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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의 23개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 만드세요!"

봄기운 가득한 3월말 경북에는 따뜻한 봄바람에 연분홍 벚꽃이 눈꽃이 되어 내리는 낭만의 벚꽃길이 여러 곳 있다. 몰라서 못가는 벚꽃명소를 경북 시군 공무원들이 소개해 눈길을 끈다. 기상정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4일 빨라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북지역 벚꽃 개화 시기는 3월 마지막 주 무렵이 될 것으로 보이며, 벚꽃 절정 시기는 개화 후 일주일인 3월 하순 후반부터 4월 상순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노마스크 첫 해인 올해 벚꽃 시즌에 맞춰 벚꽃축제를 개최하는 곳은 경주, 안동, 의성 3개 시군이다. 경북의 대표 벚꽃명소인 경주는 벚꽃 절정시기인 3월 31일부터4월2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지정 유망축제인 '경주벚꽃축제'를 개최한다. 경주시는 지역특색을 살린 공간연출과 최근 축제 트렌드인 젊은 축제로 ESG를 반영한 친환경 축제로 이끈다는 계획인데 이를 위해 기존 경주역사유적지구에서 개최하던 축제를 대릉원 돌담길로 옮겨 개최한다. 벚꽃거리 예술가 공연을 상시운영하고 벚꽃 빛, 벚꽃샤워, 벚꽃 멍 등 감성 포토존 설치, 반려견을 위한 벚꽃 댕댕이존과 테이크아웃 잔을 교환해주는 친환경 콘텐츠인 벚꽃같이 보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역작가와 연계한 벚꽃 리미티드, 무료사진인화 서비스도 진행한다. 안동벚꽃축제는 4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안동 벚꽃도로 및 탈춤공원에서 개최된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곳곳에서 펼치는 꽃길 버스킹, 꽃길거리 조형물과 포토존에서 추억을 제공하며, 야간 벚꽃감상을 위한 무지개 꽃 밤 야간 조명쇼를 설치해 이국적인 느낌을 연출할 예정이다. 또 젊은이들의 감각에 맞춘 푸드트럭존도 함께 운영한다. 의성군도 올해 처음으로 남대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4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의성 남대천 일원에서 낭만 버스킹, 벚꽃나이트클럽 등 공연과 감성 포토존, 벚꽃 라이팅 등 힐링 프로그램과 감성포차, 푸드트럭, 청년아트와 패밀리아트 등 벚꽃 아트마켓을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벚꽃놀이터를 준비해 봄철 상춘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 공무원이 추천하는 23개 시군 벚꽃명소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인근의 연계관광지를 소개했다. 영천시 영천댐공원에서 충효삼거리를 거쳐 옥계삼거리까지 이어지는 40km 벚꽃길은 드라이브 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벚꽃길 정점에 위치한 임고서원 앞 카페거리에서 차 한 잔의 여유도 부려볼만하다. 포항시 벚꽃명소인 청송대 감사둘레길&영일대호수공원 인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는 포항 철길숲이 있으며 효리단길을 둘러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청송군 양수발전소 벚꽃길은 조선시대 9대 250여 년간 만석의 부를 누렸던 청송 심부자의 가옥이 있는 송소고택을 방문해 벚꽃과 함께 고택의 고즈넉함으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예천 용문사로 가는 벚꽂길에 마주하는 초간정은 조선시대 초정 권문해 선생이 지은 정자 아래로 흐르는 계곡물에서 선인들의 멋스러움과 자연친화적 삶의 지혜를 느낄 수 있으며, 용문사에서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소백산 하늘자락공원과 마주할 수 있다. 이밖에 김천의 대표 벚꽃 명소인 연화지 벚꽃길은 김천8경으로 선정됐을 만큼 아름다운 벚꽃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연못 주변으로 다양한 카페, 맛집들이 즐비해 젊은 세대들이 멋진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고 귀띔했다. 덧붙여 영주 서천변, 구미 금오천&금리단길, 성주호 주변, 봉화 물야저수지 등도 가볼만 한 벚꽃명소라고 전했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봄의 절정에 벚꽃이 만발한 경북의 23개 벚꽃명소에서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인근 관광지도 들러 경북의 멋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14 08:58: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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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TP, 경남 항공 기업과 함께 美 헬기시장 판로 개척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도내 기업 4개사와 함께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개최된 '2023 헬리엑스포'에 참가해 총 23건, 1810만달러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경남TP는 경남도 내 참가 기업의 효과적인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달라스무역관, 애틀랜타무역관 도움으로 행사장에 'KOREA' 부스를 설치, 사전에 잠재 고객들을 발굴해 1:1 맞춤형 B2B 미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행사에 참가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 씨엔리,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경남 항공 기업들과 글로벌 헬기 고객사들 간 활발한 상담을 지원했다. 2023 헬리엑스포 행사는 국제헬리콥터협회주관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수직 이착륙 항공 산업 엑스포다. 글로벌 헬기 OEM 아업체인 벨헬리콥터, 스콜스키 헬리콥터, BAE시스템즈 등 유수 고객들이 KOREA관을 찾아 경남 항공 기업들과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민수 항공기 시장과 함께 글로벌 헬기 시장 개척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 번째 해외 마케팅 활동이다. 경남 항공 기업들은 그동안 수리온 양산과 LAH/LACH 개발에 참여하며 쌓은 헬기 제작 기술력과 생산 관리 능력을 글로벌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행사에 참가한 네오헬스테크널러지 김외철 대표는 "이번 행사로 자사 기술력과 주력 제품을 북미 지역 잠재 바이어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돼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팅한 고객들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TP 노충식 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 항공 기업들이 다양한 해외 고객과 매우 생산적인 B2B 미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북미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헬기 시장의 부품 수주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3-03-14 08:5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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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설현장 사망사고 예방 위해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도입

