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신경대학교, 지역주민과 간담회 개최…지역사회공헌 및 민학협력 다짐

신경대학교가 최근, 대학이 위치한 경기도 화성시의 지역 간 상생발전과 대학의 지역협력 강화를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대학 2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는 대학 측 이서진 총장직무대행 이하 주요 인사들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김영율 이사장, 남양발전위원회 홍석주 회장 등 지역주민 대표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특히 대학은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사항을 발표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해 발전적 지역협력 사업과 지역사외 소통 및 홍보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내용을 밝혔다. 학교 측은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교사 및 시설 무상 제공과 체육관 시설 연계 주민 활용, 중고등 및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교육 등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지역주민대표들은 경로잔치행사나 중고등학교 인문학 프로그램 등의 특강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각종 봉사활동 및 체육대회 등의 참여와 평생교육원 운영 등에 대한 건의사항도 제시했다. 학교 측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사항들을 수렴하고 적극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만남의 장을 마련해 더 나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간담회에서는 대학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개선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서진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을 개방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협력을 추구하는 민학협력이야말로 사회와 국가를 발전시키는 대학의 중요한 덕목"이라며, "지역주민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상생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0 10:54:5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치매, 검사와 예방 그리고 관리에 힘써야

인구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명보험협회가 보건복지부 등의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2012년 9.18%로 집계됐으며, 2016년 9.99%에서 2020년 10.39%, 2050년 15.06%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렇듯 노인 인구의 치매 유병률이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자, 해당 질환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도 높아지고 있는 경향이다. 이에 치매예방에 일조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대중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운동과 같은 꾸준한 신체활동을 들 수 있다. 일례로 미국 한 대학교 연구팀은 60세 이상 노인 3천 700명의 10년간 자료를 신체활동 정도에 따라 5개의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그 결과, 신체활동이 가장 낮은 그룹의 치매 발병률은 나머지 4개 그룹에 비해 50%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병원과 같은 관련 의료기관을 통해 치매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것이 해당 질환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정기적인 치매검사를 통해 해당 질환의 발생 가능성을 파악해볼 수 있으며, 치매로 진단이 확정될 경우 조속한 초기 치료를 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치매초기증상과 관련된 정보들을 습득하는 것도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로써 급격한 성격의 변화, 지남력의 저하 등 치매초기증상으로 우려되는 현상들이 일상에서 자주 발생할 시, 이를 감지하고 치매병원 등을 통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희서울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치매는 초기 치료의 중요도가 높은 질환에 해당된다. 특히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경우, 빠른 진단과 적극적인 초기 치매치료를 통해 뇌 기능의 퇴화를 지연 또는 중단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로 인한 뇌 기능의 퇴화를 막고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이 존재한다. 예컨대 마음챙김 명상 치료, 식단 관리, 생활습관교정, 꾸준한 운동, 취미활동 등이 있으며, 질환 정도에 따라 치매치료와 같은 다양한 치료 방법들이 제시되기도 한다."며 "치매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는 질환이므로 심신을 아우르는 종합적 관리가 필요하며, 예방에 주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7-03-10 10:53:52 최규춘 기자
메트로신문 3월 10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3월 10일자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가 결정되는 헌법재판소 선고기일, 여야 대권주자들은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대선주자들은 탄핵심판 결정 이후 어느 쪽이든 일정 부분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탄핵심판 이후 정국에 대한 구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는 근로자 1000명 중 5명은 산업재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정기적으로 승마를 즐기는 인구가 4만7000여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말산업 규모는 2015년 기준 3조 4100여억원 정도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현대차·LG·SK 등 주요 그룹들의 공채가 시작됐다. 