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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트래픽 처리량 10배 늘어난 5G 핵심 기술 개발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10배의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5G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5G도입시 패킷 교환기에서 초고속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다. 패킷 교환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음성과 데이터 트래픽이 인터넷 망으로 접속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관문이다. 기존 LTE 패킷 교환기가 처리 가능한 용량은 서버 별 초당 20Gb(기가비트)였지만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사용하면 동일한 용량의 서버에서 초당 200Gb를 처리할 수 있다. 또 가상화 기술을 적용해 서버만 증설하면 초당 처리 용량이 테라비트(Terabit)급으로 확장될 수 있다. 테라비트급 패킷 교환기 개발은 이번이 세계 최초다. 회사 측은 "이 기술을 활용하면 패킷 교환기를 소형화 할 수 있어 기지국 등으로 분산이 가능해진다"며 "보다 많은 용량을 초저지연 속도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적 성과를 3GPP와 유럽 통신 표준 협회 (ETSI)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 (NFV) 산업 규격 그룹 (ISG)에 제안해 국제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초고속 패킷 처리 기술 개발을 통해5G 상용화를 보다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다양한 5G 서비스를 고품질로 빠르게 제공하려면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처리하는 패킷 처리 기술은 필수적"이라며 "가상화 기반 고성능 장비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말했다.

2017-11-07 16:53: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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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게임 축제의 장'으로…신작 9종 공개

넥슨이 오는 16일부터 나흘간 부산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행사인 '지스타 2017'에서 '피파온라인4', '오버히트' 등 신작 9종을 공개하고, 색다른 재미를 선보인다. 넥슨은 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넥슨 지스타 2017 프리뷰' 기자간담회를 열고 PC 온라인 신작 5종과 모바일 신작 4종 등 총 9종의 신규 타이틀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넥슨은 지스타를 '게임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고, 최대한 많은 이용자들이 넥슨 신규 타이틀을 즐길 수 있도록 최대 시연 부스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넥슨 지스타 2017은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한 단계 진화된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담긴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메인 테마로 잡았다. PC 온라인 출품작으로는 실제 축구를 하는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EA 스포츠 피파 온라인4'를 비롯해 온라인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빠른 전투 방식이 특징인 '배틀라이트', 탄탄한 스토리를 갖춘 '천애명월도', 로봇과 파일러 간 전투를 담은 '타이탄폴 온라인' 등을 선보인다. 모바일 출품작은 수집형 RPG '오버히트'가 단일 모바일 게임 중 최대 규모인 118대의 시연대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넥슨 왓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개척형 샌드박스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실시간 전략배틀 모바일게임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의 그래픽과 액션성을 세로형 유저 인터페이스(UI)로 구현한 '마비노기 모바일'의 신규 영상이 넥슨관 중앙 통로에 위치한 '미디어폴'과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처음 공개된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이번 지스타 2017에서는 시연과 인플루언서에 집중했다"며 "현장에 올 때 유저들이 재미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게임 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넥슨은 출품작을 즐길 수 있는 PC 시연대도 지난해와 비교해 100대 늘어난 588대를 마련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임 시연을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하루 1만4000명의 이용자들이 지스타 2017 넥슨 부스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관 양 측면에 총 3개의 스튜디오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부스'도 지스타 2017에서 색다른 재미를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인플루언서 부스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가운데 신작 리뷰, 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넥슨 측은 현장을 찾지 못한 유저들도 넥슨의 신작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천애명월도'와 '오버히트' 이벤트존에서 전시 쇼케이스 및 포토존 이벤트, 소셜네트워크(SNS)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통합 경품 배부처인 '기프트박스'에서 넥슨관을 찾은 유저들에게 '지스타팩'과 '럭키팩'을 선물하는 등 게임 시연 외에도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넥슨은 또 이스트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신작 '노바워즈(Nova Wars)'도 공개했다. '노바워즈'는 다양한 유닛과 스킬을 조합하여 덱을 구성해 빠르게 전투하는 방식의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으로, 2018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지스타 BTB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정헌 부사장은 "올해 초 중국 사드 문제로 중국에서 게임 출시를 못하고 게임 개발사 및 관계자들이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며 "게임 관련자들이 기운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이번 지스타 2017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11-07 16:52: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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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NEO로 실적 경신 이어가

