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수능 수학 난이도 '지난해 비슷', 영어·국어·한국사 등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수학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영어, 국어, 한국사 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입시업체 이투스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전체적인 난이도가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다"고 분석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이날 오전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난이도에 대해 "올해 수능 국어영역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다"며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고,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려운 수준이었다"고 말했다. 수학도 마찬가지.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2018학년도 수능 출제방향 브리핑을 갖고 2교시 수학 영역에 대해서 작년 수능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수학 영역은 개별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며 "학교수업을 충실히 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했고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에서 파악된 수준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절대평가로 전환되는 영어영역은 올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의 난이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출제위원장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분석해 출제했으며, 사전에 1등급 비율을 계획하지 않았다"며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고 밝혔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한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날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천527명으로, 이 중 재학생은 44만4천873명, 졸업생 등은 14만8천654명이다.

2017-11-23 14:06:13 신정원 기자
[수능특별판] 영어절대평가·기말고사 변수…대학별 정시모집 꼼꼼히 살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면서 9만명 이상의 신입생을 선발하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도 본격화한다. 수험생은 대학별로 다른 평가 방식과 정원 등을 고려해 자신의 유불리를 신중히 따져야 한다. 23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는 194개 대학이 참여해 모두 9만772명(전체 모집인원의 26.0%)을 뽑는다. 지난해 말 치러진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96개 대학이 10만3000명가량을 선발한 것을 고려하면 1만명 이상 줄어든 숫자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132개 대학이 3만145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134개 대학이 3만4233명을, 다군에서는 118개 학교가 2만5089명을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이 많은데 194개 대학 가운데 수능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인문사회계열 기준)은 119개 학교다. 지난해(114개)보다 5곳 늘었다. 수능 반영비율이 80% 이상인 학교와 60% 이상인 학교는 각 30곳이고, 50% 이상인 학교는 4곳이다. 수능 반영비율이 50% 미만인 곳은 5곳에 불과하다. 대학별 정시 모집군을 살펴보면 ▲서울대는 가군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고려대는 나군에서 수능 100% ▲연세대는 나군에서 일반계열 1001명은 수능 90%와 학생부 10%, 국제계열 15명은 서류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교육업체들은 인문·자연계열 상위권 학생 대다수가 가군의 서울대·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에, 나군에는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한양대 등에 지원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학 지원의 첫 단계는 가채점이다. 이전까지는 국어와 수학, 영어, 탐구영역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학별 환산점수 등으로 합격선을 내다볼 수 있었다. 그러나 올해 정시는 영어를 제외한 영역의 표준점수와 백분위, 대학별 환산점수로 합격선을 예측해야 한다. 지난해 합격선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뜻이다. 원인은 영어영역 절대평가 도입이다. 각 대학은 영어 영역의 변별력 약화를 이유로 반영 비율을 낮추거나 감점하는 식으로 성적을 환산하기로 했다. 교육업계에선 국어와 수학, 탐구 영역 기준으로 합격선을 예측하고, 모의 지원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합격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언한다. 정시모집 원서는 모집군에 상관없이 내년 1월 6일부터 9일 사이 대학별로 사흘 이상씩 접수한다. 산업대·교육대·전문대를 포함한 대학 수시모집 최초합격자와 충원합격자(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대학·각종 학교 제외)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형 기간은 가군이 내년 1월 10∼18일, 나군은 1월 19∼27일, 다군은 1월 28일∼2월 5일로 각 9일씩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 6일까지 마무리되고, 합격자 등록은 2월 7∼9일 사흘간 진행된다. 추가모집 원서접수와 전형은 2월 22일부터, 추가등록 마감은 2월 27일이다.

2017-11-23 13:44:21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서울시 '명예시민' 된다

