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2017 뉴테크포럼] 조성배 교수 "AI 활용 높이려면 생태계 구축해야"

"오픈소스와 빅데이터로 무장한 인공지능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기술의 활용 노하우가 필요하다."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인 조성배 연세대 컴퓨터과학과 교수 '인공지능의 실체와 성공전략'을 주제로한 기조강연에서 "인공지능의 학문적 역사는 40년 가량 됐으며 이미 우리 삶에 들어와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인공지능은 기존에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진일보한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조 교수는 저장된 지식을 기반으로 의사결정을 하는 '지식기반 방법론(IBM 왓슨)'과 데이터로부터 추출된 지식으로 의사경절을 내리는 '데이터기반 방법론(구글 알파고)' 등 인공지능 구현의 접근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조 교수는 "인공지능은 사람과 다른 방식을 갖고 있으며 데이터를 구조화해 저장하고 빠르게 찾는 방식"이라며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빠르게 찾는 것으로 왓슨은 대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알파고는 데이터로부터 추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의 핵심인 딥러닝 기술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딥러닝은 컴퓨터가 인간처럼 생각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수천가지의 데이터를 분류해 같은 집합들끼리 묶고 상하의 관계를 파악한다. 딥러닝은 기계학습의 한 분야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차이점이 있다면 기계학습은 컴퓨터에 먼저 다양한 정보를 가르치고 그 학습한 결과에 따라 컴퓨터가 새로운 것을 예측하는 반면, 딥러닝은 인간의 '가르침'이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하고 미래의 상황을 예측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기계학습이 개발자가 다양한 고양이 사진을 컴퓨터에게 보여주고 '이것이 고양이이다'고 알려준 다음,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보았을 때 '고양이'라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는 다르게, 딥러닝은 스스로가 여러 가지 고양이 사진을 찾아보고 '고양이'에 대해 학습한 다음 새로운 고양이 사진을 보고 '고양이'라고 구분한다는 것이다. 조 교수는 "최근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세 명이 오픈소스를 가지고 3개월 만에 음성인식 기기를 만든 경험이 있다"며 "2000시간 동안 사용한 데이터를 이용해 완성된 제품이지만 테스트한 결과 구글보다 더욱 뛰어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IoT로 데이터를 수집한 빅데이터를 소프트웨어로 완벽하게 분석하면 될 것"이라며 "그게 인공지능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인공지능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선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출시 당시에는 완벽하지 않지만 향후 데이터가 모이면 거대한 시장이 열린다"며 "이처럼 생태계를 구축하면 인공지능의 활용성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1 17:04: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황창규 KT회장 "4차 산업혁명 본격화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협업해야"

황창규 KT 회장이 21일 "5G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과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T는 이날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7년도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중소 협력사들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기 위한 '동반성장 전략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중소·벤처기업과의 협력을 강조하고, '동반성장 전략방향'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식을 직접 주관하기도 했다. 기술 전시에서도 협력사 직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T 파트너스 데이'는 KT가 협력사들과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우선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강화하고 도입기-성장기-성숙기-쇠퇴기 단계별 특성에 맞춰 상호협력 형태로 구매방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진출도 적극 지원한다. 협력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와 KT 관련부서가 끝장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KT와 협력사 공동으로 성과를 공유하며 보상을 확대하는 등 파트너와 상생을 추구한다. 또 상생협력펀드, 통합 컨설팅(C-레벨 컨설팅) 등을 통해 파트너의 경영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지원한다. 실제 지난 7월 KT는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현재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는 올해 높은 성과를 올린 협력사를 선정해 격려하는 '파트너 어워드 2017'을 시상했다. 기술 분야에서는 가온미디어가 대상, 유비쿼스를 비롯한 9개 협력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프라구축 분야에서는 유선통신이 대상, 태경이엘피 등 9개사가 우수상이 돌아갔다. 정보통신공사협회 등 2개 기관이 공로상을 받았다. KT와 협력사간 토론을 갖는 '미래 네트워크 협의체'도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5G, 차세대 인터넷 등 미래 기술을 토론했고, '글로벌사업 협의체'에서는 KT 글로벌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에서 글로벌사업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인프라구축 협의체'에서는 협력사의 제안과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황창규 회장은 "이번에 발표한 동반성장 전략방향을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더불어 성장해 '글로벌 1등 KT' 비전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1-21 16:53:0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인공지능이 잠재고객 찾아 브랜드 노출… 카카오, AI로 광고 제공

