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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무원 10만명 여의도 집합...공적연금 개혁안 저지(종합)

1일 50여개 공무원단체가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서울 곳곳에서 개최한다. 공무원연금 투쟁 협의체인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공적연금 개악 저지를 위한 100만 공무원·교원 총궐기 대회'를 연다. 대회에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등 50여개 단체에서 약 10만명이 참여할 전망이다. 공투본은 "새누리당이 공무원연금 개악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공적연금으로서 기능을 잃은 개악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대회 개최 취지를 전했다. 대회가 끝나면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앞까지 2개 차로에서 행진한다. 도심에서는 세월호 참사 200일을 맞아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및 국민대책위가 주최하는 '세월호 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대회'가 열린다. 이들은 오후 5시 청계광장에 모여 집회를 한 뒤 종로와 을지로를 거쳐 서울광장으로 3개 차로에서 행진할 예정이다. 유족 200여명을 포함해 약 1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58개 대학 민주동문회는 오후 1시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전국대학민주동문협의회 결성식을 열고 세월호 진상 규명 투쟁을 결의한다.

2014-11-01 14:08:27 박성훈 기자
MBC 'PD수첩' 핵심들 사업부 발령…노조 "사측 강행"

MBC가 시사교양물을 제작했던 PD와 기자들을 비제작 부서로 발령했다. 이에 MBC 노조가 반발하고 있다. 1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 등에 따르면 MBC는 전날 조직개편에 따른 110여명 규모의 인사 발령을 냈다. 2005년 'PD수첩'에서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을 파헤쳤던 한학수 교양제작국 PD는 사업부서인 신사옥개발센터로, 'PD수첩' 팀장을 지낸 김환균 PD는 사업부서인 경인지사로 배치됐다. 전 노조위원장인 이근행 PD와 'PD수첩'에서 '미국산 쇠고기, 과연 광우병에서 안전한가' 등을 제작한 조능희 PD 등도 비제작 부서로 이동한다. MBC는 지난달 27일 수익성과 효율성을 이유로 교양제작국을 없애고 그 조직을 외주 제작물을 관리하는 콘텐츠 제작국과 예능1국 산하 제작4부로 분리했다. MBC본부는 성명에서 "조직 개편의 후속 인사는 밀실 보복인사"라며 "조직 개편으로 신설된 조직들은 사측 마음에 들지 않은 기자들과 PD들을 솎아내고 배제하기 위한 도구"라고 주장했다. MBC본부는 이날 기자와 PD 등 직원 12명이 교육 발령을 받은 데 대해서도 "교육 발령은 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노사협의회를 거친 의결이 있어야 함에도 사측은 일방적으로 강행했다"고 반발했다. MBC 측은 "회사 성장 동력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을 신설했고 그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했다. 미디어 융복합 시대에 맞게 직종·부문 간 융복합 역량을 키운다는 원칙도 고려했다"라고 전했다.

2014-11-01 14:07:50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