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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력 확보에 5년간 2조2000억 투자한다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개발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간 총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국방, 의료, 안전 등 공공분야에서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 같은 투자로 우리나라가 2022년 세계 4대 AI 강국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했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4차위)는 15일 6차 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은 담은 '인공지능(AI) R&D(연구개발) 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장병규 4차위 위원장은 "현재 우리나라의 AI 기술력은 미국과 중국 대비 취약하지만 AI의 기반이 되는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이 두루 발전돼 있고 분야별로 상당한 데이터가 축적돼 있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인공지능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양호하다"며 "민관이 합심한다면 글로벌 경쟁력 확보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를 육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략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독자적인 AI 기술력 확보를 위해 공공분야를 대상으로 대형 AI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I 반도체 기술개발 등 고위험·차세대 기술 분야에 대한 중장기 투자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약, 미래소재 등 타분야와의 융합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신약 후보물질 탐색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개발주기를 15년에서 7년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뇌과학 연구 등 기초과학에 대한 중장기 연구개발을 지속 지원해 차세대 AI 개발을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 AI 기술을 개발할 인재도 양성한다. 내년부터 인공지능대학원을 2022년까지 6개를 신설하고, 기존 대학연구센터에 AI 연구 지원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통해 AI 연구인력 1400명과 제품·서비스 창출 인력 3600명 등 총 5000여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AI 분야에 협력형 연구기반도 조성한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이 AI 개발에 이용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학습용 데이터 1억6000만 건과 한국어 말뭉치 152억7000만 어절을 AI 허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슈퍼컴퓨터 5호기에 AI 전용 자원을 할당, 2022년에는 400여 개 기업이 활용할 수 있게 인프라를 지원키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계기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투자가 강화돼 국내 인공지능 기술력이 대도약하는 발판이 마련되고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민의 삶의 질 제고, 산업·과학기술 분야의 성장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전략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 부처, 민간 위원으로 구성된 '인공지능 전략협의체'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2018-05-15 17:22:1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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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앱 '여기어때' '야놀자', 계속되는 진화

모텔 중개로 시작한 숙박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사업) 업계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진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숙박 O2O의 양대 산맥 '여기어때'와 '야놀자'는 숙소 예약을 넘어 여가활동까지 가능하게 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넓히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2017년 종합 숙박앱으로 전환한 여기어때는 호텔, 리조트, 캠핑, 한옥, 게스트하우스 등의 숙박 예약까지 발을 넓혔다. 현재는 올해를 목표로 해외 숙박과 액티비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가능했던 숙박예약을 일본, 중국, 태국, 대만 등을 시작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우선은 국내에서 외국으로 나가는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출시 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액티비티 예약은 이용자가 여행이나 출장, 모임, 데이트 등 숙소 이용 목적에 맞는 야외활동을 추천받아 예약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제주 여행을 목적으로 숙박을 예약하는 사람은 현지에서 즐길만한 요트투어, 스쿠버다이빙, 짚라인 등을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려는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VR(가상현실) 객실정보'가 그중 하나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숙박을 예약하기 전 360도로 객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사진만 보고 찾아간 고객이 방이 다르다고 항의하는 일이 많아 도입했는데 VR로 실제와 같은 모습을 보고 방문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 성장세를 반영하듯 인력 채용과 공격적인 투자도 이뤄지고 있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 심명섭 대표 지난 3월 2018년 비전 발표에서 "올해 200명이 넘는 인재를 채용하고, 대규모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개발을 위한 대규모 R&D 인력 채용에 엔지니어 출신인 심명섭 대표가 직접 나서 우수 개발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숙박과 액티비티를 포함해 컨시어지, AI, IoT 등 시너지가 가능한 기업들과 인수합병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해서 사업성장 속도를 가속화해 나간다. 여기어때는 작년 온라인사업 매출 520억원, 영업이익 60억원을 기록했다. 종합숙박 플랫폼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한 이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로 매출은 2016년 대비 2배 넘게 성장했다. 야놀자도 올해 R&D 인력 100명을 포함한 열 개 직군에서 300여명을 채용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작년엔 280명을 뽑았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있다. 2015년 367억원이던 야놀자의 매출은 지난해 1005억원으로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근에는 지난 3년 간 국내 스타트업 역대 최고 금액인 총 1510억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야놀자는 올 한 해 통합 여가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글로벌 R.E.S.T. 플랫폼' 구체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E.S.T.는 Refresh(재충전), Entertain(오락), Stay(숙박), Travel(여행)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를 선보였으며, 일본 최대 OTA(온라인 여행사) 라쿠텐라이풀스테이와 독점 제휴를 맺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레저액티비티 플랫폼 기업 '레저큐'를 전격 인수하며, 여가와 레저, 액티비티, 숙박 등을 모두 아울러 여가 시장의 디지털화에 집중하고, 추진 중인 비즈니스 로드맵을 계속 구체화 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객실 서비스인 '마이룸', 업체를 대상으로 한 몰카 예방 교육 프로그램, 바른 후기 캠페인, 안심예약제 등을 선보이며 숙박 서비스의 질도 높였고 제휴점과의 상생을 위해 숙박업 구인구직 사이트인 '호텔업'을 운영하며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2018-05-15 16:30:0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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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천하…韓 전 연령대에서 가장 오래 쓴다

