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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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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유연 내시경 수술 로봇으로 돼지 담낭 절개 성공

카이스트 연구진이 원격 내시경수술로봇을 이용해 살아있는 동물의 담낭을 절개하는데 성공했다. 카이스트는 기계공학과 미래의료로봇연구단이 개발한 유연 원격 내시경수술로봇 '케이-플렉스'가 지난 달 17일 돼지 담낭 절개 수술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연성 내시경 시장의 활성화와 암 치료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플렉스는 입, 항문, 요도 등 우리 몸에 있는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몸 속을 관찰하는 로봇이다. 조직에 이상이 있으면, 초소형 로봇 팔이 나와 수술을 진행한다. 연구진은 돼지 배의 표면에 만든 절개 부위에 케이-플렉스를 삽입해 질병부위인 간과 담낭으로 로봇을 접근시켰다. 내시경 로봇에서 나온 지름 3.7mm의 소형 수술도구가 간을 젖혀 수술을 위한 시야를 확보했다. 이어 전기 소작기를 이용해 간과 담낭 사이를 절개했다. 수술은 연구팀이 내시경 앞부분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신체 내부를 모니터링하며 원격 조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를 총괄한 권동수 교수는 "이번 실험은 국내 최초로 유연한 내시경로봇을 이용해 살아있는 동물의 담낭을 절개, 임상 적용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말했다.

2018-08-16 14:56: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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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앙대·성균관대 등 11개교에 220억원 지원···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예비선정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18년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대상 11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부는 5개 권역에서 2개 내외 대학을 선정해 학교별로 2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수도권에서는 국민대와 성균관대, 중앙대가, 대구·경북·강원권에서는 강원대와 대구한의대가, 충청권에서는 대전대와 충남대가, 호남·제주권에서는 전주대와 호남대가, 부산·울산·경남권에서는 경성대와 동아대가 선정됐다. 그동안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학교의 중장기적 특성화에 따른 발전전략이 아닌 개별 사업에 맞춰 추진돼왔다. 이에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했다. 내년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올해 시범사업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학교 비전과 목표의 일관성 ▲대학혁신전략 ▲종합재정투자계획 ▲성과관리체계 구축방안 등의 평가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최종 선정 여부는 이달 말 발표되는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교육부는 시범사업 선정대학의 운영성과를 모니터링해 내년 대학혁신지원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심민철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 자율성 확대와 대학의 책무성 강화를 지원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해 하반기에 '2019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통해 대학이 국가 혁신 성장을 주도할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8-08-16 14:55:5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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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 국내 최초로 황련 노지재배 성공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장성군에서 황련(黃蓮)의 노지 재배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장성군은 지역의 한 농업회사법인이 국내 최초로 황련 재배 및 종묘 생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성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연향기가(대표 권영룡)는 2년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노란 꽃을 피우는 황련의 노지 재배에 최근 성공해 군민 및 관광객에게 농장을 개방했다. 화엄경(華嚴經)에는 연꽃에는 황련, 청련(靑蓮), 백련(白蓮), 적련(赤蓮) 네 종류가 있다고 나와 있다. 이 중에서 황련은 연꽃 산업이 발달한 중국에서 '황제의 꽃'으로 인식돼 씨앗의 반출과 종묘 관리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다. 연꽃 전문가인 허북구씨는 '연 재배의 이론과 실제'라는 책에서 황련이 백련이나 홍련보다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평가하고 있다. 권영룡 연향기가 대표는 "황련 재배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는 장성군의 시책에 부응한 것"이라면서 "황련의 아름다운 자태와 그윽한 향을 군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일반 기업체가 우리 군의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알리는 데 앞장서 감사하다"면서 "황련이 장성군의 멋진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8-16 14:02:23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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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나라사랑·독도수호 한마음 대전' 진행

