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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릴레이 지식기부…이화 지식나눔 특강 '9일 시작'

4차 산업혁명 릴레이 지식기부…이화 지식나눔 특강 '9일 시작'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한 이화여대의 '이화 지식나눔 특강'이 오는 9일 첫 강의를 시작한다. 이번 특강은 시대의 화두로 떠오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4.0시대의 학문과 산업'을 주제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학기당 6회) 열린다. 사회과학, 자연과학, 교육학, 공학, 법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에서 교육·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화여대 교수진의 강연을 통해 미래 사회와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첫 특강은 2015년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강의만족도 1위를 차지한 김찬주 교수(물리학)의 '물리학: 혁명, 그 이후의 혁명'이다. 3월 9일(목) ECC B144호에서 열리는 본 강연에서 김교수는 물리학과 산업, 그리고 미래가 만나는 지점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2017학년도 1학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월 2회씩 총 6회의 특강이 목요일 오후 5시 교내 첨단 강의실(ECC B144호)에서 진행된다. 2017학년도 2학기에는 9월부터 11월까지 경제학, 융합콘텐츠학, 사회학, 수학, 식품영양학,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 분야의 특강이 마련되며, 특강 참석을 위한 온라인 신청 접수는 오는 8월말 예정이다. 미래 산업과 학문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특강에 참석할 수 있다. 이화여대 재학생은 작년 9월에 오픈한 학생 개별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 'THE포트폴리오', 타대생 및 일반인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선착순) 하면 된다. 이화여대는 대학 유튜브,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특강에 대한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2017-03-07 14:30:0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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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20일까지 창업동아리 모집

동국대, 20일까지 창업동아리 모집 동국대학교(총장 한태식)가 이달 20일까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청년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동국대학교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은 창업지원단(단장 이광근)의 2017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지식창업, 기술창업, 일반창업 등 전 산업 분야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최소 3인으로 구성된 대학(원) 재학(휴학)생이며,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017년 창업동아리를 최종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동아리는 팀별 최대 500만원의 창업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으며, 창업동아리 활동 공간이 제공된다. 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인턴십, 창업사업화지원 등 창업지원단과 청년기업가센터의 창업 유관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0일 오후 3시까지 동국대 홈페이지 및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국대학교 창업지원단 이광근 단장은 "빛나는 아이디어와 도전정신만 있다면 누구든지 창업가가 될 수 있다"며 "분야별 멘토링부터 사업화까지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빛나는 아이디어가 수익으로 연결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17-03-07 14:22:4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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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108리더스 5년째 "내 장학금 후배 위해 써달라"

동국108리더스 5년째 "내 장학금 후배 위해 써달라" 동국대(총장 한태식) 재학생들로 구성된 '동국108리더스'가 가 자신들이 받은 장학금을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다시 학교에 기부해 화제다. 동국대는 2013년부터 이같은 아름다운 기부가 전통처럼 내려오고 있다. 벌써 이번이 다섯번째로 현재까지 기부액이 총 1억7000여만원에 달한다. 7일 동국대에 따르면 지난 33일 동국108리더스 10기(회장 공윤성) 학생들은 한태식 총장을 낮아 1500만원을 전달했다. 회장인 공윤성(정치외교 12) 학생은 "108리더스로 활동하며 다른 곳에서 해볼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소중한 추억에 감사드린다. 이 마음을 장학금으로 다시 돌려드린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좋은 기회가 많이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총장은 "여러분의 소중한 뜻을 모아 더욱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동국108리더스는 학교 대표 단체로 언제나 동국대 대표인재라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동국108리더스는 리더십 및 각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동국대의 대표적인 학생 역량개발 단체이다. 한 기수에 약 108명의 학생들이 활동하며, 이들은 국내 사회봉사 및 해외봉사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

2017-03-07 14:19: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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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4차 산업혁명 선도"