10대 유튜브 이용 시간이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이용시간을 합한 것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4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의 세대별 사용 현황을 발표한 것에 따르면 10대들은 전체 세대 중에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로 조사됐다. 10대들은 유튜브에 이어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웹툰 순으로 이용했다. 특히 2위에서 6위까지의 앱 이용시간을 합쳐도 유튜브보다 이용시간이 적어 눈길을 끌었다. 20대~40대도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50대 이상에서도 카카오톡과 거의 차이가 없는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유튜브 앱의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2924만명으로 1인당 월 882분을 사용하고, 월 126회를 이용해 1회 실행 당 7분 동영상을 시청했다. 유튜브는 2016년 3월에는 79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09억분보다 사용시간이 작았지만, 지난 2년간 지속적으로 사용시간이 증가해 2017년 8월부터 한국에서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이 됐다. 지난달에는 258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26억분, 페이스북 40억분과의 차이를 더 벌렸다. 위 조사는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조사로 실시됐으며 인터넷 브라우저는 조사에서 제외됐다.

2018-05-15 14:17: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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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M', 리니지와 결별…김택진 대표 "글로벌 IP로 키울 것"

"리니지를 벗어나 '리니지M'만의 오리지널리티로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겠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15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원작인 PC 리니지와 '리니지M'의 결별을 선언했다. 리니지M 1주년을 맞아 모바일게임으로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확신을 보인 것. 김 대표가 공식 석상에 나온 것은 2015년 12월 리니지 출시 17주년 기념 간담회 이후 처음이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지식재산권(IP) '리니지'를 PC온라인 게임에서 모바일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로 옮긴 게임이다. 지난해 6월 출시해 첫날부터 이용자 210만명, 매출 10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년여 간 꾸준히 엔씨소프트의 실적을 견인한 '효자'게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출시 이후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만 진출 이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도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했다. 김택진 대표는 "1여년 간의 과정을 통해 리니지M이 독자적인 길을 걸어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며 "20년 만에 리니지M만의 신규 클래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의 독자 노선이 확실해진 셈이다. 엔씨는 출시 1년을 맞아 리니지M의 그래픽을 풀고화질(HD)급으로 전면 개편한다. 독자 콘텐츠로는 신규 클래스 '총사'를 공개했다. 총사는 리니지M에서 처음 추가하는 오리지널 콘텐츠로, PC와 모바일 게임의 독자 노선의 첫 걸음이기도 하다. 해외 시장도 본격 공략한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일본, 중국, 북미 시장을 겨냥한 리니지M 글로벌 버전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한국과 대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리니지M과는 다른 새 게임이다. 정확한 출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의 경우 통상적으로 PC 온라인 게임보다 수명이 짧다는 우려가 있다. 20여년 이상 이용자들이 꾸준히 즐겨온 PC 리니지와 비교해 리니지M의 수명이 짧지 않겠냐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이성구 엔씨소프트 리니지 유닛장은 "리니지M의 경우 다른 일반적인 모바일 게임과는 유저 이탈 등에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장기적으로 PC 리니지처럼 오래 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리니지M의 경우 매주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다. 리니지M의 독자 노선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초반에는 PC 리니지에서 넘어온 이용자들이 리니지M으로 끌고 오긴 했지만 꾸준히 새로 유입되는 이용자가 많고, 2030세대의 젊은층이 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PC와 모바일 게임 모두 각자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변한 리니지M은 오는 30일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리니지M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블랙 플레임'도 업데이트하고, 리니지 IP의 대표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한다. 이용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블랙 플레임 업데이트 사전 예약 프로모션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는 이날 리니지M 출시 1주년 기념 선물은 'TJ's 쿠폰'도 공개했다. 이용자는 'TJ's 쿠폰으로 리니지M 출시 이후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강화 실패로 소멸된 아이템 중 하나를 복구할 수 있다. 모든 리니지M 이용자는 6월 20일에 쿠폰을 받는다.

