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
기사사진
SK(주) C&C, 조직·직급 경계 허물고 ICT 신규 사업모델 발굴

SK주식회사 C&C IT 개발자들이 사내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직급 간 경계를 허물고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새로운 ICT(정보통신기술)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 연구·개발하는 활동에 나섰다. SK(주) C&C는 사내 기술전문가 주도로 이를 바탕으로 한 '테크 콜라보 랩'을 시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SK(주) C&C에 따르면 '테크 콜라보 랩'은 지난달 3일 인공지능·빅데이터·클라우드·IoT(사물인터넷) 등 9개 분야 사내 전문가들이 관심 있는 연구 주제와 사업 아이템을 게시하고, 함께 연구·개발할 팀원들을 공개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일례로, 'IoT디바이스 저전력 보안 기술' 프로젝트 팀은 플랫폼 기술팀의 과장이 리더가 되고 각기 다른 소속의 차장 3명과 대리·사원 3명으로 구성됐다. 또 9개 주제에 관심이 있거나 기술력을 보유한 구성원은 현재 수행중인 업무·조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했다. 주제를 게시한 사내 전문가들의 검토를 통해 각 주제마다 5명에서 10명으로 구성된 '테크 콜라보 랩' 9개팀이 나왔다. 이번 '테크 콜라보 랩'에 선발된 구성원 66명은 향후 3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정기·수시 모임을 통해 업무 외 시간을 활용하면서 기술 개발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올 11월 시행 예정인 'SK그룹 ICT 서밋 2016'에 연구한 주제로 참여를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SK(주) C&C는 '테크 콜라보 랩' 구성원들의 원활한 팀 활동을 위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고사양의 장비 구입을 지원하고 이달 2일 오픈한 클라우드 기반의 개발 연구실 '리체움'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울러 '테크 콜라보 랩'의 최종 산출물에 대한 특허 등록과 외부 전시 행사 지원 등 기술 상용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테크 콜라보 랩' 중 '인공지능 영어 회화 교육용 로봇 개발'에 참여하게 된 물류서비스사업2팀 김녹연 대리는 "평소 회사의 신규사업인 인공지능 분야에 관심이 많았는데 사내 전문가들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지원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접해볼 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사업 모델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SK(주) C&C 문연회 기업문화 부문장은 "조직 간 직위 간 장벽을 허물고 구성원들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정하고, 연구개발 시간을 정해 일하는 새로운 시도가 구성원 스스로에 의해 일어나고 있다"며 "회사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일·학습하는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는 환경이 되도록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9-26 10:33:19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 쌍용차·테크 마힌드라와 '커넥티드 카' 개발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쌍용자동차,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IT 전문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와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커넥티드 카 사업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3사는 차량에 LTE 통신 모뎀을 내장해 운전자에게 안전·보안 및 인포테인먼트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는 쌍용자동차의 커넥티드 카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시간 내비게이션 ▲위치기반 추천 서비스 ▲스트리밍 음악 서비스 ▲음성인식 ▲홈 IoT 연계 서비스 ▲스마트폰 미러링 ▲컨시어지 서비스 등 각종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쌍용자동차는 차량 내부 시스템을 개발하고, 마힌드라 그룹의 IT 전문 기업인 테크 마힌드라는 차량의 안전·보안 및 차량제어 관련 텔레매틱스 플랫폼을 제공해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서비스와 연동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3사는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공동으로 