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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 요금도 직접 정하세요”

카카오의 모바일 대리운전 호출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가 새로운 요금 방식을 도입한다. 카카오는 카카오드라이버에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요금 직접 입력 기능을 사용하면 이용자가 대리운전 이용 경험과 기존 앱미터기 예상 요금 등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요금을 직접 정할 수 있다. 기사회원들은 이용자가 제시한 요금을 보고 호출 수락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드라이버를 실행해 목적지를 입력하고 나면 앱미터기와 요금 직접 입력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요금 직접 입력을 선택하고 지불할 요금을 입력한 뒤 호출을 보내면 된다. 기사회원이 호출을 수락해 운행하면 승객이 입력했던 요금은 카드로 자동 결제된다. 기본료에 1000원 단위의 미터기 요금을 실시간 책정하는 앱미터기 요금 방식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방식은 이용 거리와 시간에 따라 요금이 결정되기에 따로 요금 합의를 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는 이번 기능 도입으로 목적지 위치, 대중교통 유무, 이용 시간대 등 다양한 변수가 요금에 탄력적으로 반영돼 대리운전 연결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드라이버 출시 2달여 동안 가입자 100만 명, 기사회원수 11만 명, 누적 호출 수 270만 건을 기록해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며 "명확한 기준과 규정이 없던 대리운전시장을 이용자와 기사회원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체계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드라이버는 최근 매주 서비스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지난 7월 1일에는 앱미터기 요금제를 지역별로 세분화했고 8월에는 일정 범위 호출을 한꺼번에 보는 '콜 리스트' 기능, 선호 목적지로 가는 호출을 우선 배정받는 '선호지역 우선배정' 기능 등을 업데이트 했다. 회사 측은 하반기에도 다양한 기능과 정책을 적극 검토하고 도입할 방침이다.

2016-08-22 15:37:39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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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타임 "호텔은 경기도·수요일이 가장 저렴"

호텔은 경기도에 있는 곳을 수요일에 예약해야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드이노베이션의 호텔타임커머스 '호텔타임'은 올해 1~7월 호텔·펜션 객실 판매추이를 조사한 '2016년 호텔타임커머스 빅데이터 분석'을 22일 발표했다. 호텔타임의 통계에 따르면 호텔타임커머스를 통해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호텔 가운데 가장 저렴한 지역은 평균 판매가 8만2515원인 경기도였다. 이는 전국 호텔 평균 가격 9만3578원과 비교해 1만원 넘게 저렴한 금액이다. 이어 충청도(8만2516원), 서울(9만399원), 강원도(9만1933원), 제주도(9만3171원), 전라도(9만6746원), 경상도(9만6872원) 순이었다. 호텔 객실 할인율이 가장 높은 요일은 49.4%인 수요일이었다. 호텔타임은 주중 한 가운데 위치한 수요일에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사용자들의 경향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주초인 월요일(49.1%)과 화요일(49.0%)도 높은 할인율을 기록했다. 목요일(48.2%)과 일요일(47.0%)가 뒤를 이었고 금요일(44%)과 토요일(39%)은 손님이 몰려 할인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호텔타임커머스 결제가 가장 많이 이뤄지는 지역은 서울, 부산, 제주, 경기, 인천 순이었지만 사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지역은 여수, 부산, 제주, 해운대, 경주 순이었다. 호텔타임 관계자는 "유명 관광지인 부산, 제주의 경우 호텔명으로 곧장 찾아가지만, 여수는 숙소 정보 부족으로 검색에 의존하는 경향이 높다"고 설명했다. 호텔타임은 분석 결과를 공개하며 앱의 사전예약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호텔타임은 사용 비중은 당일예약이 95%, 사전예약 5%였다. 7월에는 당일예약 비중이 50%로 줄어들고 일주일 이내 예약 30%, 일주일 이후 예약 20%로 사전예약 비중이 총 50%까지 치솟았다. 위드이노베이션 문지형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이용자 트래픽 증가에 따라 호텔들이 두 달 전 객실까지 판매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호텔타임커머스 O2O가 종합 호텔예약 채널로 진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타임은 호텔 1박, 루프탑, 치맥 세트, 빙수 등을 함께 제공하는 '서울 특급호텔 열대야 패키지' 기획전을 내달 13일까지 열고 여름휴가를 호텔에서 보내는 '호캉스족'을 공략할 방침이다.