2018-05-15 14:0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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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농아인 야구 활성화 기부 캠페인 참가자 50만명 돌파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야구 활성화를 위한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 기부 캠페인 참가자 수가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를 통해 고객이 앱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후원금 100원이 적립돼 100만 명 참여 달성 시 적립된 1억원을 대한농아인야구협회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열고 있다. 기부금은 2019 세계농아인야구대회 운영비와 국가대표팀 훈련비, 전국 15개 농아인 야구팀 장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U+프로야구 앱의 농아인 야구 기부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야구할 때 가장 행복한 농아인 야구선수 이윤희 씨와 동료들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제작된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영상은 지난 1일 공개 이후 현재 조회수 1000만에 육박, 단기간에 50만명이라는 기부 캠페인 참가자를 모았다. 또 LG유플러스는 농아인 선수들이 실제 훈련과 경기 중 겪는 어려움을 인터뷰해 이윤희 씨와 동료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U+프로야구의 포지션 별 영상 기술을 활용해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했다. 허구연 해설위원의 재능기부로 선수들을 위한 특별 코칭도 제공했다. 농아인 야구선수들의 감동 영상은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8-05-15 11:13: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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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학 축제에서 'Y 캠퍼스 어택' 즐기세요"

KT는 대학 축제와 연계한 'Y 캠퍼스 어택' 이벤트를 14일 중앙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서울 소재 6개 대학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Y 캠퍼스 어택은 KT가 5월 대학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이벤트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Y데이터박스'를 소개하며 젊은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Y 캠퍼스 어택과 연계한 'Y데이터박스'는 KT 롱텀에볼루션(LTE) 고객끼리 데이터를 쉽게 공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데이터 선물하기', '데이턱', '데이터 관리' 등 데이터 관련 서비스와 함께 9월 4일까지 가입 고객 전원에게 LTE 데이터 500메가바이트(MB)를 제공한다. 'Y데이터박스'는 데이터 활용에 관심이 많은 20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Y캠퍼스 어택은 14일 중앙대를 시작으로 16일 홍익대, 17일 서울시립대, 18일 서강대, 19일 연세대, 24일 고려대에서 열린다. 특히 16일 홍익대, 17일 서울시립대, 24일 고려대에서는 인기 개그맨 박명수의 스페셜 공연과 포토타임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 중 하나인 'Y데박이 쏜다'는 Y데이터박스의 '데이턱' 기능을 소개하는 사격 게임으로 캐릭터들을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Y슈팅 챌린지'는 미니 축구 골대의 표적을 정확히 맞히는 축구 게임이다. 이 밖에도 'Y데박 인증샷 찍기', 'Y데박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영화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 휘닉스평창 블루캐니언 이용권, 미니 빔프로젝터 등 경품이 들어있는 'Y데박 럭키박스'를 증정한다. 이 밖에도 여행용 파우치 6종 세트, 일러스트 에코백, 고급 칫솔치약 세트 등 선물도 준비돼 있다.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홍재상 상무는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Y 캠퍼스 어택에서 데이터에 관심이 많은 20대 대학생들이 Y데이터박스의 특장점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5 11:1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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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전국 유명 펜션 9900원에 즐기는 ‘럭키위크’ 선보여

여기어때가 이른 바캉스 시즌을 맞아 파격가에 국내 유명 펜션 숙박상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경기, 경상, 강원, 충청, 제주, 전라 등에 위치한 펜션, 풀빌라, 캠핑·글램핑 100여 곳과 손잡고 최대 80% 할인된 초특가에 숙소 예약을 지원하는 '2018년 럭키위크'를 실시한다. 9900원부터 숙박이 가능한 숙소도 등장한다. 오는 28일까지 판매가 이뤄진다. '럭키위크'는 여기어때가 일 년에 한 번 개최하는 프로모션으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 기간 동안 매일 30개 이상의 인기 숙소가 한정 특가로 나온다. 5만원 내외의 가성비 높은 곳들뿐 아니라 클럽33풀빌라, 아띠랑스 풀빌라, 그레이애견 풀빌라, 마인드글램퍼스 등 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숙박시설도 있다. 이 외에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커머스 서비스 '호텔타임'은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와 공동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여기어때와 호텔타임은 각각 선착순 1000명에게 더 플라자 호텔 예약 시 사용 가능한 8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위시리스트 호텔 특가전'을 연다. 50% 저렴한 단독 특가에 8만원 추가할인을 적용하면 17만9700원부터 예약 가능하다.

