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종료 앞둔 특검, 토요일에도 수사 강행군

정식 수사 기간 종료 3일을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주말인 토요일에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 등 중요 피의자들을 소환해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갔다. 최종 기사를 앞둔 특검은 법정에서의 피의자 유죄 입증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25일 오후 2시 특검은 이 부회장을 소환했다. 잠시 후인 오후 3시 50분께는 최씨가 특검 사무실로 들어섰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상태다. 당초 이 부회장과 최씨가 같은 시간에 소환될 예정이었으나 이날 함께 소환된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와 같은 호송차를 타고 오는 것을 피하기 위해 최씨의 소환 시간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갖은 폭로를 통해 특검수사에 힘을 실은 청와대 '문고리 3인방' 중 한명,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도 이날 함께 소환됐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과 최씨 관계자에게 '대가성 뇌물'을 제공했는지 추궁했다. 이 부회장측은 여전히 대가성 뇌물이 아니며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이 부회장을 강요에 의한 '피해자'라고 판단했지만 특검팀 검찰의 판단을 완전히 뒤집었다. 피해자가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가성 뇌물을 제공한 '피의자'로 판단한 것이다. 특검팀은 전일 당초 10일 이었던 이 부회장의 구속기간 연장을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을 이를 받아들여 이 부회장의 구속기간을 다음달 8일까지 연장했다. 박 대통령의 '뇌물죄' 관련자 외에 최씨의 측근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이상화 KEB하나은행 글로벌영업2본부장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도 이날 오후 1시 30분께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특검팀은 김 회장을 상대로 이 본부장 승진과정에 있어 박 대통령과 최씨의 청탁이 있었는지 캐묻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전에는 '비선진료' 관련 '의료법 위반' 혐의로 체포된 이영선 행정관을 조사했다. 이 행정관은 일명 비선 의료진을 '손님' 신분으로 청와대에 출입시켰으며 박 대통령과 핵심 참모진들의 차명 휴대전화 사용에도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 수사기간 연장이 사실상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특검은 수사종료를 앞두고 그 동안 수사해 왔던 사건들을 정리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28일까지는 이들에 대한 기소를 마칠 예정이다. 특검 수사 종료 후에 이들에 대한 공소는 특검이 유지하게 된다.

2017-02-25 16:33:56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대보그룹 맞춤형 재능기부 선보여

JTBC '내 집이 나타났다' 대형 프로젝트가 횟수를 거듭할수록 각 기업들의 협찬사는 물론 1회부터 매회 참여해 온 대보건설 직원들의 '나눔경영' 이 눈길을 끈다. 25일 대보그룹 계열사 대보건설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 참여했다. 대보건설은 낡고 비좁고 오래된 집을 철거하고 신축하는 일련의 건축 과정이 첫 방송을 시작으로 이어오고 있다. 24일에 방송된 JTBC '내집이 나타났다'에서는 '대문 없는 집에 사는 부녀'의 집을 신축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 평소에 장애인 영화제 홍보대사 등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해온 배우 한지민도 JTBC '내집이 나타났다' 방송에 출연해 일손을 보탰다. 대보그룹의 최등규 회장이 몇 년 전부터 시작해온 사회 공헌활동이 이제는 그룹차원의 업무로까지 확대됐다. 이에 사원들은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힘을 더 보태고 있다. 대보그룹은 올해도 마찬가지로 대보건설을 비롯해 대보유통은 고속도로 휴게소, 서원밸리는 골프장 등 계열사별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등규 회장이 각별히 신경 써 온 다문화 가정지원활동에는 다양한 계열사들이 힘을 모은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최등규 회장이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지만 현재는 대보그룹을 대표하는 자선 나눔행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또 어떤 나눔 행사로 이어나갈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보그룹은 '기업의 이익은 반드시 어려운 이들을 위해 쓰여야 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골프장 잔디 제공,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결혼식, 고속도로 사고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17-02-25 08:30: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前 영재센터 직원 "장시호, 사업비 부풀려 정부 보조금 탔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조카 장시호 씨가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의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 사업 예산을 실제보다 부풀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영재센터 사업의 자부담금을 높게 잡아 비슷한 액수를 지원 받은 뒤, 실제 쓴 돈은 소액이라는 설명이다. 전직 영재센터 직원 김모 씨는 2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공판에서 이같이 진술했다. 김씨는 영재센터가 문체부로부터 교부금 7억여원을 받기 위해 작성한 사업계획서는 실제와 다른점이 많았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영재센터가 문체부로부터 2015년 9월 4000만원, 12월 1억여원, 지난해 4억여원 등 합계 7억여원을 받았는데, 누가 사업계획서를 작성했느냐'고 묻자 김씨는 "1회 빙상캠프는 제가 작성했다"며 "이후 다른 직원 두 분이 문체부와 직접 통화해서 제출했다"고 답했다. 그는 "작성하는 것은 다 (장씨에게) 보고드렸다"면서 "두세번째 보조금은 작성하면 출력해서 따로 보고드린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누림기획을 통한 홍보활동 자부담금으로 3000만원을 신고해놓고, 실제로는 목적대로 쓰이지 않았다는 진술도 이어졌다. 김씨는 검찰이 '첫 번째 보고서에는 자부담금 3000만원 가운데 2740만원 정도가 지출된 것으로 나오지만, 실제 홍보비로 572만원을 준 누림기획에는 홍보 인력이 없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씨는 '장씨가 '일단 누림기획에 보낸 돈(홍보비)은 자부담한 것처럼 정산처리하라'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검찰이 '장씨가 '보조금 지원 신청하면서 영재센터 자부담금은 가능하면 지출하지 말고 문체부 돈을 쓰라'며 보조금만으로 사업하라고 했느냐'고 묻자 "자부담금을 줄여서 사용하라고 지시했다"고 대답했다. 김씨는 "(장씨가 정부 보조금을 신청할 때부터) 자부담금을 덜 써서 사업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고 진술했다. 검찰이 '첫번째 보조금 신청할 때 자부담금 3000만원에 국가 보조금 4000만원을 합쳐 7000만원으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문체부에 신청했느냐'고 묻자 김씨는 "맞다"고 답했다. 검찰이 재차 '4000만원을 보조금으로 신청할 때부터 그 돈은 사업을 위해 쓰지만 3000만원은 최대로 줄여서 쓰고, 문체부 신청 시에는 3000만원 쓰겠다고 신청한 것이 맞느냐'고 확인하자 "그렇다"고 대답했다. 김씨는 "(문체부 교부금을) 부풀려서 올려서 받는다 이런 것은 모른다"면서도 "(교부금을) 받고 난 이후에는 자체 부담금을 줄여서 사용하라고 (장씨가) 지시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검찰이 '증인이 증언한 장씨의 태도를 보면, 1차 신청 이후에도 두 차례 더 (이어진 보조금 신청에서) 문체부에 부풀릴 의사가 있어보인다'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2017-02-24 18:38:10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이재용 구속기간 연장...특검, 유죄 입증에 총력(종합)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기간이 다음달 8일까지 연장됐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이 부회장에 대해 10일의 구속기간이 주어졌지만 해당 기간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특검은 법원에 구속 기간 연장을 신청한 것이다. 서울중앙지법이 이 부회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한 날짜는 지난 17일이다. 영장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해당 기간 동안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특검의 수사를 받게 된다. 특검이 이 부회장에 대해 구속기간 영장을 신청한 이유는 철저한 수사를 통해 향후 재판에서 이 부회장의 유죄입증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검과 삼성간의 법리 싸움은 지난달부터 계속됐다. 지난달 19일 특검의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법원은 범죄의 소명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었다. 이후 특검은 약 한 달의 보강수사를 거쳐 결국 이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받아냈다. 삼성측에서 현재까지 이 부회장의 뇌물죄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이 부회장도 특검수사에서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삼성측은 이 부회장에게 적용된 '뇌물공여' 혐의에 대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강제적 지원이었다고 반박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했던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삼성을 청와대 강요에 의한 '피해자'로 판단했었다.

