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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한국외대 등 32개大 ‘첨단 인재 부트캠프’ 사업 선정

순천향대·한국외대 등 전국 32개 대학이 기업과 손잡고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분야 단기 교육과정을 통해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7일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첨단산업 대학의 경계를 허물고 기업과 공동으로 개발·운영하는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대학생에게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반도체 분야 10개 대학이 161개 기업과 협업해 인재를 양성했다. 올해는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항공·우주까지 분야를 넓히고, 지원 대학도 대폭 확대했다. 이번 선정에서 ▲경기대·동국대·선문대·인하공업전문대·한국외대·한양대 등 18개교(반도체 분야) ▲국립군산대·동국대·동서대·충북보건대 등 4개교(이차전지 분야) ▲성균관대·순천향대·한양대(ERICA) 등 3개교(디스플레이 분야) ▲가천대·영남대·충남대·한남대 등 4개교(바이오 분야) ▲조선대·청주대·한국항공대(항공우주 분야) 등 3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매년 최대 15억원을 지원받아 교원 채용, 실습기반 구축 등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단기 집중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할 수 있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의 기술 발전에 따라 산업계에서 원하는 인재도 급변하고 있다"라며 "대학이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업 등 대학 밖 자원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업 공모에는 58개 대학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평가를 통해 32개교가 선정됐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7 14:20:0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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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KT, ‘AICT 응용 기술’ 공동 연구개발 협약 체결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KT(대표 김영섭)와 5일 서울 동대문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AICT 응용 기술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ICT는 AI(Artificial Intelligence)와 CT(Communication Technology)의 합성어로, 인공지능과 통신 기술을 합친 기술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CT 응용 기술의 실질적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AI 기술 완성도 제고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R&D 과제 추진 ▲신속·실질적 협업을 위한 고려대-KT 공동연구개발센터 설립 ▲산학연구개발용 GPU 공동 활용 등이 포함된다. 양 기관은 AI 기술과 관련된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고 학계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유혁 고려대 연구부총장과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부사장)을 연구개발센터의 공동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고려대와 KT는 각 3명씩 총 6명의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연구 프로그램 수행 과정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해 AI 응용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하는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고려대와 KT는 대학의 최신 연구 동향을 반영한 산학 연계형 기술 개발을 과제 목표로 추진한다. 대표 과제로 한국형 Vertical SLM(특정 산업영역에 효과적인 LLM) 기술 개발, Responsible AI (RAI, 학습된 정보 중 사실과 다른 것을 교정하거나 삭제하는 기술), Model of Mixture(MoM, 복수 기종 SLM 모델의 최적 탐색에 대한 연구) 등을 정하고 오는 2025년 말까지 기술 개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센터는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KT 사옥 내 스마트 오피스에 조성될 예정이다. 개인 연구 공간과 다양한 규모의 회의실, 자유로운 의사소통 공간 등을 구축해 R&D 프로젝트 진행에 최적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김영섭 KT 대표는 "대학 자체 LLM을 보유해 우수한 AI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고려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라며 "KT는 고려대와 실제 적용 가능한 개발 협력을 통해 고객이 삶의 변화를 체감하게 하고 산업계를 혁신할 것이다. 이를 통해 국제적인 AICT 기업으로의 위상을 확립해 대한민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도 "AICT Company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고려대의 우수한 연구력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AI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냄으로써 미래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과 대학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7 14:10: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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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미래 혁신산업 지원 등…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발돋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서울 기업과 비즈니스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 거듭나기 위해 창업기업 발굴·육성, 미래 혁신산업 지원, 글로벌 커머스 사업 운영을 추진한다. 7일 SBA에 따르면, 올해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에 43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민간과 함께 미래 혁신 기업을 찾고 투자 생태계를 키워 고성장 기업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민간 투자기관 및 내부 추천, 3단계 심사를 통해 65개 우수기업을 발굴한다. 1차 심층 서면 평가, 2차 대면 기업설명회(IR), 3차 투자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발한 기업에 투자를 연계한다. 