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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역차별…구글 등 '글로벌 IT공룡'만 배불린다

온라인 동영상 광고가 급증하는 가운데 구글(유튜브)과 페이스북 등 외국계 정보기술(IT) 기업의 국내 인터넷 망 이용 논란이 뜨겁다.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CP(콘텐츠 제공업체)사들이 망 이용료를 내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공룡 IT 기업은 이를 회피하고 매출만 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통신망 비용 부담을 두고 협상이 결렬된 SK브로드밴드와 페이스북은 정부의 조율을 기다리고 있다. 망 이용 문제는 SK브로드밴드 가입자들의 페이스북 접속 장애가 발생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부터 페이스북 접속이 지연되는 사례가 발생해 SKB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페이스북이 국내 통신사에 캐시서버 설치를 요구하면서 비용은 낼 수 없다고 주장해 통신망 협상이 결렬된 직후다. 캐시(Cache)서버는 이용자가 자주 찾는 콘텐츠를 해외 서버에서 가져올 필요 없이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미리 저장해두는 전산 설비다. 캐시 서버는 국내 인터넷 회선을 쓰기 때문에 발생한 트래픽 양에 따라 인터넷 망 사업자에게 망 사용료를 내야 한다. 현재 페이스북은 KT에 직접 비용을 내고 캐시서버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는 KT망을 거쳐 페이스북 콘텐츠를 받는다. 이는 향후 SK브로드밴드뿐 아니라 LG유플러스, KT 등 국내 통신업계와 CP간 첨예한 이슈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LG유플러스는 SKB와 동일하게 페이스북과 망 사용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내년 7월 재계약을 앞두고 있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콘텐츠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소비자를 볼모로 잡아 품질을 내리거나 소비자 혜택을 끊으며 입장을 관철시키려 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며 "국내 CP 사업자들도 망 이용료를 내고 있는 만큼 충분한 절차적 정당성 없이 터무니없는 비용을 청구하거나 공짜로 해달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토로했다. '콘텐츠 공룡' 유튜브의 경우 이동통신 3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 있던 캐시서버를 국내에 설치해 통신사들이 지불해야 할 국제구간 중계 접속 비용 부담을 줄여준 대신, 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 페이스북은 이러한 유튜브의 사례를 내세워 망 비용 협상 카드로 내세우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글로벌 사업자들이 무임승차한 통신망으로 대용량 트래픽을 유발해 국내 이동통신사들에 부담을 안긴다는 것이다. 실제 미래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기준, 모바일 트래픽 중 동영상 트래픽이 차지하는 비중은 57.6%에 달한다. 향후 5세대 이동통신(5G)으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영상 콘텐츠 등이 활발해지면 트래픽 급증 문제는 더 심각해질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동영상이 대세이기 때문에 트래픽은 갈수록 더 증가할 것"이라며 "앞으로 VR 영상 콘텐츠도 쏟아질텐데 VR은 일반 영상에 비해 네 배 정도 트래픽이 많아지면 통신사의 부담은 더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4년부터 '비디오 퍼스트'를 강조하며 동영상을 통한 수익 창출에 힘을 쏟고 있다. 구글은 이미 '동영상 블랙홀' 유튜브를 통해 국내 동영상 광고 시장을 잠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유료 플랫폼인 '유튜브 레드'를 선보인데 이어 16일에는 유튜브 키즈를 잇따라 출시해 국내 시장을 본격 공략하고 나섰다. 국내 CP 업체들의 불만도 크다. 국내에 서버가 있는 네이버나 카카오는 사용자와 콘텐츠가 쌓일수록 늘어나는 트래픽만큼 망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인터넷 업체 관계자는 "국내 동영상 시장은 유튜브가 장악하고 있는데 트래픽 이용이 큰 유튜브에서 망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는 것은 국내 IT 토종기업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해외에서 데이터 가지고 오는 비용은 외국기업에게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외국계 IT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실제 지난 2월 CJ E&M의 디지털 마케팅 계열사 메조미디어가 공개한 '2017 업종분석 리포트'의 '종합 광고비 분석'에 따르면, 동영상 광고비 부문에서 유튜브가 1168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3위에 머문 네이버(456억원)의 2.5배에 달하는 수치다. 동영상 부문을 강화한 페이스북은 1016억원으로 2위에 올라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네이버, 다음 등을 제쳤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는 외국계 CP가 인터넷 망 업체에 요금을 어떻게 내야 하는지에 관해 법규나 가이드라인이 없다. 역외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정부가 규제를 가한다고 해도 강제할 수 있는 권한도 없다. 외국계 CP가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는 셈이다. 이동통신사 입장에서는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는다고 하면 '울며 겨자먹기'로 외국계 CP의 요구를 들어줄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구글, 페이스북에 대해 정부에서 권한을 행사하고 싶어도 안 들으면 그만이기 때문에 법적 테두리에 끌고 오지 못하는 게 근본적인 문제"라며 "결국은 ISP와 CP 간의 힘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8 06:40:0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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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천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에 스마트빌딩 선봬

