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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 32건 적발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2026년 3월)' 동안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4개소를 점검한 결과, 환경법령 위반 행위 3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지자체와의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드론과 이동 측정 차량 등 첨단 장비를 투입해 점검 효율을 높였다. 적발된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대기시설 훼손·마모 방치와 인·허가 부적정이 26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운영 일지 미작성 또는 거짓 작성 5건, 비산 먼지 발생 억제 조치 미흡 1건도 확인됐다. 위반 사항은 대기환경보전법 및 물환경보전법 등 환경 법령에 근거한 것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지자체에 통보해 행정 처분 및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봄철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기상 특성을 고려해 오는 5월까지 레미콘·아스콘 제조시설 등 비산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신석효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더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미세 먼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06:46: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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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어린이보호구역 ‘야간 속도 완화’ 첫 도입

성남시가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 제한을 시간대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제도를 처음 도입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 위례지역 일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야간 시간대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50km까지 완화하는 '시간제 속도제한 탄력운영'을 4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성남시 최초로 도입되는 제도로, 대상 구간은 위례대로와 위례서로 일대 어린이보호구역 중 위례중앙초등학교, 위례고운초등학교, 위례한빛초등학교 인근 3곳이다. 운영 방식은 시간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주간(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시속 30km 제한이 유지되며, 야간(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에는 시속 50km로 완화된다. 해당 기준은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위례 지역은 평소 교통 정체가 잦은 구간으로, 야간에는 통행량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속도 제한이 유지돼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성남수정경찰서는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교통안전시설심의회를 거쳐 대상 구간을 선정했다. 성남시는 시행에 앞서 사전 안내표지판 설치, 시간제 구간 기점 표지판 정비, 속도제한 노면 표시 개선 등 관련 시설 정비를 마쳤다. 아울러 과속 단속 카메라도 경찰과 협력해 시간대별 기준에 맞춰 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간에는 기존 수준의 안전을 유지하고, 야간에는 교통 흐름을 개선해 시민 불편을 줄이려는 취지"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관계 기관과 협의해 확대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06:46: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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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 진행

