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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남 장성,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 본격 추진

장성군이 황룡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장성군은 오는 27일 '황룡강 국가지정 지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기획감사실 옐로우시티프로젝트팀을 비롯해 재난안전실, 문화관광과, 산림편백과, 경관도시과, 민원봉사과 등 관련 부서의 실과장과 담당들이 모두 모이는 이번 보고회는 장성군이 황룡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한 사업에 나선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선포식과도 같다. 정원은 누가 운영하느냐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으로 구분된다. 국가정원은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직접 운영 및 관리하는 정원이다. 해당 법률은 국가정원 요건으로 녹지 30만㎡ 이상에 전통·문화·식물 등 서로 다른 주제별 정원 5종 이상을 갖추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면 연간 수십억원의 운영비가 국비로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홍보 효과는 물론이고 엄청난 관광객 유입 및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의 대표적인 정원을 모방해 꾸며놓은 인공적인 아름다움이 압권인 순천만정원의 경우 지난해 6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모은 것은 물론 한 해 4,000억 원이 넘는 지역 경제 파급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성군은 지난해 100만명에 가까운 관람객을 모으며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의 무대인 황룡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에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장성의 경우 역사 및 문화적 자원이 풍부한 데다 접근성도 뛰어나기에 황룡강에 휴양 거점공간으로서의 국가정원을 조성하면 관광 장성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정원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황룡강 국가정원 기본계획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한 장성군은 오는 2023년까지 황룡강 일원을 전라남도 지방정원으로 지정받은 뒤 곧바로 국가정원 신청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장성군은 '황룡강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착수보고회'에서 장성읍과 황룡면 일원에 50만㎡ 규모의 정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황룡강 생태하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 관광명소 및 정원 랜드마크 모색' ▲'지방 및 설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개발' ▲'장성의 역사성을 반영한 정원의 정체성 확립 및 기반 조성'이라는 과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장성군은 국가정원 요건을 충족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장성만의 정원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겠다는 계획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장성군은 이달 중 황룡강이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도울 자문위원단을 위촉할 계획이다. 자문위원단은 남승진 건설문화교육원 원장(지역계획 및 개발), 김용준 타라스페이스 대표(경관디자인), 김도균 순천대학교 교수(조경), 안인숙 안스그린월드 대표(조경), 안병한 농업회사법인 한터 대표(문화·복지·관광 역량 강화), 박미호 동국대 생태계서비스연구소 위원(환경계획)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황룡강의 국가정원 지정 추진은 민선 7기 핵심 공약 중 하나"라면서 "황룡강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으면 그동안 그 가치를 몰랐던 기존 자원의 가치를 극적으로 재발견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8-16 13:54:30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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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동진·심문규 소방관 눈물로 보내 ‥ ‘경기도청장(葬)’ 거행

지난 12일 민간보트 구조작업 중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김포소방서 고(故) 오동진 소방위와 심문규 소방장의 합동영결식이 16일 오전 10시 김포 생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장의위원장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등 1,400명이 참석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한 두 소방관의 명복을 빌었다. 이재명 지사는 영결사를 통해 "두 분의 고결한 희생을 오래토록 기억하고 마음깊이 새기며 더 나은 경기도를 부지런히 가꿔나가겠다"면서 "슬퍼하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고인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을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의 기틀을 만들겠다"라고 애도했다. 김포소방서 소속 손석중 소방관은 조사를 통해 "웃음으로 마감했던 매일 매일을 앞으로도 함께 할 것만 같은데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나간 두 분과 남겨진 동료들의 아픈 이별 앞에서 어떤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이제 두 분을 내 옆에 있던 친구이자 동료로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소방관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묻으려 한다. 두 분의 따뜻한 가슴과 흐트러짐 없었던 소방관으로서의 신념을 영원히 기억하겠다"라고 추모했다. 도는 이날 두 순직소방관을 1계급 특별승진 조치하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두 순직소방관은 대전현충원 국립묘지에 안장된다. 도는 이들의 안타까운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13일부터 쉴낙원 김포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3천여명의 조문객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2018-08-16 13:54:17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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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광주 북구청장, 16일 건국·양산지역 주민들과 만나 현장민원 청취