스케일업 센터를 가동, 우수기업의 신속한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유망기업 IR 등 네트워킹을 추진한다. SBA는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서 민간과 함께 서울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통한 좋은 투자 생태계 만들기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혁신산업 지원에도 팔을 걷어붙인다. SBA는 기술로 변화하는 서울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하고 미래 유망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시 주도의 'CES2025 서울통합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투입 예산은 23억1000만원이다. SBA는 내년 1월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2025에서 서울통합관을 운영, AI·모빌리티·항공 우주·바이오·헬스케어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SBA는 서울이 주도하는 창업 생태계 파트너십 협력 확대를 위해 자치구(금천·관악구), 창업센터(서울AI허브), 대학(서강대)을 포함 16개 기관과 협의를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올해 CES2024에서 혁신상을 받은 기업의 후속 성과를 창출하고자 해당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전시하는 '서울형 Post CES'를 진행한다. CES 서울관의 글로벌 홍보 확대를 위해 해외 현지 협력 채널도 다변화한다. SBA는 이달까지 CES2025 서울관 참가 기업을 발굴·선발하고 오는 9월까지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상 수상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커머스 사업 운영에는 29억6800만원을 투자한다. SBA는 글로벌 리딩 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중소기업의 수출을 확대,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낸다는 목표다. 현재 SBA는 아마존과 수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가동해 입점을 지원 중이고, 알리바바닷컴과는 참여기업 입점을 완료해 프로모션을 실시하고 있다. 티몰 글로벌과는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본 라쿠텐과는 현지 시장 진출 참여 기업 모집을 완료해 심사에 들어갔으며, 동남아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1위 커머스 플랫폼인 쇼피와는 아세안시장 진출 지원 및 프로모션을 시행 중이라고 SBA는 덧붙였다. SBA는 글로벌 커머스 플랫폼과 협력해 내수 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촉진하는 것은 물론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우수 제품을 발굴하고 글로벌 마케터를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4-07-07 13:48:3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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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다빈치 SP '대장암-간 전이암' 동시수술...국내 최초 성공 사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진이 로봇 수술 분야에서 역량을 쏟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6월 20일 이대서울병원에서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직장암과 간 전이암 수술이 동시에 성공적으로 시행됐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수술은 간 전이암 환자에서 해부학적 간 절제를 포함한 동시 수술로, 국내 최초 사례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40대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처음 혈변을 발견한 후 올해 1월 다시 혈변이 있어 이대서울병원을 방문했다. A씨의 경우 대장내시경을 통해 직장암이 확인됐고 추가 검사 과정에서 간 좌외측구역에 전이가 나타났다. 직장암과 간 전이암 치료를 위해 이대서울병원 소속 소화기내과, 혈액종양내과, 외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은 함께 다학제 진료를 시행했고 6차 항암 치료 후 직장암 및 간 전이암에 대해 동시 수술을 결정했다. 해당 수술은 다빈치 SP 로봇 시스템을 이용한 것으로, 노경태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와 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가 집도했다. 먼저, 노경태 교수는 종양을 포함한 직장 및 하부 S자 결장을 종양 주변 림프절과 함께 절제했다. 추가적으로 림프절 전이가 의심됐던 소장의 장간막, 대동맥 주변 및 골반 측면 림프절에 대한 절제 수술을 시행했다. 그 다음, 조영수 교수가 수술을 이어받아 간 절제술을 완료하고 출혈이나 담즙 누출 등의 이상 소견이 없다는 것을 확인해 다시 노경태 교수에게 수술을 인계했다. 노경태 교수는 남아있는 S자 결장과 직장을 연결, 추가 투관침을 삽입했던 자리에 장루를 만드는 것으로 수술을 완료했다. A씨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고 현재 외래 진료에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노경태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과거에는 대장암과 간 전이암을 동시에 수술할 때 환자가 로봇 수술을 받고 싶어도 간 절제에 대한 기술적 어려움으로 개복 수술이나 복강경 수술을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성공을 통해 로봇 수술 특히 다빈치 SP를 이용한 단일공 로봇 수술의 적응증을 확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영수 간담췌외과 교수는 "간 절제는 수술 중 혹은 후에 대량 출혈의 위험이 있어, 간 절제술과 복강경 및 로봇 수술 같은 최소침습 수술에 상당히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 다빈치 SP 시스템을 이용한 간의 해부학적 절제는 세계적으로도 몇 건의 증례만 보고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발생 위치에 따라 결장암과 직장암으로 나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가 국내 최초로 다빈치 SP 로봇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을 시작, 현재까지 약 230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해 국내 단일공 로봇 수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2024-07-07 13:38: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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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재벌이 걸어온 길-서정진]7. 통합 셀트리온의 시대

