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팜젠사이언스, 연구개발 기반 다져..."역류성 식도염 신약개발 속도낼것"

팜젠사이언스는 3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 내 향남캠퍼스에서 제6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주주와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팜젠사이언스는 2025년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730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또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포함한 우선주 4종의 발행 근거 마련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팜젠사이언스는 자금 조달 경로를 넓힐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재무 건전성의 대폭 개선이다. 팜젠사이언스의 부채총계는 전년 1140억원에서 491억원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며, 부채비율 또한 45.7%에서 33.6%로 낮아져 향후 신규 투자 및 사업 확장을 위한 탄탄한 기초를 마련했다. 팜젠사이언스 박희덕 부회장은 "지난해는 내실을 다지며 대도약을 위한 R&D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며 "당사가 개발 중인 차세대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RD1305'의 임상 1상을 2026년 하반기 또는 2027년 상반기 중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No.1 소화기 신약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1 15:05:11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그룹, 이사회 전면 쇄신...'뉴한미' 순항할까?

한미약품그룹이 법조인 출신과 금융 업계 인사를 이사회 전면에 배치했다.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전략 및 리스크 관리' 전문가를,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은 '투자' 전문가를 각각 새롭게 영입하며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립했다. 3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일가인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은 라데팡스파트너스라는 강력한 우군을 지주사 이사회에 진입시키며 경영권을 강화했다.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남규 라데팡스파트너스 대표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새롭게 선임됐다. 김남규 대표는 삼성전자 법무실 수석변호사, 삼성에스원 준법경영팀장 등을 거친 법조인으로 행동주의 사모펀드 운용사 KCGI에서 최고전략책임자(CSO) 및 최고리스크책임자(CRO)를 역임한 '전략통'으로 꼽힌다. 김 대표의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합류는 기존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를 견제하기 위한 전략적 배치라는게 업계의 시각이다. 라데팡스파트너스는 표면적으로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 등으로 구성된 '4자 연합' 중심에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그룹 창업주 일가인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동국 이사가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인사였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대립각을 세우면서 4자 연합 내부에서 균열의 조짐이 있었다. 실제로 4자 연합은 이미 법적 공방에 돌입해 있다. 송영숙·임주현·킬링턴유한회사 측이 신동국 이사를 상대로 약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해 최근 해당 소송의 첫 변론이 이뤄진 상태다. 킬링턴유한회사는 라데팡스의 특수목적 법인이다. 한미사이언스 지분 구조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 등 4자 연합이 52.63%를 차지하고 있다. 신동국 이사 29.83%, 라데팡스파트너스 9.81%, 임주현 부회장 9.15%, 송영숙 회장 3.84% 순이다. 이밖에 임종훈 이사는 6.46%를 가졌다. 한미약품도 '뉴 한미'의 전문경영인 체제로 지배구조를 재정비했다. 같은 날 진행된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 대표가 한미약품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됐고 주총 직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올라섰다. 한미약품그룹 창사 이래 최초의 외부 인사로, 정통 한미맨 중심의 내부 승진 인사 기조를 깼다. 황상연 대표는 투자 전문가다. 브레인자산운용 대표, 종근당홀딩스 대표, 엠디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역임하며 제약 업계에서도 경험을 쌓았다. 황상연 한미약품 신임 대표는 전문성에 기반한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황 신임 대표는 "금융권 애널리스트 시절부터 30여 년간 한미약품을 분석하고 연구해 왔다"며 "기대에는 부응하고 우려는 불식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황 신임 대표는 대주주와 전문경영인의 관계 속 '독립 경영'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 주주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총 주주 이익 극대화와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의 '인간 존중·가치 창조' 원칙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그룹 내 자회사로서 독립 경영의 관점을 유지하되, 지주사가 추진하는 그룹의 큰 기조에 맞춰 사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수시로 상의하며 시너지를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신 이사와의 설전 끝에 송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던 박재현 대표의 연임이 불발된 사례가 있는 만큼, 업계는 황상연 체제의 연착륙 여부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와 함께 상정된 김태윤 감사위원 연임 건,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채이배 전(前) 국회의원·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의 신규 선임 건 등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1 14:56: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셀트리온, '옴리클로' 브라질 론칭 행사..