대기업들이 대내외 상황이 불확실한 가운데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기에 취업준비생들의 순통은 트일 전망이다. ▲LG전자가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 하지만 지난해 출시된 스마트폰과 비슷한 수준의 성능 평가 점수를 받아 고전이 예상된다. 특히 갤럭시S7이 단통법 대상 해제를 앞둬 100일 천하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구몬무 LG그룹 회장이 연구개발(R&D) 주역들을 직접 챙기고 나섰다. LG는 8일 '연구개발성과보고회'를 열고 R&D 및 전문 분야 인재 52명을 연구위원·전문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이들에게는 임원급 대우를 할 예정이다. ▲ 지난해 국내 은행들이 2조1000억원 규모의 배당을 실시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각에서는 은행권의 수익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지나친 배당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 투자처에 굶주린 강남 슈퍼리치들의 뭉칫돈이 위험 비중이 높은 사모·원금비보장 ELS상품에 몰리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고수익'이라는 이름을 걸고 나온 이들 펀드는 출시하자마자 거액 자산가에게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에서 삼성측이 특검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세븐일레븐과 GS25가 최근 화장품 업체와 업무 제휴를 맺고 뷰티템 판매에 나섰다. 여성의 사회 활동이 늘어나고 화장품 구매층의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의점이 화장품까지 판매 품목을 넓힌 것이다. ▲오는 11일까지 3호선 학여울역 SETEC에서 '2017 제39회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가 열린다. ▲이스라엘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서울라운드 3차전에서 네덜란드를 4-2로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 2라운드(도쿄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한국과 대만을 꺾은 이스라엘은 네덜란드전 승리로 3전 전승을 거두게 됐다. 도쿄라운드는 오는 12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2017-03-10 09:10:53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기획⑦ 알아야 부모다!]'직장 스트레스' 해소, 일가정양립 문화의 필수 요건

지난달 24일 한국노동사회연구소가 발표한 노동시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2113시간(2015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5개국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는 OECD 평균 근로시간인 1766시간보다 347시간이 많으며, 30년전 일본의 노동시간보다도 많은 수치다. 이처럼 우리는 다른 국가보다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는 만큼 직장내 스트레스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취재 중 접한 대다수의 직장인에게서 '만성 월요병'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 등에 대한 호소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최근 취업사이트인 잡코리아의 '첫 직장 이직' 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사의 가장 큰 이유로 '높은 업무 스트레스'를 꼽기도 했다. 이렇듯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은 직장인들은 충실한 가정생활이 불가능하다. 직장인 최모(44)씨는 "어느 순간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가족들에게 화풀이하는 것으로 푸는 내 모습을 볼 때가 있다. 아내에게도, 아들에게도 미안한 마음이다. 그러다보면 또 혼자 삭이고…. 악순환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인지 점점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에서는 직장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여기서는 '왜 스트레스를 받는가' '스트레스 해소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등에 대한 멘토링과 해소 및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강연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직장인들은 "강연은 강연일 뿐이다. 어차피 다시 반복된다"면서 "몇 마디 듣는다고 해서 해소될 스트레스였으면, 문제가 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취미 생활 같은 것을 가져보려고 하지만 시작하기도 쉽지 않고, 강연이 본질적인 것들을 해결해주지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에서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저녁 관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 힐링프로그램,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매월 다양한 '플라워 테라피(flower therapy)' 프로그램을 기획해 직장인들의 취미생활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꽃' 자체가 주는 평안함과 비슷한 고민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지'들간의 자연스런 소통이 가능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측은 "퇴근 후 개인 여가활동 시간을 통해 직장 내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일·가정양립으로 관내 건강한 가정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이를 접한 직장인들은 "퇴근 후나 주말에 잠만 자다가 일어나서 공허할 때가 많았는데, 시간을 알차게 보내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인 것 같다"며 "아이들과도 같이 할 수 있는 취미생활, 대화거리가 생길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2017-03-10 06:16:34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첫 재판 "특검이 무리한 기소"...