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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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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맥주는 비싸다는 편견을 버려~"

무더위로 시원한 맥주가 생각나는 여름철이다. 분위기면 분위기 맛이면 맛,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특급호텔의 파격적인 맥주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먼저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그랑아는 매주 월~토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를 '해피아워'로 정해 스낵 뷔페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다양한 요리와 와인, 그리고 막걸리까지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매주 목요일 '치맥데이'에는 치킨과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독일 뮌헨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호텔 안에 옥토버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독일 전통요리와 옥토버페스트 기간에만 판매되는 밀 맥주를 만끽할 수 있다. 주중 점심 또는 저녁에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더 스퀘어를 이용하면서 1만1000원만 추가하면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리필되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의 모모 바에서는 모든 국산 맥주가 50%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르네상스 서울 호텔도 야외 비어가든을 오픈하고 '바비큐&음료 패키지'를 선보였다. 여기에 1만5000원을 추가 하면 무제한으로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또 롯데호텔서울은 노천 카페 쿨팝스 프라자에서 치킨윙과 클라우드 맥주 2잔으로 구성된 '클라우드 치맥 세트' 프로모션을, 롯데호텔월드의 라운지 앤 브라세리는 '타임 온 더 클라우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세종호텔은 주중(월~금)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비어 플라자를 운영해 스페셜 안주 뷔페와 와인,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더 플라자는 10월 2일까지 가든 페스트에서 미국서 인기가 높은 크래프트 비어 컬렉션 및 아이스크림 맥주를 선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의 올데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더 가든 야외정원에서는 즉석에서 셰프들이 직접 구워주는 바비큐 뷔페와 맥주·와인을 함께 맛볼 수 있으며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 라따블 뷔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면 별도의 추가 요금 없이 맥주 무제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14-07-27 14:05:48 황재용 기자
교육부, 전국 38개 외고·국제고 조사…"이과·의대반 운영시 지정취소"

교육부가 이달 말까지 전국 31개 외국어고와 7개 국제고 등 38개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외고와 국제고는 설립목적에 맞게 운영해야 하지만 최근 일부 학교에서 여전히 정규교육과정에서 이과 과목을 편성하는 사례가 있어 교육과정 운영현황에 대한 실태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며 "17개 시·도교육청에 이달 말까지 조사를 완료해 결과를 보고해 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기준 준수 여부 ▲정규교육과정에 이과반, 의대 준비반 운영여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이과 수업 개설 현황 ▲입시설명회 등을 통한 이과반 운영 예정 홍보 여부 등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사항이다. 점검은 시·도교육청별로 담당 장학사 7~9명이 해당학교 현장을 방문해 서류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교육부는 점검 결과 교육과정 편법 운영 등 법령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시정·변경 명령하고 미이행 시 학생정원 감축 등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종 학교 포상 및 재정지원 대상 선정에도 제외될 수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특히 외고에서 이과반이나 의대반을 운영하는 등의 경우와 같이 지정목적에 맞지 않게 교육과정을 운영할 경우 지정 취소 사항에 해당할 수 있다"며 "결과를 받아본 후 취소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07-27 11:58:39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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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해야"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25일 공단 서울지역본부 중구지사를 방문해 일선지사장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세계가 배우고 싶어하는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수출하면 의료관련 IT 및 보건의료 관련 산업이 뒤따를 것이고 병원 수출, 의료장비 수출, 의약품 수출 등으로 건강보험의 새로운 한류가 시작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건강보험 글로벌화를 위해 "우선, 단계적으로 건강보험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성공요인을 밝히고 이를 체계적으로 매뉴얼화 해야한다"며 "그 다음으로 우리 건강보험이 갖고 있는 한계인 '동일한 보험집단에서 모든 구성원이 동일한 보험혜택을 적용받으면서 각기 다른 부과기준을 적용되는 비상식적인 부과기준'을 하나로 통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발표한 민원사례인 '금융소득 4000만원 이하여서 피부양자로 무임승차'하거나, '실직으로 소득은 줄었는데 재산과표 상승으로 직장에 다닐 때보다 보험료를 더 부담하는 사례' 등을 예로 들면서 현행 부과체계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 주요국과 같이 소득중심으로 시급히 개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출측면'에서 보험자는 일단 급여를 지급한 후 나중에 사후 관리하는 현재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바로 잡고, '의사결정구조(거버넌스)'도 보험집단 구성원의 자치와 자율의 정신과 원칙에 기반해 운영되도록 개선한다면 우리의 제도를 배워가고 있는 나라에 자신있게 우리의 제도를 보여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단은 전 국민의 출생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건강·재산·소득·직업 등에 대한 자료를 총망라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만성질환자를 위한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지역별 보건의료지표 등을 개발해 예방 및 건강증진체계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14-07-27 11:57:33 윤다혜 기자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 마련…교육부, 정책연구 발주

무상급식, 무상교복 등 학생 복지를 둘러싼 모든 논의를 망라해 적절한 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이 마련된다. 교육부는 취약계층 학생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가칭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을 마련하고자 정책 연구를 발주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은 학생 입장에서 경제·사회·문화·심리적으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학습을 위해 필요한 의식주 등 생리적인 욕구 충족 여부, 보호자의 관심 및 지원 수준, 학생과 교원 간의 상담 및 친밀도 형성 여부 등이 그 사례다. 그동안의 교육복지가 일종의 경제정책이었다고 보고 이번에는 학생의 교육적 성취를 돕기 위한 진정한 복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경제적 지원이나 상담·생활지도 등이 필요한 경우에 대한 판단, 개입 시점, 적절한 지원 수준 등도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에 포함된다. 아울러 새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은 농촌과 도시 등 지역적 특수성과 재정여건을 고려한 교육복지 지원 수준도 제시한다. 교육복지 서비스 기준이 마련되면 일선 학교가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 어떤 부분의 지원이 부족한지 판단, 적절한 지원을 할 수 있어 지·덕·체 교육이라는 전통적인 역할에다 학생 복지 구현이라는 새로운 과제가 생겨나게 된다. 교육부는 정책연구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문조사, 현장 방문, 전문가 협의회 등을 통해 교육복지 서비스 수준에 대한 사회적인 논의를 활발히 벌여나갈 계획이다.

2014-07-27 10:24:10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