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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좌석제) 시행 첫날 '출근대란' 적었다…교통체증은 증가

수도권 직행좌석형(빨간색)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 금지가 시행된 16일 첫날 큰 출근길 혼란은 없었다. '출근대란'을 걱정한 승객 스스로 평소보다 10~15분 일찍 집에서 나섰고, 한 달 유예기간이 있어 버스기사들도 입석 승차를 아예 막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또 대학생 방학기간이라 평소보다 사람이 적었다. 그러나 늘어난 버스가 한꺼번에 쏟아져 서울시내 도로의 교통체증이 가중됐다. 각 정류장은 길게 늘어선 버스와 승객들로 혼잡했다. 이날 각 지자체와 운송업체는 출근시간대에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해 각 정류장에서 1~5분에 한 대씩 도착해 승객을 수송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경기·인천 등 3개 지자체는 이날 버스 134대를 신설해 승객 불편 해결에 나섰다. 86대는 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해 증차 대수에 포함했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출근시간대인 오전 6~9시 수도권 직행좌석형 버스 승객을 11만명으로 집계했다. 이 가운데 1만5000명을 입석 승객으로 분류했다. 버스가 40~45인승인 점을 고려하면 134대로는 최대 6000명만 해결할 수 있다. 노선 변경에 따른 증차까지 포함해도 9990명을 수송할 수 있어 1만5000명을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다. 휴가철과 대학생 방학이 끝나면 '출근대란'이 현실화할 것이라는 지적이다. 국토교통부와 각 지자체는 한 달간 대책의 실효성 등을 점검한 뒤 8월 중순부터 입석 운행을 단속할 방침이다.

2014-07-16 09:49:0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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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한국동서발전, 산업재해예방 공동 협력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15일 오전 11시 울산 중구 북정동 한국동서발전 7층 회의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양 기관은 혁신도시 기관간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교육 등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산업재해예방 합동 점검, 재해 원인조사, 뇌·심혈관 질환 예방 등을 위한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등을 공동 전개한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를 중심으로 울산화력본부, 호남화력발전처, 동해화력발전처, 일산열병합발전처 등 모두 5곳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이다. 현재 약 600여 개의 협력기업이 있으며 지난 6월 본사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울산 중구 북정동으로 이전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사업주의 재해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987년에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산업재해예방 전문기관이다.

2014-07-16 09:42:40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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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입석금지…일부구간 정체 출근길 체증 심각우려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입석 운행이 16일부터 금지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광역버스 입석 금지 대책으로 총 62개 노선에 222대의 버스를 증차했다. 늘어난 버스로 오전 출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심해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국토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성남과 강남을 오가던 8131번과 1121번 등 8개 노선이 폐선되면서 버스 65대의 운행이 중단된다. 파주와 합정역을 오가던 2200번 노선 버스 5대도 감차되는 등 7개 노선에서 버스 20대가 축소 운행된다. 폐선·감차 조치로 줄어드는 버스를 제외하고 나면 실제 증가한 버스는 137대다. 서울시는 성남과 서울역을 오가는 9401번 버스가 14대 증차되는 등 총 5개 노선에서 29대의 버스가 증차된다고 밝혔다. 증차된 9401번은 노선 경로가 비슷한 9401B번의 폐선으로 충원된 버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서울시 관할 광역버스 중 증차된 버스는 15대에 불과하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광역버스 입석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원은 평균 1만5000여명이다. 좌석버스 정원이 43명인 점을 감안하면 추가로 탈 수 있는 승객 수는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일각에서는 증차된 버스가 출근시간대 서울시내로 몰리면 교통체증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입석금지 조치로 늦은 시간까지 차량이 몰리면 서울 도심 일부구간의 정체는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2014-07-16 09:11:35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