문인 북구청장이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인 본촌근린공원 일원을 방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16일 북구에 따르면 "문인 북구청장이 본촌근린공원을 찾아 공원 이용 주민들과 만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문화기반시설 구축과 양산제 등 여가시설 확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주민들은 "건국·양산지역은 첨단2지구 등 신규 택지지구 개발로 거주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주민들이 문화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문예회관, 상설 공연장 등 관련 시설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문 구청장은 "건국·양산지역은 거주인구가 8만 6천여명에 달하고 첨단·본촌산단 등 많은 기업체들이 위치한 북구의 대표적인 주거·산업의 중심지인데 반해, 문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며,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양산제 문화 공간 조성, 공원 시설물 보강을 통해 부족한 문화 여가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주거와 산업단지가 한데 어우러진 건국·양산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양산제와 본촌근린공원을 중심으로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양산제 건너편에 380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석 규모의 도서관을 갖춘 복합 문화복지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할 예정으로, 오는 9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오는 2020년 개관할 계획이다. 또한, 양산제 호수공원에 야외 공연장을 설치하고 수질개선을 위한 관정개발을 통한 용수 공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본촌근린공원도 의자,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가로등 교체 등 불편사항도 빠른 시간 내에 해소할 예정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해당 지역(양산동)의 시(김나윤)·구의원(이정철·표범식·선승연)들도 함께 자리해 주민들과 의견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공유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문화 여가 수요가 갈수록 늘어 가는데 반해, 이를 충족할 관련 인프라가 매우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 속으로 다가가는 현장행보를 통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문화 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8-16 13:53:2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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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말 한강몽땅 여름축제 즐겨요"··· DJ공연·패션쇼·영화 관람 등

서울시는 오는 17~19일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 3개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서울인기페스티벌'은 18일 난지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뮤지션과 DJ들의 9시간 연속 릴레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새소년', '불싸조', '이랑' 등 8팀의 밴드와 'Soi48', 'Happy Colors Seoul' 등 6명의 DJ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험적 축제인 '한강친환경에너지페스티벌'은 17~19일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잔디밭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휴대용 수력발전기 100개로 직접 발전한 '그린영화관'에서는 '비포 더 플러드', '플라스틱 차이나', '자전거 vs 자동차' 등 총 3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행사장 한켠에서는 태양광 발전으로 만든 커피와 유기농 나물을 이용한 주먹밥, 식품첨가물로 만든 발포형 천연살균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과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서울스토리패션쇼'는 '서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18일 반포한강공원 예빛무대에서 오후 7시부터 운영된다. 전문패션 모델과 시민 모델, 시니어 모델 등 70여명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박기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몽땅 여름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번 주말에도 계속된다"며 "아름다운 한강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6 13:41: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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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달 말까지 주민세 균등분 납부하세요"

서울시는 이번 달 1일 기준 주민세 균등분 470만건에 대해 726억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세 균등분은 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 개인 사업소·법인을 대상으로 부과된다. 오는 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주민세 균등분은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세대주에는 6000원, 개인사업소에는 6만2500원, 법인에는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6만2500원부터 62만5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시에 따르면, 개인 균등분은 1인 가구 증가로 지난해 396만건에서 398만6000건으로 늘어났다. 개인사업소 균등분은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됐다. 개인 신규사업소 등으로 지난해 41만6000건에서 43만2000건으로 증가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개인 균등분 주민세는 송파구가 15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가 3억35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개인사업소 균등분 주민세는 강남구가 26억1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도봉구는 4억78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법인 균등분 주민세 역시 강남구가 41억91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도봉구가 1억79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조조익 서울시 세무과장은 "시는 납세자들의 편의를 위해 인터넷(ETAX), 스마트 앱(STAX)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8월부터는 민·관 통합 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세금납부가 가능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2018-08-16 13:26:34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