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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곡기리, 닭을 달그로 읽는 강남 한글도전 관심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그동안 자신만의 한글로 말하기 쓰기를 해온 강남이 한글정복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스로 한글을 택해 집중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한 강남, 그의 도전에 시청자들 역시 주목하고 있다. 과연 그의 도전은 성공할 것인가? 어른이지만 6세 수준인 강남의 한글교육을 위해 재능 스스로 한글 선생님이 특별한 맞춤 한글공부법을 소개한다. 재능교육의 스스로 선생님을 통해 레벨 테스트에 임한 '강남'은 말하기에는 뛰어난 실력을 보였으나 '낱말쓰기'에 해당되는 문제에서 대부분 틀린 답을 적었다. 특히 몸집이 큰 (코끼리)를 (곡기리)라고 표현하는 등 표기 상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강남은 자신만만하게 답을 써 내려갔지만, 단어 적기에서 정말 허를 찌를 만큼 재밌는 단어들을 적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과연 저 수준에서 얼마나 올라갈지 향후 한글 익히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강남'은 어른임에도 불구하고 한글 학습에 있어서는 흥미를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선생님과 함께 동요 '구슬비' 동요를 배워보며 '송알송알' '조롱조롱' '대롱대롱' 등의 흉내내는 말을 가르쳐 수업의 재미를 더했다. 스스로교재의 낱말 카드를 활용하여 '강남' 이 흉내내는 말을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직접 맟출 수 있는 퀴즈 형식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에서 태어난 '강남'은 일본에서 거주하다 한국에서 연예 활동을 하고 있다. 그룹 엠아이비의 보컬이자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와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방송에 출연 중이다. 유아 학습 교재로 스스로 한글은 학부모 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어눌한 한국어로 한글 파괴자 닉네임이 있는 '강남'도 스스로 학습에 도전할 만큼 재능 스스로한글이 인기를 끌고 있다. 과연 '강남'은 바쁜 연예생활 중에서도 스스로 학습법을 통해 한글 레벨을 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스스로한글과 스스로국어 공부를 통해 쓰기 완벽 독파에 나선 강남의 공부가 기대된다.

2015-09-01 09:09:0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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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

비엣젯항공, 온라인에서도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베트남 국적 뉴에이지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최근 소셜 미디어 분석 기업인 소셜베이커스(Socialbakers.com)가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페이스북 상에서 가장 빠르게 고객과의 소통을 늘려나가고 있는 항공사로 비엣젯항공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베이커스가 전 세계 항공사들의 페이스북 마케팅 활동을 포스팅 횟수, 고객과의 인게이지먼트, 팔로워 숫자, 마케팅 효율성 등 다양한 지표들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선정한 결과로서 터키 항공 및 카타르 항공과 함께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베트남 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얻은 쾌거다. 또 올 상반기 동안 페이스북 컨텐츠를 통한 고객과의 소통에서 약 7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라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비엣젯항공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지속적이면서도 생동감 있는 컨텐츠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한국어 페이지를 통해 활발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올해 하반기 기존 노선 증편 및 여러 신규 노선 취항으로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호치민~양곤(미얀마) 및 하노이~플레이꾸(베트남 중부)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11월 7일에는 인천~호치민 노선이 신규 취항하며 보다 적극적인 한국 시장 공세에 나선다.

