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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MICE 업계 대표자 간담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MICE 업계 대표자 간담회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24일 오전 11시 원주 본사에서 지역관광공사와 MICE 업계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창수 사장은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MICE 업계의 어려움과 지역 MICE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정 사장은 신성장 동력산업인 고부가가치 MICE 산업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시 마케팅을 전담하고 있는 ㈜서울관광마케팅, 제주관광공사, 강원컨벤션뷰로, 대구관광컨벤션뷰로와 전문회의시설인 코엑스, 엑스코, ICC 제주, 그리고 MICE 협회, PCO(국제회의 전문기획업체), 인센티브전담여행사 대표자들이 참석해 업계 현안사항과 지역 MICE 산업 발전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공사는 "한국관광과 MICE에 대한 이미지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7월부터 방한시장 회복 100일 작전을 추진해 왔다"며 "지역의 MICE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공사의 해외홍보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르스 발생으로 인해 취소와 연기가 속출하였던 MICE 분야는 8월 들어서부터 회복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북경화합강원과기발전유한공사' 인센티브 단체 3천명이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방한중이다. 9월에는 '미건의료기기' 인센티브 단체 3천명이 방한 예정에 있다. 또한 2016년 중국 '남경중맥과기발전유한공사' 1만5천명 인센티브 단체와 2019년 외국인 3천명 규모의 'IBRO 세계신경과학학술대회' 등의 유치가 확정되는 등 MICE 산업이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2015-08-25 15:32:4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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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유족, 수술의사 상대 23억 소송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고 신해철씨 유족이 신씨를 수술한 병원 강모(44)원장을 상대로 의료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씨의 유족은 올해 5월 강 원장과 보험회사 등을 상대로 '의료 과실을 책임지라'며 23억21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지난달 첫 변론기일을 열었으며 25일 오전 변론을 속행한다. 신씨 유족은 올해 3월 병원의 일반회생신청(법정관리) 과정에서 손해배상 명목으로 약 20억원의 채권을 확보(회생채권추완)하려 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S 병원의 채무가 현존가치의 배가 되는 등 회생 가능성이 적다는 이유로 회생신청 자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강 원장 측은 이에 항고했으나 항고보증금 2억원을 내지 못해 각하됐고 결국 유족은 별도의 민사소송을 청구했다. 유족 측은 첫 변론기일에서 "망인이 위 축소술 이후로 발열과 통증을 호소했지만 강 원장이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고 신해철씨는 지난해 10월 17일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술과 위축소술을 받고 고열과 심한 통증, 심막기종 등 복막염 증세를 보이다 그달 27일 숨졌다.

2015-08-25 08:40:36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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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기춘 의원, 보좌관 시켜 안마의자 돌려준 정황 포착"

검찰 "박기춘 의원, 보좌관 시켜 안마의자 돌려준 정황 포착"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된 박기춘(59) 무소속 의원이 분양대행업체 I사 김모(44·구속기소) 대표로부터 받은 안마의자를 보좌관에게 지시해 측근에게 보낸 정황이 포착됐다. 2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이기리 판사 심리로 열린 박 의원 측근 정모(50)씨에 대한 증거은닉 혐의 2차 공판에서 검찰은 "박 의원은 보좌관에게 지시해 김 대표로부터 받은 안마의자를 정씨에게 보냈다"며 공소장 변경을 신청했다. 검찰은 이어 "박 의원은 김 대표로부터 받은 안마의자를 자택에서 치우기 위해 정씨에게 보내고자 했다"며 "정씨와 협의한 뒤 보좌관을 통해 안마의자를 건네주고 보관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변호인 양측 의견을 들은 뒤 "검찰의 공소장 변경은 박 의원이 안마의자를 되돌려준 구체적인 경위 등에 대한 것"이라며 공소장 변경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아울러 이날 재판에서 "정씨의 보석 신청을 지난 20일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정씨 측 변호인은 "정씨는 수사기관에 성실하게 진술했고 한 달 이상의 수감 기간 동안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며 재판부에 보석을 신청한 바 있다. 정씨는 박 의원과 같은 당 출신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박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원을 지내며 친분을 쌓아온 인물이다. 정씨는 지난 6월 초 박 의원의 요청으로 명품시계 7점과 명품가방 2점을 받아 김 대표에게 돌려준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 시계와 가방은 박 의원이 김 대표에게 받았던 물건이다. 정씨는 이후 박 의원이 김 대표로부터 받은 고급 안마의자 1개를 자신의 집에 옮겨놓은 혐의도 받았다. 한편 박 의원은 2011년부터 지난 2월까지 김 대표로부터 3억5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지난 18일 구속됐다. 박 의원은 측근 정씨를 통해 김 대표로부터 받은 시가 3100만원 상당의 H사 시계 등 명품 시계 7개, 시가 500만원 상당의 L사 가방 등 명품 가방 2개, 현금 2억여원을 돌려주고 증거를 숨기라고 지시한 혐의(증거은닉 교사)도 받았다. 정씨에 대한 다음 공판은 다음달 7일 오후 5시에 열린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4 18:04:3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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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수원대, 조직적으로 해직교수 집회 방해"