경기도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사업장 등 산업현장 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부각됨에 따라 건설공사장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건설안전관리 전산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먼저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건설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사업'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건설안전관리 시스템은 도와 시군의 인허가 담당부서, 건설·안전 부서에서 추적관리가 어려운 50억 미만 소규모 공사 건설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건설안전 실태 실시간 확인·관리 ▲안전에 관한 미흡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전달·공유 조치 ▲사고 발생·현장점검 이력 관리 등을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1차 추가경정예산에 이 사업이 포함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군 담당자들의 안전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3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31개 시·군 건설안전, 인·허가 담당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정책의 현장 실현을 위한 시군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건설공사장 사고사례 중심 건설안전 방안 ▲스마트 안전관제 구조체계 전환 ▲시·군 실태평가 및 도정 주요정책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됐다. 도는 오는 4월에도 시군 건설안전 관련 부서장을 대상으로 건설안전 관심 유도와 시군 지원 방안 검토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와의 간담회를 통해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법령·제도개선 건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건설공사장 사고사망자 감축을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현장의 협력체계가 매우 중요하다"며 "도에서는 31개 시·군과의 협력을 통한 다양한 정책의 현장 실현으로 노동자 중심 안전한 건설공사장 환경조성, 안전 문화 정착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4 07:43: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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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등 160명 양성· · ·여성 누구나 신청

경기도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총 160명을 대상으로 '여성 전문기술 교육'을 진행하기로 하고 첫 과정인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양성 과정' 참여자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 여성 전문기술 교육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또는 최초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 단기 직업훈련 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 상담·연계를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반려동물 종합관리사(20명)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문인력(100명) ▲데이터라벨러(인공지능 알고리즘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가공 작업·20명) ▲기초 코딩 강사(20명) 등 4개 과정 총 160명 규모다. 도는 최신 일자리 동향 및 여성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이에 따라 도는 4월 4일 개강하는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양성 과정'의 참여자를 오는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반려동물 종합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기초이론부터 현장실습까지 다양하게 학습할 수 있다. 104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생은 동물병원, 애견유치원, 펫시터, 관련 용품 유통·판매업체 등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서 중급 이상 숙련자 수준의 준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나머지 교육과정도 4~8월 중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도내 구직 여성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변상기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최근 고용 경향에 맞는 여성 맞춤형 전문교육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시군 일자리 기관으로 확대해 경력 보유 여성의 경력 이음뿐만 아니라 단절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생활 균형이 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는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참여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4 07:42: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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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식품위생업소 융자 신청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1% 저금리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식품위생업소 융자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시설개선자금은 2년거치 3년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생산시설개선자금 5억원(총 공사비용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자금 1억원을 융자 지원하며 1년거치 2년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는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자금 2천만원 ▲모범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일반·휴게음식점·제과영업점) 2천만원을 융자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은 융자목적, 사업의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현지 조사를 통해 융자심의 후 적합할 시, 경기도에 추천하여 최종 선정하며 이후 선정된 영업자는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침체된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해 영업주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적시 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경영난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상자는 융자 신청 전 NH농협은행 구리시지부에서 선 대출가능여부를 상담 받은 후, 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에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위생안전과 위생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3-14 07:42:20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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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시민 교통권 실현 위한 ‘특별위원회’ 첫 회의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급격한 대중교통 여건 변화로 침체에 빠진 시내버스 업계의 변화 도모와 교통서비스 개선을 지원하고자 '시흥시 시내버스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지난 10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개최했다. 시가 주관하는 특별위원회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시 집행부, 성훈창 부의장, 시흥시의회,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시흥교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특별위원회는 노선 부족과 긴 배차 시간 등으로 시흥시민의 가장 큰 불편사항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내버스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특히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시내버스 재정지원, 노선체계 개선 등에 관해 함께 머리를 맞댈 예정이며 시는 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여러 혁신안을 향후 시민 설명회를 거쳐, 버스 정책 사항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서해선, 신안산선 등 지하철노선의 순차적 개통과 경기도 준공영제 등 교통여건의 변화 속에서도 시내버스는 시민에게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할 가장 기본적인 교통서비스로써 큰 가치가 있는 만큼, 시내버스 노선 개편 및 확충은 57만 시흥시민의 가장 큰 염원 중 하나"라고 설명하며 "시흥시, 시의회, 운송사업자가 시내버스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한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모든 역량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은 "과거나 현재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데 있어 시흥시민의 불편은 여전히 크다.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을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은 이소춘 시흥시부시장은 "택지개발에 따라 시내버스 이용자가 증가하는 만큼, 대중교통 서비스 만족도는 매우 낮은 편이다. 앞으로 시민의 기본교통권 실현을 위해 내실 있는 특별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4 07:42:09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