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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이상 기후, 美 기록적 폭염 · 中 30년 만 대홍수

지구촌 곳곳이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그중에서도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로 인해 극단적인 기상재해가 발생하며 상반된 피해 양상을 보이고 있다. 뜨거운 열기에 아스팔트 도로가 녹아내리는 미국과, 쏟아지는 폭우로 대규모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한 중국의 모습은 기후변화가 전 지구적으로 다양한 재난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2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미국 뉴욕은 살인적인 폭염으로 아스팔트 도로가 녹아내리면서 차량이 땅속으로 가라앉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화씨 99도(섭씨 약 37도)까지 치솟은 기온 탓에 롱아일랜드 공원 인근 도로에서는 버스가 도로를 뚫고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맨해튼 도심에서는 소방차 바퀴가 아스팔트에 빠지는 현상도 일어났다. 전문가들은 고온으로 인해 아스팔트가 무르게 변하고, 지반에 빈 곳이나 약한 지점이 있어 차량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도로가 내려앉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열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싱크홀 현상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에 반해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은 지속적인 폭우로 인해 30년 만에 최대 규모의 홍수가 발생해 최소 6명이 사망하고 8만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폭우로 인해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저지대가 침수되고 주요 기반 시설이 손상되어 교통과 통신이 두절되는 등 주민들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또한 산사태와 고속도로 붕괴 등 2차 재해 위험이 지속되고 있어 당국은 긴급 수색과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 당국은 일부 지역에 여전히 국지성 폭우가 예상되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2025-06-27 10:4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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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란 갈등 봉합됐는데…가자 휴전 협상, 급물살 탈까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과 휴전에 동의하면서 이스라엘에 남은 전쟁은 가자지구로 좁혀졌다.팔레스타인 하마스를 지원해온 이란이 상당한 타격을 입은 것으로 평가되는 만큼, 가자 휴전 협상에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뉴시스에 따르면 24일(현지 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 하마스 간 중재 역할을 하는 비샤라 바바는 알가드 TV 인터뷰에서 가자지구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이 수일 내로 가능하다고 밝혔다. 바바는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으로 가자지구가 최상위 주제로 재부상했다며, 협상 가능성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다만 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가자 전쟁이 서로 연결된 건 아니라고 경계했다. 그러면서 카타르와 이집트 측은 이란과 전쟁이 해결된 만큼 가자 분쟁을 종결시키는 합의를 확보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이견은 현재 매우 적은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임시 휴전 및 영구 휴전 관련 조항에서 특정 문장 표현이 문제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바바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정치 활동가로, 이집트·카타르와 함께 중재에 참여하고 있다.카타르도 협상이 이틀 내 재개되길 바란다며 촉구했다. CNN에 따르면 셰이크 무함마드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이날 이집트와 함께 양측과 접촉을 유지하며 미국이 제안한 휴전안의 중간 지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간접 협상이 이틀 내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스라엘군도 다시 가자지구로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에얄 자미르 이스라엘 방위군(IDF) 참모총장은 이날 한 회의에서 "과거의 성과에 안주할 시간이 없다. 이제 초점은 다시 가자로 돌아간다"며 "인질들을 구출하고 하마스 정권을 해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은 이란과 전쟁을 벌이면서도 가자지구 공격을 이어갔다. 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후 발생한 가자지구 사망자 수는 860여명으로 파악된다. 하마스는 휴전엔 열려 있지만, 무장 해제할 의향은 없다는 입장이다.이러한 가운데 가자 남부에서 하마스 공격으로 이스라엘 군인 여러 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이스라엘 방위군 초기 평가에 따르면 전날 가자 남부 칸유니스에서 이스라엘군 장갑차에 하마스가 설치한 폭발물이 폭발하면서 6명이 사망했다. 같은 지역에서 벌어진 별도 전투에서도 1명이 전사했다. 이스라엘 인질 가족들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내 "인질 석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달라, 귀환을 돕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호소했다.이스라엘 야권 대표인 야이르 라피드 예시 아피드 대표도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이제 가자 전선도 끝내야 할 때"라며 "인질을 귀환시키고 전쟁을 끝내자. 이스라엘은 재건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엔은 가자지구에서 기아가 점점 더 현실화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유엔 인도주의 업무 조정국(OCHA)은 이날 성명을 내 이스라엘의 행동은 "전쟁 범죄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는 행위"라고 규탄했다.필립 라자리니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보호기구(UNRWA) 집행위원장은 "가자에서 잔혹 행위가 계속되고 있지만, 전 세계 관심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2025-06-25 15:42: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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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민폐카공족' 개인용 칸막이 등장 논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 SNS에 올라온 '민폐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사진을 공유했다. 서 교수는 사실 이런 카페 논란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서교수는 한 SNS에 따르면 "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됐다고 밝히면서 "최근 SNS에 '동네 스타벅스에 외출 빌런이 있다'라는 제목과 함께 게시된 사진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스타벅스 매장에서 테이블에 칸막이를 설치한 뒤 헤드셋과 키보드, 마우스, 태블릿 등을 놓아둔 장면이 담겼다.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맨날 이렇게 자리 맡아두고 자리에 없다. 이날은 내가 3시간 머무는 동안 한 번도 자리에 돌아오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사실 카페에서의 이런 논란은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최근 한 외국인과 스타벅스에서 미팅을 진행하는데 비슷한 상황을 목격했다"며 "당시 옆 테이블에서 두꺼운 종이로 만들어진 칸막이를 쳐 놓고 한 손님이 자고 있었다"고 전했다. 서 교수는 "이를 본 외국인도 정말로 의아해했다"며 "어떻게 공공장소인 카페에서 자기 영역을 마음대로 표시하고 저런 개인행동을 할 수 있냐며 고개를 갸우뚱했다"고 전한다. "이제 곧 7∼8월 여름 휴가철이 다가와 한국에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해 카페를 수없이 이용할 것"이라며 "더 이상 이런 '민폐 카공족'이 나타나지 않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25-06-23 13:51: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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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폭격 이란의 3대 핵시설 나탄즈·포르도·이스파한 어떤 곳?

