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금연송 교장선생님, 흡연 학생 앞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17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금연송 교장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서울 중랑구 중화고등학교 방승호 교장선생님의 사연이 올라왔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게시물에 따르면 방승호 교장은 흡연을 하다 걸린 학생들을 타박하지 않고 금연송을 부른다. 그는 2012년 이 학교에 부임한 후 제자들을 위해 금연송을 직접 만들었다. 금연송은 '등나무 밑에 가면 하얀 담배꽁초가 이놈의 자식들 혼을 내야 하지만 막상 보면 천진한 얼굴'이라는 내용의 가사로 이뤄져 있다. 방 교장은 "혼내면 아이들은 담배를 더 피운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흡연장소를 찾아가 노래를 불러줬더니 아이들의 흡연율은 물론 학교폭력까지 눈에 띄게 줄었다"고 말했다. 방 교장은 점심시간이면 호랑이 탈을 쓰고 직접 교실을 찾아다니기며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와 상담으로 재능기부를 펼치는 교육계의 김장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금연송 교장선생님, 멋지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매가 전부는 아니잖아요! 진정한 스승이십니다" "금연송 교장선생님,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려고 하는 선생님의 노력이 빛나보이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2:19:1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이석문 제주교육감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석문 제주교육감이 노란 리본을 달고 본회의에 참석해 주목받고 있다.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17일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노란 리본을 달고 참석했다. 앞서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에 전교조의 세월호 참사 관련 공동수업이나 중식 단식, 학교 앞 1인 시위, 노란 리본 달기 등 활동을 자제하라고 공문을 보냈다. 이 같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이날 이석문 교육감은 자신의 소신을 내세워 노란 리본을 달았다. 이와 관련 이정원 제주도교육감 대변인은 "교육부가 노란 리본 금지령을 내렸는지 담당부서에 확인하고 있다"면서도 "세월호 참사는 우리 아이들의 문제이자 교육의 문제, 우리 사회의 문제라 외면할 수 없으며 교육감이 리본을 달지 못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제주교육감 소신 행보 응원한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리본다는 것도 금지라니 어이없다" "교육부 노란 리본 금지령, 이석문 교육감의 세월호 참사가 우리 아이들의 문제라는데 공감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2014-09-17 20:00:01 이재영 기자
도깨비도로 등 제천 관광주간 이벤트 다채

제천에도 도깨비 도로가 있다? 제천에도 제주도 도깨비 도로처럼 오르막이 내리막으로 보이는 도로가 있어 화제다. 제천시는 관광주간인 이달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도깨비 도로를 홍보하고 관내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천은 경남 통영, 전북 무주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올해의 관광도시'다. 시는 18일 오전 11시 블로거 팸투어단과 관광객 200여명을 청풍면 학현리의 경찰청 참수리캠프장 앞 도로로 초청, 이곳에서 나타나는 착시 현상을 검증할 예정이다. 왕복 2차로인 이 도로의 120m 구간에서는 제주도의 '도깨비 도로'처럼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이는 착시 현상이 발생한다. 시는 또 이 기간 청풍문화재단지와 박달재휴양림 입장료를 50%와 30% 할인해줄 계획이다. 제천관광호텔 등 민간업소 19곳도 자율적으로 할인 폭을 정해 이벤트에 참여한다. 참여 업소는 가을 관광주간 공식 사이트(http://fall.visitkorea.or.kr/), 충북나드리 홈페이지(http://chungbuknadri.net), 제천시 홈페이지(http://tour.okjc.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25일 한방엑스포공원서 2014 제천 한방바이오 박람회를 열고, 27일에는 수한면 삼천리 자드락6길 주차장에서 내리사랑길 걷기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2014-09-17 18:36:58 유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