한글과컴퓨터가 한컴오피스 NEO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한글과컴퓨터는 2017년 3분기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39억원에서 8.9%, 영업이익은 64억원에서 17.9% 늘어난 수치다. 3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치에 해당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오피스 NEO를 통한 B2B, B2C 시장 확대가 한컴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프리미엄폰 '갤럭시S8'에 이어 '갤럭시노트8'에도 한컴의 모바일오피스가 탑재되고 삼성 덱스용 한컴오피스를 세계에 공급하는 등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서의 성과도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한컴의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815억원 영업이익 270억원이다. 2016년 한컴은 매출 1012억원, 영업이익 29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만에 전년 실적에 버금가는 성과를 내놓은 셈이다. 국내외에서 PC-모바일-클라우드를 아우르는 풀 오피스 라인업을 구축한 결실로 해석할 수 있다. 한컴은 4분기 해외 오피스SW 시장에서 공격적인 영업을 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자동통번역 서비스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SW인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EBS와 함께 구축 중인 차세대 교육 플랫폼 등 신사업도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한컴은 지난 주 국내 개인안전장비 기업 산청 인수를 마무리함으로써 4분기에는 산청과의 연결회계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017-11-06 16:54: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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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3분기 영업익 3924억원…마케팅비 부담에 실적 주춤

SK텔레콤이 올해 3분기 자회사 사업 개선과 고른 유뮤선 통신 사업 성장에도 마케팅 비용에 발목잡혀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SK텔레콤은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3분기 매출 4조4427억원, 영업이익 3924억원, 당기 순이익 793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매출은 무선 가입 고객 증가 및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및 감가상각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2% 증가했다. 전체 가입 고객은 늘었다. 3분기 말 기준 SK텔레콤의 전체 가입 고객은 지난해 동기 대비 70만5000명 늘어난 3016만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롱텀에볼루션(LTE) 고객은 2257만명으로 전체 가입 고객의 74.8% 수준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의 주요 연결 자회사도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다. SK브로드밴드의 매출은 인터넷TV(IPTV) 가입자 순증 및 유료 콘텐츠 판매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760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298억원을 달성했다. 또 모바일 미디어플랫폼 옥수수 가입자도 3분기에 63만명 증가해 총 811만명 가입자를 확보하는 등 미디어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SK플래닛은 11번가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28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11번가는 효율적인 마케팅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SK하이닉스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연결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 다만,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쳤다. 3분기 SK텔레콤 마케팅비용은 7976억원을 기록해 전기대비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3.9%와 10.8% 늘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자율주행 등 신사업 분야에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를 T맵과 키즈폰에 탑재했다. SK텔레콤은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음성인식 성능을 고도화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서비스를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또, '누구'를 이동통신 · 미디어 · IoT · 커머스 등 자사가 보유한 서비스와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갈 예정이다. IoT 분야에서 SK텔레콤은 30여 개 건설사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스마트홈을 1만3000세대에 적용했다. 또 65개 제조사의 350여 가전기기를 자사 스마트홈 시스템에 연동하는 등 IoT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엔비디아를 포함한 국내외 파트너와 자율주행 기술을 공동 개발해 나가고 있다. 유영상 SK텔레콤 전략기획부문장은 "통신 시장을 둘러싼 제반 환경으로 인해 성장세를 이어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해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며, "특히, AI·IoT·자율주행·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6 16:02:5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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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알에스엔에 검색 플랫폼 제공

로그분석·검색 전문업체 엘라스틱서치코리아가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업체 알에스엔의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자사 검색 플랫폼을 제공한다. 엘라스틱서치코리아는 알에스엔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알에스엔이 개발하는 분석 플랫폼은 소셜 빅데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소셜 미디어 분야는 데이터 종류가 다양하고 언어의 형태도 빠르게 변하기에 수시로 검색엔진 기능을 변경·추가할 필요가 있다. 알에스엔은 데이터 수집, 텍스트 마이닝, 머신러닝 등의 주요 기술을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탑재하면서 엘라스틱의 데이터 검색 플랫폼을 결합시켜 보다 빠르고 정확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알에스엔의 박정호 연구소장은 "엘라스틱서치는 다양한 종류의 소셜 빅데이터를 처리할 때 상황에 따라 변경 가능한 스키마 유연성을 지원한다"며 "100억건 이상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고 클라우드 확장도 지원하는 엘라스틱서치와의 제휴로 보다 강력한 소셜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인 엘라스틱서치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과의 제휴가 활발하다. 세계적으로 빅데이터 검색 레퍼런스가 풍부하고 분산 검색엔진 분야에서도 확장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한성엽 엘라스틱코리아 지사장은 "알에스엔을 전략적 파트너로 영입함으로써 소셜 빅데이터 분석 영역에서 한국 사례를 확보해 매우 기쁘다"며 "한국 시장에 차별화된 빅데이터 검색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소비자 트렌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2017-11-06 13:24:23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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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앞으로 다가온 '지스타 2017'…주요 게임사 신작 공개 "바쁘다 바빠"

