두시탈출 컬투쇼'를 패러디 한 '두통탈출 펜잘쇼' 시리즈로 구성돼 일상의 두통거리를 사연으로 재치 있게 풀어내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앞서 2011년 10월에는 아이돌 그룹 JYJ를 광고 모델로 발탁해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광고는 국내 제약업계 일반약 광고 최초로 아이돌 그룹을 모델로 기용했다는 점에서 참신한 시도라는 평가와 함께 기존 제약광고와 차별화된 컨셉트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진통제 바로 알고 복용하기' 캠페인을 통해 각 연령대에 맞는 정확한 진통제 복용법을 홍보함으로써 진통제 오남용 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을 바로 잡는 데 앞장섰다. '펜잘'의 차별화된 광고는 발매 초기에서부터 그 계보를 잇는다. 종근당은 초기 펜잘 광고에서여성 소비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인지도 높은 여성 탤런트 사미자 씨를 모델로 내세웠다. '무슨 잘? 펜잘!' 이라는 광고 카피는 당시 소비자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많은 호응을 얻었고 펜잘의 브랜드를 깊이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2004년에는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탤런트 안재모를 광고 모델로 선정해 '효과 빠른 두통약'이라는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이미지를 어필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내세운 과감한 시도와 전략적인 브랜드 마케팅 등 지속적인 도전과 변화가 '펜잘'이 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말했다.

2018-10-17 21:5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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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PC방 살인 구속...동기가 불친절 때문?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강서구 PC방 사건을 보도했다. 최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는 강서구에 위치한 한 PC방 아르바이트생을 30대 남성이 흉기로 찔러 사망케 한 사건을 집중 보도했다.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8시께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 내발산동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 B씨가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 가해자는 PC방 고객인 피의자 A(30)씨로 아르바이트생이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피해자에게 수차례 흉기를 휘둘렀다. 현장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로부터 현행범 체포돼 수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현장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시간 만에 숨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당일 오전 동생과 온라인 게임을 하러 PC방을 방문했다. 동생의 옆자리에 앉으려고 했지만 지저분한 것을 치워주지 않는다며 화를 냈고 시비가 붙었다. 결국 말다툼 끝에 경찰을 불렀고, 이후 피의자는 집으로 돌아갔다 흉기를 가지고 다시 PC방으로 돌아와 범행을 저질렀다.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10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16일 서울 남부지법(이환승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과 말다툼을 벌인 후 아르바이트생을 살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2018-10-17 19:27:59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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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영장 왜 안 나오나"…국감 지뢰밭 서울중앙지법

국정감사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중앙지법이 '사법농단' 영장기각을 이유로 여당의 집중공세를 받을 전망이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오전 서울고등법원에서 서울고법과 중앙지법 등 14개 법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한다. 여당은 국감에서 검찰이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부의 재판거래 의혹 규명을 위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 기각률이 90%에 이르는 점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7월부터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돌입한 검찰이 청구한 압수수색 영장은 줄줄이 기각돼왔다. 지난 15일부터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온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주거지·사무실과 외교부 등을 제외하면, 양 전 대법원장의 거주지 등 주요 인물 관련 영장은 대부분 기각됐다. 양 전 대법원장의 영장 기각은 사법부 국감 첫날부터 거센 반발을 불렀다. 이언학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8일 "주거와 사생활의 비밀 등에 대한 기본권 보장 취지에 따라 압수수색은 신중해야 한다"며 양 전 대법원장의 실거주지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현재 양 전 대법원장은 경기도 모처의 지인 집에 머물며 자신에 대한 검찰 조사에 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영장 기각 사유에 '주거의 평온'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10일 대법원은 사법부가 '방탄판사단'이냐는 비아냥을 들어야 했다. 특히 검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자신의 법조 생활 중 주거의 평온을 이유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사례는 없었다고 날을 세웠다. 중앙지법이 "법리를 종합적으로 살폈을 것"이라는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의 설명을 되풀이할 경우, 여당 의원들의 거센 질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음날인 19일 국감을 앞둔 서울중앙지검도 수사 난항을 해명하는 데 진땀을 쏟을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대법원 국감에서 사법농단 관련자들의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은데도 검찰과 법원이 압수수색 영장 신청과 기각을 의미 없이 주고 받고 있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앞서 법원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 요건으로 청구서에 ▲피의사실이 특정돼 그 자체로 범죄의 구성 요건을 갖추고 ▲피의사실이 소명되고 ▲대상자와 장소 등 강제처분 범위의 필요성·상당성 등도 갖춰야 한다는 논리로 검찰 측 불만에 대응해왔다. 이 때문에 여당은 검찰이 압수수색 영장 청구 요건을 제대로 갖췄는지, 사법농단 핵심 인물로 꼽히는 임 전 차장 조사 성과는 어떤지, 양 전 대법원장 수사 계획은 무엇인지 등을 따질 것으로 보인다.