2018-05-15 10:16: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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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넷플릭스와의 동침…독 든 사과일까, 신성장동력일까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 회사들이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 사업자들과 제휴를 통해 국내 시장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유튜브는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사업자와 제휴해 인터넷TV(IPTV)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다. 글로벌 콘텐츠 회사들은 자사 콘텐츠 배포창구를 넓히고, 통신 사업자는 가입자 유치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자칫하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에게 국내 동영상 시장을 내주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하고 있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는 유튜브의 키즈 콘텐츠를 자사 IPTV에 제공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자사 IPTV에서 유튜브 인기 영유아 콘텐츠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영어쑥쑥 튜브' 서비스를 제공했다. 가장 공격적으로 나서는 사업자는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구글과 손잡고 'U+tv' 어린이 전용 메뉴인 '아이들 나라'에 '유튜브 키즈'를 탑재한 바 있다. 유튜브 키즈는 구글이 다양한 콘텐츠들을 어린이들의 관심사에 맞춰 프로그램, 음악, 학습, 탐색 등 네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해 서비스하는 글로벌 어린이 애플리케이션이다. LG유플러스의 아이들 나라를 통해 이용자는 다운로드 받거나 검색할 필요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자사 데이터 요금제 새로 가입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넷플릭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열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해 가입자를 끌어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 세계 190여개국, 1억250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거대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자사 요금제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넷플릭스의 콘텐츠가 매력적인 요인으로 작용해 가입자 유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넷플릭스가 LG유플러스를 통해 IPTV 서비스 진출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는 "모바일에 한정된 한시적인 프로모션이며, 아직까지 장기적인 IPTV 제휴에 대해서는 전혀 정해진 것이 없다"며 선을 긋고 있다. 이동통신사 및 유료방송 사업자들이 이 같은 글로벌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고민하는 이유는 득과 실이 동시에 공존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IPTV에는 넷플릭스가 진출하지 않은 만큼 가장 먼저 손을 잡는 사업자는 선제적인 위치를 선점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진다. 지상파 콘텐츠의 위력이 약화되는 시점에서 넷플릭스가 VOD 시장 확산의 촉매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에 수반되는 그림자도 크다. 넷플릭스의 경우 글로벌 정책으로 수익배분률 '9대 1'의 수익배분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건을 받아들일 경우 지나치게 불리한 협상으로 '기울어진 시소'에 타는 셈이다. 수익성 면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할 수밖에 없는 것. 넷플릭스가 IPTV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콘텐츠업체(CP)가 될 경우 국내 유료 동영상 서비스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넷플릭스와 손을 잡을 경우 자사 VOD 시장이 확산될지, 경쟁자가 돼 자체 OTT 시장을 잠식할지 모호한 셈이다. 망 사용료도 변수다. 망 사용료란 CP가 통신망을 사용한 대가로 통신사 등 인터넷서비스제공자(ISP)에 지불하는 비용이다. 유튜브의 모회사인 구글과 페이스북의 경우 수년 전 헐값으로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과 계약해 망 사용료 비용 부담이 낮다. 당시 구글, 유튜브가 킬러 콘텐츠로 떠올라 통신사들이 별도의 비용 협상 없이 경쟁적으로 캐시서버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페이스북의 경우 국내 접속경로 임의 변경 사태가 일어나 해외 사업자들의 망 사용료 특혜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오른 바 있다. 이러한 요인들이 작용해 유튜브는 불과 2년 만에 3배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앱 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3월에는 월 총 사용시간이 79억분에 불과했지만 지난 2월 기준 257억분으로 급증했다. SK텔레콤도 넷플릭스와의 제휴 가능성은 열어뒀지만, 망 사용료 등에 신중론을 보였다. 유영상 SK텔레콤 코퍼레이트센터장은 지난 4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을 통해 "넷플릭스와의 제휴 추진도 고객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고려할 수 있지만 망 사용료 및 이익 공유, 국내콘텐츠 사업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망 사용료와 관련해 '제2의 페북' 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며 "넷플릭스가 매력적이긴 하지만 협상 시 부정적인 영향도 있어 우려의 시각이 많다"고 말했다.