경기도가 광복 73주년을 맞아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경기 청소년 독도역사수호대 73명과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방문하는 '나라사랑·독도수호 한마음 대전'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월드유스비전 경기도지부에서 주관한 독도탐방에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종찬(안양2), 전승희(비례) 의원, 자유한국당 한미림(비례) 의원을 비롯한 청소년 독도수호대 등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도 청소년들에게 독도뿐 아니라 동해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해 올바른 역사적 사실을 교육하고 체계적인 체험활동을 통해 일본의 왜곡된 역사사실을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는 가치관을 확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독도역사수호대는 독도에 입도 후 독도의용수비대를 위한 묵념을 진행하고 독도경비대와의 인사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양손에 태극기를 들고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춰 플래시몹 공연을 펼치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졌다. 도는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독도 위상강화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독도명예주민증을 증정했다. 독도탐방에 참석한 김종찬 의원은 "이번 독도방문을 계기로 청소년들이 독도에 대해 바로알고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이 깃들기를 바란다"며 "또한 8·15 광복절을 맞아 그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지킴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6 14:02:10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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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남광주밤기차야시장, 17일 재개장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폭염으로 인해 2주간 휴식을 가졌던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17일 '칠석날'을 맞아 새롭게 개발한 시장형 문화콘텐츠와 함께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재개장 프로그램 주제는 '칠석날, 어쭈구리와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의 새로운 만남'이다. '어쭈구리'란 '漁(생선), 酒(술), 굴(패류 상징), e(everything)'의 합성어로 예부터 수산물로 유명했던 남광주시장 주막집의 추억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상인들은 수산시장이라는 남광주시장의 기능과 특성을 토대로 한 어패류 메뉴 발굴, 전통시장의 특성상 주류를 취급할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건강을 담은 가짜술 '남가주(酒)'를 선보이는 등 전통시장형 먹거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이번부터는 축하공연 등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남광주시장만의 특색을 담은 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간을 정하지 않고 울려 퍼지는 경적소리에 맞춰 새로 나온 메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이벤트를 필두로 시장의 상징요소인 '다라이'를 이용한 각종 놀이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또한 남광주야시장만의 캐릭터인 '남생이'가 시장을 찾은 고객들과 함께 80년 전 시간여행을 떠난다. 밤기차야시장 관계자는 "시장상인·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한 상생전략으로 우리지역 대표전통시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어쭈구리 한판'을 준비했다"면서 "준비기간이 짧아 다소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야시장의 신명나는 변화를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남광주야시장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가족들에겐 추억 공감의 장으로, 방문객들에겐 남도의 맛·멋·인정을 느낄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6 14:01:53 봉채영 기자
함평군, 내년도 살림 주민의견 반영한다

전남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평화롭고 살기좋은 함평'을 슬로건으로 내건 민선7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반영하기로 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군은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적극 시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사업을 대상으로 '군민 설문조사'와 '사업제안 공모'를 오는 8월말까지 실시한다. 취합된 주민의견은 관련 부서에서 시급성·공익성·실효성 등을 검토한 후 함평군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9년도 예산안과 함께 함평군의회에 제출하고 홈페이지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함평군 인터넷 홈페이지 (www.hampyeong.go.kr)에 접속해 사업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본청, 읍·면 총무부서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함평은 관 주도의 예산편성에서 벗어나 주민과 함께 열린 예산제도를 적극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예산을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예산편성에 바란다'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2018-08-16 14:01:23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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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유행성결막염 환자 증가 각별한 주의 당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실내 수영장 및 워터파크를 찾는 영유아가 늘어나면서 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결막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지난해 7월말 현재 전국 92개 안과병원의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환자가 전년 동기대비 영유아 1천명당 36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행성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으로 충혈, 부종, 눈의 통증과 더불어 눈물, 눈곱 등 눈 분비물이 많아지면서 답답함을 느끼는데 대부분양쪽 눈에 증상이 나타난다. 시는 유행성결막염의 경우 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게 됨으로 2차적인 세균감염에 의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안과 치료 받을 것을 권유했다. 또 잠복기는 5∼7일 정도로 증상 발현 후 2주까지 전염력을 갖기 때문에 단체 생활(유치원, 어린이집)에서 감염 가능성이 크므로 격리 후 개인 소지품을 공유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력이 강한 질환으로 외출 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개인용품 사용과 아울러 염소소독으로 환자가 자주 이용하는 문고리, 화장실 등을 세척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8-08-16 14:01:12 이보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