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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급증하는 모바일 앱 결제 피해…방통위 한달간 집중 점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등과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사건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방송통신위원회가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모바일 콘텐츠를 제공하는 부가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이익을 저해하는 행위가 있는지에 대해 15일부터 한 달간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원스토어에 등록돼 있는 모바일 앱 중 매출액과 이용자 수를 고려한 상위 50개 앱이다. 점검사항은 전기통신사업법 제50조에 금지행위로 규정된 사항 중 이용자이익 저해행위와 중요사항 고지 관련사항이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자 정보(고객센터 전화번호, 전자우편 주소 등) 고지여부 ▲이용요금· 대가·월정액 관련 사항 등 유료정보 명시여부(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는 방법으로 결제 전에 이뤄어져야 함) ▲약관 내에 취소·환불규정, 과금정책 등 중요사항 포함여부 ▲앱 내 서비스 탈퇴 및 월정액서비스 해지 기능 제공여부 등이다. 모바일콘텐츠의 이용증가에 따라 모바일 앱 이용 및 결제과정에서 무료로 표시된 앱을 다운받아 사용 중 미인지 과금 발생하거나 인증절차 미흡으로 의도하지 않은 결제 피해 발생하는 등 구매 및 결제와 관련한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앱 마켓 모바일콘텐츠 결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한국모바일산업연합회(MOIBA)와 함께 모바일콘텐츠 제공 사업자 대상 모니터링 및 미흡사항에 대한 시정요구 등 자율규제를 실시해 왔다. 방통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모바일 콘텐츠 제공 사업자들이 기존에 추진해온 제도개선 사항 및 자율규제를 올바르게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업자 자율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위반사항이 시정되지 않거나 전기통신사업법상 이용자의 이익을 저해하는 위반행위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될 경우 행정조치도 검토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김재영 이용자정책국장은 "모바일 앱 결제와 관련하여 인앱결제 표기방식 개선, 미성년자 자녀정보료 알리미서비스 시행 등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모바일앱 이용 및 결제 관련 이용자 권익 보호 및 편의 증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5-14 15:23: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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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2018 썸머 인턴십' 진행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2018 컴투스 썸머 인턴십'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컴투스는 이번 인턴십을 통해 게임에 대한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를 모집하고,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게임 개발·사업 등과 관련된 전문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인턴 사원 채용은 ▲프로그래밍 ▲게임아트 ▲게임기획 ▲밸런스QA ▲게임사업·마케팅 ▲경영지원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게임에 관심 있는 3학년 이상의 대학(원)생 또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22일까지 컴투스 채용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제출한 서류와 직무별 포트폴리오를 토대로 오는 29일부터 면접을 진행하고 인턴 사원 적격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9주 동안 각 지원 부문에서 현장 실무를 익히고 게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인턴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인턴 과정 우수자에게는 컴투스 신입사원으로 정식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인턴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컴투스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2018-05-14 15:22:2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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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속 공룡이 눈앞에…KT '키즈랜드' 시연해보니