지난해 12월28일, 통합 셀트리온이 출범했다.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담당하던 셀트리온과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던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합병한 통합 법인이다. 2024년 1월12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통합 셀트리온 시가총액은 지난 4일 40조3173억원을 기록, 코스피 시장 8위에 올라 있다. 셀트리온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내년 셀트리온제약까지 모두 합병하는 그룹 대통합 작업에 나선다. 3사가 모두 합병할 경우 시가총액 45조원 달하는 거대 바이오 그룹이 탄생하게 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빅파마를 향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꿈은 이제 시작됐다. ◆짐펜트라, 통합 셀트리온 '첨병'…시총 45조 거대 기업 예고 통합 셀트리온이 추구하는 것은 바이오시밀러와 신약을 아우르는 종합 헬스케어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30년까지 12조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통합 셀트리온의 첫 해 매출 목표는 3조5000억원이다. 지난해 10월 있었던 그룹 합병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서 회장은 "내년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의 미국 출시를 통해 3조5000억원 매출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는 지난 3월 미국에서 본격 출시됐다. 서 회장은 미국 영업 현장 최일선에서 짐펜트라의 직접판매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짐펜트라 한 품목으로만 미국에서 내년 2조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3월 주주총회 자리에서 서 회장은 화상으로 등장했다. 그는 "현재 미국에서 짐펜트리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며 "미국에서 짐펜트라가 개시돼 사용하는 병원이 2800개, 처방의사는 7500명에 이른다"고 소식을 전했다. 셀트리온은 다수의 미국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들로부터 보험 환급이 지난달부터 본격 개시되면서 실질적인 처방집 등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현재까지 ESI 등 PBM을 통해 미국 사보험 시장에서 약 40% 규모의 커버리지를 확보한 상황이다. 다음 달부터 환급 절차가 시작되는 다수의 PBM을 비롯, 대형 PBM과의 계약 추가 등을 감안할 경우 짐펜트라의 매출 확대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짐펜트라가 주력하는 미국 염증성 잘질환(IBD) 시장 규모는 12조8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우선 2025년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영업 활동의 결실로 정맥주사(IV)제형에서 SC제형으로의 전환율이나 등록 환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매출 가속화의 토대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경우 이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2조원 이상의 성과도 넘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짐펜트라 매출이 본격 확대되면서 올해 실적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1분기 통합 셀트리온은 737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3% 성장한 규모다. 2분기 역시 77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사가 전망한 실적 평균에 따르면 통합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 예상액은 3조5292억원으로, 매출 목표를 무난히 넘긴다. ◆韓 바이오시밀러 위상 높이는 게 목표…이미 '퍼스트 무버' 꿰차기 시작 서정진 회장은 통합 셀트리온 출범 당시 오는 2025년까지 11개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2025년까지 22개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하겠다고 공언했다. 셀트리온은 주요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유럽 시장에서 램시마와 램시마SC의 합산 점유율은 67%로 2022년 평균 점유율 대비 8%포인트 올랐다. 유럽 주요 5개국 기준 램시마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은 74%에 달한다. 후속 파이프라인도 빠르게 확장하는 추세다. 지난 1월 셀트리온이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 80㎎이 미국에서 출시됐다. 유플라이마는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미국 시장 매출만 24조원, 글로벌 매출 26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최대 블록버스터로 꼽힌다. 바이오시밀러의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 80㎎에 이어 40㎎의 동일한 고농도 제형과 소아 환자를 위한 20㎎ 제형도 잇달아 선보이며 맞춤형 마케팅으로 전략을 차별화 했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 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 스테키마'의 판매 승인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인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선 지난 5월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가 유럽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럽에서 허가를 받은 첫 번째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로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지위를 확보했다. 졸레어는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매출 약 5조원을 기록했다. 5월 말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이덴젤트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12조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 안과질환 치료제다. 이와 함께 현재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코센틱스' 바이오시밀러와 비소세포폐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역시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한 상태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 역시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그룹을 글로벌 빅파마로 키워 대한민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서 회장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헐리우드 때문에 먹고 사는 사람이 20% 정도 된다. 산업 하나가 뿌리를 내리는게 중요하다"며 "바이오·제약 산업에서 대한민국이 미국, 유럽과 함께 주요국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라는 만큼 책임감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7-07 13:18: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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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외교부, 15일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 진행