KT는 인천광역시 송도의 복합쇼핑몰 '트리플 스트리트'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빌딩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트리플 스트리트에 구축된 스마트빌딩 시스템은 건물 통합관제, 스마트 주차관리스템, 긴급 비상벨 솔루션 등이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들은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를 할 수 있고, 방문객들은 편안하고 안전한 쇼핑을 할 수 있다. 건물 통합관제 솔루션은 화재, 방범, 전력, 안전 등 시설관리에 필요한 전반의 사항들을 관제실에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분산된 시설의 자산 정보를 통합·관리하고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주요 시설장비에 QR코드를 부착해 시설물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현장에서 장비의 점검 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 주차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카메라 영상인식 기반의 주차유도와 방문객들을 위한 무인 주차유도가 가능해 주차공간을 찾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방문객들이 주차를 한 다음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량의 주차위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CCTV, 시설안내가 가능한 대형 키오스크, 주차장 및 여자화장실에 긴급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ICT 기술을 적용했다. KT는 송도 트리플 스트리트 외에도 마곡 보타닉비즈타워,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정보통신공사, 동대문 노보텔 앰버서더호텔 IBS 구축사업, 평창올림픽 국제방송센터 ICT 구축사업, 시화 멀티테크노벨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 기업형 임대주택인 '리마크빌' ICT구축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KT는 이러한 공간을 대상으로 자사가 보유중인 홈 IoT, 안전·보안, 에너지, 건강, 시설관제 분야에서 20여종의 세부 IoT 솔루션을 고객사 니즈에 따라 적용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아파트 단지에는 IoT를 활용한 공기질 측정 단말을 설치해 입주민들이 실시간으로 단지 내 공기질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공기질 관리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시화멀티테크노벨리 스마트시티 구축사업과 같은 시설통합관제 분야에서는 화재, 검침, 전력 등을 실시간으로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다.

2017-05-17 11:44: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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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IoT 쓰레기통…적재량 실시간 측정

LG유플러스는 경기도 고양시에 NB-IoT(협대역 사물인터넷) 전용망 기반의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시스템을 6월부터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NB-IoT 전용망을 서울·수도권 전역에 상용화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고양시와 지난해 스마트시티 구현과 IoT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 도시환경, 안심주차 등 스마트시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올해에는 새로운 테마의 IoT 서비스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스마트 쓰레기 수거관리'는 도시 대로변 곳곳에 설치된 쓰레기통과 주택 밀집 지역의 주민 공용 쓰레기통에 IoT 센서를 탑재해 적재량을 실시간 관리해 준다.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적재량 감지센서 ▲태양광압축 쓰레기통 ▲쓰레기수거차량 트래커 ▲쓰레기매립장 수거 데이터 통합연동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적재량 감지센서가 부착된 IoT 쓰레기통은 덮개 내부에 센서가 부착돼 있어 센서가 쓰레기통 안의 적재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태양광 에너지로 구동되는 압축 쓰레기통은 쓰레기가 쌓이면 넘치지 않도록 자동으로 압축해 쓰레기통이 넘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쓰레기 수거차량에는 트래커가 설치돼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정보와 수거동선이 표시된다. 각 차량이 매립지에 버리는 쓰레기 수거량 데이터도 수치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쓰레기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는 LG유플러스 NB-IoT 전용망을 통해 고양시 실증센터 서버와 환경미화원 스마트폰으로 전송돼 쓰레기 적재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쓰레기통이 넘쳐 거리나 주택가가 지저분해지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통이 가득 찼을 때 현장에 수거하러 가기 때문에 업무를 효율화 할 수 있다. 또 쓰레기 수거차량에 NB-IoT 트래커가 설치됨에 따라 운행 동선을 효율화해 유류비와 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도 줄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김영만 LG유플러스 NB-IoT 담당은 "스마트 수거관리 시스템 외에도 수도, 가스, 전기 등 하반기에 다양한 스마트미터링 신규 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 NB-IoT 전국망 구축에 맞춰 실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신개념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7-05-17 10:03:09 김나인 기자
SKT 미디어 서비스 ‘옥수수’, 해외 어워드 혁신상 수상