샤프카트 미리니비치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된다. 서울시는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 중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4일 오후 2시 15분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고 23일 밝혔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서울에서 연속 3년 또는 누적 5년 이상 거주 중인 외국인이나 시를 방문한 주요 외빈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서울시를 찾은 국빈으로서 서울특별시 외빈 영접 기준에 의거, 명예시민증을 받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수교 25년을 맞아 지난 22일부터 국빈 방문중이다. 그는 국가원수급으로는 19번째 명예시민증을 받게 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서울시청 방문과 명예시민증 수여는 2006년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다. 수여식에 앞서 박 시장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서울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간 교류를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의 스마트시티와 교통정책 등 우수정책에 대한 아이디어 공유, 향후 관광·전자정부·자치구간 교류 확대 등 협력 강화방안도 다룬다. 앞서 박 시장은 지난 7월 자매도시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했을 때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면담했다. 박 시장은 당시 면담에서 서울과 타슈켄트 간 교류 협력 확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받았다. 박 시장은 "국민과의 소통과 권익신장을 중시하고 한국을 사랑하는, 특히 태권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계시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이 서울시 명예시민이 되는 것은 매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와 우즈베키스탄간 교류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가지고 힘써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3 13:44:04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수능 국어 어떻게 출제됐나, 난이도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 영역은 평이했던 지난 9월 모평보다는 어려웠고, 수능 9등급제 이후(2005학년도) 두 번째로 어려웠던 작년 수능 국어와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EBS 연계 비율이 높아져 익숙한 지문과 소재가 출제됐지만 어려운 소재가 나와 최상위권 수험생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은 어려웠다는 평가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 부문의 경우 환율정책 관련 지문 6문항이 특히 어려웠고, 과학기술지문이 어렵게 출제됐다. 두 지문 모두 EBS에서 소재를 따왔으나, 개념이해가 부족한 최상위권 수험생 이외의 대다수 수험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수능 상담교사단의 국어 담당인 김용진 동국대부속여고 교사는 23일 국어 영역이 끝난 직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수능 국어영역 브리핑에서 "2018학년도 국어 영역은 지난 9월 실시한 모의평가보다는 조금 어렵고 작년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출제 문항의 EBS 연계율은 70%를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수능 국어에서도 새로운 경향의 문제가 2,3개 정도 출제됐고 독서 영역에서 고난도 변별력을 갖춘 문제가 2개 정도 출제돼 변별력 유지에 노력한 것으로 풀이된다. 문학의 경우 상대적으로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학 21번에 출제된 현대시, 이육사의 '강 건너간 노래'는 EBS 연계도 아니었고 교과서에도 없어 수험생들이 생소함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사씨남정기(김만중)'은 여러 번 출제된 지문이어서 제시문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문법에서는 신유형의 문제가 출제됐다. 14번과 15번 문항이 그 예다. 14번 문항은 음운 변동에 관한 내용으로 사전 지식을 묻는 것으로 수험생들이 당황할 수 있었을 것으로 보여 문제 풀이 시간도 상당히 소요됐을 것으로 분석된다. 15번 문항 역시 사전의 개정 내용을 통한 변화 과정을 묻는 문제로, 이전에 사전 자료를 제시한 뒤 단어 의미나 문법을 묻는 문제에서 사전 내용 변화 자체를 묻는 문제로 변형 출제됐다. 4~7번까지 화법·작문 부분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와 유사한 형태였지만, 작년 수능에서 출제된 적은 없어 수능에서는 새로운 유형에 속한다. 글을 읽고 토의를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글을 쓰는 '교수학습 활동'을 그대로 반영한 문항으로, 학교 교육과정에서 이 부분이 충분히 다뤄졌다면 어렵지 않게 풀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독서 분야는 4개 지문이 출제됐고, 어려웠을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수능에서 대체로 화법, 작문, 문학은 쉽고 독서가 어려웠던 경향이 그대로 유지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 목적론 관련 문제는 EBS 연계 지문은 아니지만 지문 길이가 짧고 난이도도 상대적으로 쉬웠다. 그러나 환율과 관련한 경제지문의 경우 지문 길이가 길고 내용도 어려워 난이도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30번 문항은 통화량 변동에 따른 환율과 금리 변화를 그래프와 연결지어 이해하는 문제였고, 38~42번 문항의 지문은 디지털 통신 시스템에서의 부호화에 관한 문항이 출제됐다. 특히 3점짜리 41번 문항은 여러가지 부호화 기술을 사례에 적용하는 문제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풀 수 없는 문제로, 이번 시험에서 가장 문항으로 꼽힐 가능성이 크다. 학원가의 입시전문가들 또한 어려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아주 어렵게 출제됐던 전년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평이하게 출제됐다"면서 "전체적으로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작년 수능 국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이는 2011학년도 최고점 140점에 이어 9등급제 수능이 도입된 2005학년도 수능 이후 두 번째로 가장 높았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을 수록 시험이 어렵게 출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7-11-23 12:34:0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AI 차단에 "총력"