"스마트폰을 360도 방향으로 돌리면 이렇게 눈앞에 나타난 동화 속 공룡을 입체적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TV(IPTV) 화면에 책 속에 나오는 공룡이 등장한다. 가장 무거운 공룡 중에 하나로 꼽히는 브라키오사우르스를 선택하자 스마트폰을 움직여 얼마나 키가 크고, 덩치가 큰 공룡인지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우주체험을 선택하면, 태양과 지구, 달 등 우주 은하계가 내 주변을 돌아다녀 우주 속 한가운데 서 있는 듯 하다. 이달 내 상용화를 앞둔 KT만의 IPTV 증강현실(AR) 체험학습 서비스인 'TV쏙'이다. 시연을 마치고 나니 머릿속에 그려지는 책의 모습이 등장해 가상의 현실 속으로 훅 빠져들게 된다. 스마트폰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내 동작에 따라 눈앞에 펼쳐지는 콘텐츠가 휙휙 바뀐다. 우주체험을 선택하면, 태양과 지구, 달이 공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스마트폰을 움직여 보면 움직임에 따라 달의 모습이 360도로 보인다. KT는 올레tv 10주년을 맞아 대교, 스마트스터디, 아이코닉스 등 국내 교육 기업들과 협력해 어린이 서비스를 합친 '키즈랜드'를 선보이고, 14일 시연회를 열었다. 주요 콘텐츠는 대교의 프리미엄 동화 500여 편을 '독전-독서-독후' 활동 3단계로 읽을 수 있는 '대교 상상 키즈' 서비스다. TV쏙은 책을 다 읽은 후 몰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즐기는 서비스다. 박운정 KT경제경영연구소 연구원은 "뇌파 분석을 통해 실제로 IPTV가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촉진해 학습을 도움과 동시에 창의력과 상상력도 자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TV쏙'과 함께 눈길을 끄는 서비스는 대교 상상키즈 '소리동화'다. 시연자가 소리동화를 실행하고,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책을 읽으니 IPTV에서 단어에 맞춰 효과음이 나온다. "호랑이가 어머니 앞에 나타났지"라고 동화를 읽으니 '어흥!'하는 호랑이 소리가 나와 책읽기에 생생함을 실어준다. KT 관계자는 "소리동화 서비스는 KT의 인공지능(AI) 기술을 차용해 동화책을 읽으면 단어에 맞춰 효과음을 내준다"며 "실질적으로 반응이 좋은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아이들이 읽으면 어른들이 동화를 읽는 것보다는 음성인식률이 떨어지지만, 많이 쓰면 쓸수록 음성인식률은 더 높아진다고 KT 측은 부연했다. 미취학 아이들을 유해 콘텐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키즈 리모컨도 내놓았다. 노란색 원통형 모양에 캐릭터를 단순화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아이들에게 무해하다. 특히 아이들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보여줄 수 있도록 자동 시행해 유해 콘텐츠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는 키즈모드(UI)가 눈에 띈다. 리모컨에는 뽀로로·핑크퐁·캐리 채널로 이동할 수 있는 단축키가 탑재됐다. KT는 키즈 콘텐츠 시장의 '빅3'로 불리는 핑크퐁, 뽀로로, 캐리와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전용 무료 채널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유튜브 키즈도 제공하고 있다. 3개 채널을 모두 볼 수 있는 것은 KT가 유일하다. 유튜브 키즈도 제공하고 있지만, 전면적으로 내놓지는 않는다. 아이들에게 유해한 콘텐츠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KT 관계자는 "언제든 안심하고 보여주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콘텐츠는 업데이트 할 때마다 검수하고 보낸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를 통해 40조원에 달하는 키즈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키즈 산업시장 규모는 2002년 8조원에서 2015년 38조원으로 성장했다. KT 측은 "기존 CP와의 협업을 강화해 키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키즈 산업 시장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KT의 키즈랜드는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대상이다. 특히 주력하는 타깃층은 3세부터 7세까지 어린이들이다. 키즈 전용 TV요금제인 '올레tv 19키즈'에 가입하면 월 2만900원(부가세 포함, 3년 약정)에 매월 1만5000여편의 키즈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하는 '프라임키즈팩'을 즐길 수 있다. 키즈 전용 리모컨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약 5만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2018-05-14 15:22: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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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0배 빠른 5G급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

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 중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는 관문이다. 고속도로에 진입하기 위한 톨게이트에 비유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기존 대비 10배 이상 빠른 테라비트(Tb)급 패킷 처리 가속 기술을 개발했고, 이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패킷 교환기 상용 장비를 개발했다. 차세대 패킷 교환기는 빠른 처리 속도 외에도 자동으로 서비스 별 트래픽 특성을 구분하고 인터넷 망으로 연결하는 특징이 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에서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멀티태스킹)해도 각 서비스 트래픽을 개별적으로 처리한다. 복수의 서비스에서 동시에 트래픽이 들어올 때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최소화한다. 톨게이트 입구를 승용차·화물·버스 전용으로 구분해 전반적인 통행 속도를 높이는 원리다. SK텔레콤 측은 "5G가 상용화되면 가상현실·증강현실은 물론 홀로그램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활성화되고, 자율주행차 등 기존 오프라인 서비스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서비스가 등장한다"며 "차세대 패킷 교환기가 서비스 별 트래픽을 나눠 5G의 초고속·초저지연 특성을 최대 효율로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상용화에 앞서 올해 하반기 중 롱텀에볼루션(LTE)망에 차세대 패킷 교환기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현장 적용 시험(필드테스트)도 추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패킷 교환기 개발에 활용한 '5G 패킷 처리 가속 기술' 관련 백서를 온라인에 공개하기도 했다. 관심 있는 통신장비 업체들은 백서를 자유롭게 열람하고, 응용 장비 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2018-05-14 14:23: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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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자체 IP로 1분기 호실적…영업익 34억원

