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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김포공항 주차장 서비스 제공

카카오모빌리티는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의 주차 서비스를 김포공항에 신규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김포공항 제휴는 카카오모빌리티와 한국공항공사 간 협력의 첫 결실이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스마트 교통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공항공사의 공공 인프라와 카카오모빌리티의 모바일 기술 및 빅데이터를 결합해 공항 방문객들에게 스마트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한국공항공사는 전국 공항 주차장의 주차 공간 및 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활용해 스마트 주차 서비스를 구축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 T 앱을 실행해 화면 상단의 '주차' 탭을 선택한 후 '김포공항'을 검색하면 김포공항 주차장의 이용 가능 여부와 금액이 나타난다. 김포공항 주차장을 선택하면 '길안내 받기'를 통해 카카오내비로 김포공항 주차장을 찾아갈 수 있다. 카카오 T 이용자의 김포공항 선택 정보는 김포공항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송된다. 김포공항 주차장에 도착하면 주차장 입구 설비가 이용자의 차량 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입차가 이뤄진다. 주차장 이용을 마친 후에도 별도로 주차비를 정산할 필요 없이 바로 출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 출구 설비가 차량 번호와 주차 시간을 자동으로 확인해 요금을 정산하고, 카카오 T에 등록해 둔 신용카드로 요금이 자동 결제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김포공항을 시작으로 한국공항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주요 공항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양사는 주차뿐 아니라 다양한 공항 교통 서비스 영역에서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갈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김태성팀장은 "카카오T 주차는 현재 수도권 주요 지역의 중대형 민간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을 위주로 모바일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국공항공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다중 이용시설까지 제휴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공항공사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김포공항 제휴를 기념해 이날부터 카카오T 주차 이용자를 대상으로 김포공항 주차장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3-29 09:58: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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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엠하우스 "기업용 모바일 상품권 판매 '스타벅스'가 압도적"

지난 한해 기업들은 자사 이벤트 등에 참여한 고객에게 카페·베이커리 모바일 상품권을 가장 많이 발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엠하우스는 29일 '기프티쇼 비즈'의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간 ▲브랜드 및 상품 선호도 ▲평균 구매 금액 ▲구매 목적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의 모바일 상품권 이용행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KT 엠하우스의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서비스인 '기프티쇼 비즈'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바일 상품권은 카페·베이커리류로 전체 판매량의 55%를 차지했다. 편의점 상품이 29%로 2위, 마트·백화점 상품권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스타벅스'는 카페·베이커리 브랜드 중에서도 전체의 70%를 차지하며 최다 발송 아이템 1위에 올랐다. 바나나우유, 파리바게뜨, 비타 500이 뒤를 이었다. 회사 측은 기업들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때 가맹점 수가 많아 실물 상품으로 쉽게 교환할 수 있는 브랜드 위주로 선택하거나 소비자가 일정한 금액 내에서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금액권' 상품을 선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기는 11월과 12월로 전체 판매량 중 30%를 차지했다. 주로 기업들이 빼빼로데이, 수능,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 이슈에 맞춰 집중적으로 마케팅 비용을 집행하는 경향 때문이다. 그 외에 설 명절이나 여름 휴가 특수 영향으로 2월과 7월에도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도 모바일 상품권을 활용하는 행태나 금액이 다양했다. 금융·보험업과 여행·구인구직 등 주로 온라인에서 소비자 대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는 프로모션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벤트 등에 모바일 상품권을 주로 활용하고 있었다. 이들은 1명의 고객에게 평균 8000원 수준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했다. 반면, 건설, 제조, 도·소매 업종과 같이 기업 간 거래나 오프라인 기반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구매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백화점 상품권, 케익 교환권 등 평균 객단가 1만4700원으로 비교적 고가의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했다. 한편, 기프티쇼 비즈는 서비스 오픈 1주년을 맞아 내달 1일부터 한 달간 가입 후 첫 구매한 기업 고객 대상으로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누적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최대 7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조훈 KT 엠하우스 대표는 "최근 기업에서는 고객 대상 사은품 외에도 회사 창립기념일이나 임직원 생일 선물 등 복지 목적으로도 모바일 상품권을 사용하고 있다"며 "KT 엠하우스의 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상반기 내 실시간 메신저 상담 및 기념일 예약발송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9 09:45:1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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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사회인 야구대회 엽니다"…참가팀 모집

