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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의 날, 시군 3천명 “9개 지역 동시 대청소”

-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대청소 주간' 지정 - 22일, 9개 시 군 3천여 명 참여 '깨끗한 경기의 날 대청소' 경기도와 수원, 의정부 등 9개 시군의 민간단체와 공공기관, 군부대, 학교,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대청소가 실시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를 경기도 대청소주간으로 정하고 첫 날인 22일 수원(경기남부), 의정부와 포천(북부지역), 평택, 안산, 시흥(경기서부), 여주, 양평, 남양주(경기동부)시 공동으로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별대청소는 이재명 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8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경기도 전역의 도심골목, 임야, 하천, 바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하는 특별기획을 추진해보자"라고 주문한 바 있다. 22일 '깨끗한 경기의 날' 특별대청소는 9개 시군에서 도로, 임야, 도심 등 7개 테마로 진행된다.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이날 평택 권관항 방조제 일원에서 해안가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하고, 김진흥 행정2부지사는 포천시 신북면 신평2리 경로당 인근에서 불법투기 폐기물 청소에 나선다. 나머지 22개 시군은 26일까지 자체적으로 일정을 정해 캠페인과 청소활동을 벌이게 된다. 한편, 이번 9개 시 군 공동주관 청소활동 홍보를 위해 사용된 현수막은 행사취지에 맞게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 재활용 특화사업인 자원순환마을에 전달해 앞치마, 간이돗자리, 에코백 등을 만드는데 재활용될 예정이다. 이춘구 경기도 환경국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깨끗한 경기도가 실현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구도심 골목, 임야, 하천 등 도 구석구석이 청결해 지도록 유관기관, 주민 등과 적극 협력해 깨끗한 경기 이미지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0-17 13:45:51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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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노란꽃 “이번 주말 더 이뻐요”

장성 황룡강을 수놓은 가을꽃들이 이번 주말 만개하며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리는 황룡강변에 식재된 가을꽃들의 개화율이 50%를 넘어서면서, 주말께(19~21일) 거의 80% 가량 개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꽃이 식재된 구역이 워낙 광범위하고 이미 만개를 시작한 정원과과 개화를 시작한 정원들이 섞여있어 충분히 낭만적인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황룡강 양변에는 황하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핑크뮬리가 강을 따라 광활하게 식재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분홍빛의 일반 코스모스와 국화 조형물도 볼 수 있어 볼거리를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올해 노란꽃잔치는 관람객 사이에서 볼만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꽃 정원 규모가 워낙 방대하고 개화 시기가 달라 언제 방문하든 가을꽃을 즐길 수 있다. 또 지난해보다 보완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 요인이다.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연앵무새 체험관과 꽃마차 탑승, 축제기간 내내 열리는 음악공연 등이 축제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강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도 호평 받고 있다. 작년에는 전동차와 인파가 뒤섞여 보행에 불편을 겪었지만 올해는 데크길을 깔아 인도 폭을 넓혔다. 일반 보행자뿐 아니라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람객들도 편하게 오갈 수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은 축제 중반에 접어든 이번 주말 꽃이 만개하면 주말 사이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황룡강의 풍경이 곧 펼쳐질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의 비경을 놓치지 말고 꼭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3:45:3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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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광주점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전면 중지

롯데백화점광주점이 슈퍼매장에서 일회용 비닐 봉투 제공을 전면 중지하는 친환경 행보를 전격 시행한다. 광주점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롯데백화점광주점 지하 식품관 슈퍼매장에서 그간 제공하던 일회용 비닐 봉투 제공을 중지하고 친환경 종이봉투(100원)와 종량제 봉투(20l, 760원)로 대체 제공하기로 하였다. 이는 환경부에서 올 연말 입법 예고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비닐봉투 사용규제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개정안의 시행까지 두 달여의 시간이 남았지만 유통업계의 대표 기업으로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솔선수범하고 법령안 시행에 따른 소비자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 중지를 시작으로 광주점은 비닐 봉투 사용을 최소화하는 '에코슈퍼' 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지 재질로 만들어진 친환경 종이봉투를 유상 판매하여 비닐 봉투 남용을 최소화 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광주시 각 행정구별 종량제 봉투(20l)도 판매도 동시에 시행하기로 하였다. 또한 환경부 규제 예외 사항인 생선, 정육, 채소 등의 포장에 사용되는 비닐 롤 봉투도 예외 사항이지만 환경부 환경표지인증기준(EL 724)을 받은 생분해성 수지재질 비닐봉투로 전부 교체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제작 후 180일이 지나면 90% 이상 분해가 되는 친환경 비닐이다. 앞서 광주점은 정육 등 신선식품의 포장물도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자연 분해되는 바이오 플라스틱의 일종인 PLA 재질로 전면 교체한 바 있다. 광주지역 롯데마트 또한 비닐 롤봉투 줄이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롯데마트상무점은 기존 슈퍼매장인 축산·농산·수산 매장 각 구역별로 12개 장소에서 제공하고 있던 롤 봉투 비치 장소를 4개 장소로 축소하였고, 지난 6월 시행 이후 매달 롤봉투 사용량이 전년에 비해 30% 정도 줄어든 걸로 확인되었다. 또한 지난해부터 장바구니 대여 제도를 도입하고 판매보증금 3000원을 지불하고 30일 이내에 반납하면 보증금 전액을 환불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광주점 최상주 영업지원팀장은 "유통업계는 소비자 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계에 있는 만큼 일회용 제품의 소비 또한 매우 높은 환경에 있다" 라며 "정부 규제 시행 뿐만 아니라 롯데백화점에서 자발적으로 시행하는 일회용 용품 사용 절감 노력이 친환경 '에코 바람'을 불러 일으키는 출발선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18-10-17 13:45:2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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낸시랭 동영상 협박 주장에 왕진진 "협박한 사실 없다"

