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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 문체부가 꼽은 국민 불만사항은 이것

'문화융성'을 기치로 내세운 박근혜 정부와 문화융성위원회(위원장 김동호)·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의 '문화가 있는 날'이 탄생한지 다음달이면 꼬박 만 1년을 채우게 된다. '문화가 있는 날' 실시 1주년을 맞이하여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 아쉬움을 체크해 본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 시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대표적으로 영화할인을 내세우며 참여를 이끌어냈지만 불만도 속출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꼽은 국민 불만사례를 제시한다. 우선 대표적인 아쉬운 점은 문화가 있는 날이 평일인 수요일에 시행된다는 점이다.직장인 A씨는 "주말에 시간이 나는 직장인에게는 문화가 있는 날은 먼 나라 이야기"라고 말했다. 두번째로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는 문화시설이 서울 경기 지역에서만 집적돼 있어 '문화격차 해소'에는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국민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영화할인도 6~8시에 한정돼 아쉽다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조차 문화가 있는 날 홍보에 인색하다는 평이다. 문체부 남태평 주무관은 "박근혜 대통령도 영화 '명량'을 문화가 있는 날에 관람하지 않았다"며 "(명량을 관람한 날) 대통령 주재 회의 후 관람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2014-11-26 12:09:53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