네오위즈가 모바일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브라운더스트'의 성장으로 올 1·4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 네오위즈는 14일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4분기 매출은 469억원, 영업이익은 3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1324% 성장한 수치다. 네오위즈의 호실적은 '브라운더스트'가 일본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며 새 매출원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매출은 같은 기간 21% 성장한 195억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콘솔 타이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가 북미, 유럽에DLC(Downloadable content) 판매를 시작하는 등 자체 제작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해외매출 기반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국내 매출도 같은 기간 25% 증가한 275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사업 부문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으나 보드게임과 '브라운더스트'를 중심으로 모바일 사업부문이 견조한 성과를 보이며 전분기와 유사한 매출을 기록했다. 브라운더스트는 지난 4월 1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매출 순위가 반등해 10위 권내 재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네오위즈는 올해 '탭소닉 월드 챔피언', '뮤즈메이커', '탭소닉TOP' 등 탭소닉 IP를 활용한 음악게임을 출시했다. 또 액션 빌딩 서바이벌 게임인 '포트나이트' 역시 에픽게임즈 코리아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 PC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네오위즈는 1분기 자체 IP 매출 비중 66%를 달성하며 과거 퍼블리싱 중심의 사업구조를 완전히 바꾸는데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보드 게임, '브라운더스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블레스', '탭소닉' 등 자체 제작 게임을 활용한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브라운더스트는 일본 진출에 성공한 만큼 이후 영어권을 중심으로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블레스는 이달 말 스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자사 타이틀의 해외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오위즈의 게임들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타이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다 공격적으로 서비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5-14 14:23:0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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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NB-IoT 기반 커넥티드 블랙박스 상용화

LG유플러스는 내비게이션·블랙박스 기업 팅크웨어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충격 발생과 차량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커넥티드 블랙박스를 공동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동 개발한 제품은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으로, 전후방 QHD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고, 측후방 사각지대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는 비전 BSD(자동차 사각지역 탐지) 기능이 탑재됐다. 또 NB-IoT를 활용한 통신형 기술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도 적용됐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블랙박스에 연결된 별도 동글 내 유심(Usim) 칩이 내장돼 차주의 스마트폰으로 차량에 대한 실시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주차충격알림 ▲차량정보표출 ▲원격전원제어 ▲차량위치확인 등 주요 실시간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적용 기종과 기능 및 서비스는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통신 및 망에 대한 사용은 별도의 '커넥티드 패키지' 형태로 운영되며, 서비스 이용 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2년 동안 정보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후 갱신 시 유료로 전환해 운영될 예정이다. 아이나비 퀀텀2 토르 에디션 커넥티드 패키지의 가격은 블랙박스 내부 저장용량에 따라 64기가바이트(GB) 기준 57만9000원, 128GB 기준 67만9000원이다.

