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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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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소셜 기부 모금액 지난해 보다 2.2배 증가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자체 사회 공헌 프로그램 '소셜 기부(So speCial Give)'의 올해 1회 당 평균 모금액이 지난해 보다 2.2배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소셜 기부는 2010년 12월 사회적기업의 상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해주는 것으로 시작해 기부 모금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매달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와 기부모금을 번갈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 재단과 함께 ▲간이 굳어져가는 예빈이 ▲눈 없이 태어난 동건이 ▲심장기형을 갖고 태어난 도윤이 ▲하다드 증후군 앓고 있는 은솔이 등 총 6명의 어린이를 돕는 소셜 기부로 많은 엄마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지난 5월 진행된 동건이 돕기에 총 8955명이 참여해 4822만원이 모금됐다. 또 기부 모금이 아닌 사회적기업 상품 판매로는 2월에 진행한 아름다운 커피의 '공정무역 초콜릿'이 1500만원 넘게 팔려 최다 매출을 기록했다. 신현성 대표는 "올해 티몬의 소셜 기부는 기존 NGO에게 기부하던 방식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정 아동을 직접적으로 돕는 방식으로 바꾸어 더 많은 고객들이 기부에 동참했다"며 "티몬은 업계 유일의 장기적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소셜 기부를 더욱 발전시켜나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12-10 11:49:26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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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설 곳 없는 '베이비부머' 세대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 한국사회 발전의 원동력 역할을 해왔고, 회사와 가족을 위해 개인을 희생한 베이비부머 세대(1955년~1963년생)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가 내려졌다. 중년 남성 우울증 주의보는 사회적으로 힘든 시절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직장 생활에 전념했던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시기가 찾아오면서 정신적 압박감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남성은 여성보다 은퇴 후 관계의 범위가 급격히 줄어들어 자신감 상실, 가족 불화, 우울증 등을 겪기 쉽다. 결국 직장을 벗어나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공황상태에 빠지게 된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는 최근 5년간(2009~2013년)의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심사 결정 자료를 이용해 '우울증'을 분석한 결과 "지난 2009년과 비교했을 때 연령별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구간은 70대와 50대로 나타났다"고 지난 10월 밝혔다. 이어 "연령별(10세 구간)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70대 이상 구간이 22.2%로 가장 높았고, 50대 21.0%, 60대 17.4$의 순으로 50대 이상 장년층에서 60.7%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심평원은 "심한 우울증은 극단적으로 자살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우울증 주의보가 내려진 중년 남성들의 자살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에 심평원은 우울증 주의보를 해제하기 위해선 입증된 예방법은 없으나 우울 증상을 악화시키는 술이나 불법적 약물은 피하고 우울 증상을 감소시키기 위해 걷기, 조깅, 수영 등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운동 및 활발한 신체 활동을 적극 권장했다.

2014-12-10 11:48:3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