LG유플러스는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의 참가팀을 내달 8일까지 'U+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첫 회를 맞는 이번 야구대회는 사회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참여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LG유플러스 주최 및 중계, 스트라이크존과 더 넘버스 주관으로 기획됐다. 총 64개팀이 참가해 녹다운(KNOCK-DOWN)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8개팀은 8강전부터 고척 스카이돔에서 본선 경기를 치른다. 녹다운 토너먼트는 짜여진 대진표에 따라 예선부터 연거푸 이기면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한 번 지면 탈락하는 대전 방식이다. 결승전은 6월 10일 U+프로야구 앱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을 수여한다. 준우승팀에게는 상금 200만원, 3·4위팀에게는 각각 100만원을 제공한다. 상위 4개팀에게는 트로피도 함께 수여한다. 우승팀 시상 외에도 대회 MVP 등 개인별 시상도 운영될 예정이다.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회인 야구팀은 4월 8일까지 U+프로야구 앱에서 참가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다. 참가팀 토너먼트 조 추첨은 4월 10일 대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4월 21일 스트라이크존 볼파크 양주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새라 상무는 "프로 선수 못지않은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의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응원하며 이번 'U+프로야구와 함께하는 2018 사회인 야구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최고의 상금은 물론 결승전 중계와 고척돔에서의 경기 기회 모두를 잡을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사회인 야구팀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29 09:1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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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손질' 나선 이통사, 다음은 멤버십?

'요금손질'에 나선 SK텔레콤이 로밍 요금제 개편에 이어 멤버십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는 등 멤버십 제도 개편에도 나섰다. SK텔레콤의 멤버십 개편 움직임이 KT와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로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기존 약정제도, 로밍 요금제 개편에 이어 지난 27일에는 멤버십 전면 개편에 나섰다. 연간 할인한도를 없애고 멤버십 등급을 단순화한 것이 골자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잔여 할인한도를 확인할 필요 없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 VIP등급을 제외한 T멤버십 고객은 연간 할인한도 차감으로 자유롭게 멤버십을 이용하기 어려웠다. 예를 들어, 연간 할인한도가 5만점인 '일반' 등급 고객이 롯데월드 자유이용권(5만5000원)을 1회 40% 할인 받으면 2만2000점이 차감돼 남은 한도 내에서 사용하는데 부담이 컸다. 하지만 앞으로는 잔여 할인한도를 확인할 필요 없이 멤버십 제휴 할인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멤버십 등급도 기존 'VIP·골드·실버·일반' 4등급에서 'VIP·골드·실버' 3등급으로 단순화한다. 내달부터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8~9일간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T데이(Day)도 매달 실시한다. 매월마다 첫째 주 혜택은 1일, 매주 수요일 혜택은 전주 목요일에 하나씩 공개된다. 4월 첫째 주 혜택은 ▲캐리비안베이 4만명 초대(2만명 추첨·1인 2매, 총 8만원 혜택) ▲11번가 22% 할인(일 최대 1만원, 5일간 총 5만원 혜택) ▲던킨도너츠 글레이즈드팩, 커피 50% 할인(일1회 약5000원, 5일간 약 2만5000원 혜택) 등이다. T데이가 아닌 날의 등급별 차등 혜택은 그대로 유지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휴처들도 매출 증대 효과로 T데이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매달 T데이 제휴처가 바뀌기 때문에 비용 부담도 크지 않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무약정 고객들에게도 요금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정제도 개선안을 발표한 바 있다. '무약정 플랜' 신청 시 추후 36개월간 납부하는 월정액에 따라 포인트를 월 최저 3000점에서 최고 9000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3일에는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할 수 있는 로밍 서비스를 최초로 적용했다. 데이터 로밍 요금도 기존 1메가바이트(MB) 당 4506원(패킷당 2.2원)에서 563원(패킷당 0.275원)으로 87.5% 인하하고, 일일 데이터 상한도 기존 2만2000원에서 5000원으로 낮춰 고객 부담을 줄였다. 