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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건보공단 "국민연금 체납사업장, 버티기 어려울 것"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는 오는 23일부터 시행되는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따라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은 공공기관과의 계약에 제약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앞으로 국민연금 체납사업장은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의 계약 시 대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체납사실이 없다는 증명을 건보공단으로부터 확인받아 제시해야 한다. 증명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계약의 대가로 지급받게 될 금액에서 체납보험료 전액을 지불해야 한다. 기존에는 국민연금을 체납하는 법인 사업장의 경우 법인 소유의 재산이 없으면 더 이상 징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따라 무한책임사원·과점주주·사업양수인을 제2차 납부의무로 하여 체납보험료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법인사업장 대표자의 도덕적 해이 방지와 근로자의 국민연금 수급권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마련된 제도로 보고 있다. 제도 시행을 이틀 앞둔 건보공단은 "근로자의 연금수급권이 보장될 것을 기대한다"며 "재산의 압류나 공매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업장의 4대 사회보험료 관리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 체납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지난 20일 관할하고 있는 서울·강원지역 10만여개 체납사업장에 개정사항에 대한 제도시행 안내문을 발송했다.

2015-12-21 14:42: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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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수험생 선호도 조사에서 전국대학 8위

건국대학교사 수험생들의 대학선호도 조사에서 전국대학 8위에 올랐다. 대학진학 및 교육전문 인터넷매체 대학닷컴이 올해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닷컴 2015 수험생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건국대는 '수능점수와 상관없이 선호하는 대학 3곳은 어디인가'를 묻는 수험생 선호도에서 전체 대학 가운데 8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6학년도 정시 대입정보 박람회'를 찾은 고3·재수생 98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가나다 순) 등 8개 대학이 10% 이상의 선호도를 나타냈다. 건국대는 이번 조사에서 수험생 선호도 11.2%를 기록하며 연세대-고려대-서울대-성균관대-경희대-중앙대-한양대에 이어 8위에 올랐다. 특히 전체 랭킹에서 경희대(12.3%), 중앙대(12.2%), 한양대(12.0%)와 불과 1.1%~0.8% 포인트 격차로 거의 대등한 선호도를 보였다. 건국대에 이어 인하대-서울시립대-동국대-이화여대-한국외대 등이 상위 15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성별 선호도에서 건국대는 남·여 각각 7위를 차지했다. 남성 선호도에서는 경희대에 1.5% 포인트 격차로 앞서 7위였다. 여성 선호도에서는 한양대를 3.3% 포인트로 앞질렀다. 성별 선호도는 남학생의 경우 연세대-고려대-서울대-한양대-성균관대-중앙대-건국대-경희대-서울시립대, 여학생의 경우 연세대-성균관대-고려대-경희대-서울대-중앙대-건국대-이화여대-한양대 순이었다.

2015-12-21 12:43:13 장병호 기자
서울메트로, 42년 노하우 필리핀에서 결실 봤다

서울메트로, 42년 노하우 필리핀에서 결실 봤다 13억원 규모 노선 컨설팅 사업권 따내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필리핀교통통신부가 발주한 13억원 규모의 마닐라 경전철(MRT3) 노선 컨설팅 사업권을 따냈다고 21일 밝혔다. 마닐라 경전철 3호선은 1999년 개통해 최고속도 시속 60km로 설계됐음에도 자체적인 유지관리의 어려움으로 40km로 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필리핀교통통신부는 선진 유지보수 기법을 전수받아 운행 속도를 향상시키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서울메트로는 현재 운영 중인 마닐라 경전철 3호선의 운영 및 유지관리의 효율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새로 도입되는 전동차의 우수한 품질 확보를 위한 제작 감리도 맡는다. 현재 열차는 노후화로 인해 중국에서 신형 전동차를 제작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서울메트로와 동일기술공사, 현지 법인 2개 사가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이뤄졌다. 2년간 계약금은 13억원에 달한다. 서울메트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지난 42년간 축적한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야별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이정원 사장은 "서울메트로가 해외 진출을 위해 다각적으로 펼친 노력이 필리핀에서 결실을 봤다"며 "후속 사업도 좋은 성과가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2-21 10:2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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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산타-크리스마스 마켓'서 제대로 즐기자

'헬로우 산타-크리스마스 마켓'서 제대로 즐기자 수공예품 판매, 푸드트럭, 다양한 행사 마련 오는 21~24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하고 나눔의 의미를 더할 '헬로우 산타-크리스마스 마켓'이 서울광장에서 펼쳐진다. 14세이 독일에서 시작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보통 11월 말부터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시내 주요 광장에서 다양한 수공예품과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으로 연말 시즌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서울광장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유망 1인 창작자와 사회적경제기업이 수공예품과 시즌소품을 선보인다. 또 지난 10월 여의도에서 열린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인기를 끌었언 20여개 푸드트럭도 다시 한번 서울광장에서 먹거리를 책임진다. 판매수익 일부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푸드트럭 사랑 나눔 음식바자회'도 운영해 크리스마스 온기과 나눔의 의미를 전한다. 바자회는 사전 수요조사 결과 선정된 소외계층에서 미리 음식쿠폰을 지급하고 행사기간 동안 무상으로 음식을 제공받을 수 있게 했다. 정상택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유망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소외된 이웃에게는 온정을 전하는 행사"라며 "한겨울의 한파를 몰아 낼 온기의 현장에 시민들의 의미있는 동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12-21 10:23:55 신원선 기자
홍대입구역 4분 56초…복정역 14초, 환승시간 천차만별

홍대입구역 4분 56초…복정역 14초, 환승시간 천차만별 환승통로 길이 점점 길어지는 여건 지하철 환승에 걸리는 시간이 각 역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환승시간이 가장 긴 지하철역은 홍대입구역이다. 홍대입구역 2호선에서 공항철도로 갈아타기까지의 거리는 355m로 일반 성인이 걸으면 4분 56초, 노약자가 걸으면 5분 55초가 소요된다. 성인 환승 소요시간은 보폭 기준 초당 1.2m로 노약자는 초당 1m로 추정해 산출했다. 최장 환승시간 2위는 고속터미널역이다. 7호선에서 9호선으로 갈아타는 거리가 314m로 일반 성인이 걸으면 4분 20초, 노약자가 걸으면 5분 14초가 걸린다. 3위는 종로3가역이다. 1호선에서 5호선으로 갈아타는 구간이 312m로 환승시간 성인 4분 20초, 노약자 5분 12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종로 3가역이라도 1호선에서 3호선으로 갈아타는 데는 성인 기준 1분 39초인 것과 대조되는 결과다. 반면 최단 환승시간은 복정역으로 파악됐다. 복정역 8호선에서 분당선으로 환승하기까지 거리는 16m에 불과하고 성인 기준 14초, 노약자도 16초면 갈아탈 수 있다. 충무로역 3호선과 4호선도 성인 기준 15초, 노약자 17초로 환승시간이 조사됐으며 강동역 5호선에서 5호선 지선으로 갈아타는 데에 걸리는 시간도 성인 16초, 노약자 19초다. 지하철 양 공사는 "지하철 각 노선이 서로 건설시기가 달라 이어 붙이기 식으로 건설돼 구조적으로 수직적 환승보다는 수평적 환승이 많다"며 "환승통로 길이가 사실상 점점 길어지는 여건"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구조적 한계로 환승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결국 환승 이용 계단에 승강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15-12-21 10:22:1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