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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데이터 컨퍼런스 ‘D-DAY’ 개최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엔씨 판교R&D센터에서 데이터 컨퍼런스 'D-DAY'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D-DAY는 엔씨소프트가 게임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 열렸다. 사내 직원들과 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엔씨소프트는 'NC는 데이터로 어떻게 일하는가?'란 주제로 5개 세션을 진행했다. 세션은 ▲NC 데이터플랫폼 구성 기술과 데이터 분석 서비스 소개 ▲MAP을 이용한 모바일 게임 분석과 활용 ▲Hive 쿼리 처리 시스템 소개 ▲마이크로 서비스 기반 데이터 ETL 플랫폼 '빅브라더' ▲Log2Vec과 Seq2Seq을 이용한 유저 행동 모델링 등이다. 엔씨소프트 데이터센터는 2010년에 만들어졌다. 현재 50여명의 기술 개발자와 분석가들이 빅데이터 처리 기술과 분석 능력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R&D)을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의 적재 및 관련 기술을 담당하는 데이터플랫폼실, 게임 데이터 분석을 수행하는 게임 데이터 분석실, 데이터 기반 이용자 행동 모델링 및 인사이트 도출을 수행하는 I&I실로 구성돼 있다. 엔씨소프트 허준석 데이터센터장은 "데이터센터는 하루 평균 수 테라바이트 이상 발생하는 게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분석하고 있다"며 "엔씨소프트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원천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11 13:40: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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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직접 질의응답…SKT 주총 확 바뀐다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받고, 회사 전시관 투어를 하는 주주총회가 열린다. SK텔레콤은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주주총회를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주총에서 "주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 달라진 주총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주총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구술식 영업보고에서 벗어나 박정호 CEO와 4대사업부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경영성과·사업비전·재무현황 등을 설명한다는 점이다. 당일에는 주주들을 대상으로 SK텔레콤 본사 사옥 내 티움(T.um) 전시관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하는 주주들은 최첨단 ICT 기술과 5G 서비스를 살펴볼 수 있다. 박정호 사장과 4대사업부장은 주주들에게 8대 고객가치혁신, 미디어·보안·커머스 중심의 뉴 ICT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알리고, 올해 4대사업 성장 전략과 5G 사업 비전을 알릴 예정이다. 초청장과 주주 서한도 발송한다. SK텔레콤은 이날부터 이메일 주소가 확보된 주주들을 대상으로 약 15페이지 분량의 초대장 및 주주 서한을 발송한다. SK텔레콤은 여기에 주총 행사 개편 내용과 함께 경영성과·사업비전·재무현황 등을 담았다. 아마존, 버크셔해서웨이, AT&T 등 해외 기업들은 이미 주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업 정보를 상세히 담은 주총 초대장을 보내고 있다. 이번 초대장 및 주주 서한에는 무약정플랜, 안심로밍, 멤버십개편 등 8대 고객가치혁신 시행 결과와 플로 출시, 푹-옥수수 통합법인 출범을 위한 MOU체결, ADT캡스 인수, 11번가 5000억원 투자 유치 등 뉴 ICT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성과가 요약돼 있다. 지난해 재무 실적과 5G 사업 비전 내용도 포함됐다. 한문으로 어렵게 작성된 정관도 모두 한글로 바뀐다. 정관 변경은 참석 주주의 3분의2 이상 동의가 필요한 주총 특별 결의 사항으로 주요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주총에서는 배당금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 신규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의 부의 안건도 다뤄질 전망이다. SK텔레콤 주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SK텔레콤 본사 사옥 4층 수펙스홀에서 열린다.

2019-03-11 13:39: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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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KISA 원장 "5G 보안 전략 마련할 것"

김석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이 올해 융합보안과 5G보안을 선도할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센터포인트빌딩에서 간담회를 열고 융합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2022년 국내 스마트공장이 3만개에 달하고 전 세계 사물인터넷(IoT) 기기가 260억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보안에 대한 언급은 없다"며 "오는 5월 말까지 스마트공장 등 융합보안 선도전략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ISA는 사이버침해대응본부 산하에 융합보안단을 신설하고, 6대 융합산업 분야로 ▲자율주행차 ▲재난·안전 ▲디지털 헬스케어 ▲실감콘텐츠 ▲스마트 공장 ▲스마트 교통·물류 등을 선정했다. 김 원장은 "앞으로 5G로 비정상적 공격이 많이 들어올 것"이라며 "코어망 비정상 공격 탐지와 대응기술 개발 등 선도적인 5G 통신망 보안기술 연구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G, 클라우드 등 ICT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지능화, 대규모화하고 있다"며 "사이버 위협정보 수집건수가 2017년 1억8000만건에서 작년 3억5000만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6억건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AI 기반 악성코드 분석시스템을 통해 하루 분석량을 작년 27건에서 2020년까지 1400건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을 활용해 침해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서비스 모델 발굴을 종전의 2배인 12개로 확대하고 국민 참여 기반의 민간주도 프로젝트 3개도 신규로 추진할 방침이다. 그는 "2021년까지 전자문서 활용률 70%가 달성되면 6000억원 규모 시장이 생기고 8000개 일자리가 만들어져 1조1000억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며 모바일 전자고지 시범적용 등 성공사례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술 발달에 따른 비용 문제를 고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사이버 침해 3분의 1이 IoT 기기를 통해 이뤄진다고 보고 취약점 있는 IoT 단말을 탐지해 기관이나 기업, 개인에게 통보하는 것을 허용하는 법을 5년 한시법으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유럽연합(EU)의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중국, 인도의 데이터 관련 보호 조치 등 데이터 패권으로 가는 것이 아쉽다"며 기관과 기업에 데이터 패권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2019-03-10 19:35:4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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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빅뱅' 앞두고 유료방송 시장 촉각

