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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멜론 인수, 네이버에 견제구되나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는 이번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인수 결정으로 멜론을 품으며 네이버와의 콘텐츠 경쟁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얻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국내 1위 포털이란 점을 기반으로 동영상·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해외에서 활로를 모색하고 있는 네이버에 대한 카카오의 견제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의 이번 로엔 인수는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멜론 서비스의 음악 콘텐츠가 가진 장점을 살려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까지 염두에 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는 음원 확보 외에도 로엔에 소속된 수많은 뮤지션들까지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향후 음악 콘텐츠 사업을 폭넓게 확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로 로엔트리에 속한 가수 아이유, 써니힐, 지아, 피에스타, 윤현상 등을 비롯해 로엔이 지분 70% 가량을 보유한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의 에이핑크, 허각 등을, 그리고 로엔 산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된 씨스타, 케이윌, 몬스타엑스 등에도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일각에서는 이들 가수의 콘텐츠를 활용해 카카오가 네이버와의 경쟁에서 '한 방'을 노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러나 네이버뮤직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네이버뮤직의 음원 시장 점유율은 멜론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지만 네이버라는 '1위 포털'이 쌓아 둔 콘텐츠를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네이버 스타캐스트, V앱 등에 아이돌그룹 등 인기 스타들이 독점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해 왔기 때문에 네이버뮤직의 경쟁력을 얕볼 수 없는 수준이라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네이버는 이런 콘텐츠를 통해 해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네이버 V앱의 누적 다운로드 수 1200만건중 글로벌 이용자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V는 지난해 8월 출시된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다. 아이돌 스타부터 배우, 인기 요리사, 뷰티크리에이터(화장법 등을 알려주는 전문가) 등이 V를 이용해 실시간 방송을 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한다. K-팝이나 예능, 미용 등 한류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글로벌 10∼20대 이용자들이 V를 즐겨 찾고 있다. 네이버의 웹툰도 최근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아이템이다. 네이버는 글로벌 웹툰 서비스 '라인웹툰'을 현재 영어, 중국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로 번역해 제공한다. 네이버는 현지 이용자들이 좋아할만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언어권별로 '챌린지리그'를 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웹툰의 '도전 만화' 시스템을 해외 이용자에 맞게 바꾼 것이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현지 작가들이 챌린지리그에서 연재중인 작품 수가 영어 45개, 중국어 39개, 태국어 46개, 인도네시아 3개로 증가했다.

2016-01-11 18:23: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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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더스의 손 황창규'...KT, 이통 3사 중 나홀로 실적 고공행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선택약정 할인제 가입자 증가로 성장 정체에 직면한 이동통신사들이 지난해 4·4분기에 기대보다 저조한 실적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다만, 전체적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늘면서 수익성 지표인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11일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이 제시한 실적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4·4분기에 808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직후인 2014년 4·4분기의 7148억원보다 13.1% 증가한 수치다. 그러나 직전 분기인 2015년 3·4분기(1조60억원)와 비교하면 19.6% 줄었다. 통상적으로 이통사들이 4·4분기에 마케팅 비용을 많이 쓴다는 점을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업자별로 실적을 살펴볼 경우, KT를 제외하면 만족스러운 성적표는 아니다. 증권사들이 내놓은 SK텔레콤의 작년 4·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4.4% 줄어든 4688억원이다. 매출은 4조3385억원으로 2014년 4·4분기보다 1.2%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영업실적은 줄었다.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가입자 유치 부진으로 인한 서비스 매출 증가폭 둔화,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꼽힌다. 특히 작년부터 차세대 플랫폼 사업자로 탈바꿈을 시도하면서 관련 비용이 늘어 수익성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LG유플러스도 작년 3·4분기에 이어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증권업계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4분기 2조7649억원의 매출과 169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 역시 '아이폰6S' 등 신규 단말기 출시 여파로 마케팅 비용이 당초 예상치보다 많이 집행된 것이 수익성 악화의 이유로 지목됐다. 다만 2014년 4·4분기에 일회성 이익 300억원 이상이 반영됐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실적이 내용 면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KT는 이통 3사 중 유일하게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전망됐다. KT의 지난해 4·4분기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5455억원과 170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3.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95.9%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경쟁사와 달리 마케팅 비용이 전년 동기보다 크게 줄었고, 지난 2년간 지속된 '빅배스(Big Bath·경영진 교체에 앞서 부실자산을 모두 반영함으로써 잠재부실을 다 털어내는 회계기법)'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KT의 4·4분기 영업이익 예상치는 2011년 4·4분기 이후 가장 뛰어난 수치다. 한편 통신업계의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인 ARPU의 경우 3사 모두 증가세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통 3사가 지난해 5월부터 경쟁적으로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와 지원금 대신 20% 요금할인 혜택을 주는 선택약정 할인제 가입자 증가는 그간 ARPU 성장의 발목을 잡아 왔다. 하나대투증권의 김홍식 연구원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채택 가입자 비중이 작년 3·4분기 20% 미만에서 4·4분기에는 30% 이상으로 크게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선택약정 할인제 가입자 증가로 ARPU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2016-01-11 18:23:1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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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 1시간 19분"