서비스를 개발해 향후 3년 내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강문석 LG유플러스 BS본부장 부사장은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 통신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마힌드라 그룹 계열사 테크 마힌드라는 연매출 4조5000억원, 10만7000명의 IT전문 인력을 보유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서비스와 솔루션 컨실팅업체로 전세계 8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9-26 09:54:24 김나인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10월초 판매 재개…고객 불편 최소화 노력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10월1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9월28일에서 사흘 미뤄진 10월초로 최종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예약 고객 중 아직까지 제품을 수령하지 못한 고객들에 대한 판매도 기존 26일에서 오는 28일로 이틀 늦췄다. 삼성전자는 리콜 대상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리콜을 신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일반판매 시작 일정을 미뤘다고 부연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노트7의 국내 제품 교환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고, 24일 현재 전체 50% 수준인 약 20만명의 소비자가 리콜을 진행했다. 다만, 싱가포르에서 16일 단 하루 만에, 미국에서 21~22일 이틀 만에 리콜 비율이 50%를 넘은 것과 비교하면 국내는 다소 더딘 편으로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약 20만명의 소비자가 아직까지 교환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오는 28일 일반 판매가 다시 시작될 경우 리콜율이 급속하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10월1일 부터 제품 교환은 전국 약 2만개의 이동통신사 매장이 아닌 160여개 삼성서비스센터 내 디지털프라자로 축소 운영된다. 이에 삼성전자는 리콜 대상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일반 판매 일정을 3일 뒤로 미루게 됐닥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일반 판매 이전에 구형 제품의 리콜이 신속히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구형 갤럭시노트7 고객은 구입한 전국 이동통신사 대리점과 삼성디지털프라자 등을 방문해 안전한 배터리가 장착된 신제품으로 교환할 것을 권장했다.

2016-09-26 08:58:32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성장 끊긴 한국 게임-5] 생태계 다양화로 글로벌 트렌드 맞춰야

한국 게임계를 일컫는 말 가운데 '기승전 RPG'라는 표현이 있다. 지나치게 역할수행게임(RPG) 비중이 높다는 의미다. 유독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탓에 모바일 게임의 경우 지난해 구글플레이 게임 매출 랭킹 100위의 절반을 RPG 장르가 차지했다.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아 개발사들도 RPG에 집중한다. 업계 관계자는 "그래도 국내에서 흥행에 성공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르이니 집중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지나친 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의 환경은 글로벌 트렌드와 거리가 있다. 미국 구글플레이에서 게임 매출 순위권에는 '포켓몬GO', '모바일 스트라이크', '게임 오브 워', '클래시 오브 클랜', '캔디크러쉬사가' 등 캐주얼·전략·액션·퍼즐 장르를 망라하는 다양한 게임이 분포됐다. 톱 10에 진입한 RPG게임은 단 하나에 불과했다. 유·무료 인기 게임 1위도 어드벤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와 스포츠 게임 '플립 다이빙'이 차지했다. 미국의 애플 앱스토어 역시 구글플레이와 동일한 양상을 보였다. 한 해외 퍼블리셔 관계자는 "고사양 RPG 게임이 주류인 한국의 생태계는 갈라파고스와 같다"며 "RPG를 넘어 자동사냥까지 보편화된 한국 모바일 게임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풀 3D로 화려한 효과를 내는 RPG가 원활히 작동하려면 고사양 디바이스가 필수적이지만, 세계적으로 그런 기기의 보급률은 그다지 높지 않다. 덕분에 세계적으로 RPG 게임의 점유율은 낮은 편이다. 유독 RPG 게임이 인기를 끄는 국가인 중국도 그 비중은 30% 이내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를 따라잡으려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적인 곳이 웹젠이다. 