서울시가 전라도 지역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6) 확진 이후 AI 차단에 힘을 쏟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관계자는 "AI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조류 사육시설과 동물원 방역 강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AI는 19~20일 전북 육용오리와 전남 순천만 야생조류 분변에서 발견됐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1일부터 '서울시 AI 특별대책본부'와 25개 자치구, 7개 사업소에 AI 방역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AI 발견 직후인 20일 서울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했다. 본부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총괄반, 의료·방역반, 재난홍보반 등 총 10개반으로 운영된다. 주요업무는 ▲방역대책 상황 총괄 ▲재난지역 소독, 인체감염 예방조치 ▲이동통제 안내와 시민 홍보 등이다.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서울대공원은 20일부터 조류사 전체에 대한 관람을 중지했다. 어린이대공원도 관상용 가금류가 있는 들새장, 물새장 일부 관람로의 관람을 통제하고, 1일 2회 이상 예찰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공원과 어린이대공원은 조류 1374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AI 예방을 위해 ▲동물원 조류시설 1일 2회 소독·예찰 ▲모든 진입차량 소독 ▲관람객 출입구에 소독포, 손소독기 설치 ▲조류사 접근 차단 띠 설치 등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한강과 철새도래지 예찰·소독을 주1회에서 주2회 이상으로 강화했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동물원, 가금 사육시설, 서울시내 한강 등에서 조류 분변을 수거해 AI 바이러스를 검사하고 있다. 23일 현재까지 동물원과 야생 조류 서식지, 가금 사육기구에서 검사한 1440건 모두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시는 밝혔다. 서울에 대규모 가금 사육 농가는 없지만, 시는 일부 소규모 사육가구(56개소 880마리)에 대해 1일 1회 예찰, 주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가금류 신규 입식·사육 자제를 행정지도하고 있다. 시는 AI에 걸린 닭·오리는 시장 출하가 불가능하므로 현재 유통되는 닭과 오리고기 등은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만일 닭과 오리고기 등이 AI 바이러스에 오염됐더라도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조류 폐사체나 질병 의심 징후를 발견하면 120 또는 서울시 동물보호과(1588-4060)로 즉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서울시 AI 재난안전대책본부 통제관인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AI 발생 차단을 위해 동물원, 가금 사육시설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조류 서식지인 한강지역, 중랑천 등에 방역소독과 예찰을 강화했다"며 "시민들은 당분간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가금류와 접촉을 피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7-11-23 11:51:06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이준식 출제위원장 "절대평가 영어, 1등급 비율 고려 안해"

이준식 2018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성균관대 교수)는 23일 "올해 수능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수능이 시작된 오전 8시4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출제했다"며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 중심으로 출제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다"며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올해 처음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 영역에 대해서는 "기존의 출제 방향과 문항, 배점은 유지된다"며 "수험생이 취득한 원점수를 절대평가 등급으로 전환해서 등급만 (성적통지표에) 제공한다는 것이 달라진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관심을 모으는 1등급 비율에 대해서도 "기본적으로 절대평가는 1등급 비율을 사전에 상정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며 "영어영역 절대평가는 고교 영어과 교육과정 성취 달성도, 대학 수학하는 데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을 측정하는 목적과 사교육비 완화를 추진하겠다는 목적으로 도입됐기 때문에, 특별히 1등급의 목표치를 설정하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역별 만점자 비율을 사전에 정한다는 것은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소신도 밝혔다. 또한 "난이도를 조정할 때 6월·9월 모의평가를 출제 참고자료로 삼았다"며 "변별력 약화에 대한 우려 때문에 다른 영역 난이도를 조절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출제위원장은 EBS 수능 교재와 강의를 연계해 출제했고, 영역·과목별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이라고 밝혔다. 해마다 반복되는 출제 오류에 대해 민찬홍 위원장은 "종전에 검토위원장 한 사람이 할 수 없던 일을 수행하고자 영역위원장 내지 기획위원장 자격을 갖춘 교수 8명을 검토 자문위원으로 모셨다"며 "저희 9명이 첫째는 검토위원이 개별적으로 검토하는 모든 의견을 빠짐없이 살피고, 두 번째는 저와 검토 자문위원이 실제로 독립적 검토라인인 것처럼 작업했다"고 말했다. 이날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시험에 지원한 수험생은 59만3527명이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44만4873명, 졸업생 등은 14만8654명이다.

2017-11-23 11:21:18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식약처 경증 임상 3상 승인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 식약처 경증 임상 3상 승인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케이 주(이하 인보사)'의 경증환자(K&L grade 2)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인보사의 국내 허가사항은 3개월 이상 보존적 요법(약물 치료, 물리 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K&L grade 3) 환자의 치료제로 국내 시판허가를 받았으나, 이번 추가 임상을 통해 K&L grade 2인 경증환자까지 그 치료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경증환자를 위한 임상은 총 17개 기관에서 146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2년 동안 본격적인 임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병행설계/ 위약대조/ 이중 눈가림으로 임상 시험이 디자인 되었다.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무릎 골 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약 270만 명의 환자들 중 180만 명 이상의 K&L 2, K&L 3의 환자들이 인보사의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이번 임상의 가장 큰 목표는 K&L grade 2로 환자군을 확대, 골관절염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해 삶의 질 개선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추가임상을 통해 인보사가 글로벌 신약으로 진출 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갈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게 되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인보사는 세계 최초 무릎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로 동종연골유래 연골세포와 연골세포성장인자인 TGF-β1가 도입해 형질전환된 동종연골유래연골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무릎 관절강 내에 단 1회 주사로 직접 투여해 2년 이상의 통증 및 기능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다. 인보사는 1회 투여로 2년간 효과가 지속되어, 환자가 지속적인 약물 복용 및 수술/입원/요양 등에 사용하는 총 경제적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추어 줄 수 있다. 또한, 관절의 염증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자신의 관절로 보다 오랜 기간 일상생활에 경제활동을 유지할 수 있어 환자의 살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다.