SK텔레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수수'가 'MWC 2017'에 이어 국제무대에서 두 번째 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통신 산업 전문 매체 라이트 리딩 그룹이 수여하는 '리딩 라이트 어워드 2017'에서 옥수수가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15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리딩 라이트 어워드'는 통신 분야별 최고의 통신사업자 및 서비스를 선정하는 행사다. 올해 13회를 맞이한 이 어워드에서는 유무선 통신 기술, 가상화, IoT·M2M 등 총 23개 부문에서 AT&T, 시스코, 퀄컴 등 주요 업체가 수상했다. SK텔레콤이 수상한 '비디오·멀티미디어 부문 최고 혁신상'은 비디오·TV·멀티미디어 영역에서 혁신성과 수익성이 인정되는 서비스를 개발한 사업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해 1월 출시된 '옥수수'는 통신사 상관 없이 온 국민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OTT 서비스다. 옥수수는 총 115 개의 실시간 방송 채널, 17만개 영화, 드라마 주문형비디오(VOD)와 오리지널 콘텐츠의 제공으로 출시 1년4개월 만에 월 순 이용자 470만명을 확보하고 있다. 기술력 적용을 통한 높은 편의성 및 개인화 기능도 제공한다. 지난해 5월 옥수수에 적용된 초저지연 모바일 방송 기술인 'T 라이브 스트리밍' 은 실시간 방송 전송 속도를 최대 3초 이내로 단축시켜 실감나는 스포츠 중계 방송을 제공한다. 또 옥수수는 고객의 성별, 나이대, 선호장르 및 시청이력 등 콘텐츠 별 데이터를 분석하는 개인화 엔진을 적용해 고객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먼저 추천·제공해주는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4월부터는 SK텔레콤 미디어기술원에서 개발한 '개인방송 플랫폼'을 도입했다. 개인방송 플랫폼은 고가의 편성·송출 장비 없이도 누구나 손쉽게 라이브 방송을 편성하고 송출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개인 크리에이터들도 비용 부담없이 본인이 원하는 콘텐츠를 언제든지 제작, 공유할 수 있고, 옥수수 시청자들은 더욱 다양한 실시간 방송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앞서 옥수수는 지난 2월 MWC에서 개최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에서 전 세계의 미디어, 영화, TV및 비디오 서비스 앱 중 가장 우수한 상품에 수여되는 '최고의 모바일 동영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7-05-17 09:48: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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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oLTE에도 가상화 기술 적용…5G 시대 앞당긴다