2016-08-22 13:40:02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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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ICT 프로보노 봉사단’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

SK㈜ C&C가 단순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의 ICT 전문 역량을 살린 'ICT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분당 정자 SK-U타워에서 열린 'SK㈜ C&C ICT 프로보노 발대식'에는 김병두 SK㈜ C&C 지속경영본부장과 봉사단에 참여하는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프로보노(Pro Bono) 봉사단은 일반 자원봉사단과 달리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자격을 갖추고 있는 SK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기업이나 단체를 지원하는 재능기부 봉사단이다. SK그룹은 지난 2009년 대기업 처음으로 그룹 차원의 프로보노를 발족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SK㈜ C&C에 따르면 ICT 프로보노 봉사단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IT 진로 상담을 실시하고, 강의와 실습지도·멘토링를 진행하며 장애인 IT 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는 등 그간 회사가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취약계층 정보화 격차 해소에 동참한다. 이와 관련, 프로보노 봉사단은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IT 솔루션과 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기술자문을 진행한다. 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최신 ICT 기술에 대한 교육과 솔루션 제안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존 서비스에 혁신을 더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병두 지속경영본부장은 "SK㈜ C&C는 글로벌 IT 기업들과 경쟁하며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기업과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러한 자발적 사회공헌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구성원 스스로도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이달 말까지 전문가 기술자문, 시스템 구축과 인프라 지원 등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및 소셜벤처를 모집 중에 있다.

2016-08-22 12:46:45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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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 스타라이브, 모바일방송 시청자 사로잡다

LG유플러스의 종합 미디어 플랫폼 '비디오포털'이 모바일 방송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타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고품질의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비디오포털 내 스타라이브 방송 서비스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SNS 누적조회가 200만건에 육박한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K팝 스타가 출연하는 글로벌 플랫폼 'Mwave'의 MEET&GREET 서비스와 제휴를 맺고 ▲스타 토크쇼 ▲미니 콘서트 등 스타라이브 방송을 '비디오포털 라이브'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Mwave의 MEET&GREET는 전 세계 팬들이 국내 K팝 아티스트와 만나는 인터넷 방송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지난 6월 비디오포털에서 생방송된 트와이스의 팬미팅 방송의 경우 케이블TV 방송 평균 시청률을 넘기며 고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5월에 방송된 갓세븐(GOT7)의 미니콘서트 영상은 페이스북 '좋아요' 1만건 이상을 기록하고, 블로그와 카페 조회수는 80만건에 육박했다. 발표곡마다 1위를 휩쓸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거듭난 여자친구도 지난 7월22일 스타 라이브 방송으로 미니콘서트를 진행해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스타그램 조회수는 2만여 건, 블로그와 카페 등 조회수는 100만 건을 넘었다.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라이브 방송으로 스타 콘서트, 스타가 진행하는 1인 방송, 토크쇼 등 젊은층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를 제공하며 모바일 동영상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갓세븐, 트와이스, 여자친구 외에 손호영, 김태우, 휘성&바다 등 다양한 스타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비디오포털은 힙합, 뮤지컬과 같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와 개그맨, 배우를 섭외해 이용 층 확대와 브랜드 친숙화에 나서고 있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올해 10대, 20대 고객들에게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인기 스타들을 비디오포털의 스타라이브 방송에서 보고, 듣고,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다"며 "라이브 방송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는 LG유플러스 비디오포털은 스타 콘텐츠와 다양한 장르의 실시간 방송을 제공해 라이브 방송의 독보적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비디오포털에서 제공하는 스타라이브 서비스는 통신사에 관계없이 비디오포털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만 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주문형 비디오(VoD)로도 감상할 수 있다.

2016-08-22 12:45:2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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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플랫폼’과 쏘카 ‘공유경제’의 만남, 시너지 기대

