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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남·북부 산업단지 안전협력 네트워크 구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산업단지 건설현장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남·북부 산업단지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GH는 이날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현장에서 남부권역의 안성 제5산단과 북부권역의 양주 은남산단 및 테크노밸리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첫 활동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각 현장의 우수 안전관리 사례와 위험성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며 권역 간 긴밀한 안전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GH는 앞으로 시공 중인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연 2회 교차 방문 방식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현장별 우수 안전관리 노하우를 산업단지 전반으로 확산시켜 안전관리 수준의 상향 평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장 근로자가 직접 위험 상황을 체험하며 대응 역량을 높이는 '근로자 참여형 안전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론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고소작업 및 추락 사고 VR 체험, 감전 사고 시뮬레이션,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운영하는 건설안전 체험교육장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안성 제5산단 앵커기업인 현대자동차 공장 시공사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기획·운영돼 공공과 민간이 함께 근로자 안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남부와 북부를 잇는 안전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 간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형 체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산업단지 현장의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5 19:28: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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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6 올해의 책 후보 11권 선정

안양시는 2026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내달 1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한 도시 한 책 읽기'는 시민들이 같은 책을 함께 읽고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독서 문화 운동이다. 시는 본격적인 투표에 앞서 문학가, 교수, 작가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를 통해 어린이 3권, 청소년 3권, 일반 5권 등 총 11권의 후보 도서를 선정했다. 분야별 후보 도서 어린이 분야는 ▲건전지 엄마(강인숙) ▲나비도감(최현진) ▲친구 자판기(조경희)이고 ,청소년 분야는 ▲나를 발견하는 인류학 수업(함세정) ▲내가 없던 어느 밤에(이꽃님) ▲라이프 재킷(이현)이다. 또 일반 분야는 ▲괜찮은 어른이 된다는 것(김경집) ▲안녕이라 그랬어(김애란) ▲제철행복(김신지) ▲먼저 온 미래(장강명) ▲할매(황석영) 등이다.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 최다 득표 도서 1권씩이 '올해의 책'으로 최종 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5월 8일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선정된 도서를 활용해 '작가와의 만남',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6-04-25 19:28: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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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HPV 예방접종 대상 12세 남아까지 확대

화성특례시는 오는 5월 6일부터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12세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번 지원 확대에 따라 2014년생(2014.1.1.~2014.12.31. 출생) 남성 청소년은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HPV 4가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인 ▲12~17세 여성 청소년(2008~2014년생)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9~2007년생)에 더해 올해부터 12세 남아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지역 내 감염병 예방 및 보건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을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항문암, 구인두암, 생식기 사마귀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별과 관계없이 예방이 필요한 감염병이다. 특히 청소년기에 접종할 경우 항체 형성이 원활해 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2026년 12세 남아(2014년생)를 시작으로 2027년에는 2014~2015년생, 2028년에는 2014~2016년생으로 매년 대상 연령을 1세씩 확대해 17세까지 단계적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접종 안내를 위해 시행일인 5월 6일에는 문자 수신에 동의한 2014년생 남아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한편 미성년자의 예방접종은 보호자 동행이 원칙이며, 지정 의료기관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 여부를 관찰하는 것이 권장된다.

2026-04-25 19:27: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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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국내 육성 고구마 품종‘호풍미’ 재배면적 확대

해남군에서는 병해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은 국내육성 신품종 고구마'호풍미'재배면적 확대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덩이줄기썩음병 등 병해 발생이 증가하면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품종에 대한 농가 수요가 커지고 있다. 지난 2023년 첫 보급된 호풍미 품종은 2024년 48㏊ 규모에서 2025년에는 300ha까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2025년 기준 해남 고구마 재배면적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재배면적 확대의 핵심 수단으로 조직배양묘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약 19만 8,000본의'호풍미' 조직배양묘를 농가에 보급했다. '호풍미'는 국내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높은 당도와 우수한 식미, 외관 상품성을 갖춰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고 상품성이 우수해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호풍미'를 재배한 농가에서는 품질과 당도가 좋은 평가를 받으며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한 재배 농가는"병해가 적어 관리가 수월하고 수량도 안정적이어서 올해도 재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남군에서 앞으로도 조직배양묘 보급을 확대해 재배면적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호풍미는 맛과 재배 안정성을 모두 갖춘 품종"이라며"조직배양묘 보급을 통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5 19:27:0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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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관광플랫폼'인천e지'앱, 모바일 접근성 품질인증 3년 연속 획득

