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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녀 사건' 증인으로 채택…"이씨, 스킨십보다 더한 것 요구"

배우 이병헌(44)씨가 자신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걸그룹 글램의 멤버 A(20)씨와 모델 B(24)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서울중앙지법 심리로 16일 열린 첫 공판에서 B씨 측은 "금품을 목적으로 접근해 계획적으로 협박한 것이 아니라 이씨와 이성관계였다"고 주장했다. B씨의 변호인은 "이씨가 B씨에게 스킨십보다 더한 것을 요구했고, B씨가 이를 거절하자 헤어지자고 했다"며 "그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사달라고 요구했다는 검찰 측 공소사실도 사실과 다르다"며 "이씨가 성관계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B씨에게 먼저 살 집을 알아보라고 말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 측은 "B씨가 이씨의 음담패설 동영상을 연예매체인 '디스패치'에 제보하면 10억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해 동영상을 돈을 받고 파는 것이 불법이 아니라고 오해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인 이씨 본인과 이씨에게 B씨를 소개해줬다는 지인을 다음달 11일 오후 2시 증인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다만 사건의 성격을 고려해 이씨에 대한 증인신문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앞서 두사람은 이씨에게 경제적 지원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함께 술을 마시며 찍어놓은 음담패설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됐다.

2014-10-16 14:14:32 윤다혜 기자
[2014 국감] "전국 자사고 최대 15곳 지정 취소될 수도"

내년에 재지정 평가를 받는 전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22곳 중 최대 15곳이 지정취소가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소속인 정의당 정진후 의원은 16일 서울·경기·강원 교육청을 상대로 한 국감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지난 4년간 감사원과 교육청 감사결과를 분석해보니 입시부정으로 처분받은 학교가 5곳, 회계부정으로 처분받은 곳이 14곳이었다"고 밝혔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0조 4항에 따르면 회계부정이나 입시부정, 교육과정 부당운영 등 자사고의 지정 목적을 위반한 경우 교육감은 자사고 지정을 취소할 수 있다. 서울 자사고 중에서는 장훈고(회계비리 3건)를 비롯해 ▲경문고(회계비리 1건) ▲대광고(회계비리 2건) ▲보인고(회계비리 1건) ▲세화여고(회계비리 1건) 등이, 대구에선 ▲경신고(회계비리 11건) ▲경일여고(회계비리 5건), 인천에선 ▲하늘고(회계비리 6건)가 각각 감사에서 비리행위가 적발됐다. 또 광주 숭덕고(입학비리 2건, 회계비리 9건), 대전 대성고(입학비리 2건, 회계비리 4건)와 서대전여고(회계비리 3건), 울산 성신고(입학비리 2건, 회계비리 2건), 전북 군산중앙고(입학비리 3건)와 남성고(회계비리 2건) 등에서 각각 입학비리 또는 회계비리가 드러났다.

2014-10-16 13:35:43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