차량공유 서비스가 앞으로 보다 빠르고 스마트해질 전망이다. SK텔레콤과 쏘카가 차량공유 서비스에 IoT(사물인터넷) 전용망과 모바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커넥티드카 구현에 나선다. 양사는 22일 을지로 본사에서 SK텔레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과 쏘카 김명훈 기술개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골자로 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과 자동차를 융합한 것으로, 관제센터와 실시간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하고 스마트폰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차량이다. 커넥티드카가 구현되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 등을 켤 수 있으며, 날씨·뉴스 등의 생활 정보를 운전자가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영상·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도 검색과 통화도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국내서 유일하게 'LTE-M'과 '로사(LoRa)'를 융합한 하이브리드 IoT 전용망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커넥티드카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쏘카에 LTE-M을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3G 기반의 커넥티드카와는 달리 LTE 기술이 적용되면 실시간으로 차량제어와 관제가 가능해진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시범 테스트를 마치고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쏘카에 LTE-M을 적용할 계획이다. 정보와 오락 기능을 결합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도입한다. 우선 양사는 신규 차량을 대상으로 기존의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이다. 아울러 차량 예약과 연장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스피커와 카오디오 기능을 탑재한 태블릿 PC를 설치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는 쏘카 차량에 무선 와이파이 환경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양사는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 등 쏘카에서 수집된 빅데이터와 SK텔레콤의 T맵 데이터를 융합해 '커넥티드카'에 최적화된 신규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국내 1위 차량공유업체 쏘카는 합리적인 가격의 차량공유 서비스를 선보이며 지난 2012년 제주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들은 주택가와 업무지구, 주요 대중교통 연계지점에 배치된 차량을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자동차 소유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차여건 개선 등의 장점을 갖고 있다. 젊은 층의 지지를 업고 쏘카 회원 수는 4년 만에 300명에서 210만명으로, 차량은 100대에서 6500대로, 지점 수는 50곳에서 2450곳으로 급격히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차량공유 서비스 고객의 성별·연령별·지역별 특성이 다르고, 경차에서 고급차까지 다양한 차량에서 수집한 빅데이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번 협약이 미래 산업인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자동차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텔레콤 김영주 엔터프라이즈 비즈 본부장은 "SK텔레콤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성장을 위한 3대 차세대 플랫폼인 '생활가치·통합미디어·IoT서비스'플랫폼이 어우러져 있는 분야가 바로 커넥티드카"라며 "차량공유 업계 선두주자인 쏘카와 협력해 공유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사업모델들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쏘카 김명훈 기술개발본부장은 "IoT 전용망 LTE-M과 국민 내비게이션 T맵이 쏘카를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며 "SK텔레콤의 각 플랫폼 영역이 쏘카의 공유경제와 융합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22 11:15:04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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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oT 보안 강화 본격 행보

LG CNS가 IT서비스 업계 처음으로 IoT(사물인터넷)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IoT 보안 강화에 나섰다. LG CNS는 최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보안솔루션 전문 업체 (주)아이씨티케이(ICTK)와 IoT 보안표준기술사업(PUF)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IoT 보안관리서버와 기기보안모듈에 PUF 칩을 적용하는 연동 개발에 착수한다. LG CNS에 따르면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 기술은 유럽, 미국 등 선진국에서 이미 인정받고 있는 보안 표준 기술로, 중요데이터를 메모리영역에 저장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키(Key) 값과 같은 중요데이터 자체를 암호화함으로써 보안 취약점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LG CNS IoT사업담당 조인행 상무는 "최근 사물인터넷이 확산되면서 보안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PUF칩 기술은 하드웨어 기반의 강력한 보안이란 점에서 LG CNS의 IoT플랫폼과 시너지를 발휘해 IoT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LG CNS는 본격적인 개발에 앞서 기술검토를 통해 PUF 칩을 IoT 플랫폼에 접목하는 상세 방안을 설계하고, 연내 인증보안 솔루션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LG CNS는 전자여권, 유심(USIM) 등 스마트카드 기반 보안사업을 수행하며 10년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IoT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기기 인증과 펌웨어 보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8-22 11:14:17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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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성공 삼성전자, 세계 스마트폰 시장서 독주할까?