"국민,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 1시간 19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응답자 46.4%, "스마트폰 필수 매체"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우리나라 국민들은 스마트폰 사용에 하루 평균 1시간 19분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에는 2시간 46분, 라디오 이용에는 17분을 사용했다. 11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이와 같이 매체에 대한 이용자의 인식과 이용행태 변화 등을 담은 '2015년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14년보다 표본규모를 800여가구 확대하여 전국 4,266가구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남녀 755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면접조사 방식으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에서 진행했다. 설문조사결과,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의 중요도(46.4%)가 전년(43.9%) 대비 높아져 TV(44.3%→44.1%)보다 더 필요한 매체로 부상했다. 10대(67.9%), 20대(69.5%) 등은 스마트폰을, 50대(57.0%), 60대 이상(86.6%)은 TV를 가장 필수적인 매체로 선택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필수매체로 선택하는 40대 이상의 비중이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이 고연령층으로 확산되는 추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OTT(Over The Top) 이용률은 4%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태블릿(90.8%), 데스크탑PC(22.2%), 노트북(14.3%) 순이었다. 정액제 혹은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이용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 기준 2.9%, 이용자 기준 20.8%로 나타났다. OTT 서비스를 통해 주로 시청하는 프로그램 유형은 오락·연예가 68.7%로 가장 높았고, 드라마(32.9%), 뉴스(16.7%), 스포츠(15.7%), 영화(13.2%), 시사·교양(8.3%)의 순으로 나타났다. TV 시청중 타 매체를 함께 이용하는 비율은 스마트폰이 43.2%로 가장 높았다. PC·노트북 7.3%, 신문 2.3% 순서이며, TV 시청 중 다른 매체를 동시에 이용하는 이유는 채팅·메신저 이용이 52.9%로 전년(45.9%)대비 대폭 증가했고, 습관적으로(45.1%), 다양한 정보검색(26.3%) 순으로 나타났다.

2016-01-11 17:38:2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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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훈 카카오 대표의 첫 '빅딜'…콘텐츠 플랫폼 강화