LG유플러스가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장비를 하나의 서버에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 구동할 수 있는 가상화 기술을 음성통화에도 적용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데이터 처리 핵심 통신장비인 'SPGW(Serving Packet data network GateWay)'에 가상화 기술인 NFV를 적용하면서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이용한 음성통화 서비스(VoLTE)까지 수용했다고 밝혔다. NFV란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 운영,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에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가상화해 구동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 기술이다. 스마트폰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해 여러 기능을 하나의 하드웨어(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이 NFV는 다양한 기능의 통신장비를 하나의 범용 장비에 소프트웨어 형태로 탑재하는 것을 뜻한다. NFV가 적용된 통신장비는 기존 하드웨어 장비보다 투자비와 운영비가 적게 든다. 또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기능 구현이 가능해 5G 네트워크로 넘어가기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LG유플러스는 SPGW 장비에 NFV기술을 적용해 별도 하드웨어로 동작하던 각각의 장비를 대용량의 서버 위에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간단한 소프트웨어 설치만으로도 5G 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회사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VoLTE까지 수용함에 되게 따라 가상화 시대가 도래하게 된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NFV를 적용한 장비를 실제 상용망에 적용하더라도 데이터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고, 음성통화는 품질에 민감한 만큼 VoLTE 서비스는 제한적으로 수용해왔다. 이에 LG유플러스 측은 2015년부터 VoLTE 상용망에 NFV기술을 적용해 연동 시험을 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2년여 만에 SPGW 장비의 가상화와 함께 VoLTE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2년 8월 VoLTE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G유플러스는 현재 전체 LTE 가입자의 약 97%가 VoLTE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상용화한 NFV 기반의 SPGW는 50만명 이상의 가입자의 VoLTE 서비스 데이터를 수용한다. 이는 국내 최대 수준의 수용 용량이다. LG유플러스는 연말까지 전체 이용자의 20% 수준의 VoLTE 서비스를 수용할 수 있도록 가상화 장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정형록 네트워크개발담당은 "SPGW 가상화는 5G네트워크에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라며 "다양한 통신장비를 조기에 가상화해 5G 네트워크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6 17:38:3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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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국내 기업 최대 규모 ESS 시스템 수출

LG CNS가 미국 괌에 40㎿규모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을 구축한다. LG CNS는 40㎿규모 ESS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최근 괌 전력청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축사업은 아가나(Agana) 변전소의 전력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주파수 조정(FR)용 24㎿ 규모 ESS와 탈로포포(Talofofo) 변전소에 사용할 신재생에너지 출력 안정(RI)용 16㎿규모 ESS로 구성됐다. 전체 사업규모는 4300만 달러(약 480억원)이며 LG CNS는 2018년 5월까지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단일 사업으로 40㎿ 규모인 이번 수주는 국내 기업이 해외로 수출한 ESS 시스템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글로벌 1위 기업이 지금까지 수행한 ESS통합 구축의 누적 실적 166㎿의 1/4에 해당한다. 이번 사업을 완료하면 LG CNS의 구축 누적 실적은 125㎿로 글로벌 톱 기업 수준에 육박하게 된다. 회사 측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기술을 제안하며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만큼 에너지시스템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한국전력이 ESS계통설계, 시운전 감리, 운영 자문 등을 지원해 공기업과 민간기업이 협력한 해외 수주사례로도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대규모로 ESS 시스템을 기획, 설계, 구축,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해외에 턴키로 제공하는 첫 사례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마이크로그리드 사업 레퍼런스로 삼는 동시에 글로벌 전진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괌이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을 가진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이크로그리드의 핵심 기술인 ESS 사업 능력을 입증하겠다는 의미다. 더불어 괌이 북미와 호주, 아시아 시장의 중심이 있기에 글로벌 시장 거점으로도 삼을 수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네비건트 리서치조사에 따르면 LG CNS는 2016년 ESS 시스템통합(SI)분야 경쟁력에서 아시아 1위, 글로벌 7위를 차지했다. 2017년 세계은행 보고서는 글로벌 ESS시장이 아시아와 같은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도 지난해 25억6000만 달러였던 글로벌 ESS시장 규모가 2025년 292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수주에 대해 LG CNS 하태석 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상무)은 "이번 괌 ESS사업은 괌 전력청의 1단계 사업으로 이후 추가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며 "꾸준하게 EMS솔루션을 개발해 온 LG CNS의 SW·SI 역량과 LG화학의 글로벌 1위 ESS배터리 역량이 시너지를 내어 거둔 성과"라고 말했다.