2017-11-23 11:17:41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첫 절대평가 영어 1등급 6~8% 예상… 풍선효과 촉각

EBS 연계비율 70% 수준 전년과 유사 첫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영어 1등급자 비율이 6~8%로 예상됨에 따라, 변별력이 타 교과목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출제경향 브리핑에서 출제경향에 대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기준으로 전년과 같은 출제기로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첫 절대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영어는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출제했고, 1등급자 비율이 6~8% 수준으로 예측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준식 출제위원장(성균관대 교수)은 브리핑에서 영어 영역에 대해 "절대평가로 전환됐지만 출제 방향과 문항, 배점은 그대로 유지된다"면서 "수험생이 취득한 원점수를 절대평가 등급으로 전환해서 등급만 성적통지표에 제공한다는 게 달라진 부분"이라고 말했다. 1등급 비율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절대평가는 1등급 비율을 사전에 상정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면서도 "다만, 난이도를 조정할 때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출제 참고자료로 삼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능 영어의 1등급 커트라인은 6~8%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출제한 모의평가 수능 영어의 1등급 비율은 지난 6월 모평이 8%, 9월 모평은 6%아래였다. 이에 따라 풍선효과도 제기된다. 대학별 모집 방식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수능 영어 영역의 변별력이 낮아지면, 수능 탐구영역이 합불의 주요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이 위원장은 "영어 절대평가가 탐구나 국어,수학의 변별력이 올라가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영어가 절대평가로 전환됐다고 해서 특정 영역 변별력에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과탐도 기본적으로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다"고 했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출제 범위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출제했고, 수학과 탐구영역,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 특성을 바탕으로 한 사고력 중심 평가를 지향했다. 필수로 치러야 하는 한국사 영역은 역사에 대한 기본 소양 평가를 위해 핵심 내용 위주로 평이하게 출제해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 비율은 문항 수를 기준으로 70% 수준이다. 국어와 영어가 71.1% 나머지는 70.0%라고 평가원은 밝혔다.

2017-11-23 11:13: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세월호 유골 은폐, 유가족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것.."

세월호에서 유골이 발견된 사실을 은폐한 김현태 해수부 현장 수습본부 부본부장에 유가족들이 분노했다. 지난 22일 경향신문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세월호 객실 구역에서 빼낸 지장물(쌓인 물건더미)을 세척하던 중 사람 뼈로 확인된 유골이 발견됐지만 김 본부장이 "내가 책임질 테니 유골 수습 사실을 알리지 말라"며 은폐를 지시한 것이 알려졌다. 그동안 해수부는 수색 과정에서 유골이 발견되면 즉시 선조위와 미수습자 가족 등에게 알려왔지만, 해당 사실은 미수습자 5명의 가족들이 유해 없이 장례를 치르겠다고 발표한 16일 다음날 발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은폐했다. 이에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해당 간부인 김현태 부본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진행 지시했다. 더불어 김 장관은 은폐 사건과 관련해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과 국민에게 사과했다. 하지만 이러한 충격적인 소식에 유가족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다. 선체조사위원장 관계자는 "미수습자 가족들이 유골 발견 은폐 사실에 분노하며 고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선조위에서도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는 공문을 해수부에 발송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월호 유족인 '유민아빠' 김영오 씨는 세월호 유골 은폐 사실과 관련 페이스북을 통해 울분을 표했다. 김영오 씨는 "세월호가 가라앉기 전부터 지금까지 많은 걸 숨겨 왔기 때문에 작은 뼛조각쯤은 우습게 생각했겠지요."라며 "역시 저들은 우리를 사람 취급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작은 뼛조각 하나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며 "숨겨진 진실이 얼마나 거대할지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세월호의 모든 진실이 밝혀지는 날 적폐도 사라질 것입니다."고 단언했다. 또 다른 유족인 '예은아빠' 유경근 씨도 페이스북을 통해 유족들이 지난 6월 30일 김영춘 해수 부장관과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면담했을 때 "인양을 지연하고 진상조사를 방해했던 해수부 내 세월호 적폐 세력을 척결해달라"고 요청했음을 상기시킨 뒤, "이 요구는 지금까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결국 유해를 은폐하고 미수습자 가족과 피해자들을 기만하는 일이 자행되었습니다"라고 반발했다.

2017-11-23 10:59:18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