임지훈 카카오 대표의 첫 '빅딜'…콘텐츠 플랫폼 강화 카카오 1조8700억원에 로엔 인수, 콘텐츠 사업 혁신 연장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로엔) 인수는 케이큐브벤처스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로 입지를 굳힌 임지훈 대표의 첫 번째 '빅딜'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인수는 카카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M&A다. 11일 IT업계에 따르면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워밍업' M&A를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케이벤처그룹을 통해 뷰티샵 솔루션 1위 업체 하시스의 지분 51%와 농업벤처기업 만나씨이에이 지분 33%를 확보했다. 12월에는 카카오페이지 공동 운영 회사 포도트리의 지분 47.7%를 매입, 자회사로 편입시키기도 했다. 카카오는 '멜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로엔 인수를 통해 향후 멜론 서비스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접목하고 소셜네트워크와 접목한 새로운 방식의 음악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콘텐츠 플랫폼의 확장적 측면에서, 음원 콘텐츠 기업인 로엔을 자신의 플랫폼으로 운용해 다양한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무려 15년 동안 서비스를 실시하며 방대한 빅데이터를 모은 로엔은 카카오톡을 무기로 삼은 큐레이션 기능과 훌륭한 궁합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일종의 '개인화 음악 서비스'도 점쳐진다. 벅스 뮤직과의 협력을 넘어서는 세밀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카카오의 이번 인수는 세계 4위 음원회사 BGM과 손잡아 250만개의 디지털 저작권 유통을 확보한 알리바바의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순수한 콘텐츠 유통, 그 과정에서 다양하고 파편화된 서비스를 카카오톡으로 서비스하는 방식이 예측된다. 이러한 콘텐츠 플랫폼 확장은 카카오의 숙원사업인 글로벌 진출, 더 정확히 말해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수 있다. 네이버 '라인'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믹스 라디오 인수를 통해 서구 모바일 메신저 시장 진출을 타진했던 전략과 비슷하다. 결론적으로 카카오는 로엔의 음악 콘텐츠, 모두가 좋아하는 음악 콘텐츠를 자사의 플랫폼에 탑재해 개인화부터 글로벌까지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이는 비단 콘텐츠 플랫폼 확장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게임 및 O2O(온·오프라인 연계)를 비롯해 현재 카카오가 수행하고 있는 모든 전략에 적절히 응용될 여지가 있다. 이번 로엔 인수는 카카오의 대단위 전략 중 일부라는 측면으로 해석된다. 현재 카카오는 모바일 게임 사업 강화와 O2O, 인터넷전문은행 등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고 있다. 남궁훈 엔진 대표를 카카오 게임최고책임자(CGO)로 영입하는 동시에 게임 퍼블리싱 전문기업 엔진을 올해 상반기 인수하는 것과 카카오택시, 카카오택시 블랙, 카카오 드라이버 등으로 O2O의 영역을 넓히고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심사를 통과한 것이 사례다. 지난해 12월 16일 카카오페이지로 협력하던 콘텐츠 비즈니스 기업 포도트리 지분 49.7%를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킨 것도 비슷한 연장선상이다. 현재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만화와 소설 등 1만3000여 개의 유료 콘텐츠를 판매하며 지난 2014년 매출 180억원을 올려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2016-01-11 17:03:4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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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반에서 로엔엔터테인먼트까지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업력은 197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시사영어사의 창업자인 민영빈 YBM 회장이 서울음반을 설립해 어학 카세트를 생산했다. 2000년 상장을 통해 YBM서울음반으로 사명을 바꾼 뒤 2003년 국제음반을 흡수 합병했다. SK그룹과 연을 맺은 것은 2005년의 일이다. SK텔레콤이 지분 60%를 매입했고 종합음악회사로의 비전을 제시했다. 사명도 지금의 로엔엔터테인먼트로 변경했다. 스마트폰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인 멜론도 이 시기 양수했다. 이후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스마트폰 보급과 저작권법 개정에 맞물려 급격한 성장을 이어갔다. 2010년 '멜론 뮤직 어워드'를 개최하며 종합 음원 사업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했다. 2011년 SK텔레콤이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는 SK플래닛을 분사하며 로엔도 SK플래닛 자회사로 이관됐다. 결국 지주회자의 손자회사가 자회사 지분을 보유할 경우 지분을 전량 매각하거나 인수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에 걸렸다. SK플래닛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로엔 주식을 전량 매수해 상장폐지하는 방법을 검토했지만 결국 매각을 선택했다. SK텔레콤은 2013년 홍콩계 사모펀드 어피니티에게 SK플래닛이 보유한 로엔 지분 52.56%를 2658억원에 매각했다. 어피니티가 지분을 인수한 후, 로엔은 몸집 불리기에 나섰다. 2013년 씨스타, 케이윌 등 유명 가수들이 소속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고 지난해에는 김범, 이광수, 에이핑크 등이 몸 담고 있는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현재 로엔에는 아이유, 지아, 피에스타, 조한선 등의 연예인들이 소속돼 있다. 로엔은 국내 최대 디지털 음원 서비스로 성장한 멜론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와 온·오프라인 음원 유통, 음반 기획과 제작 등을 통해 종합음악회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2010년부터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 주최하는 한국산업 브랜드파워에서 음악포털 부문 1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15년 3·4분기까지 로엔의 누적매출과 영업이익은 2576억원과 455억원에 달한다.