광운대,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4차 산업혁명 선도"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국내 최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학장 이혁준)을 출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다. 7일 광운대에 따르면 지난 3일 출범한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올해 광운대 전체 정원의 15%인 262명이 입학, 소프트웨어 분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광운대는 이들 262명을 '실무능력을 갖춘 세계화된 소프트웨어 전문인'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른 분야와의 융복합 교육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존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를 보다 전문적인 컴퓨터정보공학부(컴퓨터공학전공, 정보공학전공)와 소프트웨어학부(시스템소프트웨어전공, 응용소프트웨어전공)로 개편했다. 또한 전도유망한 융합소프트웨어 분야의 창의융합인재양성을 위해 90명 정원의 정보융합학부(콘텐츠테크놀로지전공, 데이터사이언스 전공)를 신설했다. 광운대는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에 앞서 지난 1년 동안 4차 산업혁명과 융복합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대학구조 개편, 전교생 프로그래밍 교과목 수강 의무화, 산학연계 SW프로젝트 시행, 노원구민 재능기부 강좌 개설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출범은 이같은 노력의 결실이다. 광운대는 향후 산업계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수요자 중심의 실전적 교육을 위한 교과과정 개편, 개방형 교육체계 구축 등의 다양한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광운대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ICT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의 차원에서 출범식을 마친 뒤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융합교육'을 주제로 소프트웨어융합대학 기념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조강연으로 이혁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위한 광운 소프트웨어 융합 교육모델'을,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이 '제4차산업혁명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강연했다. 또 특별강연으로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임상수 학장의 '국가 소프트웨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교육의 역할'과 SK 테크엑스 모진철 센터장의 '창업은 융합이다' 등의 강연이 이어졌다.

2017-03-07 14:12:3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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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무료 코딩교육…'한국형 설리번' 국민대 입학생 화제

청소년에 무료 코딩교육…'한국형 설리번' 국민대 입학생 화제 2년동안 청소년들에게 무료 코딩교육 봉사를 해 온 국민대 신입생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인 올해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에 입학한 김준성·양기현 씨다. 이들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코딩을 가르치는 '설리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난 2년 동안 ▲코딩을 이용하여 식물을 재배하기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스스로 기획한 콘텐츠로 무료 강의를 해왔다. 이들의 봉사활동의 바탕에는 소프트웨어의 발전을 이루려는 열정이 깔려있다. 양씨는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다른 친구들과 공유하고 소통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봉사활동이 연간 1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며 "학생들이 우리가 준비한 콘텐츠들을 열심히 배우고 그 학생들이 선생님이 되어 또 다른 학생들에게 관련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다. 국민대 입학도 이같은 열정과 무관하지 않다. 애초 이들이 국민대에 지원한 것도 기존 컴퓨터공학과와 달리 소프트웨어학부가 신설돼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에 끌려서였다. 김씨는 "수시 면접고사 당시 교수님들이 지원자가 소프트웨어 방면에 정말 열정이 있는지를 살펴본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체계화된 커리큘럼과 교수님들의 열정, 의지 등을 체감했던 것이 입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들은 열정 못지 않게 미래에 대한 비전도 크다. 김씨는 "설리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동안 교육학, 경영학 등 다양한 방면의 전공에도 관심이 생겼다"며 "본 전공은 소프트웨어이지만 교내에 개설된 다양한 전공들과 연계하여 미래에는 나만의 회사를 경영하거나 창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부터 공동체정신과 실용교육이라는 교육이념을 반영하여 인문·기술·예술 등을 융합한 인문기술융합학부(HAT : School of Humanities, Art & Technology)를 신설하는 등 시대와 사회가 원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17-03-07 13:59: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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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 590억원 장학금

올해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 590억원 장학금 올해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으로 과학기술 우수인재 1만명에게 591억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은 2017년도 이공계 우수학생 국가장학사업 시행계획을 발표, 신입생 중 대통령과학장학생 147명과 국가우수장학생(이공계) 1750명, 재학생 중 약 1900명을 국가우수장학생에 선발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선발된 약 6800명의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가우수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기초생활수급자) 등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년까지와 달리 올해 이공계 국가장학사업은 지역추천을 확대하고 고교우수자도 선발한다. 지역추천의 경우 시·도교육청 지역별 추천 인원이 2명에서 5명으로 확대되고, 미선정자 중 상위 우수자 34명은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추가 선발한다.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과 균등한 지역발전을 위해서다. 고교우수자 선발은 우수한 인재의 이공계 진출을 독려하기 위해서다. 각 시·도교육감이 우수 고교생을 추천하면 이중 내년 이공계 대학으로 진학하는 51명을 국가우수장학생으로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시·도교육청 추천을 확대하여 지방 인재가 국가우수 장학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하였다"고 설명했다.