낸시랭이 남편 왕진진에게 리벤지 포르노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왕진진이 낸시랭 동영상 협박에 대해 전면 반박했다. 낸시랭은 17일 방송된 CBS 표준FM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남편 왕진진에게 폭행과 동영상 협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날 낸시랭은 "머리채를 끌고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부엌으로 끌고 다니면서 손으로 발로 주먹으로. 얼굴, 몸, 팔, 등, 다리 등을 때리고 또 물건을 던져서 때리고. 한번은 되게 집 안에 심하게 몇 시간에 걸쳐서 감금, 폭행을 당해서 얼굴이 선풍기같이 보였다"며 "모자나 선글라스로도 해결될 수 없는 그런 상태였다. 그래서 거의 한 2주 동안 집에서 밖을 나갈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낸시랭은 "남편이 엊그제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성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며 "분명히 같이 동영상을 지웠는데 어떻게 남아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낸시랭은 "나도 한 명의 여성이고 가정 폭력으로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비참한 상황이다. 남편으로부터 리벤지 포르노 협박까지 받고 있는 상황인데 나도 나한테 이런 일이 벌어질지는 정말 상상조차도 할 수 없었다. 정말 참담하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왕진진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를 통해 "협박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낸시랭이 내게 폭행을 당하고 감금을 당했다고 언론을 통해 여러 번 주장하기에, 영상을 재판부에 제출해 (영상 속) 두 사람의 관계로 미루어보아 '협박이나 폭행, 감금을 하는 사이로 볼 수 없음'을 입증하겠다는 의미였다"며 "영상을 보내어 협박한 사실은 조금도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남편 왕진진을 둘러싼 숱한 논란에도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보여줬던 낸시랭은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2018-10-17 13:09:3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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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410억원 규모 해외 수출 성과 달성

휴온스가 410억원에 달하는 해외 수출계약을 맺었다. 전년 대비 64% 증가한 규모다. 휴온스는 지난 9~1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의약품 전시회 'CPhI Worldwide 2018'에 참가해 약 410억원 규모에 달하는 해외 수주 성과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는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를 비롯해 주사제 품목을 중심으로 중남미, 중동, 남아프리카 등 신흥국의 제약 시장 진출 및 수출 지역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현지의 유력 제약 기업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상담을 전개했다. '휴톡스주'의 중남미 지역 수출 지역 확대를 위해 멕시코의 대표적 제약 회사인 'PISA'와 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6월 체결한 브라질 공급 계약과 함께 중남미 지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중동지역(이라크, 이집트, 기타 신흥국), 남아프리카 지역의 주요 제약사 들과도 '휴톡스주'의 현지 에스테틱 시장 진출 및 사업 확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추가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또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리도카인 주사제'의 성공 케이스를 통해 높은 기술력과 품질력을 적극 알려 미국 등 해외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사제 사업 협력을 제안 받았다. 휴온스는 연말부터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계열사 휴메딕스의 3회 제형 관절염치료제인 '하이히알 플러스 주'는 멕시코 시장 진출에 이어, '볼리비아'의 유력 제약 기업 '파메디컬(Farmedical)'과 수출 계약에 대해 협의 완료하며 중남미 관절염 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올해도 휴온스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국가별로 맞춤형 제품을 제안함으로써 150여건의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었다"며 "특히 미국(주사제 사업)을 비롯해,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국을 중심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보인 곳들이 많아, 품목 및 수출 규모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8-10-17 13:05: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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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의원 "학교 개방시설 1만8700곳, 관리시스템 마련 필요"