카카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카카오광고' 플랫폼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 서비스에 광고를 원하는 광고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광고 플랫폼에 접속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이나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하는 카카오 계정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이후 사업자등록번호로 별도의 광고 계정을 만들 수 있다. 또, 함께 계정을 운영할 관리자와 멤버를 초대할 수도 있다. 광고계정 등록이 완료되면, 원하는 광고 형태를 선택하고 캠페인 목적에 맞는 이용자 타깃과 예산, 일정 등을 설정해 실제 광고를 집행하게 된다. '카카오광고'는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해당 광고에 반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잠재 고객을 찾아 브랜드를 노출해 준다.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다음 등 카카오 서비스 사용성, 콘텐츠 구독 패턴 등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행태 정보를 분석해 정밀한 모집단 추출과 맞춤 광고를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평소 뷰티에 관심이 많고 결제 경험을 가지고 있는 2030 여성들을 대상으로 화장품 마케팅 캠페인을 설계하고자 할 때 자사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와 친구 관계인 이용자들뿐만 아니라 유사한 특성을 가진 고객층으로까지 확대해 광고를 노출할 수 있다.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한 맞춤 고객을 설정, 광고 메시지를 각각 차별화해 메시지 광고를 보낼 수 있다. 향후에는 매장 근처에 있는 사람들에게만 신상품 홍보 쿠폰 메시지를 발송해 즉각적인 방문과 구매를 유도하는 등 위치와 지역을 바탕으로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도 도입된다. 캠페인 결과나 '플러스친구' 분포도 등 광고 집행 결과에 따른 카카오 인사이트 리포트도 제공해 보다 효과적인 캠페인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2017-11-21 16:52:37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2017 뉴테크포럼] 이장규 "AI 사회적 논의, 기술 발전할수록 필요성 더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의 속도와 폭은 빠르고 넓습니다.올해 주제는 그 변화를 극명하게 표현합니다. 이 분야 선두주자인 IBM의 왓슨을 살펴보면 이 정도 표현은 전혀 과장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변호사 ROSS, 범죄수사 자문서비스, 환자 맞춤형 정보서비스, 교육용 장남감 Cogni Toys 등 실로 놀라운 세상을 펼쳐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스티븐 호킹 박사는 인공지능이 인류 문명 최악의 사건이 될 수 있다고 재차 경고했습니다. 컴퓨터가 인간의 지능을 모방한 단계에서 벗어나 인간을 뛰어 넘을 수 있으며 자율적으로 작동하는 AI가 인간의 생명과 경제체제를 파괴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사회적 논의는 이처럼 기술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필요성을 더해 갑니다. AI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인지, 어떤 규제를 풀어야 하는지, 빅데이터 활성화와 개인정보 보호라는 상충된 목표는 어떻게 달성할지도 이슈입니다. 이와 더불어 인공지능이 악용되지 않도록 범세계적인 AI통제센터를 만들어야 하는 것은 아닌지, 정부나 범 민간 차원에서는 AI윤리헌장을 제정해야 하는 건 아닌지, 후세대의 일자리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 인류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오늘 이 자리는 새 정부가 추진 중인 4차산업혁명을 통한 경제성장과도 맥락을 같이 합니다. 참석하신 모든 분께서 인사이트를 나눠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7-11-21 16:49:31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2017 뉴테크포럼] 변재일 "4차산업혁명시대 맞아 국민적 공감대 형성 절실한 시점"