인천광역시는 스마트관광 플랫폼 '인천e지'가 3년 연속 '모바일 앱 접근성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한국 웹 접근성 인증평가원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e지'는 총 18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와 장애인 사용자 검증을 모두 통과해 100점 만점으로 지난 4월 20일 공식 인증 받았으며, 누적 다운로드 33만 건을 기록 중인 이 플랫폼은 AI 여행비서와 다국어 서비스, 이벤트 연계 투어, 다국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기능를 제공하며, 인천 관광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인천e지 앱'은 군·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축제 밀착형 서비스'와 '역사·문화 테마 콘텐츠'등 테마형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AI 여행 플랫폼 '이지꾸'를 통해 관광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한 관광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선호 시 글로벌 도시국장은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인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천e지'의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다양한 테마 프로그램을 통해 포용적이고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5 19:25: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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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2000원 재돌파…공급가 묶였지만 소비자가는 상승

정부가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을 연이어 동결했음에도 주유소 판매가격이 2000원을 넘어서는 등 상승세를 이어간다. 정부는 과거 억제됐던 가격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차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인 전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평균 경유 가격은 ℓ당 2000.1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이 2000원을 넘어선 것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급등했던 2022년 5월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 가격 역시 지난 17일 20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 기준 ℓ당 2006.2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은 정부가 정유사 공급가 상한을 세 차례 연속 동결한 것과 대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차 최고가격을 휘발유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결정하며 이전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판매가격 역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가격은 상승 흐름을 보였다. 정부는 원인을 '가격 정상화'로 설명한다. 앞서 2·3차 최고가격이 민생 안정을 이유로 국제유가 상승폭보다 낮게 설정되면서 시장 가격이 인위적으로 억눌렸고, 최근 들어 이 격차가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현재 가격 흐름은 정상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상 정유사 공급가와 주유소 판매가 간 차이가 ℓ당 100원 내외라는 점을 고려하면, 휘발유는 2030원, 경유는 2020원, 등유는 1630원 수준까지 오를 여지가 있다는 관측이다. 실제로 최근 2주간 국제 석유제품 가격이 하락했음에도 정부가 최고가격을 동결하면서 결과적으로 인상 효과가 발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정부는 국제유가 불확실성과 수요 관리 필요성을 고려한 조치라는 입장이다. 특히 중동 지역 긴장 등 외부 변수와 민생 부담을 동시에 감안해 가격 조정 폭을 제한했다는 설명이다. 남경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은 "국제유가 변동성과 수요 관리, 취약계층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현재 수준에서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26-04-25 10:09: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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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보건복지부와 의료취약지 해소 논의…현장 점검·간담회 진행

경북도는 4월 24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영주시를 찾아 보건소 기능개편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순회 간담회를 열어 의료취약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공중보건의사 감소 등으로 악화되는 지역 의료 여건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반영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영주시보건소에서 보건복지부와 시·군 보건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소·보건지소 기능 개편 추진 현황과 의료취약지 대응 상황, 지역 보건의료기관 역할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어 안정면 보건지소를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에는 영주적십자병원에서 의료혁신위원회 지역순회 간담회가 열려 의료공급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필수의료 공백 문제와 개선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의료혁신위원회는 2025년 12월 11일 신설된 국무총리 직속 자문기구다. 참석자들은 초고령화와 인구감소, 농어촌 중심의 지역 구조로 의료 접근성이 제한되는 현실을 공유하며 제도 개선과 정책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번 점검과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건소·보건지소 기능을 재정립하고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협력을 확대해 의료취약지 중심 정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의료취약지 문제는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지역 실정에 맞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기능 강화를 통해 도민 누구나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대응해 지역보건의료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지소 213개소를 통합형 38개소, 전환형 2개소, 증진형 19개소, 유지형 122개소 등으로 유형화했다. 나머지 32개소에는 의과를 제외한 공중보건의사(한의과·치과)를 배치하는 등 지역보건 기능 재정립에 나서고 있다.

2026-04-25 05:41:1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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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북부권 AI·로봇 체험교육장 운영…청소년 미래교육 확대

경북도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 북부권 AI·로봇 청소년 오프라인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고 지난 21일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 기술 체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AI와 로봇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해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 청소년들에게 실습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도내 북부권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으로, 올해 연말까지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이 병행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 조립형 교구 중심에서 벗어나 실제 산업 현장과 연구소에서 활용되는 정밀 로봇암 'UFACTORY LITE 6' 10대와 고성능 전산 장비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디지털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8주 과정(총 16차시) 동안 로봇 구동 원리 이해를 시작으로 로봇 제어 프로그래밍, AI 비전 센서를 활용한 사물 인식, 진공 흡착 기능을 활용한 물류 분류 등 실무형 기술을 실습한다. 교육 현장의 반응도 높은 편이다. 지난 21일 개강한 1기 모집에서는 토요일 오전반 10명 정원에 32명이 지원해 3.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북도는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프라인 교육(상시 10개반, 100명 규모)과 함께 800명 규모의 온라인 교육 과정도 준비 중이다. 온라인 교육은 5월부터 북부권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로 운영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기 교육은 4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2기 교육은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치헌 저출생극복본부장은 "지역 여건으로 인해 청소년들의 기회가 제한돼서는 안 된다"며 "AI·로봇 교육을 지속 확대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5 05:40:54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