국내 게임업계 최대 축제인 '지스타'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요 게임사들이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이달 16일에서 1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 2017'이 열린다. 공식 슬로건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는 의미를 담은 'Complete your game'이며, 참가업체 수는 657개사·참가부스는 2758부스에 달한다. 지스타 2017의 메인 스폰서로 BTC 300부스와 BTB 30부스를 확보한 넥슨은 지난달부터 주요 신작게임을 줄줄이 공개하며 지스타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넥슨은 지난달 31일 넷게임즈의 후속작인 '오버히트'와 지난 2일 EA와 협력해 '피파 온라인4'를 공개하며 출품 후보작을 선보였다. 오버히트는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멀티 히어로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넥슨은 지스타에서 최대 규모의 오버히트 체험부스를 마련해 신작 알리기에 나설 계획이다. 오는 7일에는 지스타 프리뷰 행사를 갖고 행사 출품작들을 최종 공개한다. 넷마블게임즈도 지스타 2017 특별 페이지를 열고 슬로건과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부스에는 모바일 게임 체험에 최적화된 260여 대의 시연대가 마련되며, 대형 LED 스크린와 오픈형 무대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가 열릴 계획이다. 특히 총 100부스 규모의 넷마블관에서는 '테라M'을 비롯해 '세븐나이츠2', '이카루스M' 등 대형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3종과 미공개 1종을 선보인다. 나머지 미공개 1종은 추후 공개할 방침이다. 올해 처음으로 지스타에 출전하는 블루홀은 총 200개 부스로 일반 게임사에 비해 큰 규모로 참가한다. 중심은 '배틀그라운드'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아시아 최고의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배틀그라운드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이 열린다. '프로젝트 W' 등 신작 발표도 한다. 프로젝트 W의 경우 카카오게임즈와 글로벌 판권 계약을 맺었다. 오는 9일 블루홀은 배틀그라운드 인비테이셔널과 차기 대작 대규모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프로젝트 W'의 정식 타이틀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스타 2017에서는 e스포츠에 대한 열기도 뜨거워질 전망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에 300부스 규모의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해 e스포츠 글로벌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 2017에서 e스포츠 브랜드 'WEGL(World Esports Games&League)'의 첫 대회를 치른다. 12종의 게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며 마인크래프트, 철권, 하스스톤 등의 종목이 포함된다. 특히 마인크래프트는 일반인 대전 예선 참가 접수 2000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스타를 계기로 WEGL을 각인시켜 e스포츠를 본격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IT 시장조사 업체 뉴주에 따르면 지난해 전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는 4억6300만달러(약 5230억원)를 기록해 전년에 비해 43% 성장했다. 이밖에 그라비티, KOG 등도 부스를 마련해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온라인게임 '라그나로크'로 유명한 그라비티는 지스타 현장에서 '라그나로크M'의 체험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KOG도 온라인 PC게임 '커츠펠'과 모바일 게임 '그랜드체이스 포 카카오' '엘소드M 루나의 그림자' 등을 선보인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지스타 2017에도 불참한다.