치열한 법정공방 예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의해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첫 재판에서 삼성측이 특검이 무리한 기소를 했다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삼성측은 또 특검이 적용한 모든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혀 향후 진행될 양측의 법정공방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9일 열린 이 부회장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부회장측은 "(공소사실에 대해) 전원 모두 부인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을 포함해 함께 기소된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 실장(부회장), 장충기 미래전력실 차장(사장), 박상진 대외담당 사장, 황성수 삼성전자 전무 모두가 특검의 기소 사실을 부인한다는 의미다.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는 특검이 공소사실을 말하고 이 부회장측이 이에 대한 반박의견을 내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1시간 만에 마무리됐지만 양측은 향후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 우선 특검측은 이 부회장이 최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 고위직들과 공모해 자신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을 목적으로 박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에게 뇌물을 공여했다고 판단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 자금을 국외로 반출하고, 뇌물로 인한 범죄 수익을 은닉했다고 주장했다. 이 부회장과 삼성 관련자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가법) '뇌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경법) '횡령' ▲특경법 위반 '재산국외도피' ▲범죄수익은닉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이다. 삼성측은 이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특검의 이 부회장 조사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삼성측 변호인은 "특검이 55면에 달하는 공소장을 제출해 피고인의 뇌물공여 등 여러 범죄를 주장하고 있다. 공판절차에서 특검 주장이 사실과 다르단 것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삼성측은 우선 특검이 '기소장일본주의'를 정면으로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기소장 일본주의란 공판기일 이전에 증거능력이 없는 증거를 제출해 법관에게 선입견을 주어서는 안된다는 원칙이다. 삼성측에 따르면 특검은 이 부회장의 에버랜드 전환사채 사건, 삼성SDI 신주인수권 인수 관련 형사재판 사건 등을 공소장에 기재했다. 현 재판과 관계없는 사실을 공소장에 기재에 판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 조사도 없이 이 부회장이 인정하지 않은 대화 내용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인용 한 것을 지적했다. 삼성측은 특검은 공소장에 대통령이 이 부회장에게 "삼성의 지배구조가 조속히 안정돼길 바란다. 정부가 돕겠다"는 취지의 대화 내용을 따옴표를 사용해 적시했다며, 사실이 아닌 대화내용을 마치 사실처럼 인용했다고 반박했다. 또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의 증거에서 수신인과 발신인을 규명하는 '증거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증거로 공소장에 기록했다고 주장했다. 전체적으로는 특검이 이 부회장을 구속하기 위해 무리한 기소를 진행했다는 것이다. 삼성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의 공소장에는 사건에 관해 예단이 생기게 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며 "특검의 시각에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삼성측은 혐의 사실에 대해선 청와대의 '강요'에 초점을 두고 특검의 주장을 반박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장악한 미르·K스포츠재단에 대한 지원은 전국경제인연합에서 정한 액수를 냈을 뿐이라는 게 삼성의 입장이다. 정유라에 대한 승마지원은 청와대의 강압에 의한 지원이었다고 주장한다. 이 부분에 대해선 지난해 특검 삼성을 청와대 '강요'에 의한 '피해자'로 지목했다. 현재 최순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강요 등의 피의자로 지목돼 법원에서 재판을 진행 중이다.

2017-03-09 17:27:51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朴 대통령 운명의 날...무엇이 탄핵을 결정하나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여부를 결정할 선고가 내려진다. 지난해 12월 9일 국회를 통과한 박 대통령 탄핵 소추는 3개월간의 변론을 거쳐 드디어 그 결말을 내놓게 됐다. 헌재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지 여론의 반발이 클 것으로 예상돼 재판관들은 더욱 신중한 결정을 할 수밖에 없다. ◆대통령의 '죄'는 무엇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은 박 대통령의 위헌 및 법률 위반 여부다. 헌법 제65조는 '대통령이 그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을 위배할 때 국회는 탄핵의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국회 탄핵 소추 위원회는 박 대통령의 위헌·위법 행위를 17가지로 정리해 헌재에 탄핵 인용을 요구해 왔다. 국회 소추위가 주장하는 박 대통령의 탄핵사유는 ▲정호성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통한 공무상 비밀누설 ▲각종 연설문, 정책 자료 및 인사자료를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에게 보내 국정 개입을 허용하고 사인에게 국정을 맡긴 행위 ▲최씨의 의도대로 고위 공직자를 임명해 공무원 임명권을 남용한 행위 ▲최씨에게 국정개입을 허용한 행위 ▲미르·K스포츠 재단 설립·모금 관련 권한 남용 행위 ▲현대차그룹, 포스코, KT 등에 대한 권한 남용 행위 ▲세계일보 관련 언론의 자유 침해 행위 ▲세월호 관련 생명권 보호의무와 직책성실 수행의무 위반 행위 등이다. 위 모든 의혹에 대해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진행됐으며 세월호 의혹을 제외한 거의 모든 관련자들이 법원에 기소된 상태다. 국회 소추위측은 그 동안 헌재 변론기일을 통해 관련자들을 증인으로 세우며 해당 의혹이 모두 사실이며 '국정농단'의 주범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함께 박 대통령이라고 주장해 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 변호인단은 언론 보도 등에 의한 의혹 수준이며 대통령 직책을 하지 못할 중대한 사안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재판관들은 위 의혹들의 사실 여부에 무게를 둘 것으로 보인다. 법원은 판결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피의자'를 무죄로 보는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른다. 