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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5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는 9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5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1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산 마이스,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Beyond MICE, Toward the Future)'을 주제로 지역 마이스 산업계와 학계, 청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벡스코,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가 시와 함께 공동 주최·주관한다.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1전시장 2층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축사와 개막 퍼포먼스에 이어 마이스 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부산 마이스 어워즈(BUSAN MICE AWARDS)' 시상이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명사 초청 특강과 부산 마이스 미래 포럼, 마이스인의 밤 등이 마련됐다. 이수진 서울대학교 소비자트렌드 분석센터 연구위원은 '2026년 대한민국 트렌드: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부산 마이스 미래 포럼에서는 윤은주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상태 한국전시산업진흥회 차장과 이민석 부산컨벤션산업협회 공정거래위원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올해 새롭게 추가된 '원데이 마이스(1DAY MICE) 아이디어톤'은 지역 청년과 예비 마이스 인재가 산업 현안을 주제로 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우수 제안은 실제 적용 가능성도 검토한다. 행사장에는 '지원 사업 성과 공유존'과 '마이스 하드웨어 및 시스템 체험존'도 운영된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부산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비롯해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산업응용수학대회 등을 잇달아 유치하며 마이스 도시로 입지를 굳혔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 마이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2-09 06:3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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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정부혁신 왕중왕전’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부산교통공사는 'AI 기반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한 혁신 사례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방공공기관 가운데 2년 연속 수상한 곳은 부산교통공사가 유일하다. 도시철도 운영 기관과 부산시 산하 공사·공단 가운데서도 유일한 성과다. 행정안전부가 매년 여는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정부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해 범정부 차원에서 공유·확산하는 행사다. 올해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우수 사례를 뽑았다. 부산교통공사는 일하는 방식 혁신 분야에서 선정됐다. 직원들의 육안 감시와 정성적 판단에 의존하던 인파 관리를 과학적·체계적 방식으로 바꾼 점이 인정받았다. AI 기반 실시간 혼잡도 분석과 자동 경보 시스템을 갖추고, 비상 상황 전파와 동선 분리 등 현장 조치를 자동 연계한 혁신성이 평가됐다. 부산교통공사는 신종 사회 재난인 다중 운집 인파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AI 군중 밀집도 감지 기술을 개발하고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비상 대응 훈련을 거쳐 현장 적용을 완료했으며 부산불꽃축제 기간 광안역에서 관제센터와 현장이 연동되는 AI 실시간 안전관리를 선보였다. 축제 기간 약 100만 명이 방문했으나 안전 사고는 0건이었다. AI 안전관리 외에도 지역 경제 활성화 분야에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9월 '2025년 지방공공기관 지역 경제 활성화'에서 국내 최초로 도입한 위챗페이 연계 QR 승차권 결제·이용 서비스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중국인 관광객의 도시철도 이용 편의를 높이고 역세권 상권 소비를 늘린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진 사장은 "공사는 철도 분야 혁신을 선도하고 있으며 이번 AI 기반 안전 체계 구축은 도시철도 운영 방식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사례"라며 "앞으로도 과학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35: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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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제3회 추경 9299억원 확정… 역대 최대규모