2018-05-14 14:2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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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인공지능 장소 추천 ‘스마트 어라운드’ 모바일 검색창 오픈

네이버는 지난 4월 네앱연구소를 통해 베타 오픈한 인공지능 장소 추천 가이드 '스마트 어라운드'가 한 달 여간의 테스트를 마치고,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정식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번 정식 오픈을 통해 모바일 검색창 우측에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렌즈(카메라), 음성검색(마이크)에 이어 스마트 어라운드(핀)를 적용함으로써, 다변화된 검색 패턴 흐름에 따라 모바일 인식 검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 어라운드는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시간대, 성·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인 에어스페이스를 기반으로 맛집부터 카페, 쇼핑센터, 배달·예약, 즐길거리(공연, 전시) 등 다양한 맞춤형 장소 정보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네앱연구소에서 97% 이상의 가장 높은 ON 유지 비율을 기록하며 이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네이버는 에어스페이스에 대한 연구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에어스페이스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용자 그룹이 많이 구독한 정보를 랭킹화하는 협업필터링(CF)기술과 ▲이용자가 직접 생성한 UGC 문서를 기반으로 장소의 특징을 분석하는 장소(POI) 임베딩기술의 장점을 융합하여 사용자에게 맞춤형 장소를 추천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20대 여성 이용자에게 20대 여성 그룹이 많이 찾는 명소 정보를 단순히 랭킹화해서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시간대, 방문 목적, 분위기 등 해당 장소의 세부적인 특징을 분석해 더욱 최적화된 장소를 추천하는 방식이다. 향후 네이버는 장소에 대한 대체재, 업종별 비중 등 보다 다양한 요소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장소 추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에어스페이스를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다.

2018-05-14 14:20: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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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비전AI' 베타 서비스 실시, 인공지능이 미아·실종자 찾아준다

SK㈜ C&C는 사람의 눈으로 보듯 얼굴과 객체를 완벽히 인식하는 '비전 AI'의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비전 AI는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산업별·업종별 고객 누구나 쉽게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 가능한 프로그램 집합인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API)서비스로, 얼굴 인식 API와 객체 인식 API로 구성됐다. 얼굴 인식 API는 딥러닝과 대용량 데이터 검색을 지원해 얼굴 인식 수에 제한이 없다. 얼굴 인식 API를 사용하면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아이를 잃어버렸을 경우, 아이 사진 하나만으로도 CCTV 화면을 통해 아이의 현재 위치를 바로 찾아내고 이동 동선까지 확인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 사진 속 얼굴을 3D모델로 변환해 다양한 각도의 얼굴을 가상으로 생성해 아이가 얼굴을 숙이거나 옆으로 보는 등 얼굴 정면을 볼 수 없는 환경에서도 얼굴을 정확히 인식한다. 얼굴 인식 API는 기업 보안이나 마케팅,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기업이나 주요 보안 시설물에서 사용 가능한 '얼굴 인식 출입 관리'는 물론 건물 내·외의 CCTV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침입자 감지 및 추적 체제'도 구현할 수 있다. 매장 관리 및 마케팅 측면에서도 얼굴 인식을 기반으로 ▲매장 방문 고객 맞춤형 이벤트·프로모션 ▲고객 선호 메뉴 추천·주문·결제 ▲얼굴 인증을 통한 ATM(현금자동입출금기) 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SK㈜ C&C는 비전 AI의 빠른 확산을 위해 객체 API를 활용해 사람·동물·가구·운송 수단 등 일상 생활에서 볼 수 있는 80여개의 객체 정보도 사전 등록해 놨다. 고객이 가진 제품 등 객체에 대한 추가 등록·학습도 언제든 가능하다.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시설 점검, 자동차·선박 수량 감지, 도로의 파손 상태 자동 관리 등의 공공·제조·건설 등 다양한 전문 분야 서비스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폐수 내의 세균 종류 파악·개체 수 관리 등 국민 건강과 밀접한 분야에도 적용해 볼 수 있다. 