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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랑 대화할까?"…AI 스피커 나왔다

미국 인기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 나오는 미니언즈 캐릭터가 인공지능(AI) 스피커에 접목됐다.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손잡고 오는 5일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LG유플러스와 네이버가 협업을 통해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프렌즈플러스' 스피커에 인기 캐릭터인 '미니언즈' 디자인이 새롭게 적용된 모델이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의 특징은 '미니언즈와 대화하기' 기능이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신규 기능으로 "클로바, 미니언 불러줘"라고 하면 이후 별도의 호출어 없이 "이름이 뭐야?", "바나나 좋아해?"등 원하는 대화를 스피커와 연속으로 진행할 수 있다.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는 미니언즈 캐릭터의 눈·입 모양 스티커 9종이 포함돼 고객 취향에 따라 스피커 외형도 꾸밀 수 있다. 아울러 전원 온·오프(on·off), 와이파이(WiFi) 네트워크 설정, 에러 발생 등 알람음이 미니언즈의 캐릭터인 '캐빈' 목소리로 녹음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신규 고객과 사물인터넷(IoT) 패키지 상품 가입자에게 프렌즈플러스 미니언즈 스피커를 무료로 준다.

2018-04-03 15:13:3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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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계 연봉킹은?…게임 '눈에띄네'

게임업계 대표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에 힘입어 포털, 통신을 제치고 정보기술(IT) 업계에서도 눈에 띄는 연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일본 전자공시사이트에 마호니 오웬 넥슨 대표가 1억1000만엔의 기본보수와 2억800만엔의 상여금, 4억5400만엔의 스톡옵션으로 모두 7억7200만엔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이는 약 77억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박지원 전 대표는 6300만엔의 기본보수와 8100만엔의 상여금, 2억2100만엔의 스톡업션으로 총 3억6500만엔(약 36억원)을 수령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지난해 '리니지M'의 성과에 힘입어 급여 14억3000만원, 상여 47억79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500만원으로 총 62억24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보다 37억9500만원 늘어난 금액으로 두 배 연봉이 상승했다. 뿐만 아니라 방준혁 넷마블 의장은 급여 12억3000만원, 상여 14억3500만원, 기타 근로소득 250만원 등 총 26억6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급여 4억3300만원, 상여 13억700만원, 주식매수 선택권 행사이익 36억6300만원, 기타 근로소득 1220만원 등 54억1500만원을 받았다. 이 같은 게임 업계의 고액 연봉은 지난해 거둔 최대 실적과 연관돼 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이 흥행에 힘입어 지난해 연간 매출 1조7587억원, 영업이익이 5850억원을 기록해 연매출 '2조 클럽'을 코앞에 뒀다. 지난해 대비 매출은 79%, 영업이익은 78%, 당기순이익은 64% 각각 성장한 수치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이다. 엔씨소프트는 "회사 대표이사로서 리니지M 개발 및 상용화 추진을 최일선에서 선도하고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달성함과 동시에 모바일 게임 양대 마켓 매출 1위, 전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 달성 성과를 감안해 보상위원회에서 특별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측도 "전년 대비 성장을 견인한 점과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신규성장기반을 창출한 점 등을 고려해 평가했다"고 말했다. 반면, 포털·통신 업체 대표는 게임 회사와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의 보수가 책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업계는 20억원대의 연봉을 수령했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CEO는 황창규 KT 회장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위였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황 회장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동통신 3사 사업보고서를 종합한 결과에 따르면 황창규 KT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23억5800만원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해 23억900만원으로 황 회장과 근소한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보수는 7억8100만원이었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 이후 SK텔레콤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지난해 3월 SK C&C로 옮긴 장동현 전 대표는 10억6600만원을 받았다. 우리나라 인터넷 기업에서는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최고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20억6600만원의 연봉을 받았으며, 임지훈 카카오 전 대표는 5억8700만원을 지급받았다.

