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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후에 필요한 최소 생활비 부부 137만원·개인 83만원"

50대 이상 중·노년층들은 노후 생활을 유지하는 데 부부 기준 월 136만9000원이 필요하며 최소 개인 기준으로 월 83만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우리나라 중·고령자의 성공적 노후와 노인 관련 제도에 대한 인지 및 이용실태' 보고서에서 전국 50세 이상 524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국민노후보장패널 부가조사(2012년도)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응답자들은 특별한 질병이 없는 건강한 노년을 맞을 경우 최저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금액으로 부부 기준 136만9000원, 개인 기준 83만4000원을 꼽았다. 표준적인 생활을 위한 '적정 생활비'는 부부 192만9000원, 개인 119만3000원이었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령대별로는 60대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 수준이 더 높았다. 그러나 실제로 노후 준비 상황은 기대치에 훨씬 못 미쳤다. 50대 응답자 중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등 공적연금에 가입된 사람은 3명 중 1명인 33.6%에 그쳤고, 공적연금 가입자들의 평균 예상 수급액은 현재가치 기준으로 월 54만원에 불과했다. 60대 이상 응답자 중 공적연금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8.7%였으며 월평균 수급액은 52만2000원이었다.

2014-04-01 15:05:36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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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호텔에서 즐기는 화사한 봄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다가왔다. 각양 각색의 꽃들이 벌써부터 마음을 설레게 하는 지금 도심 속에서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호텔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자. 우선 탁 트여 있는 잔디광장과 호텔 건물을 둘러싼 산책로가 있는 더케이호텔서울은 따사로운 봄 햇살을 맞으며 꽂구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특히 호텔과 연결된 양재천과 서초문화예술공원, 양재시민의 숲은 서울 내에서도 아름다운 벚꽃 길로 손꼽히는 장소다. 또 더케이호텔서울은 봄 나들이에 나선 상춘객들의 무뎌진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신선한 봄나물과 유기농 재료로 풍성하게 꾸며진 오가닉 푸드 뷔페와 힐링룸 1박 등으로 구성된 '오가닉 라이프 패키지(Organic Life Package)'를 오는 13일까지 선보인다. 메이필드 호텔은 지난 40여 년간 친환경을 모토로 가꿔온 조경 부지를 가진 호텔로 다양한 수목과 금낭화, 하늘매발톱 원추리 등 70여 개의 한국 야생화 등 다양한 꽃들로 가득한 산책로로 유명하다. 게다가 산책로 주변으로 펼쳐진 천연 잔디 풋살 구장과 족구장, 호수 등에서는 가벼운 운동도 즐길 수 있으며 봄에 피는 꽃 화분 배달 서비스와 숙박이 가능해 봄날을 색다른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봄봄봄, 봄이 왔어요' 새봄 패키지도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JW 메리어트 호텔은 인근에 서리골 공원과 몽마르뜨 공원, 서리풀 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화창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호텔 중 하나다. 서래마을 까페 거리가 공원과 근접해 있어 여유로운 차 한 잔도 가능하고 토마토 모짜렐라 샌드위치와 코코넛 주스 등의 피크닉 세트가 포함된 '그린 톡 패키지(Green tok package)'도 준비된다.

2014-04-01 14:58:4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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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비리 심각…수십억대 뇌물 임직원 무더기 구속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각종 청탁 명목으로 수억원의 뒷돈을 받은 롯데홈쇼핑 전직 임원과 인테리어 공사비 등 회삿돈 수억원을 횡령한 현직 임원 등을 구속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1일 인테리어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는 방식으로 회사자금 수억원을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로 롯데홈쇼핑 김모(50) 고객지원부문장과 이모(50) 방송본부장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부문장과 이 본부장은 2008년 3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인테리어 공사업체 6곳에 허위·과다계상한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면서 공사대금을 과다지급한 뒤 차액을 되돌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부문장의 횡령 금액은 6억5000만원, 이 본부장은 4억9000만원 가량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구속된 전직 임원 이모(47)씨는 2008년12월~2012년10월 롯데홈쇼핑 생활부문장으로 근무하면서 중소 납품 업체 5곳으로부터 방송 편성 시간이나 횟수 등 홈쇼핑 방송과 관련한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9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전직 상품기획자(MD) 정모(44)씨의 경우 2007년12월~2010년1월 방송 편의 제공 등의 청탁 대가로 납품 업체 1곳으로부터 2억7000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다. 검찰은 지난달 17일부터 롯데홈쇼핑 전현직 임원이 납품업체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홈쇼핑 납품업체 7곳의 사무실과 대표 자택 등 15곳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구체적인 자금 흐름 등을 추적해 왔다. 검찰은 횡령 및 리베이트 금액이 거액이라는 점에서 회사 및 그룹 고위층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구체적인 용처를 확인 중이다.

2014-04-01 14:39:02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