비전AI 베타서비스는 7월8일까지 에이브릴 포털 내 서비스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2018-05-14 11:42: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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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판 시작한 'G7 씽큐', 잠잠한 이동통신 시장 흔들까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지난 11일부터 LG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G7 씽큐(ThinQ)'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올해 들어 잠잠했던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이 G7씽큐 출격으로 파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G7 씽큐 예약판매가 순조로운 편"이라며 "정식 출시까지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G7씽큐가 그동안 침체됐던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7 씽큐는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초광각과 일반각 모두 1600만 화소로 전작 G6보다 각각 300만 화소씩 늘었다. 여기에 일반 스마트폰보다 2배 밝은 디스플레이, 음량을 키워주는 '붐박스' 스피커 등을 갖췄다. 이동통신사는 G7 씽큐의 출시로 번호이동 시장에 반등이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 올해 들어 번호이동 건수는 50만건을 단 한 차례 넘겼을 정도로 잠잠했다. 스마트폰 교체주기가 길어지고 25% 선택약정(요금할인)이 시장에 안착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통신 번호이동가입자는 43만8448건을 기록했다. 3월 50만947건보다 약 7만건 줄어든 수치다. 가장 낮았던 시기는 올해 2월로 39만7616건에 그쳤다. 올 3월은 삼성전자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9' 출시로 번호이동 가입자가 소폭 늘었다. 여기에 LG G7 씽큐의 출격으로 번호이동 시장에 활기가 돌지 않겠냐는 기대감도 있다. 특히 5월은 이동통신 시장 성수기로 꼽혀 출시 적기라는 평도 나온다. 이동통신사는 가입자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실으며 마케팅 경쟁에 나섰다. SK텔레콤은 G7 씽큐를 예약하는 고객에게 자사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 미니'를 제공하며, KT샵의 직영 온라인에서 예약하는 고객은 '앤쓰리 사운드티비 블루투스 스피커', '요이치 셀카봉', '탁상용 다용도 거치대', '3인1케이블' 4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8일부터 기기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주문형비디오(VOD) 쿠폰 2만원을 제공하고, 공식 온라인몰인 'U+shop'에서 사전예약을 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방탄소년단(BTS) 정규3집 앨범을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사은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다만, 눈에 띄는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가 일어나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실구매가도 하락하고, 스마트폰 성능 상향 평준화로 인해 단말 교체 주기가 길어지는 현상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실제 이동통신 3사는 이와 함께 지난 3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S9' 시리즈의 출고가 인하에 나서기도 했다. KT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 뒤이어 지난 10일부터 갤럭시S9 플러스 256기가바이트(GB) 가격을 115만5000원에서 107만8000원으로 7만7000원 내렸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출고가가 출시 두 달 만에 내려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지난 5일 삼성전자와 협의해 같은 모델의 출고가를 107만8000원으로, 7만7000원 인하한 바 있다. 공시지원금도 높였다. 지난 3월 갤럭시S9 플러스 출시 당시 SK텔레콤은 최고가 요금제 기준 지원금을 23만7000원, KT는 24만7000원, LG유플러스는 21만2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날 기준, 갤럭시S9 플러스 256GB 공시지원금은 6만원대 요금제에서 KT가 35만원으로 가장 높은 지원금을 실었고 LG유플러스가 27만3000원, SK텔레콤이 26만원 순으로 책정돼 최대 10만원 이상 지원금이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번호이동 시장이 냉각되긴 했지만 G7 씽큐와 갤럭시S9 시리즈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등판으로 시장에 활기가 돌 것으로 기대된다"며 "G7 씽큐 정식 출시까지 지켜봐야 윤곽이 나오겠지만 전작과 비교해 호응은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2018-05-13 19:50:3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