갤럭시노트7의 국내외 호평이 예사롭지 않다. 이는 삼성전자가 2016년 갤럭시 라인업을 필두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독주체제를 향한 물꼬를 틀 수 있을지에 대한 여부로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올 상반기 갤럭시S7 시리즈의 흥행몰이 성공에 이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의 성공은 기정사실이다. 오는 9월 애플 아이폰7과의 대결에서 승기를 잡는다면 삼성전자의 세계시장 독주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22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 갤럭시노트7은 국내서 정식 출시 하루 전인 지난 18일까지 40만대에 육박하는 물량이 나갔다. 13일간 하루 평균 3만대가량 판매된 셈이다. 앞서 갤럭시S7 시리즈가 지난 3월 초부터 1주일간 하루 평균 1만4000대 수준으로 예약판매가 이뤄진 것을 감안하면 갤럭시노트7은 하루 평균 2배 이상으로 판매됐다. 초도물량만 제 때 공급된다면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수급은 보다 탄력을 받게 되며 판매량은 급증하게 된다. 이러한 분위기는 해외시장이라고 다를 바 없다. 홍채인식과 S펜의 성능에 매료된 해외시장에선 공급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정식 출시일을 9월 초로 미루는 국가도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외 얼리어답터는 홍채인식과 S펜에 열광할 것이지만, 삼성전자가 흥행성공을 자신하는 만큼 물량을 원활히 공급하지 못한다면 흐름이 끊길 수 있다"며 "초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G5를 예로 들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2016년 삼성전자는 갤럭시S7 시리즈부터 노트7까지 내놓는 제품마다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내달 아이폰7을 내놓는 애플에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임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의 해외시장 점유율은 보란 듯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애플의 시장점유율은 여전히 높지만 뒷심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형국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등은 최근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지만 애플은 점차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2분기만 해도 500달러(약 56만원) 이상 하이엔드 제품에서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 대비 4.4%포인트 늘어난 35.9%를 기록했다고 추산했다. 하지만 IDC는 애플은 같은 기간 50.9%로 1년 새 9.2%포인트나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양사의 차이는 15%포인트로 좁혀졌지만 하이엔드 시장에선 여전히 차이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갤럭시노트7의 흥행이 뒷받침된다면 현재 분위기는 언제 역전될지 모르는 일이 돼버릴 수 있다. 게다가 가트너는 올 2분기 중저가 제품을 포함한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2.3%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가 늘어났지만, 애플은 12.9%로 1.7%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다. 갤럭시S7 시리즈와 노트5 등 전작이 시장에서 여전히 통하고, 이하 중저가 폰도 시장에서 기세를 유지한다면 이들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오히려 세계 시장에서 화웨이의 성장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풀이가 나온다. 화웨이는 중국 소비자들의 영향이 컸지만 세계 하이엔드 시장에서 3.5%의 시장점유율로 전년 동기 1.2%의 3배에 맞먹는 수준으로 성장했다. 화웨이는 또 전체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8.9%로, 전년 동기 0.9%포인트나 증가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4%포인트로 추격했다. 결국 이러한 점유율은 하반기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의 경쟁 결과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갤럭시노트7를 두고 세계 시장은 '최고의 안드로이드폰'이라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아이폰7은 아이폰7플러스 등으로 라인업을 구축하고 당초 예상보다 약 한 주 정도 늦은 9월23일경 출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통신 업계의 한 관계자는 "결국 삼성과 애플의 경쟁구도로 하반기 시장은 일단락 되겠지만, 결과는 엄청난 영향을 끼칠 것이다"며 "생체인식으로 보안기능을 강화한 갤럭시노트7에 아이폰7에 담긴 혁신이 얼마만큼 통할지가 관건이다"고 진단했다.

2016-08-22 08:38:03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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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우수 영화 콘텐츠와 창작자 양성 적극 행보

영화, 방송,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의 디지털 통합 판권을 수급·유통하는 KTH가 우수한 영화 콘텐츠 발굴과 창작자 양성에 적극 나선다. KTH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제5회 영상크리에이티브 멀티마켓'(이하 멀티마켓)의 공동주관사로서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영화' 부문 지원과 창작자 양성을 위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KTH에 따르면 이번 멀티마켓의 진행분야 중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의 경우, 2015년 대비 '시나리오상' 수상작을 2편으로 늘렸으며, 총 상금 역시 상향 조정해 2200만원으로 높아졌다. 'KTH 영화 시나리오상' 부문 참여를 위해서는 시나리오와 인물소개서, 시놉시스 각 1부씩을 제출해야 하며, 멀티피칭 참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최종심사를 통해 우수작 두 편이 선정되며, 최우수상 1500만원, 우수상 700만원의 상금 지원과 함께 영화 제작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응모접수기간은 9월7일까지다. 또 KTH는 향후 멀티마켓 출품작 중 우수작을 선정하는 '맛있는 레시피' 프로그램에도 참여해 추가 상금을 지원하는 등 영화 콘텐츠 및 창작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KTH 컨텐츠사업본부 김형만 본부장은 "지난해 멀티마켓을 통해 신선하고 다양한 아이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접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시나리오상의 편수와 상금이 보다 증액된 만큼 더 많은 영화 창작자들이 지원하여 영화 제작의 꿈을 이뤄가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멀티마켓은 영화, 만화, 애니메이션, 출판, 방송, 뮤지컬, 연극 등 다분야의 작가와 기획제작자가 만나 서로 교류하고, 피칭과 미팅을 통해 상호 작품화 가능성을 고민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멀티유즈 구현 행사로 올해 5회를 맞이했다. 멀티마켓 본 행사는 10월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상암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리며, 멀티마켓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영상위원회 국내사업팀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8-21 15:27:38 나원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