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은 중남미 최대 제약 시장인 브라질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옴리클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초반부터 브라질 주정부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시장 선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현지 주요 의료 관계자 대상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것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내 알레르기·호흡기·피부과 전문 의료진과 보험사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옴리클로의 임상 데이터, ▲글로벌 처방 경험, ▲실제 진료 환경에서의 활용 가치 등이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옴리클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는데, 특히 제품 처방 경험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셀트리온은 이번 론칭 행사를 통해 브라질 내 영향력 있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도를 높여 향후 옴리클로 처방 확대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셀트리온 브라질 법인은 지난해 11월 옴리클로를 출시한 이후, 최근 산타카타리나(Santa Catarina) 주정부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는 등 공급 채널을 조기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옴리클로가 퍼스트무버(First Mover)로 출시돼 추가적인 입찰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중남미 제약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브라질은 2억1000만명이 넘는 인구수를 보유한 큰 시장으로, 이곳에서의 성과가 인접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시장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주요 국가로 꼽힌다. 현지 사립 시장에서 '트룩시마' 약 40%, '램시마'는 약 60%의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제품들의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속 제품들의 브라질 내 점유율 확대를 이끌고, 더 나아가 중남미 전역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코스타리카(허쥬마 95%, 트룩시마 95%), 에콰도르(허쥬마 85%, 트룩시마 84%), 도미니카공화국(램시마 94%, 허쥬마 83%, 트룩시마 83%), 과테말라(트룩시마 70%), 파라과이(램시마 50%) 등 중남미 지역에서 매년 입찰 수주 성과를 지속해 나가고 있다. 셀트리온 중남미 지역 강경두 담당장은 "이번 론칭 행사에 참석한 브라질 핵심 의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쌓은 네트워크가 향후 처방 확대를 이끌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브라질에서의 입찰 성과를 더욱 높이는 한편 중남미 전역으로 옴리클로 출시를 확대해 나가면서 시장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31 14:44:2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제약, '오쏘몰' 3년 연속 국내 시장 1위 석권..."차별화된 고급 비타민"

동아제약은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조사 결과, 오쏘몰이 국내 온·오프라인 멀티비타민 시장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온·오프라인 전 유통 채널의 멀티비타민의 판매 금액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오쏘몰은 프리미엄 멀티비타민 브랜드로 국내 공식 파트너인 동아제약을 통해 2020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 '이뮨'을 비롯해 개인별 건강 고민 맞춤형 제품 '바이탈M'과 '바이탈F'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뮨은 비타민B, C, E와 나이아신, 아연 등을 함유해 정상적인 면역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바이탈 제품군은 오메가3를 포함한 최대 23종의 미량 영양소를 담아 일상 속 활력 관리를 지원한다. 액상과 정제를 결합한 이중 제형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유통 측면에서 H&B스토어,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과 모바일 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며 전 채널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오쏘몰은 기능 중심의 제품을 넘어 '프리미엄 건강 선물'이라는 새로운 소비 가치를 제안하며 차별화를 이뤘다. 동아제약 오쏘몰 관계자는 "국내 정식 유통되는 오쏘몰은 독일 본사의 연구 기준을 유지하면서도 한국인의 영양 섭취 특성을 고려한 포뮬레이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라며 "올해 다양한 제형과 제품군 확대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31 14:11:12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직업계고서 대학 학점 미리 딴다…전문학사 취득 1학기 이상 단축