해당 원칙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현재까지 '무죄'로 헌재는 박 대통령을 위법한 행위를 한 피의자로 볼 수 없다. 다만 헌재의 판결은 일반 재판과 성격이 다른 정치적 성향을 띄고 있다. 명백하게 죄의 유무를 기록한 형·민·상법 등과 달리 추상적인 헌법을 근거로 재판을 하기 때문에 무죄추정의 원칙이 해당되지 않는다. 또 검찰과 특검이 대통령의 '불소추' 권한으로 인해 충분한 수사를 하지 못했기 때문에 유죄 입증 자체도 힘들었다. 그럼에도 특검은 박 대통령을 뇌물공여, 직권남용, 강요 혐의 피의자로 지목했다. 사실상 박 대통령이 최씨와 함께 위법한 행위를 했다고 결론을 내린 것이다. 지난 6일 국회 소추위는 특검의 '국정농단 의혹 사건 수사결과'를 헌재 재판관에게 전달했다. 이미 변론기일이 종료됐기 때문에 해당 수사결과는 증거로 채택될 수는 없지만 재판관의 탄핵 결정에 충분한 영향은 끼칠 것으로 보인다. ◆여론은 무엇을 원하나 일반적으로 법조계는 헌법재판을 여론재판으로 봐왔다. 실제 헌재는 군가산점폐지, 노무현 대통령 탄핵소추안 기각, 김영란법 통과 등의 주요 심판에서 합헌 결정을 했다. 여론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당초 100만 국민이 모인 '촛불집회'가 민심이라는 평가였다. 촛불집회가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 소추안이 통과한데 큰 영향을 끼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상황이 다르다. 탄핵심판이 진행되며 거리는 촛불의 크기만큼 태극기로도 채워지기 시작했다. 헌재가 어느 한쪽의 의견을 수용하는 듯한 의견이 있다면 대한민국은 둘로 쪼개질 수 있는 상황이다. 헌재가 '법과 원칙'에 따라 선고를 하겠다고 단언한 이유다. 어느 때보다 민감한 사안이고 여론 대립이 첨예하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여론을 수용할 수 없다. 어떠한 정치적 결정도 불가능하다. 헌재는 박 대통령의 탄핵 사건 선고기일 10일 오전 11시로 정했다. 일반적인 선고기일 시간이 오전 10시인 것에 비해 한 시간 늦은 시간이다. 8인의 재판관은 이날 아침까지 평의(재판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탄핵은 8인의 재판관 중 6명 이상이 동의할 경우 인용된다. 탄핵이 인용되면 박 대통령은 즉각 대통령 자격을 상실한다. 이후 60일 이내에 19대 대통령 선거를 진행해야 한다. 3인 이상의 반대가 있을 경우 탄핵은 기각된다. 이 경우 박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복귀하고 다시 국정을 운영하게 된다.

2017-03-09 16:25:30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대웅제약은 지난달 26일부터 4일간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성장시키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종욱 부회장과 한용해 연구본부장을 비롯한 본사 관계자, 현지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인도연구소를 글로벌 인허가 허브로 키워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의약품의 글로벌 인허가를 지원하도록 한다는 방침과 향후 독립 운영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인도연구소의 방향성, 효율적 운영방안, 신규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 대웅제약 인도연구소는 인도 의약품 연구활동의 중심지인 하이데라바드에 2009년 1월 설립됐다. 이후 본사의 연구과제 수행과 블록버스터 신약의 퍼스트 제네릭 개발, 항정신병 질환에 대한 의약품 및 제형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우수한 인적자원과 영어권 국가라는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의약품의 해외 인허가에 강점이 있어 지난 해 메로페넴 미국 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인도연구소의 연구직원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로 이번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연구소를 재정비하고 강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비전을 공유했다"며 "인도연구소는 향후 본사가 부여한 연구과제의 수행뿐 아니라 자체적인 연구개발, 나아가 대웅제약 글로벌 의약품 인허가 허브로 키워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세계적인 수준의 의약품 개발을 위해 한국(용인 중앙연구소, 대웅바이오센터), 중국, 미국, 인도에 글로벌 연구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2017-03-09 16:01:36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메디톡스, 태국에 합작법인 '메디셀레스' 설립…동남아 시장 입지 강화

메디톡스, 태국에 합작법인 '메디셀레스' 설립…동남아 시장 입지 강화 메디톡스가 태국 합작법인을 설립을 통해 동남아시아의 미용성형 시장 입지 강화에 나섰다. 메디톡스는 태국 내 미용성형 분야 제품을 전문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셀레스테와 함께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를 설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합작법인은 메디톡스가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의 확고한 선두 입지를 다지고 수익성과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설립했다. 메디톡스는 셀레스테의 현지 영업 네트워크의 장점과 메디톡스의 마케팅 및 학술 지원 등을 바탕으로 보툴리눔 톡신 제제뿐만 아니라 메디톡스의 전 제품을 현지 시장 수요에 발맞춰 공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이용한 치료 분야의 개척과 확대를 통해 다양한 질병으로 고통 받는 동남아시아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기여하고자 하는 목표도 세웠다. 정현호 메디톡스 대표는 "태국은 동남아시아 미용성형 시장을 이끌어 가는 중요한 시장이기에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태국 시장의 직접 진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메디톡스가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법인 운영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메디톡스는 일본, 태국, 브라질, 이란 등 세계 약 60개국 수출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오는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제약 Top 20 기업으로의 진입'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03-09 16:01:2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