2017-03-07 13:46: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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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9) 대우의 지하철 꿈, 2차 오일쇼크에 무너지다

[서울지하철 40년 비하인드 스토리] (9) 대우의 지하철 꿈, 2차 오일쇼크에 무너지다 서울메트로의 전신인 서울지하철공사는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기업이다. 하지만 이같은 역사적 기록은 당초 정부도 서울시도 원했던 바가 아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철 운영사는 원래 대우그룹의 몫이었다. 정부는 민자사업자를 원했고, 대우그룹도 운영사가 되기 위해 의욕적으로 1기 지하철(1~4호선) 건설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70년대 후반 다시 몰아닥친 오일쇼크는 이같은 대우의 '지하철 꿈'을 무너뜨리고 만다. 정부나 서울시나 모두 지하철 공사를 위한 막대한 재원의 조달은 부담이었다. 1974년 광복절에 맞춰 간신히 1호선의 종로선 구간을 개통했지만 2호선 건설에 들어가자 갓 경제개발을 시작한 신생국 경제의 취약함이 드러나고 만다. 서울시는 1975년 2호선 공사를 계획할 때만해도 이 공사에 2220억원이 들어갈 것이라는 용역결과를 얻었지만, 막상 1978년 공사를 시작하기 직전 두배가 넘는 4600억원으로 늘어났다는 조사결과를 보고받는다. 게다가 완공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총 공사비가 878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하루가 다르게 물가가 치솟고 임금과 자재값이 상승한 결과였다. 1기 지하철을 포기할 수 없었던 정부와 서울시는 지하철공채, 시비, 정부 재정투용비, 국고보조 등에 더해 1억 달러의 정부보유 외자까지 동원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딱 여기까지가 한계였다. 2호선 공사와 함께 추진하려던 3호선과 4호선 공사는 건설자금 때문에 공사 착수조차 엄두를 못낼 지경이었다. 급기야 정부는 일부 선진국에서 민간자본으로 사설철도를 운영하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민자건설을 검토, 1978년초 지하철 건설 경험이 있는 기업들에게 민자 참여를 요청했다. 여기에 응한 기업이 대우그룹과 율산건설 등이었다. 같은 해 12월 정부는 기술, 자본, 조직 등에서 유리한 대우그룹을 사업주체로 선정하고, 다음 해 7월 대우그룹에게 법적 근거를 제공하는 지하철건설촉진법까지 공포한다. 대우그룹은 의욕적이었다. 계열사인 대우엔지니어링이 나서 곧바로 기본계획을 수립, 3호선을 1979년 착공해 1985년에 개통하고, 4호선은 1981년 착공해 1986년 개통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갑자기 불어닥친 2차 오일쇼크는 대우그룹에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을 안겼다. 73~74년의 1차 오일쇼크 때 직격타를 피했던 한국은 78~80년 2차 오일쇼크에서는 극심한 피해를 입었다. 고도 성장을 이어가던 경제가 79년 성장률이 6.5%로 하락했고, 80년에는 5.2%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을 정도였다. 외채는 200억 달러를 넘어 수출에 의존하던 경제는 풍전등화의 상황이었다. 대우그룹은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정부는 대안으로 대우그룹을 주축으로 한 21개 업체(후에 23개로 증가)가 주주 형식으로 참여하는 합자회사를 설립한다. 1980년 2월 출범한 서울지하철건설주식회사가 탄생한 배경이다. 대우그룹은 기본계획 수립 등 기존에 수행하던 모든 업무를 이 신설회사에 넘긴다. 하지만 이 회사 역시 자금난을 겪기는 마찬가지였다. 오일쇼크로 인한 물가상승과 20%를 넘나드는 금리인상, 건설자재와 임금 상승 등이 한꺼번에 몰아닥쳤기 때문이다. 결국 23개 참여회사들이 출자금을 절반도 내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 정부는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사 체제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1981년 9월 1일자로 서울시가 창립자본금 500억원 전액을 출자한 서울지하철공사가 출범했다.