'미디어 빅뱅'을 앞두고 정부 및 유료방송 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정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유료방송 인수·합병(M&A) 논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피력해 이전보다 규제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사업자 KT는 최근 공시를 통해 딜라이브 인수 추진설에 대해 "유료방송사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여러 방안을 고려 중이며 그런 측면에서 딜라이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M&A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KT도 케이블방송 인수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케이블TV 3위 업체인 딜라이브를 인수하면 KT의 유료방송 합산 시장 점유율은 41.72%에 달하게 된다. 최근 인터넷TV(IPTV) 사업자인 LG유플러스는 CJ헬로 인수를, SK텔레콤은 자회사 SK브로드밴드를 통해 티브로드 인수에 나섰다. KT도 딜라이브 인수를 추진하면 이동통신 3사 모두 유료방송 M&A에 뛰어들게 된다. 정부의 견해도 이전과 달리 호의적이다. 이효성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7일 업무계획 브리핑을 통해 "국제적인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인수합병을 통한 경쟁력 제고가 필요하다"며 "방송통신사업자 간 인수·합병 논의가 이루어지는 경우 공공성·지역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3년 전 SK텔레콤의 CJ헬로 인수 추진 시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에서 논란이 있었던 유료방송시장 권역 기준을 새로 변화하는 방송 시장 상황에 맞춰 바꾸겠다고 공언했다. 케이블TV 시장획정은 현재 78개 권역이다. 전국단위로 시장획정을 확대하면, 향후 유료방송사 간 M&A를 확대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유료방송 사업자 M&A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공정 경쟁 부분에 대해 법적인 심사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아 이에 미치는 영향을 별도로 법적으로 명시해 심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또 방송법 상 일부 양도에 관해서는 별도의 규정이 없어 이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제도를 적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는 조만간 IPTV법과 방송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은 눈은 공정거래위원회로 쏠린다. 공정위 또한 업무보고를 통해 기업 간 M&A로 기술혁신이 촉진된다고 판단될 경우 기업결합 심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특히 정보기술(IT) 등 신사업 분야의 기업결합 심사는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춰 보완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문턱도 이전에 비해 낮아진 셈이다. 다만, 유료방송 1위 사업자 KT의 경우 유료방송 합산규제가 M&A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유료방송 합산규제란, 특정한 사업자가 전체 유료방송 가입자의 3분의 1 이상을 점유할 수 없도록 한 규정이다. 국회에서 합산규제를 재도입할 경우 KT의 딜라이브 인수가 불가능해진다. 유료방송 업계 관계자는 "이전과 달리 정부도 M&A를 해야 한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라며 "M&A 추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에 합산규제 재도입 논의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2019-03-10 19:35: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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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 방송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상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일자리 매칭 프로그램 '내일을 잡아라'를 신규 편성, 서울 권역에서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내일을 잡아라'는 다양한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인재를 찾아 기업과 매칭시켜주는 홈쇼핑 형식 프로그램이다. 내일을 잡아라에서는 'JW 메리어트 동대문'과 '이지에스 컴퍼니'가 소개될 예정이다. 현직 직원들의 인터뷰를 통해 각 기업의 근무환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운다. 해당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도 직접 출연해 취업 요령 등에 대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소개된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시청자는 해당 기업으로 직접 연락하거나 '티브로드 서울방송'의 페이스북과 유튜브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해당 기업과의 매칭을 통해 입사지원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기업 소개 외에도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취업준비생들의 모의면접 장면을 통해 면접 대응 기법 등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티브로드 지역채널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티브로드 디지털케이블TV 주문형비디오(VOD) 등에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구인업체에는 만능 일꾼을 소개하는 지역 채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서울권을 시작으로 수도권 SO 전체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8 16:50: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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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규 ‘초(超)’ 캠페인 '초시대, 생활이 되다' 공개

SK텔레콤은 신규 기업브랜드 캠페인 '초시대, 생활이 되다'를 8일 공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2월 열린 'MWC 19' 기자간담회에서 최초로 '초(超)시대' 개념을 제시했으며, '초(超)'라는 시대적 화두를 제시하는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초시대, 생활이 되다 캠페인은 '뛰어넘다'라는 뜻의 '초(超)'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부각해 초융합·초연결·초지능으로 대표되는 '초(超)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업 관점이 아닌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시해 소수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 모두에게 일상이 되고자 하는 SK텔레콤의 철학을 담았다. '초시대, 생활이 되다'라는 슬로건에도 이러한 철학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다. 우선 미래 시대에는 기술 및 산업의 진보를 뛰어넘어 고객 생활 곳곳에 스며드는 변화가 시대 그 자체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슬로건의 '초' 글자에 사람의 모습을 담아 디자인한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SK텔레콤은 5G 및 혁신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후속 캠페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 예희강 브랜드마케팅그룹장은 "SK텔레콤은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5G뿐만 아니라 '초(超)생활'의 다양한 변화상을 제시하는 캠페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08 15:19:55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