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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3D이미징 원천기술' 보유 벤처기업에 지분투자

SK텔레콤은 3D 이미징 원천기술을 보유한 대전 소재 벤처기업 듀얼어퍼처인터내셔널(DAI)과 지분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SK그룹이 주도적으로 설립한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와 별도로 DAI와 포괄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AI는 미래창조과학부 스마트 IT 융합시스템 연구단(CISS)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합작법인으로, 이번 SK텔레콤과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으로 '3각 지원'을 받게 됐다. DAI는 3D 거리 정보를 측정하는 데 있어 4컬러 센서를 사용한 이중조리개 기술을 적용해 필요한 센서를 2개에서 1개로 줄여 저전력∙원가 절감을 실현했다. 이 기술은 동작인식 및 무인자동차 등 향후 적용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인 이대범 박사는 HDMI 영상 인터페이스 표준화를 주도한 '실리콘 이미지'를 창업해 미국 나스닥에 상장시키는 등 영상 분야의 대부로 통한다. SK텔레콤은 이번 지분투자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지능형 카메라에 DAI의 3D 이미지 추출 및 향상 기술을 적용해 보안 및 BI(Business Intelligence)관련 신제품을 개발하는 한편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전센터는 DAI의 원천기술을 세계시장 공략에 적합한 새로운 3D 이미징 응용 기술로 발전시키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명순 SK텔레콤 미래기술원장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의 기술 협력 기회를 지속 발굴하고 강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창조경제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7 16:13:21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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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지난해 매출 196억·영업이익 28억…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

드래곤플라이가 지난해 매출 196억원, 영업이익 2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0% 상승했다. 드래곤플라이는 2014년 연결재무재표 기준 매출액 196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손실 93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온라인 게임 시장 침체에도 불구 전년대비 1100% 상승했다. 당기순손실의 경우 이연법인세자산 전액 비용반영 및 개발비 상각 등의 비현금성 손실이 반영되며 발생했다. 다만 전년대비 241억원이 감소해 장기적 기업 가치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드래곤플라이는 올해 다양한 모바일 게임 출시와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실적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드래곤플라이는 4:33과 '프로젝트SF'를, 게임빌과 '에이지 오브 스톰 모바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밖에 '가속스캔들2' '또봇 모바일 게임' 등의 자체 개발 신작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 게임에서는 '스페셜포스2'의 동남아 시장 공략이 본격화된다. 이 게임은 올 상반기 태국 진출이 확정됐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 3개국에서도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박철우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격변하는 시장 속에서도 신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올해 어느 때보다 많은 게임들을 선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7 14:52:02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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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교육 활동 확대

네이버(주)(대표이사 사장 김상헌)는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고자 콘텐츠 제작·보급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온 '소프트웨어야 놀자' 캠페인을 작년에 이어 올해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중고 교사들이 현장에서 SW 교육 진행할 수 있는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과 기존에 진행해왔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등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먼저, 올해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 중심의 SW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교육청, 성남시 등과 협력, 전국 초중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SW 교수법과 교안 콘텐츠 등을 통해 교사 자질을 높일 수 있는 '교원 SW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3월부터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지역으로의 SW 교육 접근성 확대와 예비 교원들의 SW 교육 역량 강화 취지로 진행해왔던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소프트웨어 교실' 활동을 기존 성균관대(서울), 한국교원대(충북), 춘천교육대(강원) 등 3개 외에 제주대(제주), 영남대(경북), 광주교육대학교(광주), 가톨릭관동대학교(강릉) 등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새롭게 선발되는 대학생들은 멘토링 교육을 수료한 뒤, 지역 초등·중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4월부터 무료 S/W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존에 진행해왔던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네이버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교실 등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에 흥미를 갖고,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김지현 네이버 초중고 SW 유닛장은 "네이버는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이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를 주도하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소프트웨어 교육 능력을 갖춘 전문 교사들을 적극 양성해나감과 동시에 더욱 다양한 지역의 학생들이 SW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작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대학생 80여 명을 본사로 초대해 소정의 장학금과 수료증을 수여하고, 교육 후기 등을 나누는 기념행사를 지난 15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춘천교육대학교 김희성 멘토 학생은 "소프트웨어 분야를 장려하는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고, 어린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분야를 조금 더 친숙하게 받아들이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멘토링 교육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5-03-17 14:27:26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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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RPG '레이븐' TV 광고 봤어?…고품질 영상 무기·액션 실감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와 네이버(대표이사 사장 김상헌)가 지난 14일 선보인 초대형 모바일 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레이븐 with Naver'(개발사 에스티플레이)의 TV 광고가 화제다. 지난 12일 출시한 '레이븐'은 고품질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 최고 수준의 액션성을 겸비한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RPG로 최초 공개 당시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특히 넷마블과 네이버의 첫 번째 공동 마케팅 프로젝트로도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넷마블과 네이버는 '레이븐'의 강점인 다양한 종류의 무기와 무기들의 조합을 통한 강렬한 액션의 묘미를 전달하는데 초점을 맞춰 '무기' 편, '세계관' 편, '풀 3D' 영상 등 총 3가지 버전의 TV 광고를 제작했다. 이용자들은 '무기'편 광고를 통해 '레이븐'의 강점인 강력하고 미려한 디자인의 무기를 엿볼 수 있으며 '세계관'편을 통해 흥미진진한 게임 스토리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기존 게임 TV 광고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고 품질 '풀 3D' 영상 광고로 '레이븐'의 매력을 더욱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큰 기대 속에서 출시한 '레이븐'이 좋은 출발을 보여주고 있고 이번 광고에 힘입어 보다 가파른 상승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안정적인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을 적절하게 진행해 큰 성공을 일궈낼 것이다"고 전했다. '레이븐'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mobileraven)와 넷마블 모바일 홈페이지(mobile.netmarble.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넷마블은 '레이븐'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중 게임을 시작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각종 아이템 구입에 필요한 캐쉬를 지급하고, 공식 카페에서도 인증샷 이벤트, 등급 달성 이벤트 등을 진행해 문화상품권,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골드 등을 선물한다.