2017-03-07 13:35:4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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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보 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4) 웰빙시대 신종직업 '채소 소믈리에'…밭에서 식탁까지, 건강의 파수꾼

[직업정보 리셋] 전문가에게 듣는다(4) 웰빙시대 신종직업 '채소 소믈리에'…밭에서 식탁까지, 건강의 파수꾼 세계 곳곳에서 숨가쁘게 진행되는 기술의 진보는 한국 사회의 일상마저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각광받던 직업이 쇠락하고, 생소한 직업이 생겨나기도 한다. 같은 직업이라도 하루가 다르게 트렌드가 변해가는 것은 물론이다. 메트로신문은 '직업정보 리셋' 연재에 우리 시대의 이같은 직업상의 변화를 담고자 한다. 청년 구직자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게 자신이 선택하려는 직업에 대한 최신의 '가이드라인'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 편집자 주 > 얼마전 공중파 인기프로그램에서 '채소 소믈리에'가 등장한 적이 있다. 이 생소한 직종은 웰빙시대가 낳은 신종직업으로 웰빙 관련 다양한 직업군 가운데 '스페셜리스트'로 통한다. 자신을 '농사 짓는 채소 소믈리에'라고 소개하는 이연재(35) 자연농장 대표는 "생명을 상품화하고 자연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경시하는 사고는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게 된다"며 "채소 소믈리에란 채소·과일의 생산에서부터 조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파수꾼이자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하는 존재"라고 말했다. 과거 이 대표는 30대를 앞두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다 과감히 사표를 던졌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는 있었지만 어찌된 일인지 삶의 만족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그녀는 건강한 삶, 지속가능한 삶을 살고 싶었다. 고민 끝에 나온 해답이 '채소 소믈리에'로서 살아보자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8년이 지나 그녀는 농사짓는 채소 소블리에가 돼 있다.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 있는 그녀의 자연목장은 귀농준비 3년, 귀농후 5년의 세월을 거치며 남편과 함께 일궈낸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목장에서 일하면서 채소 소믈리에로서 강의도 한다. 밭에서 식탁까지,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전 과정이 그녀의 직업적 무대이자 동시에 삶이다. '흙→식물→동물(가축)→사람→흙'의 자연의 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자신의 농장에서 흑돼지도 함께 키우는 이 대표는 비단 채소만이 아닌 먹거리 전반에 대한 이해가 깊다. 그녀의 설명을 통해 채소 소믈리에를 비롯한 먹거리 전문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다. -채소 소믈리에란? "채소와 과일의 가치와 매력을 바로 알고 자연으로부터 식탁까지의 전 과정 속에서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스페셜리스트'이다. 자연으로부터 채소와 과일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여러 단계,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게 된다. 그 각 단계에 채소소믈리에가 활약하고 있다. 채소과일을 올바로 키워 우리가 올바로 균형 있게 먹고 건강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들 속에 활약 하는 스페셜리스트가 바로 채소 소믈리에다. 그래서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의 생산에서부터 조리까지 모든 분야에서 파수꾼이자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한다. 또한 좋은 농산물,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전도사 역할을 하며 채소와 과일이 생산되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선순환을 이끈다." -구체적인 활동상은? "현재 채소 소믈리에는 다각적인 시각으로 채소, 과일을 배운 각자의 특기분야를 가지고 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리의 먹거리에 채소와 과일이 빠질 수 없으니 누구나 건강하고 올바른 균형 있는 식생활을 하고, 먹는 즐거움, 미각의 개발, 자연의 기쁨 등을 알고 먹을 수 있도록 바른 식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위탁 및 초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채소소믈리에의 높은 취업률은 그 인기를 반증하는 예라고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식생활 교육, 자연교육, 쿠킹클레스, 어린이 식교육을 담당한다. 또 방송, 푸드스타일링, 쉐프로 활동할 수도 있고 유통, 식품기업, 산지협조 등과 관련한 일을 하기도 한다. 즉 끊임없이 사회-소비자-생산자와 소통하며 상품기획,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하는 거다. 이런 과정을 통해 사람들이 채소와 과일을 바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자연환경, 농업발전, 귀농귀촌 등 채소과일의 산지가 건강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적 역할도 담당한다." -직업적 전망은? "음식은 단순한 물질 이상의 것으로, 음식을 먹는 태도나 방식은 정치, 경제, 사회, 종교 등 문화적 산물이자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최근 웰빙에서 웰다잉까지 건강한 삶에 대한 사람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음식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우리 사회의 고령화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건강한 삶'은 모두의 바람이 되었다. 음식, 식품에 대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채소소믈리에, 컬러푸드, 유기농, 건강한 음식에 대한 관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더욱 유기농·친환경 시장이 확대되고, 건강하고 좋은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 역시도 진정성 있는 소비를 위해 건강한 먹거리를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지 않을까 싶다." -채소 소믈리에를 포함해 먹거리 전문가가 되려면? "먹거리는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기 때문에 쉽게 생각 할 수 있지만 막상 얼마나 알고 있는지 생각해 보면 생각나는 것이 많지 않을 것이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먹거리는 우리의 삶에 굉장히 광범위하고 복합적이게 얽혀있다. 하여 먹거리 관련 다양한 경험은 물론 관련된 전문 지식을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일을 하면서도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학교도 있어 마음만 먹으면 틈틈이 시간을 내서 공부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으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를 보며 명확한 전문 분야를 설정하는 것도 좋다." ※이연재 자연목장 대표는 한국채소소믈리에협회 쿡커리 강사로 현재는 육아를 위해 휴식 중이다. 중급 채소 소믈리에 자격과 전통혼례음식 1급 지도사, 전통병과 1급 지도사 등의 자격을 가지고 있어 채소 소믈리에로서만이 아니라 전통주 소믈리에, 전통음식·전통주·전통차 예절사범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2012년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한국음식전시 국무총리상과 궁중음식부문 금상, 전통주 라이브부문 은상 등을 수상했다. 원광디지털대학 웰빙문화대학원 석사를 마치는 등 꾸준한 전문지식 습득이 중요하다는 지론을 실천하고 있다.