교육부가 직업계고와 전문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해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단축하는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직업계고 단계에서 대학 학점을 미리 취득하도록 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교육부는 31일 이 같은 내용의 '직업계고-전문대학 교육과정 연계 선도대학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 기업과 협력해 고교와 대학 교육과정을 연계하고, 학생이 직업계고 재학 중 전문대학 학점을 일부 미리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학생은 전문대학 진학 후 전문학사 취득 기간을 1학기 이상 줄이고, 전공 역량을 갖춘 상태로 산업현장에 더 빨리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50억원이다. 교육부는 5개 내외 연합체(컨소시엄) 사업단을 선정해 사업단별 평균 약 1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문대학은 직업계고·기업과 함께 고교와 대학의 전공과목을 분석해 교육과정의 연계성을 높이게 된다. 대학 과목과 유사하다고 판단한 기존 고교 과목은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 인정에 보완이 필요한 과목은 새롭게 구성하는 방식이다. 직업계고 학생 맞춤형으로 대학 과목 선이수(AP) 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전문대학 전기과의 '회로이론'과 공고 전기과의 '전기회로'가 유사 과목으로 인정되면 3학점을 부여하고, 스마트CAD과의 '프로그래밍 기초'와 자동화기계과의 '프로그래밍'이 유사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3학점을 인정하는 식이다. 학생 지원책도 포함됐다. 연계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학생에게는 진로 탐색 지원과 맞춤형 학업 관리, 자격증 취득 장려금, 대학 입학 장학금 등이 제공된다. 또 '협약을 통한 연계교육 특별전형'을 통해 해당 전문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전문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현장 맞춤형 실무 교육과 산업체 연계 연구 과제, 협약기업 직무 실습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게 된다. 졸업 후에는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해 지역 강소기업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부는 향후 사업 성과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을 통해 전문학사 취득을 위한 수업연한을 최대 1년까지 단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수업연한의 4분의 1 이내에서만 단축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전문대학이 직업계고, 기업과 연합체를 구성해 사업단 단위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각 사업단은 교육과정 분석·운영, 학점 인정, 학생 지원, 취업 지원 등 전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대학은 사업단을 구성해 5월 중 한국연구재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교육부는 평가를 거쳐 6월 초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단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인재를 조기에 배출해 청년들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며 "전문대학이 미래 직업교육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1 14:04:3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6월 4일 수능 첫 모의평가…사교육식 문제풀이 유리한 문항 배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6월 4일 치러진다. 이번 모의평가는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고,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간접연계 50% 기조도 이어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31일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보충할 기회와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해 본수능의 적정 난이도를 유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혀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를 배제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해결 가능한 문항을 출제할 예정이다. 전 영역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근거해 출제되며,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의 연계는 간접 방식으로 이뤄진다.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한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분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2024년 교육부가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에 따라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된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에 응시한 뒤 선택과목 1개를 고르는 방식이다. 국어 영역 선택과목은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이고, 수학 영역 선택과목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다. 영어 영역은 총 45문항으로, 이 가운데 듣기평가는 17문항으로 25분 이내 실시된다. 탐구 영역은 사회·과학·직업탐구로 구성된다.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직업탐구는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2개 과목 선택 시에는 전문 공통과목인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직업탐구는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고 전문 교과Ⅱ 교육과정을 86학점 이상 이수한 경우 등에 한해 응시할 수 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다. 