웹젠은 2001년 '뮤 온라인'을 출시한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 명가다. 뮤는 현재도 다양한 게임으로 제작·서비스되고 있다. MMORPG 외길을 걷던 웹젠은 지난해 골프게임 전문 개발사 '온네트'를 인수했다. 이어 지난 7월 온네트가 서비스하던 PC 골프게임 '샷 온라인'을 모바일로 옮긴 '샷 온라인M'을 출시했다. 샷 온라인M에 대해 웹젠 최민기 퍼블리셔팀장은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만든 현대적 감각의 모바일 골프게임"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RPG 강세인 한국 시장 특성상 종합 순위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스포츠게임 부문 인기 1위에 오르는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 게임의 강점을 살리고자 웹젠은 샷 온라인M에 사실성을 강조했다. 강하게 친 공이 나무를 통과하더라도 잎에 닿으면 힘을 잃고 떨어진다. 반면, 가지만 남은 나무는 운 좋게 통과하기도 한다. 바람과 필드의 경사에 따라 공을 쳐야 하는 방향도 변한다. 프로 골퍼를 초청해 모션캡처 작업을 하고 이상적인 스윙 동작도 구현했다. 최민기 팀장은 "올림픽을 보더라도 스포츠는 만국 공통의 언어"라며 "동일한 규칙이 지배하는 스포츠는 언어나 문화가 다르더라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가장 좋은 장르"라고 강조했다. 샷 온라인M의 우선 진출 대상은 북미·유럽 시장이다. 골프의 대중화로 수요가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최 팀장은 "올해 4분기 정도에 해외진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유저와 국내 유저가 게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젠은 샷 온라인M 외에 또 다른 스포츠 게임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RPG에 빠진 국내 업계가 웹젠처럼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장르의 다양화를 추진할 수 있을까. 업계 관계자는 "국내 시장에서 RPG 외의 게임은 성공이 어렵고 그에 따라 위험 부담도 큰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스포츠 게임은 사실성 확보를 위해 개발기간이 길어지는데 성공 가능성이 낮은 장기 프로젝트가 얼마나 지원을 받을 수 있겠느냐"고 회의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 관계자는 대안으로 스타트업 활성화를 제시했다.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이 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의도다. 그는 "게임 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풀어내야 산업에 다양한 인력이 뛰어들고 투자도 이뤄질 수 있다"며 "업계의 노력은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부의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밝혔다.

2016-09-26 07:00:00 오세성 기자
기사사진
[일문일답]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해외진출 위해 AI 벤처 2곳에 투자”

LG유플러스가 26일부터 열리는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불거진 휴대전화 다단계 판매와 관련, "다단계 문제점 개선하는데 의견을 수렴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취임 10개월이 지난 소회를 밝히는 기자간담회를 마련했다. 권 부회장은 "다단계 자체는 글로벌 마케팅 수단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못 시행되고 있는 다단계가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적된 다단계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다단계 판매 중단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수용할 것은 하겠으나 논란 때문에 접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날 간담회서는 지난 6월 LG유플러스의 방송통신위원회 사실조사 거부에 대한 이슈도 언급됐다. 권 부회장은 "원칙대로 하자고 했는데 방통위와의 소통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소통을 잘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해명했다. LG유플러스는 법인용 휴대폰 판매로 인해 10일간 영업금지와 과징금 18억2000만원을 부과 받았다. 한편, 권 부회장은 이날 "'1등 DNA'를 통해 글로벌 1위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홈 사물인터넷(IoT)·기업 간 거래(B2B)·네트워크 등 내부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사업에 진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권 부회장은 "통합방송법이 국회에서 심의를 거치고 있다"며 "IPTV 사업자가 MSO사업 회사를 인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M&A 추진 의지를 내비쳤다. 