산청군은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으로 9299억원을 확정하며 군 역사상 최대 규모 예산을 편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당초 예산보다 2796억원(31.9%) 증액된 규모다. 일반회계는 8710억원, 특별회계는 589억원이며 호우 피해 복구 예산 1510억원이 포함됐다. 군은 이번 예산으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집중 호우 등 자연재난 복구를 위한 재원을 집중 배분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분야별 세출 예산은 ▲농림해양수산 분야 2390억원(25.7%) ▲사회복지 분야 1202억원(12.9%)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1177억원(12.7%)이다. 농업·농촌 기반 확충과 재해 대응 및 예방 투자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산청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상·하수도 인프라 전면 개선을 중점 추진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상수도 분야에서는 ▲차황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단성 입석지구 급수구역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어리내 지방상수도 인입공사 ▲산청·생초 통합정수장 증설 및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산청생초급수구역 비상공급망 구축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을 본격 착공했다. 하수도 분야에서는 ▲농어촌마을하수도 신·증설사업 8개 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확대 추진했다. 군은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산청 운곡, 오부 대현 농어촌 취약지역 개조사업 ▲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단성 문화복합센터 건립 ▲시천 주민생활복합센터 건립 ▲행복문화센터 건립을 본격 시행하고 있다. '모두가 행복한 산청' 실현을 위한 복지 사업도 강화했다. ▲농어촌버스 이용 요금 전면 무료화 ▲65세 이상 군민과 취약계층 대상 생활민원처리반 운영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초중고 학생 행복성장 지원금 지급 등 신규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신소득 작물 육성 지원 ▲양봉산업 강화를 위한 꿀벌 집단동면 기술 확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본격 운영 ▲농기계 배송 서비스 확대 ▲농업 보조금 확대 지원 등을 펼쳤다. 대형 산불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해 행복장터·마실장터·산엔청쇼핑몰 특판 행사, 전국 직거래 장터 판매 행사 등 온·오프라인 특별 판촉 행사도 적극 추진했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는 재해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복지·안전·기반시설 등 모든 분야에 예산을 적절히 반영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고,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실현하기 위해 흔들림 없이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산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균형 있는 지역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3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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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복지시설 ‘사랑 나눔 PC’ 기증 사업 추진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창원, 양산, 통영, 남해 등 도내 9개 시군의 12개 사회복지법인 및 시설에 컴퓨터 62대와 모니터 47대를 순차 기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으로 아동과 시설 수용자 및 종사자 300여 명이 개선된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사랑 나눔 PC'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은 그 하나다. 이 사업은 매년 발생하는 노후 정보화 기기를 단순 폐기하거나 매각하던 방식을 개선, 양품화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 양품화는 노후 물품을 외관·성능 측면에서 개선해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복구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불용 정보화 기기를 사회 공헌 자원으로 재자원화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사회적 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사랑 나눔 PC 사업은 지난 10월부터 수혜 대상 발굴, 노후 기기 양품화, 기증 및 설치 지원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외부 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교육청이 직접 기기를 분류·정비·기증하는 체계를 마련, 자원 재활용의 공공성을 강화했다.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저장 장치 등 주요 부품은 모두 신품으로 교체하고, 기존 부품은 전량 파쇄하는 등 철저한 정보보호 조치를 시행했다. 이중화 국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온라인 기반 정보 접근이 필수적이지만, 정보 소외로 중요한 정보와 혜택을 놓치는 사례가 많다"며 "이번 사업이 탄소 중립 실천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 접근성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9 06:34: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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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남해트레일레이스 퍼포먼스 케어 지원

부산가톨릭대학교 자율전공학부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은 지난달 29일 남해트레일레이스에서 출전 선수들을 위한 퍼포먼스 케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 남해에서 열린 pre-race로, 내년 본 대회의 시험 무대 성격으로 개최됐다. 12k와 24k 코스에 약 400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산과 바다, 몽돌을 달리는 남해 특유의 지형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승훈 주임교수 지도 아래 투입된 케어팀은 전원 트레일러너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트레일러닝 전문 케어팀이다. 현직 스포츠 재활 분야 전문가와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평소 트레일러닝 대회 출전과 관련 공부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왔다. 2명은 직접 대회 출전 후 케어에 투입돼 다른 선수들과의 라포 형성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대회 시작 전 약 100명의 선수에게 스포츠테이핑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대회 종료 후 약 120명이 아이싱 및 스포츠 마사지를 받았다. 참가 선수들은 높은 만족도를 표현하며 다른 대회에서도 이런 수준의 케어가 제공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말했다. 12㎞ 코스에 출전해 완주한 성두민 학생은 "경남 출신으로서 같은 경남 지역 대회에 출전하고 선수들을 케어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며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의 프로그램 운영에 감사를 표했다. 부산가톨릭대 자율전공학부는 학생들의 적성과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는 학부다. 운동건강관리융합전공을 선택하면 등산과 클라이밍, 트레일러닝을 비롯해 해양 스포츠, 스키·스노보드 등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 분야 및 스포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배울 수 있다.

2025-12-09 06:32: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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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 진로·교육·취업 FESTA’ 성료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3일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2025 KIT 혁신지원사업 진로·교육·취업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전공 역량 강화,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비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는 재학생·유학생·성인 학습자·교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은 진로존·교육존·취업존·커뮤니티존으로 구성돼 총 4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존에서는 진로·심리·학습 상담과 카드 진로 상담, ESG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존에서는 컴퓨터학과·간호학과·유아교육과·사회복지학과·치위생과가 캡스톤 디자인, 포트폴리오, 전국대회 수상작을 전시했으며 테이핑 체험, 3D 프린터 시연, 치아 검진, 두피·모발 진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취업존에서는 취업 컨설팅, 간단 면접 지도, 퍼스널 컬러 검사 등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커뮤니티존에서는 생성형 AI 과제 발표, AI 교육 영상 송출, AI 기반 미니 세션, 숏폼 제작 시연 등이 이뤄졌다. 6m LED 대형 스크린 상영 프로그램과 닌텐도 스포츠·저스트댄스 등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스탬프투어, SNS 인증 이벤트, 메모리 스폿 이벤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전공·진로·취업을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혁신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 성공을 중심에 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06:32:3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