2015-08-31 19:20:45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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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구조개혁 평가결과 발표...학자금대출제한 대학 강남대 등 37곳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교육부는 31일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와 구조개혁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학령인구 급감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대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대학 구조개혁 추진계획'('14.1)에 근거해 시행됐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총 298교(일반대, 산업대, 전문대)를 대상으로 정량, 정성지표를 함께 활용해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했다. 그룹 1 내에서는 95점 이상은 A 등급, 90점 이상은 B 등급, 90점 미만은 C 등급으로 구분했고, 그룹 2내에서는 70점 이상을 D 등급, 70점 미만을 E등급으로 구분했다. 이번 정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따라 학자금대출 제한을 받게 된 곳은 D와 E등급을 받은 4년제 32곳·전문대 34곳이다. 그 중 D-와 E등급의 경우에는 모든 학자금에 대해 일부 제한 또는 전면 제한을 받게 된다. D등급을 받은 대학 중 지역거점대학교인 강원대와 고려대·홍익대 세종캠퍼스, 건국대 글로컬(충주)캠퍼스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평가 결과에 대해 유일한 거점대학인 강원대는 이의제기는 물론 행정소송까지 불사 하겠다는 방침이어서 D등급을 받은 대학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4년제대 중에선 D-등급을 받은 강남대 경주대 극동대 상지대 세한대 수원대 영동대 청주대 호원대 한영신학대 등 10곳에 대해 일반학자금 대출이 50%로 제한된다. 각종 정부 재정지원이 모두 끊기는 E등급에 해당하는 대구외국어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등 6개 대학은 일반·든든학자금 대출 모두 100% 받을 수 없다. 전문대의 경우 김포대 농협대 목포과학대 여주대 서일대 성덕대 세경대 송곡대 송호대 수원과학대 상지영서대 천안연암대 충북도립대 한영대 등 14곳이 D-등급,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동아인재대 서정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7곳이 E등급을 받았다. 4년제대와 마찬가지로 D등급은 일반학자금 대출 50%, E등급은 일반·든든학자금 100% 제한된다. 교육부는 전체 등급 평가를 통해 총점 기준으로 그룹I(A·B·C등급)과 그룹II(D·E등급)로 나눴다. 4년제 32개교, 전문대 34개교가 D~E등급을 받았다. 학자금대출 제한대학 숫자와 D~E등급을 받은 대학들의 숫자가 다른 것은 교육부가 D등급을 세분해 D+와 D-로 나눠 적용했기 때문이다. 일반학자금 대출 50% 제한을 받는 대학들은 D-등급에 해당한다. 교육부는 당초 예비하위그룹으로 2단계 평가를 받았던 대학들 중 상위 10%를 최종 발표에서 C등급으로 올리려 했으나, C등급으로의 상향조정을 하지 않고 D+등급을 부여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꿨다. 대신 D+등급 대학들에 대한 제재는 보다 완화돼 적용된다. 즉 D+등급은 학자금 대출이 가능하며, D-등급은 든든학자금은 신청할 수 있지만 일반학자금 대출은 절반으로 제한된다. E등급 대학은 종류를 불문하고 학자금 대출이 불가능하며 정부의 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 등 '돈줄'이 전면차단된다. 사실상 퇴출 수순이다. 교육부는 컨설팅을 통해 E등급 대학의 평생교육시설 전환을 유도한다. 교육부의 이번 평가결과와 구조개혁 조치 방안의 취지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고등교육의 생태계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한 선제적 구조개혁에 적극 나선다. 두 번째, 평가 결과가 매우 미흡한 대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재정 규율을 적용하고 기능 전환 등 강도 높은 구조개혁을 추진한다. 하지만 평가결과가 다소 부족하더라도 교육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재정지원 제한 등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적 질 제고 노력을 적극 지원한다. 세 번째, 사회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학사구조 개편 등 질적 구조개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학이 대·내외적 여건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구심점으로서 역할을 지속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학생 한 명, 한 명이 원활히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꿈과 끼를 펼쳐나갈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체질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5-08-31 19:19:4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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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피크제 도입' 정부-노조, 법리해석 제각각

'임금피크제 도입' 정부-노조, 법리해석 제각각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현대자동차와 롯데, 포스코 그룹 등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임금피크제 도입을 적극 추진하는데 반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정부의 임금피크제 도입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각을 세우고 있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위한 근로기준법의 법리 해석을 두고 양측의 입장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31일 경영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정부가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추진을 멈추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노조 측의 반발이 거세다. 노조 측은 "임금피크제가 임금을 깎는 제도"라며 "근로자에게 불리한 취업규칙에 해당하기 때문에 이를 도입하려면 근로자의 과반수나 노조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고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정부는 "정년 연장에 따른 사실상의 이익이 근로자에게 있다. 사용자가 임금체계를 적정하게 설계하고 근로자집단의 동의를 받기 위해 노력을 다했으나 합의를 하지 못한 경우엔 사회통념상 합리성 여부에 따라 변경된 취업규칙의 효력이 인정될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주민(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는 "임금삭감과 정년연장은 비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임금삭감은 확정적인 반면 정년연장의 경우 반드시 혜택을 받을 수 있을지 없을 지 미정이다. 확정적 불이익과 불확정적 이익을 동일 선상에 두고 상계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위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5-08-31 18:11:51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