다음은 권 부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올해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 M&A를 추진하다 결국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불허해 중단했다. LG유플러스는 어떻게 헤쳐나갈 것이며, 실질적 논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모든 일이 소통과 절차에 따라 다른 것 같다. LG유플러스는 확실히 절차를 밟으려고 한다. 통합방송법이 제정되고 관련 기관인 방통위, 공정위와 충분히 논의하고, 협의를 통해 방향을 잡은 뒤 추진할 것이다. 적법하고 공정한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실무적으로 논의는 되고 있겠지만 아직 보고받은 것은 없다. -1월 간담회에서 통신시장에 대해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표현했다. 지금은 통신시장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1등을 강조하셨는데 극복해 나가야 할 점은 무엇인가. ▲그 당시는 통신을 잘 몰랐다. 땅을 짚어보려니 땅이 없더라. 통신은 어렵고 중요한 사업이다. 1등을 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인 것 같다. IMF 때 박세리 선수가 물에 빠진 공을 신발을 벗고 양말 벗으니까 1등을 차지했고, '대한민국 모두가 박세리가 하는데 나는 왜 못해' 라는 인식을 가지게 됐다. 1등을 한 사람이 강조하는 것은 자신감이다. 자신감을 어떻게 불러일으킬 것이냐에 대해서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 작지만 1등 할 수 있는 성공신화를 만들어갈 것이다. 어려움을 있지만 유플러스 식구들 자세를 봤을 때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국감 이슈 중 하나로 휴대전화 다단계가 다뤄질 것이다. 다단계 자체가 수익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유지하는 이유가 무엇이고, 앞으로도 계속할 계획인가. ? ▲다단계는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점들이 없지 않더라. 잘 모르는 어린 분과 노인분 집단에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연령제한을 뒀다. 수익 구조는 상위 5%, 10% 만 가져간다는 올바른 지적도 있다. 할지 말지 여부는 아직 답변하기가 어렵다. 걱정하시는 분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판단하겠다. 다만 논란에 밀려서 결정하기는 않겠다. 겸허하게 수용할 것은 언제든지 하겠으나 논란 때문에 접는 것은 1등으로서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콜센터와 네트워크 투자 계획이 있나. 최양희 장관과 면담을 가진 걸로 알고 있는데 어떤 이야기 오갔는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다. 우리 네트워크와 콜센터에 계신 분들이 훌륭하다면 자연적으로 좋아진다. 'GREAT PEOPLE, GREAT COMPANY', '지피지심'이다. 끊임없이 좋은 인재를 모셔오고 기존의 사람들 교육시키고, 교육을 위해 벤치마킹 하는 등 사람에 대해 투자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최양희 장관과는 이동통신 3사를 다 만난 것인데, 투자를 더 해달라는 요청을 했던 것이다. -통신사업자들의 글로벌 진출이 생소한데 구체적으로 알려 달라. LG유플러스와 방통위 시장 조사 대응방식 전략은? ▲네트워크 콜센터 등 네크워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역량을 갖춘다면 여러 회사들이 찾아와서 도움을 청할 수밖에 없다. 첫째, 내부 역량을 세계수준으로 갖추게 되면 자동적으로 글로벌 역량을 갖춰 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로는 중국, 일본, 미국 등 통신 사업자들과 끈끈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다면 글로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서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벤처 투자다. 인공지능(AI) 분야의 벤처기업 몇 군데에 투자했고 향후에도 더 할 것이다. CFO출신이라 돈에 민감하다. 조사와 관련해서 돈이 많이 써서 MS를 늘리는 것은 원치 않는다. 이 것은 SK텔레콤이 더 잘할 것이다. 그것은 절대 3등으로는 해서 안 되는 것이다. 단기적으로 가입자를 늘릴 수 있지만, 곧바로 역공을 받을 것이란 철학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 최성준 위원장과의 관련, 식사 논란도 있었는데 거기에 대한 오해가 있다면 한마디 해달라. ▲ LG유플러스 식구들은 친구가 위원장이라서 도움이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역차별 아니냐고 한다. 공식적으로 만나도 이상하게 보기 때문에 잘 못 본다.