이란 내 핵시설은 줄잡아 30여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스라엘은 13일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하면서 이란 최대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곳으로 알려진 나탄즈 등을 폭격했다. 미국은 21일 B-2 스텔스 폭격기 7대에 14발의 초대형 벙커 버스터 GBU-57 14발과 핵잠수함에서 발사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20발 등으로 이란의 핵시설 3곳을 타격했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이란이 핵무기 개발에 점차 접근하고 있다고 판단한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개발 저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3곳은 이란 핵개발의 핵심인 곳들이다 ◆ 나탄즈, 우라늄 농축 60%까지 진행된 곳으로 IAEA 파악 나탄즈는 테헤란 남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곳으로 이란 최대의 우라늄 농축 시설이 있다. 우라늄 농축을 위한 원심분리기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곳이다. 비영리 단체인 '핵 위협 이니셔티브(NTI)'에 따르면 지상 건물 6개와 지하 구조물 3개가 주요 시설로 지하 구조물 2개에는 원심분리기 5만개가 설치될 수 있다고 한다. 미군 B-2 스텔스 한 대가 2발의 GBU-57를 나탄즈에 투하한 것도 이 지하시설 때문으로 관측된다. 미군은 이번 폭격에서 '벙커버스터'로 불리는 GBU-57을 포르도에 12발, 나탄즈에 2발 쏟아부었다. 나탄즈는 이스라엘이 지난 13일 이란을 향한 첫 공습을 시작할 때도 목표로 삼았던 곳이다. 위성 사진 분석 결과 지상 시설 대부분은 파괴됐다.이스라엘은 원심분리기가 보관된 지하층에 대해서는 지상 전력 공급을 차단해 지하 장비와 기계에 영향을 미치려 한 것으로 CNN 등 외신은 분석했다.2003년부터 운영되어 온 넓은 면적의 시설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곳에서 우라늄 최대 60% 순도까지 농축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포르도, IAEA 2023년 순도 83.7% 농축 우라늄 발견 테헤란 남쪽 구릉 지대인 포르도에 있으며 쿰이라는 도시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다. 쿰에는 100만 명 이상이 거주한다.이란 정부는 수년간 이 시설을 비밀에 부쳤지만 서방 정보기관에 그 존재가 알려지면서 이란은 2009년에 이 시설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2023년 3월 IAEA는 포르도에서 순도 83.7%로 농축된 우라늄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포르도 핵시설의 정확한 규모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수년 전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훔친 이란 문서에서 일부 정보에 따르면 메인 시설은 지하 80~90m 깊이에 위치해 있다.땅속 깊이 위치한데다 암반과 콘크리트 구조물 등으로 보호되어 있어 이곳에 도달할 수 있는 폭탄은 미국의 GBU-57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스라엘이 보유한 GBU-28도 벙커 버스터의 일종이지만 콘크리트 구조물의 경우 투과 깊이가 불과 6m에 불과하다. 비당파 '과학국제안보 연구소(ISIS)'의 추산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60% 농축 우라늄을 포르도 농축 공장에서 3주 만에 무기급 우라늄 233kg으로 전환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이는 핵무기 9개를 제조하기에 충분한 양으로 알려졌다.최근 IAEA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이 포르도에서 농축 우라늄 생산을 60%까지 늘린 것으로 나타났고, 이곳에 2700개의 원심분리기가 설치되어 있는 등으로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탄두 개발의 임계점에 달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스라엘은 포르도 공격을 이란의 핵무기 획득 능력을 파괴하는 목표의 핵심으로 여겨왔다. ◆ 이스파한, 中 지원으로 건설된 최대 핵 연구단지 이란 중부에 위치한 이스파한은 3000여명의 핵 과학자가 근무하는 최대의 핵 연구단지다. NTI에 따르면 중국의 지원으로 건설돼 1984년 문을 열었다. NTI는 "중국에서 공급한 소형 연구용 원자로 3개와 변환 시설, 연료 생산 공장, 지르코늄 피복 공장, 기타 시설과 실험실을 운영중"이라고 CNN은 전했다. 이곳은 이번 미국 공격에서 핵잠수함의 토마호크 미사일이 집중 발사됐다.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약 60%가 깊은 지하 터널에 저장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폭격에도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는 주장도 나온다.