2017-05-16 16:46:47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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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합작회사로 중국 물류시장 본격 공략

삼성SDS가 중국 물류기업과 합작회사(JV)를 설립하고 현지 물류 시장을 공략한다. 삼성SDS는 중국 종합 물류기업 케리 로지스틱스와 합작회사 'SDS 케리 서플라이 체인 솔루션'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1981년 설립된 케리 로지스틱스는 중국 전역은 물론 동남아, 미국, 유럽, 호주 등 세계 42개국 700여 지역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물류 기업이다. 삼성SDS는 케리 로지스틱스와 합작회사를 설립해 중국에서 물류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현지 물류 실행력을 강화해 대외시장 확대를 가속할 방침이다. 특히 삼성SDS는 글로벌 물류·IT, 컨설팅 역량을 케리 로지스틱스의 현지 영업력, 우수한 인프라와 결합해 중국의 식음료, 의약·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물류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삼성SDS 김형태 SL사업부장(부사장)은 "이번 합작회사를 통해 양사의 장점이 결합되어 사업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물류사업을 강화하여 물류전문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SDS는 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태국 통관전문 물류기업인 아큐텍, 베트남 항공화물 터미널 업체 알스와 합작회사를 각각 설립하면서 대외시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2017-05-16 16:46:2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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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전환하는 엔씨소프트, '리니지M' 내달 출격…삼성전자와도 협업

누적 매출 3조2000억원을 기록한 국내 최초 인터넷 기반 온라인게임 '리니지'가 오는 6월 모바일로 재탄생한다. 최근 출시한 모바일 게임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통해 PC에서 모바일로 체질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지 주목된다. 엔씨소프트는 16일 서울 역삼동 더라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21일 모바일게임 '리니지M'을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가 1998년 서비스를 시작한 원작 PC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핵심 요소를 모바일로 구현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김택헌 엔씨소프트 최고퍼블리싱책임자(CPO, 부사장)는 "리니지 출시 이후 19년간 쌓아온 모든 경험을 리니지M에 담아냈다"며 "리니지 답게 만들었고 엔씨소프트 답게 서비스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실제 리니지M은 온라인 게임에서 인기를 끌었던 리니지의 이용자간 대전(PvP), 혈맹 레이드(단체 사냥) 시스템, 아이템 거래 시스템, 대규모 공성전 등을 고스란히 도입했다. 맵, 아이템, 몬스터 등도 원작 리니지와 동일하게 구현했다. 게임 내 모든 사냥터가 개방돼 있는 오픈 월드 형식이다. 또 기존 리니지처럼 개인 간 아이템 거래를 허용하고 통합 거래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소통 기능도 강화한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이용자 간의 소통을 도와주는 커뮤니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톡'도 함께 공개했다. 이용자는 M톡을 이용해 자신의 캐릭터 정보를 다른 이용자와 공유하고, 실시간 채팅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 등 제조사와의 협업도 논의 중이다. 엔씨소프트 측은 "삼성전자와 협업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제품이 리니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을 PC로 확장시킬 수 있는 덱스와의 협업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덱스가 지원되면, '갤럭시S8' 사용자는 이를 통해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서도 실행할 수 있다. 리니지M은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전환을 본격 알리는 신작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부터 온라인게임에서 모바일게임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 실제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말부터 '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프로야구H2' 등 모바일 게임을 잇달아 출시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레드나이츠'는 350억 원, '파이널블레이드'는 100억 원, '프로야구H2'는 50억 원 등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인기 IP인 리니지를 기반으로 한 리니지M을 통해 모바일 게임에 큰 획을 긋겠다는 계획이다. 폭발적인 시장 반응도 엔씨소프트의 기대감에 순풍으로 작용하고 있다. 리니지M은 지난달 12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8시간 만에 100만명, 3일 만에 200만명의 기록을 달성했다. 윤재수 CFO는 "IP 누적매출 3조2000억원을 달성한 리니지의 여정은 이제 모바일로 이어진다"며 "출시를 한 달 앞둔 이틀 전 사전 예약자 수가 40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이는 역대 모바일 게임 사전 예약 수치 중 최대치다. 회사 측은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자 수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리니지M에 도입할 예정인 이용자 간 아이템 직접거래는 청소년이용불가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넷마블게임즈의 '리니지2 레볼루션'의 경우 일종의 캐시 아이템인 '블루다이아'를 통한 거래 구조로 인해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리니지M 역시 이용자 간 아이템 직접거래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세세한 사항은 내부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게임 리니지에서 불거진 사행성 조장 논란이 고스란히 리니지M에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는 고가 아이템 현금 거래가 이뤄지면서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아이템 현금거래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며 "이용자가 원하는 방향의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용자들은 이날 밤 12시부터 리니지M의 캐릭터를 사전 생성할 수 있다. 캐릭터의 직업과 이름을 미리 정하고, 게임이 출시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커뮤니티 모바일 앱 M톡도 이날부터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2017-05-16 16:4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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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임직원 800명 참여한 대규모 공헌 활동 전개