서울시와 외교부는 오는 15일 서울시청에서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 등 해외 소재 국제기구(7개)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시티넷(CITYNET)을 비롯한 서울 소재 국제기구(10개)를 포함해 총 17곳이 참여한다. 설명회에서 해외 소재 국제기구 인사담당자들은 기구별 채용 제도, 이력서 작성 요령 등의 취업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비공개 모의 면접을 통해 실전 감각도 익힐 수 있다. 서울 소재 국제기구는 채용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모의 면접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국제기구 진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하면 된다. 해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외교부 국제기구 인사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면접 등록을 해야 하며, 서울 소재 국제기구 모의면접 희망자는 당일 현장에서 면접 신청을 할 수 있다.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 누리집과 외교부 국제기구인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4-07-07 12:13:19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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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8~14일 포럼·전시 등 진행

서울시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이달 8∼14일 '자유를 넘어 희망으로, 함께하는 우리'를 주제로 서울 곳곳에서 북한인권과 관련한 포럼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UN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북한인권보고서 발간 10주년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한 '2024 북한인권 서울포럼'이 개최된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을 비롯해 국내외 북한인권 전문가가 참석한다. 포럼은 ▲(세션1) 북한인권 실상 및 국제 협력 방안 ▲(세션2) 자유를 향한 여정, 북한이탈주민과의 동행 두 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북한인권의 미래 방향성을 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및 동행 방안 등을 살펴본다.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에서는 이달 8~13일 북한주민의 실상을 알리고 인권과 자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북한인권 사진·영상전시회가 열린다. 7월 8~9일에는 북한 탈출 다큐멘터리 '비욘드 유토피아' 상영과 출연자와의 만남이, 12~13일에는 '남북 MZ세대 인권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서울광장에선 북한인권영화 상영회가 개최된다. 오는 12일에는 탈북과정에서 흩어진 가족들이 겪은 아픔과 비극을 그린 '크로싱'이, 7월 13일에는 한국전쟁 파병 터키군인이 고아소녀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긴 부녀의 정과 이별을 그린 '아일라'가 상영된다.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는 탈북민 생산품 전시, 북한 의상 체험·사진 촬영, 스토리 패션쇼, 탈북민 예술가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2024-07-07 12:01:4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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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해외원정대' 출정...미국·베트남 방문

서울시는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가 첫 출정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성장 의지는 있지만 해외 경험이 없었던 청년들이 국제 감각을 키우고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서울 청년 해외원정대' 사업을 진행 중이다. 원정대로 선발된 서울 청년 30명은 이달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해 내달 5일까지 약 4주간 미국·베트남 현지 기업 탐방을 통해 다양한 진로와 가능성을 탐색하게 된다. 원정대는 7월 15~25일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과 선진 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LAM 리서치, 플러그앤플레이, K-이노베이션센터 등 주요 글로벌 기업·기관을 찾는다. 또 최신 기술 동향과 혁신 사례 학습을 위해 UC버클리 대학교, 스탠퍼드 대학교도 방문한다. Simple Steps 김도연 대표 등 선진국에 진출해 취·창업에 성공한 선배들을 직접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플러턴시 최초의 한인 시장인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의 '역경을 이겨내는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도 들을 예정이다. 7월 25일 베트남 하노이로 이동한 원정대원들은 8월 5일까지 신흥국의 비즈니스 환경과 시장 특성을 분석하고,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등을 탐방하며 성장하는 산업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 등 현지 기관을 방문해 베트남 일자리 트렌드와 취업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삼성전자, 아남전자, 한솔테크닉스 등 현지 기업 공장과 연구소를 견학하며 글로벌 제조·공급망을 체험한다. 원정대원들은 출국 전까지 영어와 베트남어 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교육 등을 받으며 해외연수를 준비하게 된다. 취업 상담, 이력서 컨설팅, 직무 특강 등 사후관리도 지원할 방침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2024-07-07 11:49:2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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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침수 우려 반지하 집중 관리

서울시는 침수 우려 반지하에 대한 집중 관리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시는 침수 방지시설 설치가 필요한 반지하 2만8000여가구 중 최우선 관리 대상인 1만5000가구에 대해 이달 8~10일 긴급 점검에 들어간다. 시는 "그동안 침수 위험 반지하에 물막이판 등의 침수 방지시설과 개폐형 방범창·피난사다리를 설치해 왔으나 자주 사용하는 시설물이 아니다 보니 노후·고장으로 필요한 순간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이를 막고자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점검 결과 침수 방지시설이 꼭 필요한 곳임에도 설치가 안 돼 있는 경우 시설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는 침수 위험 반지하 거주자가 원하면 장마철 동안 공공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사용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수 시 피난이 어려운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주거 상향 사업'을 시행 중"이라며 "또 이주를 원치 않거나 침수 위험이 낮은 경우, 반지하가 자가인 가구 등에는 침수 예방·피난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기적으로 시는 반지하 매입, 재개발·모아주택 등 정비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정비사업, 일반 건축허가 제한 등을 통해 반지하 주택이 감소하는 추세로 미뤄볼 때 향후 10년간 반지하 주택 약 15만호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4-07-07 11:35:49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