2015-03-17 14:04:45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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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019년 전국 모든 섬에 기가인프라 구축"

KT가 2019년까지 국내 모든 도서지역에 최고 전송 속도 1Gbps의 '기가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백령 기가 아일랜드 구축' 선포식에 앞서 1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내 백령면사무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도서지역 기가화 계획을 밝혔다. 현재 국내 유인도 494개 가운데 통신서비스용 해저 광케이블이 깔린 곳은 57개소. 나머지 437개소는 수심이나 조류 간만의 차 등으로 광케이블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어서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의 무선통신망이 필요하다. 통상 마이크로웨이브는 전송 속도가 150Mbps 안팎에 불과하지만 KT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가 마이크로웨이브는 500Mbps 이상의 속도를 낸다. KT는 437개 도서 가운데 올해 중으로 166개소(38%)에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2017년까지 이를 293개소(67%)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어 2019년에는 437개 모든 섬의 네트워크를 기가화한다는 방침이다. 오 부사장은 "KT 기가 인프라의 가장 큰 장점은 광케이블-마이크로웨이브-위성 등을 활용한 트리플 네트워크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이는 특히 재난·재해 때 큰 위력을 발휘한다"고 설명했다. 실제 KT는 이날 위성 LTE로 1만2천750㎞가량 떨어진 남극의 장보고과학기지를 연결, 끊김 없고 깨끗한 음질의 통신서비스를 시연했다. 오 부사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과 관련해 "재난망은 기지국 단위도 중요하지만 기지국을 코어와 연결해주는 네트워크가 더 중요하다"면서 "이 점에서 KT의 역량이 어느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를 보유한 국민기업 KT만이 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생활 혁명이 국민의 삶의 질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앞으로도 멋진 기가 스토리를 계속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가 스토리 프로젝트는 기가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서산간 지역 주민의 생활을 개선하는 것으로, 전남 신안군 임자도의 '임자 기가 아일랜드',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의 '기가스쿨'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백령도에 도입됐다.

2015-03-17 10:58:55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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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백령도에 '기가 아일랜드' 선포…"이제 통화 안끊겨요"

"이제 전화통화가 끊기지 않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17일 오전 10시 인천 옹진군 백령도 면사무소에서 KT와 인천시가 주관한 '백령 기가 아일랜드'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오성목 KT네트워크부문장, 조윤길 옹진군수, 백령도 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령도가 서해 최북단에 위치해 다른 지역보다 안보가 불안한 만큼 전화통화와 인터넷 품질을 높인다는 취지로 이 프로젝트가 선포됐다. KT로선 이번 행사가 전라남도 신안군 임자도와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에 이어 주최하는 세번째 기가 아일랜드 행사다. 일단 KT는 광대역 LTE-A와 기가 인터넷을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기가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를 백령도에 구축했다. 이 장비는 기존 방식보다 5배 향상된 전송 용량으로 최대 1Gbps 속도 제공이 가능하다. 아울러 KT는 '4 안테나 기술'을 서해 5도(백령도·연평도·대청도·소청도·우도)에 적용했다. 기존의 백령도 내 송전탑을 두배 높이로 올리고 안테나를 4대로 확대해 최대 120Km까지 전화통화와 데이터 송수신을 끊기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범위를 넓혔다. 백령도 인근 해안에서 벗어난 어선에서도 전화 통화나 인터넷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재난과 재해 등 비상 상황시 백령도의 각 대피소와 육지 간 원활한 통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무전 단말기인 '라져원' 26대를 각 대피소에 비치했다. 이 밖에도 KT는 백령도 주민들에 대한 보안과 건강관리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 CCTV'와 '헬스케어 스마트워치' 등을 지원했다. 백령도에 10대가 보급된 스마트 CCTV는 HD(고화질)급 카메라로 포구에 정박한 선박의 상태를 선명하게 촬영해 어민들에게 PC나 스마트폰으로 확인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KT는 옹진군과 협의해 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백령도 어민 김진수(56)씨는 "폭우가 심하게 몰아치는 날이면 항구에 묶어둔 배 걱정에 잠을 설친다"며 "하지만 스마트 CCTV로 배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또 KT는 헬스케어 스마트워치 100대를 지역 내 노인에 배포해 운동정보, 심박수 등 건강 정보 관리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상 징후 감지 시 실시간으로 가족과 의료 기관에 정보를 전송한다. 소변으로 간단히 건강 상태 확인할 수 있는 당뇨 검진 솔루션 '요닥 서비스' 도입, 단말기 5대를 기부했다. 오성목 KT네트워크부문장은 "프로젝트 지역에 설치되는 서비스들은 위성LTE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들"이라며 "이러한 기술 상용화를 개발함으로써 다른 분야 상용 서비스를 준비하는 등 궁극적으로는 KT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5-03-17 10:39:41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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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점검 업데이트 완료…5.5패치노트 어떻게 바뀌었나? 신규챔피언 '바드' 등장