2018-04-03 15:12: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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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150만명 인파 예상…통신 서비스 '이상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봄맞이 꽃 축제 기간에 맞춰 이용자들에게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 감시 체계에 돌입했다. 3일 KT 트래픽 분석 결과에 따르면, 약 150만명 이상이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지역의 롱텀에볼루션(LTE) 데이터 사용량 역시 평시 대비 평균 3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KT는 10일까지 열리는 '진해 군항제'와 7~12일까지 열리는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등 전국 주요 행사지역 70여곳을 '집중 감시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 지역에 구축된 LTE 기지국 1300여식, 3G 기지국 230여식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 축제가 열리는 기간 축제를 찾는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이동 기지국 12식을 추가로 배치했다. SK텔레콤은 12일까지 전국 주요 행사가 열리는 기간에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한다. 인력도 전국적으로 약 700여명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진해군항제가 열리는 경남 창원시 진해 인근에 LTE 기지국 용량을 30% 증설했으며, 이동기지국도 2대 배치했다. 봄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일대에도 LTE 기지국 용량을 80% 증설하고 이동기지국 2대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제주 유채꽃 축제, 경주 벚꽃축제, 신안 튤립 축제 등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 기지국 용량 증설과 품질 점검을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진해 군항제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동기지국 및 주변 무선기지국 증설을 완료했다. 여의도 봄꽃축제를 대비해서는 이번주중 기지국 증설을 마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전국 주요 축제·행사지역 일정에 맞춰 기지국 증설 및 트래픽 처리 최적화작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2018-04-03 14:35:57 김나인 기자
우체국 계좌에서 간편하게 기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기부금을 보내는 '포스트페이(PostPay) 정기후원 서비스'를 2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PostPay 정기후원 서비스는 PostPay 애플리케이션(앱) '기부금 송금' 메뉴에서 기부하고자 하는 단체(기아대책, 대한적십자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를 선택한 후 기부금액, 후원기간, 본인이 설정한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우체국계좌에서 후원단체로 기부금이 자동으로 송금된다. 이용자가 개인정보제공에 동의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PostPay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간단한 본인 인증절차를 거친 후에 우체국계좌를 등록하면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8월 기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부금 송금서비스를 시작 한 후 후원단체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반서민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해 우체국 예금고객의 타행송금 및 ATM 출금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 바 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로 기부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인트 기부 서비스도 조속히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우체국이나 우체국예금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2018-04-02 15:54: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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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스마트폰, 중고폰 사볼까?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값비싼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가격 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되면, 이전 모델의 중고가격이 내려가 중고폰 구입에 대한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일 착한텔레콤이 중고폰 빅데이터 제공사 유피엠과 함께 국내 중고폰 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폰 거래량은 1055만대 규모에 달한다. 평균 거래금액이 15만9000원임을 감안하면, 거래 금액은 약 1조6855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고폰 시장 성장은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중고폰을 활용한 리퍼비시 시장이 지난해 약 1억40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서랍에서 잠자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식으로 중고폰 시장이 '친환경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눈에 띄는 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이 출시될 경우 중고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이 출시된 지난해 4월과 9월에는 평균 거래량을 웃도는 95만대, 115만대의 중고폰이 거래됐다.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X'의 판매가 본격화된 11월에는 중고폰 거래량은 96만대로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고성능 평준화와 함께 가격 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라인커뮤니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간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고폰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도 속속 생기는 추세다. KT는 지난해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속형 스마트폰, 중고폰, 액세서리 등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 'KT아울렛' 2호점을 열었으며, 착한텔레콤은 매장 안의 매장(숍인숍) 형태의 중고폰 매장인 '착한전파사'를 오픈했다. 알뜰폰 업체들의 중고폰 유인책도 중고폰 이용자 끌어 모으기에 한 몫 했다. 알뜰폰 업체 SK텔링크는 지난달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 'SK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새 것 같은 특S급 중고 '갤럭시S8' 모델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었다. CJ헬로는 기존 보상 보험이 보장해주지 않던 중고폰에도 보험 혜택을 적용하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유심(USIM)형'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사들도 최근 연달아 무약정 요금제를 내놓으며, 중고폰 시장은 앞으로 더 활성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중고폰 시장 양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에 중고폰 시세 정보와 거래 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고폰 이용 소비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그간에는 같은 단말기여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소비자 차별이 컸던 불편함이 있었다.

2018-04-02 15:54:0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