이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예고한 혁신적인 요금제 개편의 일환인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호 사장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 2018'에서 "MNO(이동통신) 사업부에 극심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3월에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며 요금제 변화를 예고한 바 있다. SK텔레콤 멤버십 개편 움직임으로 KT와 LG유플러스도 멤버십 개편으로 '요금손질'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KT와 LG유플러스도 각각 3만원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3.3배 늘리고, 속도 제한을 없앤 8만8000원 데이터 요금제를 내놓는 등 약정 제도를 손질한 바 있다. 다만, 당분간은 개편에 부담이 큰 만큼 양사 모두 멤버십 제도를 개편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멤버십 제도의 경우 할인 한도보다 실제 고객이 얼마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KT의 경우 전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할인 멤버십', LTE 데이터쿠폰·단말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더블할인 멤버십은 이용할 제휴처를 미리 선택하는 제약 없이 상시 혜택 대비 2배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선택형 멤버십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국내 통신사 최초로 알뜰폰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U+알뜰폰 멤버십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은 멤버십 할인한도 확대보다는 사용처 확대에 대한 요구가 높은 상황"이라며 "실제 고객이 얼마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3-28 17:01:0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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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게임중독 질병 등재 韓 게임 수출에도 타격"

오는 5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장애(Gaming Disorder)를 질병으로 등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게임 산업에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해야 하는지 정부 차원에서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안도 제안됐다. 28일 서울 삼성동 롯데액셀러레이터에서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주최로 열린 '게임질병코드 등재, 무엇이 문제인가' 토론회에서는 WHO의 게임장애 질병 등재에 대해 정부기관, 게임 산업계, 의학계, 국회 관계자가 처음으로 모여 의견을 공유했다. 이들은 WHO의 게임중독 질병 분류가 비과학적이고 국내 게임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WHO는 오는 5월 열리는 국제질병분류기호 개정(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질병으로 등재한다고 예고했다. WHO의 ICD-11 초안에 따르면 게임 장애는 '다른 일상생활보다 게임을 우선시 해 부정적인 결과가 발생하더라고 게임을 지속하거나 확대하는 게임 행위의 패턴'이라고 정의한다. 게임 업계에서는 게임중독이 질병으로 등재되면, 게임 산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했다. 게임산업협회 강신철 회장은 "게임 산업은 전체 11조 매출을 올리고 해외 수출액이 5조원을 상회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면서 "게임질병코드가 등재되면 한국의 게임 콘텐츠가 문제 있는 콘텐츠로 여겨져 수출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고 우수한 인재 영입은 고사하고 게임 산업 종사자들이 혼란과 자괴감을 느낄 것으로 우려된다"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문화콘텐츠 수출의 55%는 게임산업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게임 업계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게임 협회와도 공식적인 성명을 내는 등 WHO의 게임질병코드 등재를 막기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게임산업협회는 20여개 글로벌 협·단체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고, 오는 6월 미국 LA켄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최대게임쇼 'E3 2018'에서 활발한 논의가 열릴 예정이다. 게임질병코드 등재에 대한 의학계의 의견은 분분하다. 일각에선 게임에 관련된 사회적 문제가 실제로 일어나는 만큼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등재한 이후 연구를 진행해보자는 의견도 있다. 다만, 의학적으로 게임중독을 알콜이나 마약과 같은 중독물질로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앙대 한덕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게임의 중독 문제인지 우울증이나 개인적 문제인지가 모호한 부분이 많아 이를 구분하는 연구가 선행돼야 한다"면서 "특히 이번에 WHO에서 추진하는 게임질병코드 등재는 이전 DSM에서 추진한 진단 기준과 달리 세네가지로 간단한 기준을 적용해 모호한 부분이 많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013년에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당시 미국 'DSM-5'에서 게임중독과 관련한 기준은 아홉 가지에 달했지만, WHO의 게임질병 등재 기준은 서너가지에 불과하다. DSM-5는 미국 정신의학회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정신 장애 진단 분류체계다. 