- 학교 운동장·강당 등 시설 개방에 따른 안전문제 등 관리해야 - '학교시설 개방률' 인천지역이 46~51%로 가장 낮아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갑)은 17일 국회에서 열린 6개 지방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현재 1만8700여 개에 달하는 초중고 학교시설이 주민들에게 개방이 되고 있다"며 "시설 이용에 관리책임이 있는 학교당국과 시설이용자, 주민들 간에 관점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상존하고 있는 만큼 학교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시설보호와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조승래 의원실이 교육부 제출자료와 학교알리미 공시 자료를 통해 전국의 초중고 학교시설 개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 1만1939개 학교에서 운동장, 체육관, 강당을 개방한 총 수는 1만8700여개에 달한다. 또 2001년 이후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은 총 128건 에 이른다. 학교운동장은 총 1만563개의 학교에서 개방을 하고 있으며 학교가 갖추고 있는 체육관은 총 6346개로 이중 82.1%인 5210개가 개방되고 있다. 강당은 총 4475개 중에 65.4%인 2927개가 개방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학교 체육관의 경우 98.3%가 개방되고 강당의 경우 88.4%가 개방되고 있어 가장 높은 개방률을 보인 반면, 인천은 체육관의 경우 51.2%, 강당의 경우 46.1%를 개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타시도에 비해 낮은 개방률을 보였다. 조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지역공동체의 중심으로서 학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주민들의 학교시설 활용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설관리 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우려하는 안전문제까지 망라한 새로운 체계적 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협력하여 학교이용을 둘러싼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들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를 위해 교육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2018-10-17 12:4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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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2018 인생나눔교실' 5회차 프로그램 개최

-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아리랑시네센터 서경대학교는 예술교육센터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소재 아리랑시네센터에서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지역 기획사업 '인생더하기' 5회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생나눔교실은 세대·계층·개인의 상호 이해를 위해 은퇴 세대인 선배멘토가 새내기 세대인 아동·청소년과 청년과 멘토링을 진행해 변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현재 46명의 멘토봉사단을 선발, 군부대, 자유학기제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보호관찰소, 대안학교, 사회적기업 등 51개 멘티기관 65개 그룹을 방문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열리는 프로그램은 올해 인생더하기 마지막 회차로 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가 일일멘토로 나와 '산다는 것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한다. 100세 철학자로 유명한 김 명예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삶을 살아나가는 최소한의 지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다. 인생나눔교실의 수도권지역 주관처인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기획사업인 인생더하기는 지난 4월 24일 지누션의 가수 션을 일일멘토로 초청한 것을 시작으로, 서경대 아동학과 신혜원 교수, 방송인 이홍렬 등을 연사로 초대해 강연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18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대 예술교육센터(02-940-2931)로 문의하면 된다.

2018-10-17 12:32: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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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재판 수용 영남권 법원 '최하위'

국민참여재판 인용율이 가장 낮은 곳은 영남 지역 법원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7일 대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피고인이 신청한 국민참여재판 수용 비율이 부산·울산·창원지방법원 순으로 나타나 영남권 지역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7년 국민참여재판 인용률은 부산지방법원 10.2%, 울산지방법원 14.3%, 창원지방법원 15.4%로 전국 18개 지법 평균 37.2%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참여재판 인용률은 국민참여재판결정, 배제결정, 철회결정 수를 합친 가운데 국민참여재판 시행을 결정한 비율을 의미한다. 국민참여재판은 형사재판 시 만20세 이상 국민 중 무작위로 선정된 배심원이 유·무죄나 양형을 결정하는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08년 1월에 도입돼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았다. 사법의 민주적 정당성과 신뢰를 높이기 위해 국민참여재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성과는 미비하다고 박주민 의원실은 지적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민참여재판신청 인용률은 각 38.6%, 38.9%, 37.2%를 기록한 반면, 국민참여재판신청 철회율은 각 41.3%, 41.8%, 38.3%로 3년 연속 인용률보다 철회율이 더 높았다. 박주민 의원은 "사법농단 사건으로 사법부에 대한 신뢰도가 땅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국민참여재판은 재판의 신뢰도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김명수 대법원장도 국민참여재판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고, 사법발전위원회가 제시한 사법발전과제 중에서도 국민참여재판 대상 확대가 있는 만큼 법원은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17 11:20:0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