2016-09-25 14:42:2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권영수 부회장 취임 10개월, LG유플러스 1등 DNA 통했나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사물인터넷(IoT)과 글로벌 사업을 통해 '만년 3등'에서 벗어나 1등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권 부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그룹 내에서 글로벌 전문가를 영입해 조직을 대폭 보강했다"며 "이스라엘, 미국 등 벤처 회사 투자를 통해 우리가 성장해나갈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을 중점으로 공격적 투자를 통해 통신업계 3위에 머물고 있는 회사를 1등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친 것. 취임 10개월 차를 맞은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그간 소회에 대해 "모바일 분야는 LG유플러스가 3등이지만 IoT 분야는 향후 1년 간 굉장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 내에 '1등 DNA'가 살아있다고 확신할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홈 IoT에서는 지난해 출시 이후 이달까지 43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해 이 분야에서는 국내 1위 사업자라는 주장이다. LG유플러스는 내년까지 총 100만명의 홈 IoT 가입자를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적 근거 마련되면 MSO 인수 긍정 검토" 권 부회장은 이날 과거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와 LG화학 전지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글로벌 사업 경험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데 대부분 시간을 할애했다. 권 부회장은 30년 이상 LG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면서 눈여겨본 인재들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외 통신사와의 파트너십에 대한 의지도 밝혔다. 권 부회장은 "정부가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소프트뱅크 등 해외 사업자와는 경쟁자가 될 수 없어 서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척 많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기술 투자에 대해서 연내 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스라엘, 미국 등 벤처 회사 투자를 통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인공지능 분야 두 곳에 이미 지분 투자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향후 회사의 인수합병(M&A) 방침도 밝혔다. 권 부회장은 "통합방송법이 국회에서 심의를 거치고 있다"며 "인터넷방송(IPTV) 사업자가 복수유선방송사업자(MSO)를 인수할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며 M&A에 대한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권 부회장은 통신 시장에 대해 "통신은 어렵고 중요한 사업"이라며 "땅을 짚어보니 땅이 없더라"며 신중하게 평했다. 지난 1월 권 부회장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와 관련, '땅 짚고 헤엄치기'라는 발언을 해 SK텔레콤과 설전을 벌인 바 있다. ◆"다단계, 논란 때문에 접지는 않을 것" 이날 권 부회장은 그간 LG유플러스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26일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서 LG유플러스는 다단계, 법인폰 영업 등 주로 불법 영업을 펼친 것이 문제가 될 전망이다. 법인폰 영업과 관련, 방송통신위원회의 사실조사를 거부한 과정에서는 최성준 방통위원장과의 관계도 수면 위로 부각된 바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다단계 영업으로 방통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잇따라 제재를 받았다. 이번 국감에서는 야당 의원이 중심이 돼 다단계 판매 등을 지적할 전망이다.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은 권 부회장을 공정위 국감 증인으로 출석을 신청한 상태다. 이에 대해 권 부회장은 "다단계 자체는 글로벌 마케팅 수단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잘못 시행되고 있는 다단계가 있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단계 판매를 계속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서는 "연령제한을 두는 등 다단계 문제점을 개선하는데 의견 수렴을 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논란 때문에 (다단계 판매를)접는 것은 1등으로서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며 다단계 판매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시사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과의 식사 논란에 대해서도 "친하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만나도 이상하게 봐서 잘 보지 못한다"며 "오히려 내부에서는 역차별이 아니냐고 한다"고 해명했다. 최성준 위원장과 권영수 부회장은 1957년 동갑내기로 경기고와 서울대 동창이다. 권 부회장은 방통위 사실조사 거부 논란에 대해서도 "원칙대로 하자고 했는데 소통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며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소통을 잘해야겠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방통위 논란 이후 권 부회장이 공식석상에서 입장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6-09-25 14:42:0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연결의 신곡발표’, 2016 스파익스 아시아 2개 부문 수상

SK텔레콤의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 프로젝트 중 하나인 '연결의 신곡발표'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16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연결의 신곡발표가 음악 부문 '뮤직 스파이크'와 '엔터테인먼트 부문' 브론즈를 동시에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20년 전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싱어송라이터 故 김광석의 신곡 발표를 이뤄낸 프로젝트다. 대중이 공모 참여를 통해 故 김광석의 미완성 곡에 노랫말에 더하고 성시경, 심현보, 정재일 등 후배 뮤지션들이 편곡과 가창을 더해 곡을 완성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진행 기간 약 3주간 가사 공모 건수 1만3743건, 캠페인 사이트 방문자 65만명, 캠페인 영상 조회수 550만회를 기록했다. 프로젝트 끝에 공개된 故 김광석의 신곡 '그런걸까'도 발표 이틀 만에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회수 70만건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연결'이 품은 가치에 대해 대중과 감성적으로 교감하고자 '음악'이란 테마를 선택한 점이 주효했다"며 "오래전 세상을 떠난 가수의 신곡을 대중과 후배 뮤지션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놀라운 프로젝트를 통해 '연결'이 가진 힘과 가능성을 증명해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파익스 아시아는 1986년 '스파익스'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광고제로 2009년 칸 국제광고제 조직위가 운영을 맡으며 현재 이름으로 재출범했다. 올해는 총 19개 부문에 총 5132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광고 전문가 98명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맡아 진행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오후 6시 30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의 마스터카드 시어터에서 열렸다.