부산시교육청이 감사관실 주관으로 관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학교 운동부 청렴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부터 10일간 총 10개 학교와 기관의 학부모·감독·지도자 9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불법 찬조금 위반 사례, 운동부 회계의 적법한 처리 절차, 학교 운동부 청렴 핫라인 운영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다. 국민권익위원회 등록 청렴 전문 강사가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만족' 응답이 98.1%에 달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운동부의 청렴성이 학교와 교육청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학교 운동부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 추진 체계를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6-04-12 06:46: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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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숙박세일 페스타’ 참여… 최대 7만원 할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봄 시즌 국내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해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봄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의 하나로 추진된다. 공사는 이달 8일부터 30일까지 부산 숙박 상품 예약 시 활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쿠폰은 총 4종으로, 1박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할인쿠폰',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 결제 시 '2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연박 전용 쿠폰은 14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할인쿠폰', 5만원 이상 14만원 미만 결제 시 '5만원 할인쿠폰'이 적용된다. 모든 쿠폰은 30일까지 입실하는 예약 건에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1매 선착순으로 수량이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쿠폰 배포 채널은 롯데온,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지마켓, 카카오톡예약하기, 11번가, NOL 등 주요 온라인 여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숙박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관광객들이 부산에 여유롭게 머무르며 아름다운 봄 풍경과 미식, 다채로운 콘텐츠를 온전히 만끽하는 힐링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4-12 06:46: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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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웰니스 관광 상품 공모… 글로벌 OTA 연계 지원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웰니스 관광자원을 활용한 융합 관광 상품 개발을 지원하는 공모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최근 단체 관광 중심에서 개별 관광객(FIT) 중심으로 여행 트렌드가 급변하고, 세계적으로 웰니스 관광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의 핵심은 부산의 웰니스 관광지와 지역 특화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 발굴이다. 참가 상품은 아홉산 숲, 범어사, 파크하얏트부산 등 부산 웰니스 관광지 17곳 가운데 1곳 이상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의료·뷰티·미식·전통시장·해양·자연·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과 융합해 구성해야 한다. 참여 자격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업체이며 여행사와 콘텐츠 제작사가 컨소시엄 형태로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의료 연계 상품을 구성할 경우에는 외국 인환자 유치 의료 기관 및 유치 사업자만 참여가 가능하다. 5개 내외의 선정 상품에는 상품 개발비·운영비·홍보 판촉비 등 상품당 최대 25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크리에이트립(creatrip) 등 글로벌 OTA 연계 기획전 참여 및 광고 지원을 통해 외국인 개별 관광객 유치 마케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9일 사업 설명회를 열어 공모 일정과 온라인 프로모션 계획을 안내했으며 이후 접수·심사를 거쳐 올해 10월까지 상품 개발과 OTA 연계 프로모션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 관련 상세 내용은 부산관광공사 누리집 공고·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윤빈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부산의 웰니스 관광을 단순히 '구경하는' 콘텐츠에서 벗어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융합 콘텐츠로 고도화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4-12 06:45: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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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부, 세계 최고 학회 논문 채택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가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에 논문 4편을 동시에 올리며 연구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서 입증했다. 컴퓨터공학부 김건우·최상민 교수 연구팀은 정보검색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국제정보검색학회(SIGIR)에 3편, 웹 기술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국제월드와이드웹학회(WWW)에 1편의 논문을 각각 채택시켰다고 밝혔다. SIGIR와 WWW는 채택률 약 20% 내외의 세계 최상위 학술대회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 컴퓨터과학 분야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에 포함돼 있다. 단일 학과에서 이들 학회에 다수 논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채택된 연구 성과는 자연어처리, 추천시스템, 멀티미디어 분석 등 인공지능(AI) 핵심 분야 전반에 걸쳐 있다. SIGIR 2026에는 3편이 채택됐다. '레미카(REMICA)' 논문은 여러 AI 에이전트가 협력해 온라인 대화 속 부적절 발화를 탐지하는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멀티 선호 패딩(MuPP)' 논문은 사용자 취향을 다각도로 반영하는 방법론을 제시해 추천 시스템 성능을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 '부가정보 통합 순차 추천에서 속성 활용 분석' 논문은 추천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정보를 활용하는지 체계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연구 방향에 시사점을 제공했다. WWW 2026에는 '세이지-프롬프트(SAGE-Prompt)' 논문이 채택됐다. 딥페이크 탐지 결과를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설명 가능한 AI 분야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상민 교수는 "다양한 AI 분야에서 학생들이 도전적인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결과"라며 "두 연구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가 큰 시너지를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김건우 교수는 "단일 학과에서 최우수 국제 학술대회에 4편이 동시에 채택된 것은 지방대학으로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학원생들의 장기간 축적된 연구 역량이 세계적 수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2025년 경남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SIGIR 2026은 2026년 7월, WWW 2026은 2026년 6월에 각각 개최되며 채택된 논문들은 해당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2026-04-12 06:4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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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1차 점검 회의 개최

거창군이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시즌을 앞두고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9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11개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1차 점검회의'를 열었다. 최근 기후 변화로 국지적 집중 호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에서 군민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한 사전 대비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하천재해·침수 등 재난 3대 유형별 안전관리 방안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군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과 주민대피지원단이 함께하는 민·관 공동 안전망도 운영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현미 군수권한대행은 전 부서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하며 ▲빗물받이 정비 ▲하천·계곡 불법시설물 정비 ▲재해복구 사업장 우기 전 복구 완료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 우선대피계획 수립 ▲인명피해 우려지역 전수 점검 ▲급경사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 피해 예방 ▲농업 분야 피해 예방 관리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주문했다. 조정순 안전총괄과장은 "올여름에도 저기압과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국지적 집중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재난 3대 유형별 위험 요소를 미리 차단해 재해 없는 거창 만들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2 06:44:3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