2025-06-23 11:28: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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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말라리아 퇴치 예산 삭감... "수천 명 죽는다" 국제사회 비상

미국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대표적 지원 프로그램 예산을 대폭 삭감할 계획인 가운데,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환자 수가 수백만 명 늘고 수만 명이 추가로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런던 의학저널 랜싯은 미국의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인 '대통령 말라리아 이니셔티브(PMI)'에 대한 전폭적 지원이 이뤄지면 올해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감염자 약 1300만~1400만 명, 사망자 10만 명 이상을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PMI는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이 20년 전 출범시킨 프로그램으로, 미 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지금까지 약 90억 달러(약 12조3000억원)를 투자했다. 미 의회는 지난해에도 8억 달러(약 1조970억원) 가량을 승인했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47% 삭감할 방침이다.연구는 PMI가 침대 모기장 살충 처리, 유아 대상 예방 약물 투여, 일상적 치료 등 말라리아 퇴치에 기여했을 때의 효과를 추정했다. 연구에 따르면 PMI는 올해 아프리카 27개국의 말라리아 대응에 핵심 역할을 하고, 예산이 충분히 확보될 경우 전체 감염 사례의 11.3%, 사망의 37.5%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프리카에서는 말라리아 사망자 중 4분의 3이 5세 미만 아동이다. 2023년 기준 전 세계 말라리아 감염은 2억6300만 건, 사망자는 약 60만 명에 달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0년 이후 각종 방역 조치로 약 22억 명의 감염과 1270만 명의 사망을 예방했다고 밝혔다.비영리단체 '말라리아 노 모어'의 마틴 에들런 대표는 "이번 삭감안은 재앙적인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힘겹게 이룬 성과가 물거품이 되고, 백신 같은 새로운 기술 도입도 지연되며, 취약 지역에서 대규모 발병이 다시 일어날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그는 "말라리아 퇴치는 미국의 국익과 해외 영향력, 지역 안정에 기여한다"고도 덧붙였다.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퇴치를 위한 글로벌 기금도 미국 정부에 PMI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글로벌 펀드의 피터 샌즈 사무총장은 "PMI와 글로벌 펀드는 말라리아 대응을 위한 외부 자금의 93%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국가들에 생명줄 같은 역할을 한다"며 "국제 연대 없이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잃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5-06-20 14:27: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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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美 대학 두뇌 유출 가속화 전망…연구비 축소와 학문 연구 제한 등 요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내 교수진이 해외에서 자리를 찾아 떠나 미국의 두뇌 유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뉴시스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용 보도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의 연구자금 지원 삭감 위협과 함께 학문의 자유에 대한 제한 등이 주요 배경으로 호주, 캐나다, 유럽 그리고 중국에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새로운 학기가 시작되기 전 예상되는 두뇌 유출로 미국 대학에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부부인 역사학자 티머시 스나이더와 마시 쇼어는 지난달 예일대에서 캐나다 토론토대로 옮겼다. 연구비 삭감과 불확실한 미래에 미국 대학내 교수들은 해외 기관으로부터 예상치 못하게 높은 연봉의 제안을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홍콩대 우주연구소 소장이자 천체물리학자인 퀀틴 파커는 몇몇 뛰어난 중국계 미국인 물리학자들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에서 기회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캐나다 로펌인 레스페란스 앤 어소시에이츠의 이민 및 세무 전문가 데이비드 레스페란스는 "미국의 유명 종신 교수와 최고 수준의 연구자가 캐나다, 호주, 유럽으로 이주할 수 있는 옵션을 모색하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사람이 9월까지 새로운 직무를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레스페란스는 "그들 중 다수가 의학 연구, 인공지능(AI), 물리학, 컴퓨터 과학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한 미국 고객은 영국, 호주, 중국 등의 제안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연구에 열정적이며, 어떤 곳이 가장 좋은 자금, 연구실 지원, 그리고 인력을 제공하는지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위기를 소개했다.레스페란스는 젊은층이 가장 이동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나이 많은 교수들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 중 일부는 편안하게 은퇴할 수도 있었지만 수년간 공들여 온 작업을 마무리하는 데 깊이 헌신하고 있다"며 "그들이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프로젝트가 중간에 중단되는 것"이라고 말했다.35년 이상 국경간 이주를 조언하고 있는 레스페란스는 "두뇌 유출이 미국에는 손실이지만 다른 국가에는 기회"라고 말했다.고급 두뇌가 빠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연구에 크게 기여해 온 유학생들도 미국 외의 곳을 알아보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미국에서 중국 학생을 제치고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인도 학생들이 이제 생각을 바꾸고 있다는 것이다. 파커 소장은 "미국이 고립주의로 돌아서면서 내부로부터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6-20 13:54:57 최규춘 기자