인간은 지속적으로 기계를 진화시켜왔고, 또 한편으로는 인간이 진화시킨 기계를 바탕으로 인간 스스로를 진화시켜왔습니다. 인공지능과 새로운 테크놀로지가 개발되기 시작하면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유 두뇌공간과 여유 시간을 무엇을 위해 쓸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 것입니다. 저는 새로운 뉴테크놀로지 시대에 인간은 어느 방향으로 어느 수준으로 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해서 혁명이라고 말할 정도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과연 우리가 4차산업혁명을 위해 산업혁명 당시 만들어진 법과 제도와 관행, 이것을 깰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법과 제도 관행 속에 얽혀져 있는 이해관계를 정치사회적으로 해결할 수 있느냐가 4차산업혁명시대로 진입 여부를 결정짓는 기로가 될 것입니다. 때문에 오늘 포럼과 같은 토론회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것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보화시대를 맞은 지난 3차산업혁명 과정 당시에는 국민, 정부, 정치권, 언론계 등 모든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됐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단기간에 3차산업혁명을 성공시켰고, 정보화 시대를 선도할 수 있었습니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우리나라가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인공지능, 뉴테크놀로지 관련 새로운 방향을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7-11-21 16:49:10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IoT 전용망, 전파방송 기술대상 대통령상 수상

SK텔레콤의 사물인터넷(IoT) 전용망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 18회 전파방송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저전력 IoT 전용망인 '로라(LoRa)'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파방송 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하는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년 시상한다. SK텔레콤의 로라는 모니터링, 위치 확인, 기기 제어 등 저용량 데이터 전송에 최적화된 IoT 전용망이다. 통신 모듈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 IoT 기기를 수년 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통신 모듈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어 IoT 생태계 확대에 기여한다는 점도 고려됐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세계 최초로 로라 IoT 전국망을 구축했다. 특히 비면허 대역을 활용해 수㎞까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기지국과 네트워크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은 로라 네트워크 관련 기술 특허 33건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하이브리드 IoT 망을 완성해 저용량 IoT 서비스는 로라로,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서비스는 LTE-M으로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있다. 또 현재까지 국내 1200여 개 파트너사와 150여개 IoT 서비스를 개발해 이 중 40여 제품을 출시했다. 지난 3월에는 IoT 분야 벤처·스타트업이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K텔레콤 IoT 오픈하우스'도 개소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이번 전파방송 기술대상 수상은 그 동안 SK텔레콤이 쌓아온 IoT 분야의 기술력을 인정 받은 쾌거"라며, "Io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0 16:51:24 김나인 기자
네이버, 이달 말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 통합

네이버는 이달 말까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영역을 통합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그리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네이버는 2014년 '타우린(Taurine) 프로젝트'에 이어, 올해부터 AI기반 기술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그리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는 외부의 좋은 문서들을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웹문서검색 고도화를 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는 통합된 웹사이트 영역을 11월 말 기준으로 명칭을 '웹사이트'로 변경한다. 다만, 당분간 이용자 혼란을 방지하고자 통합검색결과 내에서는 사이트와 웹문서를 한시적으로 구분해 노출한다. 또 웹사이트 탭 안에서도 기존 웹문서와 사이트 검색결과를 선택해 볼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점진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검색 통합을 통해 네이버는 수집 로봇이 뉴스, 위키백과 등 신규 콘텐츠를 상시 분석해 새롭게 등장하는 웹문서를 발견해 신속하게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AI 기반의 매칭 기술을 통해 사용자가 '국립중앙박물관 가는 법'을 검색했을 때 사이트 내부의 '국립중앙박물관 오시는 길' 혹은 '약도'나 '길찾기' 등 서로 다른 단어가 명시되어있는 웹문서라도 자동으로 매칭해 제공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는 오는 12월 7일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홈페이지 관리자, 홈페이지 제작 대행사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웹사이트 통합, 개선된 웹문서 검색 알고리즘 및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인 '2017 웹커넥트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11-20 16:51:1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KT 이동형 홍보관, 전국에 5G 알린다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서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KT는 지난 19일 전라남도 여수 엑스포 EDG 광장에서 인기리에 4번째 행사를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로 101일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 참여해 국민들에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KT의 '세계최초 5G'를 알리는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한다. 5G 이동형 홍보관 내·외부에서는 터치 없이 손동작만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 동계스포츠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윈터 스포츠 챌린지'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5G 특성 중 하나인 초저지연을 나타내는 '리얼 타임 챌린지'는 관람객의 손동작을 로봇 팔이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KT의 5G 이동형 체험관은 전남 여수에 이어 25일에는 광주광역시, 12월 1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본 행사는 전국 광역시·도 20개지역에서 진행된다. KT는 5G 이동형 홍보관을 체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스크래치 카드를 배부하고 당첨자에게는 'LED 성화봉 펜', 에코백,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7-11-20 15:40:1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르포] SKT의 최첨단 재난안전기술…"드론이 조난자 구하고 바디캠이 영상 중계"