한 교수에 따르면, 게임장애를 겪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등 다른 정신질환도 같이 겪는 경우가 많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등재하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본부 강경석 본부장은 "게임이 질병으로 분류된다면 중독자로 낙인 찍히는 대부분의 대상이 청소년이 될 것"이라며 "일단 환자라고 낙인이 찍히면 입학·사회생활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정치권은 정부에 게임에 대한 융합연구를 추진하겠다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WHO 게임질병코드 등재 내용을 보니 콘텐츠로서의 게임인지, 수단과 도구로서의 게임인지가 완전히 다른데도 광범위하게 정의해 기준이 모호하다"며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게임에 미치는 신체적 정서적 영향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공동연구 하는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8 17:00:4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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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세계 최초 트리플 카메라 장착 스마트폰 선보여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장착한 새 스마트폰을 선보였다. 화웨이는 27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언팩 행사를 열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화웨이 P20과 P20 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P20과 화웨이 P20 프로에는 모두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됐으며 P20 프로에는 세계 최초로 라이카 트리플 카메라가 장착됐다. 화웨이는 이번 P20 시리즈를 통해서 누구나 스마트폰으로도 손쉽게 전문가가 촬영한 듯 고품질 스마트폰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화웨이 P20은 기존 스마트폰에 적용된 라이카 듀얼 카메라를 기반으로 1200만 화소, 2000만화소의 흑백 렌즈를 적용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사진 포착 기능을 향상시켰다. 화웨이 P20프로는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 중 총 픽셀 수가 가장 많으며 트리플 카메라는 4000만 화소 RGB 센서, 2000만 화소 흑백 센서 및 800만 화소 망원 센서로 구성됐다. 또 더욱 선명한 색상 묘사를 위해 F/1.8, F/1.6, F/2.4 와이드 조리개가 탑재됐고 새로운 라이카 망원사진 렌즈를 통해 최대 5배의 하이브리드 줌 장거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더 나은 색상 재현을 위한 색 온도 센서도 장착됐다. 이날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그룹 CEO는 "화웨이는 디자인과 혁신에 대한 접근 방식을 끊임없이 발전시키기 위해 예술가들로부터 영감을 얻는다"며 "화웨이 P20 시리즈는 라이카와의 협력을 토대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이어 "두 스마트폰에 적용된 강력한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들은 보다 선명하고 현실감 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 P20 시리즈는 카메라 화질 평가 사이트 디엑스오마크에서 모바일 카메라 부문 역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화웨이 P20 프로:109점, 화웨이 P20:102점)하기도 했다. 인공지능 기반의 전문 촬영 기술인 마스터 인공지능(AI), 인공지능 안정화 기술인 화웨이 AIS를 통해 혁신적인 사진 촬영 기능도 선보인다. 화웨이 P20와 화웨이 P20 프로는 블랙과 미드나잇 블루를 포함해 새로운 컬러인 트와일라잇과 핑크골드 색상으로도 출시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2018-03-28 16:0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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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SKT AI 스피커 '누구' 아파트 관리비 알려준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음성인식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에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을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아파트 거주자라면 SK텔레콤 '스마트홈' 애플리케이션(앱)에 자신의 아파트 동호수 정보를 등록하고 '누구', '누구 미니', 'Btv 누구'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를 확인할 수 있다. '누구'는 고지서 발부 시점이 되면 알림을 통해 관리비 청구 사실을 안내하고 사용자가 "이번 달 관리비 얼마야?"라고 질문하면 청구금액을 알려준다. 사용자의 질문에 따라 관리비 자동이체 방법도 안내한다. '누구'로 조회한 관리비 정보는 '스마트홈' 앱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다. 관리비 세부항목과 에너지 소비현황을 분석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같은 단지에 사는 다른 가정의 관리비와 비교할 수도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아파트 관리비 조회 기능은 국내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의 95% 이상을 발급하는 '아파트아이'와의 서비스 제휴를 통해 개발됐다. '아파트아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전국 2만여 단지, 약 1000만 세대별 아파트 관리비 정보를 단독으로 보유한 사업자다. 지난해 9월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번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SK텔레콤 조영훈 홈사업 유닛장은 "자칫 놓치기 쉬운 관리비 정보를 '스마트홈' 앱과 '누구'를 통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향후 사용자들의 관리비 절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실용적인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스마트홈 앱에서 관리비 기능을 등록하는 신규 고객들에게 ▲관리비 캐시백 할인 ▲1개월 관리비 지원 ▲'누구 미니' 30대 등의 사은품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오는 5월 11일까지 진행한다.