2018-10-17 18:00:2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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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 국정감사 '핵'으로 급부상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이 국정감사의 '핵'으로 급부상했다.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고용세습 실태에 대해 국정조사 카드를 들고 나왔고 바른미래당도 이에 가세했다. 교통공사 관리·감독기관인 서울시는 고용세습 논란이 '서울시 책임론'으로 불거지자 일단 발을 빼려는 모양새를 보였다. 하지만 정치권과 여론 비난이 거세지면서 "감사원에 공식 감사 요청을 하겠다"며 한발 물러났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17일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의 직원 친인척 채용·정규직 전환 논란을 '고용 세습'으로 보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특히 제1야당인 한국당은 주도하는 대형이슈 없이 중반으로 진입한 국회 국정감사 주요 현안으로 이를 삼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고용 세습'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권력형 일자리 비리'로 사안의 성격을 규정한 채 국정조사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고용세습은 대기업 정규직 귀족 노조만 일삼는 게 아니라 현 정권의 측근 광역단체장들이 포진한 공기업, 공공기관에서도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정권의 고용세습 실태에 대해 국민이 실상을 소상히 알 수 있도록 국정조사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별도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사태는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채용 범죄로, 국정조사를 통해 철저히 파헤칠 것"이라며 "또한 감사원은 즉각 감사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바른미래당은 서울교통공사의 고용특혜 의혹을 '귀족노조의 일자리세습'이라고 규탄하며 박원순 서울시장 등 책임자들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은 교통공사 고용세습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 등을 실시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치권의 공세가 거세지자 서울시는 이날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은 제2의 구의역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비정규직에 대한 무기계약직화, 일반직화는 철저한 심사와 검증을 거쳤다"며 "감사원에 공식 감사 요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울시는 전날까지 "서울교통공사의 인사 권한은 서울시에 있는 게 아니다. 공사의 인사를 관리·감독하는 권한은 서울교통공사 사장에게 있다"면서 "공사의 직원 채용에 서울시가 일일이 관여하지 않는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공사의 직원 채용을 감독하는 게 아니라 공사가 범법행위를 한다든가 시의 정책 방향과 다르게 갈 때 이를 관리·감독한다"면서 고용세습 논란을 서울교통공사의 문제로 떠넘기려는 양상을 보였다. 이에 대해 유 의원 측은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며 "서울교통공사 사장을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명한다"고 꼬집었다. 유 의원 측은 "비위 사실로 의심되는 사항인 만큼 박원순 시장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채용 비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모든 자료와 정보를 국민에게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3월 16일부터 21일까지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가족 재직 현황 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지하철 노동조합은 같은 달 19일 '공사의 신상털기식 조사 지시 관련'이라는 제목의 전언통신문을 배포하고 노조원들에게 가족 재직 현황 제출을 전면 거부해달라고 했다. 이 때문에 조사 응답률이 11.2% 불과했다고 자유한국당은 주장한다. 자유한국당은 재직자 전원이 조사에 응할 경우 전체 채용인원의 87%(1080명)가 친인척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가족 재직 현황 조사는 전 직원 1만708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이 중 1만7045명인 99.8%가 응답했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교통공사 관계자는 언론을 통해 전수조사를 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교통공사 관계자와 직접 통화한 결과 새빨간 거짓말로 드러났으며 진술 녹취록도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가족 재직 현황 조사 응답률은 11.2%가 아닌 99.8%가 맞다"며 "의원실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약간 서로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었다"며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2018-10-17 16:24:3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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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9~20일 '2018 서울창업박람회' 개최

서울시는 19~20일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2018 서울창업박람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국내·외 스타트업과 창업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창업 축제이다. 올해에는 20여개 국가에서 온 60개 파트너 기관과 140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며, 창업박람회 주제는 '아시아 기술기반 스타트업의 창업 동향과 성과'이다. 아시아에서 유망한 기술기반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스타트업 쇼케이스 ▲포럼·릴레이 기술 세미나 ▲Tech-데모데이 ▲시민참여행사(나만의 기념품 만들기, 드론제작 등) ▲기업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타트업에는 법률, 특허, 투자 분야에 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블록체인, 증강현실 등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릴레이 세미나, 포럼 등에 대한 참여 기회도 열려 있다. 세계 각국에서 온 6명의 대표 연사도 서울창업박람회를 찾는다. 아시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이자 글로벌 벤처 투자자인 SOSV의 윌리엄 바오 빈 대표와 주한유럽상공회의소의 크리스토프 하이더 총장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아시아 유망 기술기반 스타트업 20개 기업이 참여해 투자 유치 세일즈를 벌이는 'Tech-데모데이'도 개최된다. 최종 선발된 3개사에는 서울창업허브 입주자격과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조인동 서울특별시 경제진흥본부장은 "2018년 서울창업박람회는 아시아 시장에 관심 있는 기술력 높은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창업특별시 서울에서 스타트업들의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폭넓은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7 16:12: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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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아파트 관리비·지하철역 공기질 등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