2017-11-05 21:18: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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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아이폰8' 판매 시작…열기는 '시들'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8' '아이폰8 플러스' 시리즈가 3일 국내에 정식으로 상륙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이날 오전 8시부터 일제히 아이폰8 출시 행사를 열었다. 다만 아이폰8 예약판매 성적이 전작의 60~70% 정도로 한풀 꺾인 것으로 알려지며, 열기가 한층 줄어든 모양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서울 중구에 위치한 '루프트 커피'에서 '아이폰8' 개통 행사를 열었다. 콘셉트는 '문화가 있는 개통 행사'로 그간 줄을 서며 떠들썩하게 열리던 개통 행사와는 다르게 한층 차분한 분위기에서 열렸다. 이번 개통 행사에 초청된 SK텔레콤 고객은 아이폰으로 촬영된 사진 작품을 감상하면서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커피를 마시며 아이폰8을 개통한다. 아이폰8 사전예약 고객은 주로 20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 고객 분석 결과, 20대 고객이 전체 사전예약 고객 중 절반(약 55%)을 차지해 아이폰8 사전예약을 주도했다. 특히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1724고객'이 사전예약을 신청한 비율은 전체의 25%로 나타났다. KT 또한 이날 오전 8시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8 개통 행사를 진행했다. 총 100명의 고객을 초청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KT는 1호 고객에게는 76.8 요금제 1년 지원과 애플워치 Series 3 GPS를, 2~3호 고객에게는 애플 블루투스 에어팟을 제공한다. 또한 100명 모든 초청고객에게 아이폰 액세서리 패키지를 선물했다. KT 아이폰8 개통 1호 고객은 지난달 31일부터 KT스퀘어 앞에서 줄을 선 20대 남성이 차지했다. 1호 가입자 이규민(27세, 서울 강동)씨는 66시간을 기다려 KT 가입자 중 가장 먼저 아이폰8를 손에 쥐었다. 이규민씨는 "현재 KT 아이폰5S 모델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하고 강력한 칩, 손쉬운 무선충전 기능을 갖춘데다 홈 버튼이 장착된 마지막 단말인 아이폰8을 무척 기대해 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이날 LG유플러스 강남 직영점에서 아이폰8 출시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8명의 고객은 닥터드레 무선 헤드폰을 제공받고 다같이 숫자 '8' 모양의 조형물에서 아이폰8을 들고 아이폰8 출시를 축하했다. 또 이날 강남 직영점에서 아이폰8을 개통하는 고객 22명에게는 애플의 무선 이어폰 '에어팟'을 증정했다. 아이폰8은 3가지 색상(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2가지(64GB, 256GB) 용량으로 출시된다. 아이폰 최초로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했고, 아이폰8 플러스는 이전에 없던 인물사진 조명 기능을 적용해 인물사진에 특화된 기능을 선보인다. 또한 A11 Bionic 칩셋, 증강현실(AR) 기능과 함께 iOS11이 기본 탑재했다. 국내 출고가는 아이폰8 64GB가 94만6000원, 256GB 모델은 114만2900원이다. 대화면인 아이폰8 플러스 64GB 모델은 107만6900원, 256GB 모델은 128만3700원이다.

2017-11-03 11:29:3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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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태풍·지진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국립과천과학관이 태풍·호우, 지진, 화재 등 재난상황을 대비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훈련을 실시한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지난달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관람객 및 전시시설에 대해 재난 발생에 대비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재난 발생시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재난대응매뉴얼'을 수립했다. 훈련은 재난대응매뉴얼에 따라 실시됐다. 국립과천과학관 측은 "신속하고 안전하게 관람객의 인명을 보호하고,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학관은 특성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이다. 때문에 재난 발생시 관람객의 안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최근에 새롭게 개관한 미래상상SF관에서 재난대응 화재발생 상황을 연출해 관람객과 함께 대피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전시관 내에서 화재 발생시 관람객 대피, 부상자 응급조치 및 이송 등 인명구조와 시설 피해 복구까지의 비상대응체계에 대한 전 과정이 이뤄졌다. 또 과천소방서와 함께 과천과학관 전 직원이 참여해 소소심(소화전, 소화기, 심폐소생술) 및 인기 전시물인 지진·태풍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관계자는 "이 훈련을 통해 자연재난 대처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말했다.