2016-01-11 16:33:54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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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中 북경선방병원에 건강관리솔루션 공급

KTH, 中 북경선방병원에 건강관리솔루션 공급 건강 검진 결과 기반의 분석리포트·개인별 맞춤 관리 서비스 제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H는 중국 북경 산리툰에 위치한 국제종합병원 북경선방병원과 건강관리솔루션 'Well'C(웰씨)'의 공급을 골자로 한 건강검진사업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KTH의 웰씨는 종합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건강상태를 분석하여 개인별 최적화된 맞춤 처방 및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사용자 개개인이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앱과 건강 분석 통계를 제공하는 분석 리포트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건강상태를 분석해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나이'는 국내 헬스 정보분석 1위 기업인 '메디에이지'의 생체 나이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중국은 2014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15%를 차지하는 2억 명을 넘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병원 진료, 정기 건강검진 등 헬스케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KTH와 건강검진사업 협력에 나서는 북경선방병원은 북경 산리툰 지역의 70여개국 대사관 밀집지역에 위치한 국제병원으로 지난해 9월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며 검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북경선방병원은 중국 내 치열한 건강검진 시장에 웰씨와 같은 새로운 건강검진 상품을 구성해 신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KTH는 이번 솔루션 공급을 통해 중국 건강 검진 시장에 적극 진출하고 향후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솔루션 수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KTH는 국내에서도 서울중앙의료의원과 하나로의료재단 등 건강검진 전문 의료기관들에 웰씨를 공급하며 검진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오세영 KTH 사장은 "최근 건강 검진은 단순한 검진뿐 아니라 사후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으며, 웰씨 솔루션은 건강검진 이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검진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중국 건강검진 시장 진출을 계기로 타 해외 지역의 사업자와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헬스케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16-01-11 10:37: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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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T맵, 지도 품질 고도화 업데이트

SK플래닛 T맵, 지도 품질 고도화 업데이트 초당 25프레임 재생 화면 구현 및 속도 반응형 지도 기능 등 추가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 대비 10% 감소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플래닛은 T맵의 지도 품질을 고도화 하고 편의 기능을 개선한 길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T맵은 11일부터 제공되는 4.5 버전 앱 업데이트를 통해 길안내 시 초당 프레임 재생수를 기존 7fps(frame per second)에서 25fps로 증가시켜, 기존 대비 3.5배 부드럽고 끊김 없는 길안내 화면을 제공해 사용자의 주행 시인성을 대폭 강화시킨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 주행 속도에 따라 시야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속도 반응형 지도' 기능을 강화해 운전자에게 효과적 시야를 제공하고, ▲ 선택한 경로의 실시간 교통정보가 지도 위 바로 표출되도록 구현해 도로 정체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하고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 더 많은 장소정보를 지도 위에 보여줘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용자 측면의 다양한 편의기능을 함께 추가했다. 특히 성능 개선 및 다양한 기능 추가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소모량은 기존대비 10% 줄여 스마트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지도 표출 방식을 내장지도와 스트리밍 지도가 결합된 기존 하이브리드 방식에서 스트리밍 전용 방식으로 변경해 상시 최신 지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용했다. SK플래닛의 이해열 LBS사업본부장은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T맵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업데이트를 실시해 스마트한 운전을 만드는 서비스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확하고 최적화된 길안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기반의 운전 경험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K플래닛 T맵은 1800만 회원과 800만 월 사용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다. SK텔레콤 T맵 무료사용 요금제 고객은 데이터 통화료가 무료다. T맵 4.5 업데이트는 SKT로 출시된 안드로이드 4.0 이상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T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타 통신사 및 아이폰 버전은 1분기 내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6-01-11 10:36:5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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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조8700억원에 '멜론' 로엔 인수