법원 "수원대, 조직적으로 해직교수 집회 방해"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법원이 해직처분에 항의하는 시위를 하다 교직원과 시비가 붙어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수원대학교 해직교수들에 대해 잇따라 선고를 유예했다. 적법한 해직교수들의 시위를 학교 측이 조직적으로 방해했다는 이유에서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 정성균판사는 수원대 정문 앞에서 총장 해임 서명운동을 벌이던 중 교직원과 몸싸움을 벌여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된 해직교수 이모(55)씨에 대해 선고유예판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판사는 "피해자를 비롯한 수원대 교직원들은 교수협의회의 집회를 방해하기 위해 일부러 교통안전캠페인을 벌이는 등 조직적으로 움직였다"며 "피고인이 방해하는 교직원을 피해 1인시위를 하려했던 점 등 전후 제반사정을 참작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4단독 전아람 판사도 지난 12일 수원대 교직원과 시비를 벌이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혐의(폭행치상)로 기소된 해직교수 장모(55)씨에 대해 선고유예판결했다. 전 판사는 판결문에서 "해직교수들이 정당한 집회신고를 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학교측이) 굳이 정문 앞에서 홍보물을 나눠줘야 할 필요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해직교수들의 집회를 방해할 목적이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전 판사는 또 "수원대는 이 사건 재판 전부터 교직원들을 동원해 정문 앞을 집회장소로 하는 허위집회신고를 하는 방법으로 피고인을 비롯한 해직교수들의 길거리 특강을 조직적으로 방해 해왔다"고 인정했다. 장씨는 지난 해 10월29일 오전 10시20분쯤 수원대 정문 앞에서 다른 해직교수들과 학교 처분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던중 인근에서 학생들에게 취업교육 프로그램 관련 홍보 유인물을 나눠주던 A(45)씨 등 학교 교직원들과 시비가 붙어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수원대는 총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했다 해직된 6명의 교수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2015-08-24 17:51:42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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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혼인취소소송 언제 제기할 수 있을까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A(31·여)씨는 남편 B(33)씨와 결혼해 아들을 낳았지만 B씨가 도박을 해 별거를 했다. 별거 중이던 A씨는 결혼한 전력을 숨기고 C(32)씨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다. A씨는 B씨와 이혼한 후 한달 만에 C씨와 정식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A씨에게 또다시 불행이 찾아왔다. A씨가 전 남편 B씨와 아들을 버리고 C씨와 결혼했다는 내용의 투서가 C씨에게 전달된 것이다. 이에 화가 난 C씨는 A씨의 가족관계등록부를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A씨에게 협의이혼을 요구했다. A씨는 현재 이혼절차를 미루는 중이며 C씨는 법원에 혼인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이 같은 상황일 경우 C씨가 A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혼인 취소 판결을 받을 수 있을까. 결과적으로 혼인 취소 판결을 받을 수 있다. A씨가 결혼한 전력과 애가 딸려 있는 사실을 숨기고 C씨와 결혼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혼인적령 미달', '미성년자·피성년후견인이 동의 없이 결혼한 경우', '친족 간 혼인한 경우', '중혼인 경우', '혼인 당시 당사자 일방에게 부부생활을 할 수 없는 악질 기타 중대사유가 있음을 알지 못한 경우', '사기 또는 강박으로 인해 혼인의 의사표시를 한 경우' 등 일정한 사유가 있으면 그 결혼은 취소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는 "두사람의 혼인을 취소하고 A씨는 C씨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며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C씨가 A씨에게 속아 정신적 고통을 받았을 것으로 보이는 점, A씨가 가명을 쓰는 등의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C씨를 속인 점 등을 감안해 위자료를 정했다"고 판시했다.

2015-08-24 17:29:2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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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광복 70주년 김일성종합대-연변대 연합학술대회 개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대학교(성낙인 총장)는 지난 15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연변대에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박명규 원장)·연변대 조선반도협력창신중심(채미화 소장)이 주관하고 김일성종합대가 참여한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통일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고등교육의 발전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서울대-광복 70년, 서울대학교와 한국사회의 발전 ▲김일성종합대-고등교육발전에서 김일성종합대학의 위치와 역할 ▲연변대-연변대학 66년 성장의 비약적인 발전에 대한 이성적 사고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유근배 서울대 부총장은 '현대사회가 지식의 확산·기술의 발전·문명의 진보로부터 파생되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를 어떻게 직면하고 해결해가고 있는지'에 대해 각 대학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승규 김일성종합대 학술대표단 단장은 '세계 고등교육에서 주목되는 변화를 분석하고 대학 발전을 위한 계획과 비전'을 논의했다. 앞으로 3개 대학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반도의 분단이 동아시아 미래발전과 평화공존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공동인식과 함께 민족의 화합과 화해, 공존과 통일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2015-08-24 17:28:40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