2017-11-03 08:30: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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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바쁘다 바빠'…EA 손잡고 '피파 온라인4' 공개

넥슨이 오는 16일 개막하는 '2017 지스타'를 앞두고 신작 출시에 몰두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히트'의 차기작 '오버히트'를 공개한데 이어 2일에는 '피파'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아츠(EA)와 손잡고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를 최초로 선보였다. 이날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피파 온라인4는 2주 뒤 열리는 지스타 부스를 통해 유저와 만나게 될 것"이라며 "240대의 데모용 PC를 마련해 피파4 시연해볼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지스타 2017 한달 뒤인 내달 중에는 1차 피파4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준비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엔진 기반의 피파 온라인4는 실제 선수들의 모션 캡처와 유수 리그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경기장부터 선수, 관중, 해설까지 실제 축구를 경험하는 듯한 현장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A의 핵심 개발 스튜디오 중 하나인 스피어헤드 한성원 본부장은 "기존 피파 그래픽·애니메이션 등을 개선해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파 온라인4는 비주얼의 변화뿐만 아니라 선수의 개인기, 세트피스, 볼의 움직임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디펜스 시스템 등을 활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까지 즐길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와 함께 넥슨은 이날 피파 온라인3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이전 혜택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이전 혜택 중 하나는 피파 온라인3에서 보유하던 자산을 포인트 형태를 전환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피파 온라인3에서 보유한 선수가치와 보유 자산을 EP포인트로 환산해 특별 웹 페이지에서 교환하는 식이다. 이정헌 부사장은 "피파 온라인3 유저가 피파 온라인4를 불안감 없이 자연스럽게 플레이하도록 빠른 시간 안에 협의해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피파 온라인4를 통해 국내 e스포츠 시장 공략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7-11-02 16:53: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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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분기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는?

LG유플러스가 2일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기반 매출이 대부분인 만큼 포화된 국내 이동통신 시장과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정책 등으로 앞날이 불투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날 KT도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당초 예상을 하회하는 성적을 거둔 만큼 이동통신 시장에 구조적인 체질 개선과 규제 이슈를 극복할 대안을 마련할 일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으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1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의 지난 3분기 총 매출은 같은 기간 11.8% 증가한 3조596억원을 기록했다. 단말 판매를 제외한 실질적인 매출인 영업매출은 2조3773억원으로 5.2% 늘었다. 이 기간 마케팅 비용은 총판매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520억원이 집행됐다. 마케팅 비용 증가에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리콜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LG유플러스뿐 아니라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지난 7월 프리미엄 스마트폰 출시를 앞두고 재고떨이를 하기 위해 마케팅 비용 집행을 늘렸다. KT도 이 기간 마케팅비 6777억원을 집행해 전년 동기보다 2.0% 마케팅 비용이 증가됐다. 다만, LG유플러스의 경우 단말 총판매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입자 확보가 이뤄져 서비스 매출을 끌어올리며 무난한 성적을 기록했다는 평이 나온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단말 구매 지원 프로그램 출시 등 고객의 실질적 가치 제고를 위한 비용 집행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LG유플러스의 무선 사업은 LTE 가입자 증가와 함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3.6% 증가한 1조406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LTE 가입자는 1186만1000명으로 전체 무선 가입자의 91%에 달했다. 유선 매출 또한 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 등 결합상품(TPS) 사업과 데이터 사업 성장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7.3% 늘어난 9622억원을 기록했다. 이중 TPS 매출은 12.2% 성장한 4497억원이었다. 특히 IPTV의 경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LG유플러스의 IPTV 가입자는 작년 동기 대비 16.6%, 직전 분기 대비 3.6% 증가한 342만9000명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 6월 선보인 IPTV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는 '유튜브 키즈'와 '책 읽어 주는 TV' 등 차별화된 콘텐츠 및 부모와 아이에게 최적화된 사용 환경으로 호평 받으며 IPTV 가입자 확보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국내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LTE 가입자 증가 등으로는 수익성에 한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LTE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서는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마케팅비를 늘려야 하는데 이익 손해를 감수할 수밖에 없다.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또한 문제다. LG유플러스의 ARPU는 요금할인 증가 등으로 전분기보다 1.19% 줄어든 3만5316원을 기록했다. 선택약정할인율 상향 등 정부의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 후폭풍이 4분기부터 반영되는 것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악화될 수밖에 없는 모양새다. 앞서 KT 또한 유·무선 사업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전년 동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6.1% 하락한 3773억원을 기록했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사장은 "3분기 LG유플러스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전 사업 부문에서 양질의 성장을 지속하며 미래수익 기반을 공고히 했다"라며,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바탕으로 AI 등 신사업 분야 역량 강화, 핵심사업 경쟁력 제고로 실적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02 16:52:51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