롤점검 업데이트 완료…5.5패치노트 어떻게 바뀌었나? 신규챔피언 '바드' 등장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가 5.5패치노트 롤점검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롤을 서비스하는 라이엇게임즈는 "1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서버 안정화 및 게임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롤점검은 서버 안정화와 함께 게임 업데이트를 위해 마련됐다는 게 라이엇게임즈의 설명이 있었다. 그러나 오전 8시경 조기완료되면서 5.5패치노트 업데이트도 조기에 완료됐다. 라이엇게임즈는 롤 패치에 대한 구체적인 패치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 13일 북미에 적용된 5.5 롤 패치가 국내 서버에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는게 게임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북미에 적용된 5.5 롤 패치에서는 신규 아이탬 및 챔피언 아지르 느틸러스 등 상향과 하향 패치가 이어졌다. 특히 신규 챔피언 '바드'가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올해 첫 신규 챔피언이 될 바드는 아군을 치유하거나 적의 공격을 저지하는 등 방어에 적당한 챔피언으로 알려졌다. 주문력 +120 아이템도 첫 선을 보인다.죽음불꽃 손아귀의 빈자리를 메울 아이템으로 '루덴의 메아리', '탐지용 렌즈', '와드',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등이 그것이다. 라이엇게임즈는 "5.5 패치에선 챔피언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챔피언들이 상향된다. 일부 하향된 챔피언이 없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정말 많은 챔피언들이 혜택을 받는다"고 밝혀 이번 업데이트가 챔피언 위주임을 밝혔다.

2015-03-17 08:46:21 하희철 기자
LG유플러스, NFV 활용 네트워크 구축 박차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유무선 네트워크에 NFV(네트 워크기능 가상화. Network Functions Virtualization)를 활용한 새로운 망과 서비스 적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 진화 움직임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어펌드네트웍스와 손잡고 NFV기반의 네트워크 핵심장비인 'EPC(이동통신망 코어 가상화, Evolved Packet Core)' 시스템을 본격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점점 늘어나는 비디오 트래픽 수요와 IoT 및 5G 환경에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NFV기반의 vEPC(Virtualization Evolved Packet Core) 시스템을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PC 도입의 기반이 되는 NFV는 기지국, 교환기 등 통신 서비스를 위한 기능을 물리적 장비에서 분리해 가상화된 서버에서 구현하는 기술로, 고가 통신장비가 아닌 범용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자원을 증설할 수 있는 5G 시대를 위한 선행기술이다. 특히 NFV 기반의 EPC를 도입하면 네트워크 구성의 복잡도를 크게 낮출 수 있고와이파이 등 다른 종류의 네트워크를 유연하게 운영하는 이동성을 지원해 지난 해 LG유플러스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와이파이 주파수 대역을 LTE로 활용하는 LTE-U(Unlicensed) 등의 새로운 네트워크 기술 도입을 앞당길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2월 주요 글로벌 주요 사업자와 상용 구축을 완료한 경험을 갖추고 있는 어펌드네트웍스와 PoC(개념검증, Proof of Concept) 작업을 통해 망 연동 시험을 완료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NFV 기반 차세대 장비의 조기 상용화를 통해 신규 서비스의 신속한 적용뿐 아니라 네트워크 고도화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하더라도 이를 효율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전문기업들과 EPC, IMS(IP Multimedia Subsystem) 등 코어장비의 NFV 적용을 시험해 왔으며, 올해 LTE 기지국 장비인 DU(Digital Unit)와 RRH(Remote Radio Head)에도 NFV 기술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조창길 네트워크개발센터장(상무)는 "가상화 EPC 구축은 향후 IoT 산업에서 급증하는 디바이스와 5G 환경에서 현재보다 3배 이상 증가할 트래픽을 가장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인프라를 미리 준비하여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하산 아메드 어펌드네트웍스 회장은 "가상화 솔루션은 LG유플러스가 현 시점뿐 아니라 5G환경에서도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통해 리더십을 더욱 확장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16 18:26:14 송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