2018-03-28 15:50: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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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페이 '카세(KASSE)', 국내 최초로 美 5만대 납품 수주

블록체인 전문기업 현대페이는 국내 최초로 미국에 연간 5만대 규모의 블록체인 콜드 스토리지(하드웨어지갑) '카세(카세) HK-1000' 납품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된 하드웨어 지갑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출시한 지 3개월 만에 다국어 지원 및 높은 보안성을 앞세워 일본, 유럽, 호주 등 국내외 시장을 공략한 결과다. 현대페이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자체기술을 이용한 하드웨어 지갑 '카세 HK-10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고 수준의 보안칩(CC EAL5+)을 적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하드웨어 지갑으로 현재 대표적으로 거래되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등 11종의 암호화폐를 공식 지원하며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현재 KC인증과 더불어 미국의 FCC인증 및 유럽의 EC인증을 받아 국내에서 공식 판매 중이다. 현대페이의 이번 미국 수출 규모는 연간 5만대로 국내 기업의 하드웨어지갑으로는 최초이자 최대 수량이다. 미국 수출에 성공한 '카세 HK-1000' 제품은 기존의 영어 지원만 되던 시중 제품과는 달리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한국어 등 다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쟁사의 동시 보관 암호화폐 수가 최대 5개인 반면, 카세 HK-1000는 20개까지 보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현대페이 김병철 대표는 "현대페이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산업 확산에 앞장서 왔다"며 지속적인 지원과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를 가능하게 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8-03-28 15:43: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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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한국·대만 개발사 글로벌진출 지원하겠다"

"한국과 대만 개발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개발자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겠다." 제임스 샌더스 구글플레이 아태 지역 총괄은 28일 서울 대치동 구글 캠퍼스에서 열린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에 참석해 "구글플레이가 성장할수록 안드로이드 환경을 기반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개발자가 증가해 개발사의 성공과 수익 창출도 증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국과 대만은 구글플레이 국가별 '톱5'에 포함되는 모바일 세계의 리더 국가다. 두 국가의 개발자는 앱과 게임 생태계를 강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는 분석이다. 앱애니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해 구글플레이에서 한국 소비자 지출은 65%, 대만 소비자 지출은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한국의 개발사로는 전 세계에서 9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와 넷마블의 '마블(MARVEL) 퓨처파이트'가 있다. 또한 현재 한국과 대만 유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일 평균 게임 사용 시간을 보인다. 이에 구글플레이는 한국과 대만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게임시장에 발맞춰 개발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인스턴트 앱을 게임으로 확장해 개발자가 새로운 유저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구글플레이 인스턴트'와 개발자가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게임 세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구글 맵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이 그 일환이다. 개발자의 잠재 고객 증가와 수익 창출을 지원하는 구글의 광고 솔루션도 확대에 나선다. 샌더스 총괄은 "유니버셜 앱 캠페인을 통해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유저가 앱 검색을 할 때 효과 높은 동영상 광고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빈센트 린 퍼펙트 부사장, 조동현 슈퍼어썸 대표, 박상원 레트리카 대표, 록키 홍 비트스톰퍼 개발자가 참석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2018-03-28 15:42:5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