이번 모의평가는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도 제1회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4월 6일부터 16일까지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등학교 또는 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 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이나 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응시생에게 1만2000원이 부과된다. 재학생은 국고에서 지원한다. 평가원은 문제 및 정답에 대한 공식적인 이의신청 제도도 운영한다. 이의신청은 6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의신청 전용 게시판을 통해 할 수 있다. 평가원은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도 시험 당일 불가피한 사정으로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온라인 응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1 13:21:4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계약금 20%만 내고 20년 분할상환…서울시, 공공주택 13만호 공급

토지임대부형 6000호·할부형 500호 공급…무주택자 내 집 마련 지원 무이자 대출 확대하고 월세 지원 신설…청년·신혼부부서 중장년까지 넓혀 서울시가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지급 후 최대 20년간 잔금을 갚아 나가는 '바로내집'을 포함해 공공임대·공공분양 13만호를 중장기적으로 공급한다. 무이자 대출과 월세 지원 대상도 청년·신혼부부에서 중장년층까지 넓힌다. 서울시는 전월세 매물 부족과 주택시장 불안 장기화에 대응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무주택 시민 주거안정 종합대책'을 31일 발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민의 53.4%는 임차 가구이며,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2023년 3월 5만여 건에서 올해 3월 1만8000건으로 급감했다. 시는 이런 시장 불안에 대응해 2031년까지 31만호 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금융지원, 전월세 안심계약 지원, 시장 정밀관리까지 포함한 종합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2031년까지 공공주택 13만호 공급 먼저 서울시는 공공임대·공공분양 등 공공주택 13만호를 공급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기안심전세 등 기존 공급방식을 통해 12만3000호를 신속히 공급하고, 무주택 서울시민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새로운 유형인 '바로내집'도 도입해 2031년까지 6500호를 공급한다. 바로내집은 토지는 공공이 보유하고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형 6000호와, 분양가의 20%만 계약금으로 낸 뒤 입주 후 20년간 낮은 금리로 잔금을 갚아 나가는 할부형 500호로 구성된다. 할부형 바로내집은 올해 말부터 공급할 예정이다. 준공 30년이 넘어 수선유지비 부담이 커진 노후 임대단지 3만3000호는 고밀개발을 통해 분양세대를 추가 확보한다. 우선 가양9-1, 성산, 중계4 등 3개 단지를 재정비해 공공임대와 분양을 합쳐 총 9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토지임대부 주택 4000호도 포함된다. 현재 선도사업인 상계마들·하계5단지 1700호는 전량 임대주택(통합공공임대·장기전세)으로 공급되며, 2030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 공공임대 입주자 '미리선발 바로입주' 갱신권 만료 등으로 이사가 필요하지만 전세 매물 부족과 전셋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우선 서울시는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줄이기 위해 '공공임대주택 바로입주제'를 시행한다. 기존처럼 연중 나눠 모집공고를 내는 대신, 사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일괄 시행하고 예비입주자를 미리 선발해 공실이 발생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서울 전역 253개 구역, 31만호 규모 정비사업의 이주 시기도 관리해 전월세 시장 충격을 최소화한다. 기존에는 2000세대 초과 대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시기를 조정했지만, 앞으로는 1000세대 초과 사업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인접 자치구 상황도 함께 분석해 이주 수요가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전월세 거주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장기안심주택 무이자 대출 범위는 보증금의 30%(최대 6000만원)에서 40%(최대 7000만원)로 확대된다. 지원 대상도 기존 청년·신혼부부 중심에서 저소득 중장년 250호, 등록임대 만료가구 250호까지 넓힌다. 아울러 미리내집을 포함한 공공임대 거주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최대 3억원을 최장 12년, 금리 4.5%로 지원한다. 또 계약갱신요구권 만료로 일시적 주거 불안정에 놓인 무주택 임차인에게는 최대 3억원을 최대 3% 이자로 최장 2년간 한시 지원한다. 만 40~59세 무주택 세대주에게는 최대 2억원을 금리 3.5%, 최장 4년 조건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신설된다. ■ 무이자 대출 범위 보증금 30→40%…월세지원+적금 결합 통장 서울시는 중장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세 지원과 저축을 결합한 자산형성 모델도 도입한다. 1단계로 만 40~64세, 중위소득 100% 이하 무주택 시민 5000명에게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이어 수혜자가 2년간 매월 25만원씩 적금을 납부할 경우 서울시가 매월 15만원을 추가 적립해 주는 '목돈마련 매칭통장'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2년 뒤 1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에게 집은 단순 부동산이 아니라 평온한 일상의 시작점"이며 "시민 2명 중 1명이 임차 세대인 서울의 경우 중장기적 공공주택 확대를 기반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주거비 지원과 신속한 정보제공 등을 다각도로 지원해 무주택 시민의 주거안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31 12:06:56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