카카오, '멜론' 인수…"콘텐츠 혁신 도전"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76.4%를 1조8700억원에 인수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혁신 위한 전략적 투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카카오는 11일 온·오프라인 콘텐츠 플랫폼의 혁신을 위해 국내 1위 종합 음악 콘텐츠 사업자 로엔엔터테인먼트(이하 로엔)의 지분 76.4%를 1조8700억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O2O기반의 생활 서비스 확대, 게임 사업 강화, 모바일 뱅크 진출에 이은 또 다른 도전이다. 이번 결정은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가진 고유의 장점을 살려 새로운 콘텐츠 플랫폼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글로벌 진출의 토대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에서 이뤄졌다고 카카오 측은 전했다. 카카오는 모바일 시대의 중요한 성장 동력의 하나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에 주목해 왔다. 이를 위해 1boon 등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확대, 다음tv팟과 카카오TV를 활용한 동영상 콘텐츠 강화 등을 진행했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유료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을 성공시킨 포도트리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카카오는 이번 인수를 통해 ▲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과 로엔의 음악 콘텐츠가 결합해 새로운 시장 창출 ▲ 음악 창작자 기반의 콘텐츠 생태계 확대 ▲ 경쟁력 있는 콘텐츠 생산 및 발굴을 통한 글로벌 진출 모색 등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로엔은 기존의 음악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카카오의 모바일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형태의 음악 서비스들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로엔은 향후 ▲ 카카오의 강점인 소셜 네트워크와 접목한 음악 서비스 ▲ 사용자 이용 패턴에 기반한 큐레이션 서비스 ▲ 아티스트 중심의 모바일 창작 커뮤니티 제공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확보 ▲ 카카오가 보유한 기존 콘텐츠와 결합한 서비스 확대 등을 통해 음악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임지훈 카카오 대표는 "음악은 모바일 시대에 가장 사랑받는 콘텐츠로 음악 한 곡이 한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꾸거나, 전 세계 대중문화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강력한 힘을 갖는다"며 "카카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로엔이 가진 음악 컨텐츠의 결합을 통한 무한한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이번 인수에 의미를 부여했다. 신원수 로엔 대표는 "카카오뱅크 파트너로 참여하며 카카오와 이미 좋은 협업 관계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로엔이 가진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키워 글로벌로 진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콘텐츠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로엔 인수에 따른 자금확보를 위해 로엔의 기존 대주주인 스타 인베스트 홀딩스(어피너티)등을 상대로 한 유상증자를 통해 7500억 규모의 자금을 확보하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자체 보유한 현금과 인수금융을 활용하되 필요시 로엔 지분에 대한 외부 투자유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1-11 09:59:3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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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유선망 5G 핵심 기술 개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 업체인 노키아와 분당 종합기술원에 위치한 '5G글로벌 혁신센터'에서 유선인프라 5G 기술인 '코어네트워크' 시연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어네트워크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콘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고객 인증과 데이터 전송 등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근간의 일들을 수행한다. 사용자가 인터넷에 접속하기 위해선 코어네트워크를 거쳐 무선네트워크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코어네트워크는 5G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다. 통화, 문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터넷 등의 서비스들은 주요 대도시에 설치된 중앙관제소를 통해서만 처리된다. 코어네트워크는 이 중앙관제소의 분산 배치를 통해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를 줄일 수 있다. 이번 시연에 성공한 코어네트워크 분산과 재배치 기술은 가상화 기술을 통해 물리적인 코어네트워크를 분리하고 재배치 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전국 주요 지역에 별도의 가상의 중앙관제소를 구축해 해당 지역에서 들어오는 서비스 요청을 바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코어네트워크와 수백 킬로미터(Km) 떨어진 일부 고객과의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 SKT는 코어네트워크 분산과 재배치 기술이 다양한 5G 표준화 회의에서 논의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연이 세계의 이동통신사와 장비 제조사의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SKT의 박진효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서비스를 고품질로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는 코어네트워크의 지능화가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전체를 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키아와 5G 네트워크 아키텍처 최적화 및 이를 표준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키아의 베사티키라이넨 부사장은 "이번 SKT와의 시연으로 만물이 연결되는 미래 초연결 시대의 근간이 될 5G 핵심기술의 성능을 검증했다"며 "향후 양사는 5G 기술 표준화 및 상용화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IMG::20160111000010.jpg::C::480::분산형 코어네트워크 구조도. /SKT}!]

2016-01-11 09:05:51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