2016-09-25 14:00:21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고성능 오디오 강조한 ‘V20’ 마케팅 시작

LG전자가 오는 29일 전략 스마트폰 'V20'의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인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세계적인 뮤지션 샘 스미스와 위켄드가 각각 등장하는 TV광고 두 편을 지난 24일부터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싱어송라이터는 대중음악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실력파 가수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LG전자는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를 탑재한 V20을 통해 이들의 깊은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원음 그대로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LG전자는 또 오디오 브랜드 'B&O 플레이'의 사운드 튜닝으로 소비자들이 한층 더 품격 있는 사운드를 경험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소비자들이 V20를 직접 경험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난 22일부터 전국 베스트샵과 이동통신 3사 매장 등 2000여곳에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체험존에서 V20와 싱글 DAC이 탑재된 일반 휴대폰을 1대 1로 비교해 쿼드 DAC의 성능을 직접 체감할 수 있다. LG전자 브랜드 커뮤니케이션FD 한웅현 상무는 "깊이 있는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하는 V20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6-09-25 12:35:53 나원재 기자
기사사진
KT, 아프리카 우간다에 디지털헬스케어 전파

KT는 우간다 수도 캄팔라의 세레나 호텔에서 디지털헬스케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T가 주최하고 AoS(Africa Olleh Services)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우간다 마케레레 대학 병원, 뮬라고 국립병원, 캄팔라국제병원 등 현지 주요 의료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KT는 이날 행사에서 각 마을의 보건소와 지역병원, 그리고 국립병원을 잇는 한국형 디지털헬스케어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조기 진단을 통한 HIV(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주요 전염병에 대한 빠른 대응, 모자보건 환경을 개선을 통한 영아 및 모성사망률 감소, 격·오지 의료사각 해소 등을 가능하게 하는 KT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캄팔라국제병원의 아써 퀴제라 교수가 KT가 제공한 소변 기반 모바일진단기기를 두 달간 직접 임상에서 사용한 경험담을 참여 의사들에게 소개했다. 또한 KT는 우간다 수위의 헬스케어 사업자인 CCS(Critical Care Solutions)사와 내달 중 MOU 체결에 합의했으며, 연내에 공동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간다의 기대수명은 54.9세로 이웃 케냐의 61세에 크게 못 미치고, 모자보건환경 역시 열악하다. 영아사망률은 1000명 당 38명, 모성사망률은 3.4명에 달한다. 또한 총 인구의 4%인 150만여명이 HIV에 감염돼 있어, 연간 3만3000여명이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아프리카 3개국 순방에 따른 양국 간 보건의료와 사회복지 분야 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송재호 KT 미래사업개발단장 상무는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KT 디지털헬스케어솔루션의 우수성을 현지 의료인을 통해 확인 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7월 르완다 키갈리 국립대학병원과 디지털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8월에는 카자흐스탄 알파라비 국립대학 등 현지 7개 기관과 양해각서를 체결해 아프리카와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2016-09-25 12:18:4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