서울시는 오는 2020년까지 시 산하기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본청,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의 공공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개방해왔다. 현재 5093개의 데이터를 공개하고 있으며, 전수조사를 실시해 개방대상 423개 시스템을 선정했다. 올해 개방하는 데이터는 ▲교통분야 공공자전거, 장애용콜택시, 교통안전시설물 ▲환경분야 소음측정, 실내공기질, 수질측정, 태양광발전 ▲주택건설분야 아파트 관리비 ▲일반행정분야 시민참여예산 등을 포함한 122종이다. 센서에서 수집된 빅데이터를 인공지능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시간 IoT 데이터를 다수 개방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 내 실내공기질, 태양광 발전량, 수질측정, 공공자전거 이동경로, 장애인콜택시 이동경로, 기상관측 자료 등을 공개한다. 앱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의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민 삶의 질 향상 및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데이터도 공개한다. 아파트단지 및 아파트 회계내역(관리비, 재무재표, 정기수선충당금 등), 주거복지(저소득 주택수리 가구, 주택수리내역), 개원예정 어린이집, 식품방사능 측정정보, 세이프약국, 장애인시설, 건강관리의사 등이 대상이다. 이밖에 문화관광, 도시계획, 예산 등 시민 관심이 높은 공공데이터를 올해 우선 개방할 계획이다. 서울미래유산 체험코스, 한옥마을 현황, 도시재생사업 단계별 추진내용, 토지구획정리, 지구단위계획, 시민참여예산 등 활용가치가 높은 데이터 등이 그 예다. 시는 내년 건설정보, 하천관리 등 170개 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2020년에는 개인정보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개방이 어려웠던 데이터를 비식별화 처리해 공개한다. 이와 함께 영상, 이미지 등 비정형 데이터를 개방하는 등 173개 시스템의 공공데이터를 공개, 전면 개방을 완료한다. 김태균 서울시 정보기획관은 ˝서울시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으로 앱 개발이나 빅데이터분야 창업 등에 유용하게 쓰여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전면 개방하고 관련 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10-17 16:11:56 김현정 기자
연세대서 '유엔·세계은행 공동 집필 첫 평화보고서' 한국발표회 열려

- 22일 오전 10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 연세대학교는 유엔과 세계은행이 공동 집필한 최초의 평화보고서 한국발표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유엔과 세계은행은 최근 재발하고 있는 지구촌 국제분쟁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방지하기 위해 '평화로의 길: 분쟁 예방을 위한 포용적 접근' (Pathways for Peace: Inclusive Approaches to Preventing Violent Conflict)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양 기관은 2010년 이후 분쟁 횟수가 세 배 증가하는 등 악화되고 있는 국제 정세의 심각성을 인지, 각자의 차별화된 전문 지식을 융합해 분쟁 방지에 대한 합리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고자 올해 초 최초의 공동 연구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 유엔과 세계은행 대표 관계자들의 아시아투어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발표회는 보고서의 주요 연구 결과와 권고사항 발표 및 토론과 관객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관계자들은 이번 한국발표회에서 정부, 학계, NGO 등 분야를 막론한 국내 전문가들과 함께 보고서의 권고 사항을 우리나라가 어떤 방법으로 이행할 수 있는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헹크얀 브링크만 (Henk-Jan Brinkman) 유엔평화구축지원사무소 정책기획 본부장을 필두로 보고서의 대표저자 알렉산드르 마르크(Alexandre Marc) 세계은행 취약분쟁폭력 수석전문가를 비롯한 실무 대표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보고서에서는 매년 전 세계에서 분쟁으로 초래되는 최대 700억 달러 규모의 인적, 경제적 손실을 언급한 뒤 분쟁 상황이 심각해진 이후에야 대응하는 현 시스템을 지적했다. 또한 국제사회가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분쟁의 방지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어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개발, 인권, 외교, 안보 분야 등의 상호 작용을 활용하여 사회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는지와 광범위한 분야 관계자들의 참여를 장려하여 분쟁을 예방할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참가 신청은 19일까지 웹사이트(bit.ly/P4Plaunchkorea)를 통해 사전등록을 받고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모든 세션은 영어로 진행되고 우리말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2018-10-17 15:17:1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