CJ헬로비전은 전국 23개 사업장에서 8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 '헬로나눔 데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CJ헬로비전은 지난해 지난해 전국 23개 사업권역을 기반으로 '사회 공헌 캠프'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를 통해 각 지역 현안에 천착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 속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나가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그 결과물로 CJ헬로비전은 16일 헬로나눔데이로 지정해 각 지역별로 현장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공헌 활동은 각 지역에서 해결해 할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이의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 지역민들과 해당 지역 속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는데 의미가 있다. 예를 들어 상대적으로 타 도시에 비해 여성 노약자 비중이 높은 지역에서는 복지 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공동 캠페인을 열고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봉사가 이뤄진다. 도시 재정비가 시급한 서울 수색동에서 추진하는 마을 벽화 그리기 'Hello 오월(Oh! Wall)'은 주택단지 노후화·슬럼화를 겪고 있는 마을환경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했다. 회사 측은 "이번 활동은 주민회의를 통해 벽화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한 만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교통사고율이 높은 전남의 한 지역에서는 '양심운전자 찾기'캠페인을 펼친다. 이는 범 지역민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지키기 운동이 필요하다는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은 해당 지역 경찰관과 동행해 정지선을 준수하는 운전자들에게 일정의 선물을 지급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캠페인 내용을 지역채널 콘텐츠로 제작·편성해 주민들이 꾸준히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CJ헬로비전은 이주민 여성이 많은 창원, 대구 등에서는 '다문화 나눔 행사', 밀양, 정읍 지역에서는 노인복지회관과 함께하는 '어르신 디지털 미디어 교육'을 등을 진행한다. 또 낙동강, 원주천, 경주 남산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대표 명소들을 가꾸는 자연보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각 지역에 맞는 사회 공헌의 특화 콘텐츠를 발굴해 체계성과 전문성을 갖고 공헌을 통한 사회적 책임의 규모를 확대시켜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지역문제 해결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고 지역성 구현을 통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의 개선하는 일에 케이블사업자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05-16 16:45:2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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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뺏고 뺏기고' 이통사 번호이동 재개…SKT만 순감

이동통신 3사가 사흘 만에 번호이동을 재개한 첫 날 SK텔레콤 가입자가 3994명 순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가 번호이동 업무를 재개한 15일 정오부터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2만6528건을 기록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SK텔레콤의 전산 개편으로 지난 11일 오후 8시부터 15일 정오까지 번호이동을 중단했다. SK텔레콤은 신규가입, 번호이동, 기기변경 업무를 모두 중단했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신규가입과 기기변경이 가능했다. SK텔레콤은 예정대로 전산 시스템을 다시 열었지만, 일선 판매점 직원들이 새로운 시스템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면서 개통 작업이 상당수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번호이동 중단 기간 동안 KT는 1528명, LG유플러스는 2466명으로 가입자가 늘어났다. 이 기간 동안 일부 유통점을 중심으로 'G6'와 '아이폰7'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지원금 불법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가입자를 끌어모았다. 유통점들은 기존 고객을 붙잡기 위해 기기변경 고객에 40만원대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일각에서 '갤럭시S8' 대란이 재발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시장 과열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일 평균 시장 과열 기준인 2만4000여건을 웃돌지만 지난 3일 동안 번호이동이 불가능했던 것을 고려하면 시장 과열로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는 번호이동이 재개되면서 대기 중이던 번호이동 물량을 순차적으로 개통 처리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평소 전산휴무일 이튿날 번호이동이 2만건 전후이고, 사흘간 밀려있던 개통 물량이 몰린 점을 고려하면 시장 과열이 일어났다고 보기 힘들다"며 "번호이동 재개로 보조금 경쟁이 다시 불붙을 수 있지만 새 정권 초기인 만큼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2017-05-16 16:44:16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