【춘천=김나인 기자】 "조난자 발생, 현재 조난자 발생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20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봉의산 정상 부근. 조난자 발생 신고가 들어오자 열감지 카메라와 광학줌 카메라를 탑재한 관제드론이 출동 준비를 마치고 날아오른다. 인근 강원소방본부 대원들도 조끼에 바디캠을 장착하고, 드론이 알려준 위치로 조난자 구조 활동을 시작한다. 관제드론이 열감지 카메라와 먼 곳에서 30배 확대해주는 광학줌을 통해 조난자의 위치를 파악하자 대원들과 뒤를 이은 구조 헬기도 약 15분경 뒤에 봉의산 정상에 부상을 입은 조난자를 손쉽게 찾는다. "산행중 낙상에 의한 경추 및 발목 부상자입니다." 조난자를 헬기에 이송해 응급처치를 하는 상황. 구조자 몸에 장착된 바디캠이 실시간으로 조난자 상태를 인근 응급센터에 영상으로 제공해 의료진들도 빠른 시간 안에 조난자의 상태를 파악해 정확한 진료 솔루션을 지시한다. SK텔레콤이 강원소방본부에 제공한 공공 안전 솔루션 시연 상황이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발생 이후 '우리나라도 재난 사고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 지진으로 인한 잠정 피해액은 19일 기준 500억원을 넘어섰고, 지진에 따른 부상자는 76명·이재민 수는 1318명에 달했다. 이 때 가장 아쉬웠던 점은 공공 안전 솔루션이다. 인간의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재난 상황을 골든타임에 맞춰 빠른 시간 내 파악할 수 있으면 적절한 곳에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로 사고에 대한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공공 안전 솔루션'이 나왔다. 실제 전세계적으로 재난 대응을 위한 ICT 도입은 확산되는 추세다. 유럽연합(EU)은 제방에 센서를 설치하고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홍수 위험 경보를 전달하는 '홍수 조기 경보 시스템'을 구축했고, 일본 NTT도코모는 쓰나미를 감시하고 지각의 변화를 감지하는 시스템을 일부 기지국에 시험 장착했다. SK텔레콤은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강원도 지형을 고려해 강원소방본부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이 강원소방본부에 제공하는 공공 안전 솔루션은 몸에 장착하는 특수단말기(바디캠) 230대, 관제드론 4대, 실시간 영상 관제 시스템 'T 라이브 캐스터'다. 총 5억원 정도 금액으로, 디바이스는 무상 지원·통신 요금은 1년 무상 지원한다. 우선 바디캠과 관제드론은 강원도 곳곳을 누비며 소방관의 눈과 발이 된다. T 라이브 캐스터는 강원도 전역에서 롱텀에볼루션(LTE)망을 통해 영상을 끊김없이 송신하게 도와준다. 강원소방본부는 이 장비를 특수구조단과 관할 16개 소방서에 배치한다. 소방관들이 현장에서 보내오는 영상을 기반으로 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사고가 발생하면, 체계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SK텔레콤과 강원소방본부는 5세대(5G) 이동통신으로 이 솔루션을 고도할 계획이다. 나경환 SK텔레콤 IoT 전략팀장은 "추후 5G가 상용화될 때를 상정해 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5G가 실현되면 기존 LTE를 능가한 방식으로 솔루션이 적용될 여지가 많아 소방이나 국방 등 특정 분야에서 적용될 가능성도 많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G가 상용화되면 파이어 헬맷, 파이어 로봇, 5G 센서 파이서 슈트 등 화재 진압과 구조 등 안전 활동에 유용한 최첨단 장비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은 "강원도는 관할 면적이 넓고 산과 바다 등 지형적 특성으로 특수 재난이 자주 발생한다"며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로 효율적인 현장 지휘, 대원 안전 등에 큰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1-20 15:40:0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