2018-05-15 07:30: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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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튜드-엔젤넷, 주류 도소매업자 위한 앱 '술오더' 출시

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에이튜드는 주류 유통 IT분야에서 30년 외길을 걸어온 (주)엔젤넷과 중소기업 간 협업을 통해 주류 주문과 식자재 구매 등이 가능한 앱인 주류 도소매 공유경제플랫폼 '술오더(Sul Order)'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술오더 플랫폼은 기존 주류 주문 시스템인 '수호천사'를 혁신해 주류 주문 및 거래 이력 등을 스마트폰에서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자재, 건강검진, 세무회계 및 재난배상책임보험 등 여러 분야의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류 도·소매업자가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비즈니스가 가능한 시스템이 특징이다. 주류를 취급하는 도·소매업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술오더 앱을 다운받아 별도의 가입 및 인증 절차 없이 사업자번호(수호천사가입자)만으로 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양사는 간편한 주류 주문 시스템을 통해 저렴하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주류 도·소매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술오더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양사에서는 주류 도·소매업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여러 채널로부터 다양한 네트워크를 제공받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를 주류 도·소매업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술오더 플랫폼을 공동 기획한 박희규 엔젤넷 전무와 장호철 에이튜드 본부장은 "향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주류 주문 시스템 고도화, 가게 공유 및 구인·구직 등 다양한 플랫폼 제공으로 일자리 창출 및 수익 모델을 발굴해 주류 도·소매업계에 진정한 공유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8-05-14 18:36:1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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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으로 인연 찾는 사람 늘어…부작용 주의해야

소셜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시장에서 '소개팅 앱'이 증가하면서 이를 통해 인연을 찾으려는 사람도 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170개가 넘는 소개팅 앱이 존재하며 앱스토어에 '소개팅'이라고 검색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14일 글로벌 앱 조사 기업 '앱 애니'에 따르면 전 세계 소셜 데이팅 시장 규모는 6조원 이상이며 국내 데이팅 앱 시장 규모도 700억 원 규모로 작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해 국내 앱스토어의 매출 상위 앱 10개 중 4개가 소개팅 앱이었다. 이러한 성장 가능성을 이유로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린 개발자 컨퍼런스 'F8'를 통해 올 하반기에 온라인 데이팅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른바 '데이트 프로필'을 도입해 페이스북 앱 내 데이트 상대를 매칭해주는 방식이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 앱에 추가될 데이팅 기능은 단지 사람을 소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장기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개팅 앱은 단순 자기소개를 통한 매칭에서 성향, 별자리, 취미, 목소리, 종교로 이성을 매칭해주는 등 연결 방식도 진화하고 있다. 소개팅 앱의 인기를 증명하듯 온라인상에서는 '소개팅앱에서 살아남는 법칙'같은 게시물도 공유되고 있다. 한 앱을 설치해봤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사진을 올리니 금방 가입이 승인됐다. 오늘의 카드가 나타났고 상대방의 자기소개, 사진, 나이, 거주 지역, 직업 등이 나왔다. 마음에 드는 상대가 있으면 관심표현을 누르고 서로 선택하면 연결이 되는 방식이다. 실시간 매칭도 이뤄진다. 소개팅 앱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A씨는 "어플로 누군가를 만날 수 있을까하는 의심을 하면서 시작했는데 연인을 찾게 됐다"며 "잘만 사용하면 무기력한 삶에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B씨는 "단순히 버튼 몇 번의 클릭으로 사람과 쉽게 연결되다보니 관계를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C씨 또한 "외롭다고 해도 어플로 인연을 찾는 것은 왠지 꺼려진다"며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일축했다. 인기만큼이나 부작용도 심각하다. 개인 보호 규제가 미비해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것이다. 일부 앱의 경우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 익명성을 빌린 타인 사칭, 금품 요구 등의 범죄가 쉽게 발생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은 미미한 현실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소셜 데이팅 앱 서비스를 이용한 남녀 50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8%가 "앱을 사용하다 피해를 봤다"고 답했다. 피해 유형은 상대방으로부터 '원치 않는 연락'을 받은 경우가 24.4%로 가장 많았으며 '음란한 대화 및 성적 접촉 유도'(23.8%), '개인정보 유출'(16.0%), '금전 요청'(10.2%) 등이 뒤를 이었다. IT업계 관계자는 "소개팅 앱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막기 위한 조치를 마련하는 등의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8-05-14 17:05:03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