2017-02-24 18:26:00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특검 최순실 재산조사 총력...내일 오후 소환

오는 28일 수사 종료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비선실세' 최순실씨와 일가의 재산 조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무엇보다 최씨가 아버지 고(故) 최태민씨에게 물려받았다고 알려진 상당액의 재산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최태민씨는 박정희 정부 시절 영애 박근혜 대통령에게 접근한 후 박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부정한 재산을 쌓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최순실 등 일가, 주변 인물 등의 재산 추적, 환수 등 관련 내용은 최종 수사결과 발표 때 종합 정리해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에는 최씨를 소환해 최씨의 국내재산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다만 나흘도 남지 않은 특검 수사기간을 고려하면 최씨 재산 조사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특검이 최씨의 재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건 지난해 12월 말 부터다. 지난해 12월 28일 특검은 최씨의 재산형성 이혹과 관련해 관련자 약 40여명에 대한 재산내역을 금감원에 요청했었다. 특검은 당시 국세청 간부, 재산 사건 전문 변호사까지 수사관으로 채용하며 수사에 열을 올렸었다. 최씨의 재산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7층 규모 빌딩, 강원도 땅 7만여평, 독일주택 등 약 200억원대의 부동산에 현금자산을 포함, 총 재산규모가 300억에 달할 것이라는 관측들이 나왔었다. 최씨의 언니 최순득씨, 조카 장시호씨 등의 일가 재산을 합하면 수천억대에 이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아버지 최태민씨 시절부터 최씨일가의 재산 형성에 각종 불법행위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만큼 국민들의 최씨 일가 재산에 대한 관심은 크다. 일각에서는 조사된 최씨의 재산을 모두 국가에 환수해야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최씨측은 자신의 재산이 수백억에 이른다는 것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특히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해외 수조원대 차명계좌에 대해 "있으면 국가에 헌납하겠다"며 강하게 반박하기도 했다. 특검법에는 수사대상에는 '최순실과 그 일가의 불법적으로 재산을 형성하고 은익했다는 의혹'도 포함돼 있다. 최씨의 재산 형성 과정이 박 대통령의 '뇌물죄' 혐의 입증에도 중요한 요소기 때문이다. 특히 특검측은 박 대통령과 최씨가 같은 통장을 쓰는 등 '경제적 공동체'일 수도 있다고 의심 하는 만큼 최씨 재산 조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된다. 만일 박 대통령과 최씨가 재산을 공유했다는 증거가 나올 경우 최씨에게 적용되는 혐의는 '제3자 뇌물죄'가 아닌 단순 '뇌물죄'가 된다. 박 대통령도 삼성 등에게 직접 뇌물을 받은 피의자가 된다.

2017-02-24 18:15:21 김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