2017-03-07 10:33: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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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6일 올해 들어 세 번째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개최했다. ▲정치권에서 6일 북한의 기습 미사일 도발에 대한 규탄이 이어졌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이 1주일여 남은 상황에서 조기 대통령 선거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각 당과 대선주자들은 이에 대해 강력 비판했다.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국가정보원의 '헌법재판소 사찰 의혹'에 대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가 7일 열릴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미국에서 H7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미국산 병아리, 계란, 닭고기의 수입을 6일자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금융·마켓·부동산 ▲ 조선업 구조조정의 여파로 지난해 국책은행이 3조5000억원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국민·신한·우리·하나은행 등 시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보다 27% 증가했다. ▲ HMC투자증권은 8일부터 이틀간 총 50억원 규모의 원금비보장형 ELS 상품 1종을 공모한다. ▲ 올 봄(3~5월) 전국에서 재개발을 통해 분양하는 일반물량은 8875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3.3배(225%) 증가했다. 악재가 산적한 분양시장이 재개발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켤 지 주목된다. 산업 ▲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쇄신안 마련을 주도할 혁신위원회 구성을 완료한데 이어 전무 이하 임원진이 일괄 사표를 제출해 인적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중소기업들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넓어지고 있다. 개발 기술을 담보로 금융권에서 돈을 빌려 추가 연구개발(R&D)을 하고, 제품화를 통해 활로를 찾아가고 있는 것이다. ▲ 중국발 스모그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황사와 꽃가루가 기승을 부리는 봄이 다가오자 가전 업계가 공기청정기를 앞 다퉈 선보이고 있다. ▲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추진에 대한 중국의 보복으로 대(代)중국 의존도 높은 국내 IT 업계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유통 & 라이프 ▲굳어져가는 소비 절벽을 뛰어넘기 위해 유통업계가 VIP 고객을 늘리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멤버십 제도를 잇따라 개편하고 있다. ▲CJ E&M이 올해 북미, 아시아를 포함, 신규지역인 멕시코와 호주에서 한류 컨벤션 '케이콘(KCON)'을 개최하고 전세계 K라이프스타일 영토 확장에 앞장선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최종수사결과' 보고를 통해 국민적 관심인 큰 세월호 7시간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불법 재산 의혹의 조사 사항을 발표했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료기기'로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최근 저성장 중인 제약시장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얻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7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시상식을 열고 총 21개 항목 수상자를 발표한다. MVP의 유력한 수상자는 아산 우리은행의 박혜진과 임영희다.

2017-03-07 05:30:38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